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연관 갤러리 Show 피부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이전 0/0 다음타 갤러리 피부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이전 0/0 다음연관 갤러리 레이어 닫기마이너 갤러리 소개등록 이미지 없음 피부, 화장품, 레이저시술등과 관련된 갤러리입니다. 매니저 ✨변백현✨(120408b) 부매니저 삐삐삐삐:)(qlql1) 개설일 2017-07-21 갤러리 관리 내역 안흥한갤 순위권 밖 흥한갤이란전체 마이너 갤러리 순위 중 300위 이내는 흥한갤이 됩니다. (20위 이내는 대흥갤)흥한갤은 순위 갱신 시 변동될 수 있습니다. 닫기흥한갤 전체 순위흥한갤 전체 순위 전체 마이너 갤러리 순위 중 300위 이내는 흥한갤이 됩니다. (20위 이내는 대흥갤) 이전 1 /3 다음갤러리 전체보기 레이어 닫기조회 8364 추천 35 댓글 27 안녕 레타크닐이야 오랜만이네 향갤 그동안 귀찮아서 잘 접속도 안했네 미안 ㅎ 4년동안 로아때문에 웃고 울었던 사람으로서 로아라는 악마의 약 이놈의 부작용에 대해서 써볼게. 먼저, 로아큐탄을 먹을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할게 이 약을 먹기 전에 무조건 너희가 해봐야 할 게 있어 이건 많은 걸 먼저 경험해보고 마루타 해본 나의 강압적 조언이랄까.. 1. 항생제 or 바르는 약으로 충분히 치료를 위해 노력 해봤나? 바로 이거야. 바르는 약 ( 디페린 스티바 크레오신 벤조일 ) 이것들을 최소 2가지 이상은 써보고 다시 로아를 생각해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냐면 나도 로아를 처음 접하기까지 수없이 고민해보고 실험해보고 갈등해본 끝에 로아를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지금까지 내가 겪은 일들이 정말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야. 나는 로아라는 약을 먹기 싫어서 2년 넘게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연고,항생제를 써보고 수많은 약 조합을 마루타해보고 정말 많은 영양제까지 먹어봤었어 그럼에도 삶의 질이 떨어지길래 결국 어쩔수없이 선택한거구. 그리고는 눈부신 효과를 보았지만 뼈아픈 부작용 (정말 뼈가 아프다 ㅋㅋ) 들을 경험했지 솔직히 진짜 파워 지성 아니면 로아 없이 연고,영양제 등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아무튼 이건 이정도에서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부작용에 대해서 다뤄볼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로아 먹은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은 부작용? 하면서 코웃음 칠수도 있어 처음엔 나도 그랬거든 ㅋㅋㅋ 부작용이라는게 케바케 즉 운이기 때문에 내가 생길지 안생길지 모르는거거든 근데 얘들아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게 부작용이더라 부작용에 대해서 좀 할 말이 많은데 일단 내 얘기를 좀 해볼게 다 필요해서야.ㅋㅋㅋ 난 부작용 글들을 워낙 많이 봤었기에 무서워서 정말 기본 용량이라 할 수 있는 1일 1알로 시작했어 그렇게 한달을 먹었지 이때의 부작용은 1. 피부건조 2. 입술건조 3.안구건조 이게 다야 (근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이것들 마저도 나중엔 정말 무감각해질정도로 익숙해 지더라) 그리고 나서 바로 점점 양을 줄이는 요법을 시작했어 2일 1알 3달 3일 1알 3달 이렇게 근데 난 3일1달은 도저히 못하겠더라 2일1알이 딱 마지노선더라구 그래서 타협한게 2일 3일 1알씩 반복하는 거였어. 아무튼 그렇게 8달정도를 먹었다가 끊었어 근데 뭐 2주만에 돌아오더라. 다시 1일 1알부터 시작했지 ㅋㅋㅋ 이렇게 다시 처음과 같이 2~3일에 하나로 다시 먹기 시작한게 1년째 되던 어느날...... >>> 이때부터야 시작은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술약속이 많아지고, 잘 보여야 할 사람이 많아지던 나는 이미 좋은 피부였지만 욕심이 생기더라 '보니까 난 부작용도 없는데 하루1알로 다시 조져야지 ㅎㅎ' 이 생각에 난 양을 다시 늘리기 시작해. 그렇게 하루 1알로 2달째 늘려 먹던 어느날부터 왼쪽 무릎이 시리더라? 첨엔 몰랐지 이게 신호탄일줄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 무릎이 시린게 근데 안없어져ㅋㅋ 그러더니 어느날부턴 무릎에서 소리가 나더라? 그리곤 지독한 1. 무릎 관절염에 걸려 그렇게 유명한 정형외과는 전부 찾아가도 (동네 정형외과 부터 강남 세브란스까지) 원인? 모름 근데 왼쪽만 아픈게 아니였어 오른쪽도 아프기 시작해. 어느정도냐면 버스를 못 타ㅋㅋㅋㅋㅋㅋㅋ 믿기지 않지? 20대 초반의 건장한 남자야 근데 내가 과연 로아때문일거라고 생각을 못했을까? ㄴㄴ 전혀아니지 대충 짐작은 되더라 근데 계속 자기합리화를 했지 에이 1년넘게 괜찮았는데 이제와서?? 아니겠지! 이 마음으로 말이야. 양을 다시 늘린게 원인같다고 계속 맘에 걸린건 당연하고. 오른쪽 무릎까지 씹창나기 시작한 후로 난 결심해 아 양을 다시 줄여야지. 2일 1알로 줄여. 왜 안끊었냐고? 수많은 이성들과 어울려 다니는 지금, 화려한 생활이 반복되는 지금 피부가 씹창나서 피부때문에 숨게 될까봐 두려웠거든. 이미 고등학교때 스스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었어. 근데 별 차도가 없더라? 그래서 결국 3일 1알로 완전 줄여버려. 그렇게 3달? 4달? 점점 염증도 가라앉고 소리도 안나고 통증도 줄더라 이때 확신했지 '아 로아 시발 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로아는 지용성이라 양을 줄이더라도 즉각적으로 반영되는게 아닐거 아니야? 근데 이게 끝이겠어? 아니지 ㅋㅋㅋㅋ 무릎 통증이 시작되면서 비슷하게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새끼가 하나 있어 바로 2.발바닥 통증이야 마라톤 선수도 아닌 내가 태어나서 처음 발바닥이 아프더라 ㅋㅋㅋㅋ 어디? 뒷꿈치 특히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절뚝이면서 걸었어. 물론 좀 걷다보면 걸을만해지긴 해 끝일까? 아니지 3.허리 허리는 그래도 다행히 가만히 있을때는 아프진 않았어 그냥 뭐 존나 뻑뻑해지긴 했지만. 4.손가락 관절도 ㅋㅋㅋ 마우스 클릭, 스마트폰 하다보면 나도모르게 아파서 그만하게 되더라. 그렇게 많이하던 학창시절때도 안아팠던게. 5. 팔꿈치 무릎통증이 좀 나아지고 난 다시 헬스를 시작해 원래했었거든 근데 정말 거짓말 안하고 팔꿈치 존나 잘 다친다? 단 한번도 아파본 적 없던 내가 팔굽혀펴기를 못하겠더라 시발 팔꿈치가 너무 잘 다치고 아퍼. 6. 손목 이것도 팔굽혀펴기, 벤치프레스 등등 하니까 아프더라 하.... 다 예전에 지겹듯이 했던 운동들인데... 7. 무기력,피로 간수치는 멀쩡하더라 간수치와 상관없이 오는 무기력증과 피로가 있어. 아는 사람들은 알거야 그냥 정신까지 말라버린 느낌 ㅋㅋ 물론 존나 심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금방금방 자도자도 졸리긴 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무튼 내가 부작용 쓰려고 글 쓴건 아니야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로아 먹지말라고? 아니지. 난 너희가 이것들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갔으면 해. 난 아직도 로아를 먹어. 저 사건들 이후로 한번도 안끊고 먹고있어 3일에 한알씩. 왜 계속 먹냐? 병신이냐고? 난 나름대로 비용-편익 분석을 한거야 만약 신이 나에게 로아를 먹기 전으로 돌아가서 먹을거냐 묻는다면? 난 다시 먹어. 물론 처음부터 양을 좀 더 잘 조절하겠지. 내가 저런 부작용을 겪으면서도 먹은 이유는 단 하나야. 내 삶의 질을 정말 높게 끌어올려주기 때문에. (대인관계 측면에서) 로아가 나에게 준 긍정적인 효과는 정말 엄청나. 정말 난 이 약에게 너무 고마워 정말 위대한 약인거같아. 내 인생에 꽃을 피게 해준 약이야. 사실 이렇게 말할수도 있어. '아니 니 몸 다 버려가면서까지 먹고싶냐?' 근데 난 이거 하나는 장담한다 나 이 약 안먹었으면 진작에 우울증으로 입원했거나 자살했을걸? 정말 우울했거든 피부땜에 좆같고. 로아먹기 전 예전에 함익병 선생님이 그랬어 넌 정신과부터 가보라고. 근데 솔직히 간다고 나아질까? 근본적인게 해결이 안됐는데? 난 아니라고 보거든 아무튼 너희들이 로아를 먹으면서 고려해야 할 건 딱 하나야 이 녀석이 나한테 이정도를 감수를 가치를 하나? 이것만 생각하길 바래. 그러면 부작용이 와도 최소한 후회는 안할거야. 후회 안 할 선택 이게 정말 중요한 거 같더라. 내 상태는 지금 어떻냐고? 얘들아 인간은 정말 위대한 동물인거 같은게 정말 대부분 적응한다? 지금 저 무릎통증 사건이후로 2년이 지났거든 지금도 헬스할때 중량을 존나 치진 못하지만 발바닥 손가락 손목 무릎 팔꿈치 대부분 거의 안아퍼. 물론 적응이 아니라 약을 줄여서 일수도 있지. 근데 뭐 잠 존나 자도 졸린건 안나아지더라 ㅋㅋㅋㅋ 이것도 약줄이면 괜찮아지긴 해. 아무튼 요즘 나름 만족하면서 잘 살고 있으니까 혹시 부작용 생기더라도 잘 따져보고. 그리고 제발 약좀 한번에 많이 처먹지 마라. 솔직히 난 이대로라면 20대 후반까지 먹어도 될 것 같아. 맨날 짧고 굵게 vs 얇고 길게 물어보는데 산전수전 다 겪어보니까 소량 장기복용이 훨씬 안전한거 같다. 만약 내가 처음부터 하루 2알 이렇게 시작했으면... ㅓㅜㅑ; 부작용 금방 터졌을듯... 지금까지 간수치도 단 한번도 정상에서 벗어난적도 없어. 물론 가끔 걱정돼서 실리마린 먹어주긴 하고있지. 이건 술먹으니까 그런 게 크지 사실. 아무튼 1시간 걸렸으니까 제발 추천좀 해주고 질문 남겨주라. 결론은 뭐다? 로아 부작용 덜하게 신약으로 업글 해주세요 ㅎㅎ 그리고 추천좀 ㅎㅎ - dc official App 추천검색 추천 비추천35 개념 비추천 3 힛추 실베추 공유 신고 댓글 영역전체 댓글 0개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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