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입술 각질 - libseutig ibsul gagjil

안녕하세요 핑크렌즈입니다.

저는 입술각질 부자에 주름까지 많아 고통받는 1인 입니다 ㅋㅋ

입술각질이 유난히 없는 날이면 기분이 날아갈 정도에요 >_<

하필 매트립스틱은 왜 유행이어가지고 또 사람 맘 복잡하게 만드는걸까요!

♬왜 내맘을 흔드는건데~ 흔드는건데~흔드건데~♬

지금은 마인드컨트롤이 되어 매일 립스틱 바르는 것은 포기했습니다^_^

평소에는 틴트나 립밤을 발라주고 기분내고 싶을 때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가끔씩 립스틱을 발라주는 것으로 스스로 합의를 보았죠!

1. 왜 이렇게 입술이 건조해지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고 

2. 립밤은 어떤 성분으로 골라 발라야 하는지 

3. 입술각질 제거방법으로는 

물리적인 방법과 생활습관으로 

나누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지그지긋한 입술각질과 

헤어지러 가시죠

제

ㅣ

발

입술이 건조해지는 이유는 입술에는 피지선이 없기 때문입니다.

얼굴피부에는 피지선이 있어 유분이 생성되지만 입술에는 피지선이 없어 피지가 분비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촉촉함을 유지하는 이유는 입술 점막에 수분을 끌어들이는 보습성분과 단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마저도 부족하게 되면 입술이 건조해지고 갈라지고 각질이 올라오게 됩니다.

그리고 침의 효소성분인 아밀라아제가 입술에 자극을 주어서 더 건조해지죠. 

그리고 우리가 바르고 다니는 립스틱!

입술에 "착붙" 되는 발림성을 좋아하시는 분이 많으실거에요. 

립스틱은 입술에 색상이 고정되어 발려야 하기 때문에 흡착되는 성분을 넣어야 하는데 이 때문에 더더욱 건조함이 악화됩니다.

또한 이 착붙이 성분을 클렌징하는 과정에서 또 입술에 자극을 주어서 건조하고 민감하게 됩니다.

몸의 영양소의 불균형의 원인도 있어요.

골고루 잘 챙겨 먹어야겠죠?

2. 

어떤 립밤을 발라야할까? 

립밤성분 / 립밤타입

맨날 트는 입술!

수시로 립밤 바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매일 덧바르는 만큼 체내에 립밤성분이 계속 축적되고 음식을 먹을 때에도 어쩔 수 없이 섭취가 되는만큼 건강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성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안 좋은 성분은 피하셔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성분을 주의해야할까요?

미네랄오일 vs 페트롤라툼

[ Mineral Oil ]   [ Petrolatum ]

립밤에 들어가는 성분 중에 논란이 되는 성분이 있습니다.

바로 미네랄오일과 페트롤라툼이죠.

석유에서 추출한 정제된 성분을 원료로 사용하여 만든 성분으로 피부의 수분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이 자체의 성분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제되는 과정(액화과정)에서 생기는 불순물이 문제죠!

뭐가 들어갔는지 제조사 조차 알 수 없습니다. 정제공정에 따라 등급이 달라서 좋은 제조사 제품을 써야합니다.

MOSH(포화탄화수소미네랄오일)와 MOAH(방향족탄화수소미네랄오일) 라는 발암물질이 생기는데 체내에 흡수되면 큰 문제겠죠.

2012년에는 유럽식품안정청(EFSA)이 하루 허용 섭취량 이상을 섭취하여 오랜기간 체내에 축적될 경우 간, 신장, 비장 및 림프샘 등 장기손상이 우려된다고 발표했을 정도입니다.

분자량이 커서 몸 피부에 바르면 피부안으로 흡수되는 것이 어려운데 

먹게 되었을 때 문제가 됩니다.

유명한 화장품 회사에서 파는 유명한 제품에도 미네랄 오일 성분이 많은 제품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분은 리뉴얼될 수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확인해 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미네랄 오일과 페트롤라툼은 탄화수소류 혼합물이지만 

둥 중에서는 페트롤라툼이 대안성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페트롤라툼은 미네랄오일과 달리 단일성분이라서 입자가 커서 외부환경의 세균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한국콜마와 코스온 제조사의 경우는 의료용으로 쓰이는 약전에 등록된 페트롤라툼을 사용한다고 하니 믿을만 한 곳이죠.

브랜드보다는 제조사를 꼭 확인하고 쓰세요!

이 두 성분도 마음에 걸린다 하시는 분들은 식물성오일이 들어간 립밤을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식물성오일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 본인피부 타입을 고려해 주세요.

립밤타입은 리퀴드나 연고타입이 가장 좋습니다. 

입술각질 제거방법 중에 먼저

물리적으로 제거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1) 바세린 / 립밤을 이용한 스크럽

시중에 판매하는 바세린이나 기존에 사용하시는 립밤만 있으면 

각질제거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바세린은 페트롤라툼 성분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스크럽용으로만 사용하시고 닦아내시고 

평소에 바르는 용으로는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체내에 섭취가 되면 안 좋음, 

입술이 아닌 건조한 피부에 바르는 것은 OK)

(1) 바세린 or 립밤을 입술위에 충분히 두텁게 발라줍니다.

(2) 랩으로 입술을 감싸고 10분 정도 방치한 후 면봉으로 살살 불어난 각질을 제거해 줍니다.

이 때 너무 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입술에 자극을 주어 각질이 더 일어날 수 있으니 살살 부드럽게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가지 더 

+

"입술 마사지" 해주기

입술을 마사지 해주는 이유는 혈액순환을 돕기 위한 것으로 입술각질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1) 엄지와 검지를 집게 모양으로 만듭니다.

(2) 입술을 쭉 내밀어 줍니다

(3) 호떡 잡듯이 입술을 잡아 10회 정도 입술을 집어 주물러 줍니다. 

이 때에도 너무 세게해서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

마사지 후에는 립밤을 발라주시거나 에센스를 도포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흑설탕 스크럽

(1) 흑설탕이나 정제되지 않은 설탕에 꿀을 2:1 비율로 섞어서 입술에 발라줍니다.

(2) 랩으로 입술을 감싸 10-15분 방치 후 씻어 주면 끝!

스크럽 후 립밤은 꼭 발라주세요~!

입술각질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자주 하면 오히려 입술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매일 하시는 것 보다 가끔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평소의 생활습관입니다.

(1) 입술에 침 바르거나/ 뜯지 않기

초반에 언급했듯이 아밀라아제가 입술에 닿게 되면 오히려 자극을 주어서 입술을 건조하게 만듭니다.

입술각질을 손으로 뜯어내면 상처가 생길뿐만 아니라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자극을 주어 입술주름을 더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2) 좋은 성분의 립밤 발라주기

가능하다면 미네랄오일이 들어간 제품은 사용을 적게하시고

대안품으로 페트롤라툼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세요.

가장 좋은 립밤은 천연오일 성분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멘톨성분이 들어간 림밤제품이 많은데 대부분 얇은 입술보다는 도톰한 입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넣는 것 같습니다. 

입술을 빵빵하게 만드는 성분으로 외적인 모습을 좋게 하기 위해 넣는 것일 뿐 입술피부에는 자극을 주어 좋지 않습니다.

저는 아이허브에서 구입한 시에라비즈 유기농립밤을 사용하는데

8개입에 만원대로 가격도 좋고 성분도 좋습니다.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다보니 보습감이 충분한 제품은 아니라서 자주 덧발라 주는게 좋더라구요. 성분이 좋으니 덧발라 주어도 안하고 쓰고 있어요.

(3) 매트한 립스틱 사용 자제하기

립스틱에 착붙이 성분과 각종 화학성분이 오히려 입술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립스틱은 최소화로 사용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클렌징하면서도 또 자극을 받으며 민감해 집니다.

특히나 매트립스틱을 발랐을 때 당일뿐만 아니라 그 다음날에도 영향을끼쳐 각질이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특별한 날에만 가끔 발라주고 평소에는 컬러립밤으로

대체해서 발라주고 있습니다.

(4) 물 자주 마시기

정말 이제는 그만 듣고 싶은 물 자주 마시기 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정말 물의 섭취는 수분보충에 중요하니깐요 ^_^

커피와 같이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몸의 수분을 빼앗아 가시는 거 알고 계시죠? 

입술보호를 위해서는 커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어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입술각질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커피없이 으뜨케 살 수 있습니꺄!!

그래서 저는 디카페인 커피를 마십니다

(물론 디카페인 커피에도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있다고는 하지만 축적되는 양을 줄이는 효과가 있죠)

디카페인을 취급하지 않는 카페에서는 최대한 농도를 옅게해서 만들어달라고 부탁해요.

입술각질 제거방법은 평소 생활습관과

가끔해주는 각질제거법을 섞어주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성분의 립밤제품을

발라주는 것에 중요하죠!

입술에 바르는 립밤제품은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덧바르기 때문에

축적되는 화장품 성분의 양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네랄오일의 경우 체내에 축적되면 빠져나가질 않죠

평소 침을 묻히고 각질을 뜯는 습관을 버리고

물을 자주 마셔주는 습관과 좋은 성분의 립밤을 발라주는

패턴을 몸에 익힌다면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부드럽고 건강한 입술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입술 화이팅

▼▼기분내고 싶을 때 가~끔 발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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