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집 구하기 - leondeon jib guhagi

영국(유럽) 집 구하는 방법- 유럽 부동산 사이트 소개와 이용법

유럽에서 집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유럽의 부동산중개는 한국보다 전문적이고 큰 회사가 관리부터 중개, 판매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용방법은 대체로 한국과 비슷하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지역 찍고, 가격 보고 고른 뒤에 물건 가진 부동산에 연락해서 약속 잡고 집 구경하는 순서다.

유명한 부동사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유럽 주요도시

https://www.spotahome.com/

Apartments and rooms for rent | Spota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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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potahome.com

런던 집 구하기 - leondeon jib guhagi

영국

www.zoopla.co.uk

Zoopla > Search Property to Buy, Rent, House Prices, Estate Agents

e.g. Oxford, NW3 or Waterloo Station e.g. Acacia Avenue or TW19 5NW Min price No min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60,000 £70,000 £80,000 £90,000 £100,000 £110,000 £120,000 £125,000 £130,000 £140,000 £150,000 £160,000 £170,000

www.zoopla.co.uk

www.rightmove.com

Rightmove.co.uk

Search over a Million properties for sale and to rent from the top estate agents and developers in the UK

www.rightmove.co.uk

런던 집 구하기 - leondeon jib guhagi

집 구하기 사이트를 보기 전에 기본적인 어휘를 정리해보자

rent: 임대(해외 임대는 월세만 있다)

buy: 구매

Flat :한국식 아파트와 가장 유사한 형태이다. 

tenant : 임차인(세입자)

landlord : 임대인(집주인)

tenancy period: 임차기간

furnished : 집에 가구와 가전이 대부분 갖춰져 있음. 유럽에서 furnished의 의미는 모든 가전제품과 가구가 있는 것이 보통이고, 일부 식기류까지 있는 경우도 있다.

non-furnished: 가구, 가전이 갖춰져있지 않다는 뜻이지만, 대부분의 유럽 집은 빌트인 된 가전이 많다. non-furnished라 해도, 가전은 냉장고, 전자레인지 혹은 오븐, 세탁기까지는 대부분 갖춰져 있고, 건조기까지 있는 집도 많다. 가구는 붙박이장 1개~2개 정도가 있다. 

partly furnished: non-furnished보다 좀 더 많은 가구가 있다. 방마다 옷장이 있거나, 식탁이나 간혹 침대가 한두 개 있을 수 있다. 

자, 이제 UK의 유명한 사이트 rightmove를 통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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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이트 첫 화면에서 

rent 인지 buy인지 선택한다. 

우편번호를 안다면 검색창에 넣으면 가장 쉽다. 우편번호를 모를 경우에는 지도나, 지하철역 이름 등으로 검색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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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사는 지역의 포스트 코드를 넣어보았다. 

search radious는 이 우편번호 지역에서부터 어느 범위까지 검색을 할 것이냐는 질문이다. 1km 이내, 3km 이내…. 이런 식으로 검색 범위를 넓히거나 좁힐 수 있다. 

보통 직장이나 애들 학교를 기준으로 3km 이내를  추천한다.

price range는 임대료인데, 월세 기준이다. 100 pcm~40000 pcm사이에서 고르게 되어있다.

런던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중산층이 많이 사는 동네를 기준으로 2000 pcm(매달 2천파운드=3백만원)정도면 방2개짜리 플랏(한국기준 23평아파트)을 구할 수 있다. 억 소리나는 가격이다.

ex. max 2000pcm 넣고 검색하자 1400 pcm짜리 방 두 개 플랏이 검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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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max 없이 min20000 pcm을 넣고 검색했더니 무려 65000 pcm(월세 1억) 짜리 집이 검색되었다. 집 안에 실내수영장이 있다.

런던 집 구하기 - leondeon jib guhagi

property type을 통해 집을 고를 수도 있다. 

한국에서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해외에서 다양한 주택형태를 경험해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타입은 아래와 같다.

런던 집 구하기 - leondeon jib guhagi

단독채 형태가 detached이다. 집값도 가장 비싸고, 사생활도 보장되고, 층간소음도 당연히 없다. Semi-detached는 딱 2 채만 붙어있는 경우인데 detached에 비해 렌트비가 확 떨어지니 가성비가 좋고, 아래 두 개에 비하면 층간소음이나 사생활 보호도 괜찮은 편이다. 특히 새로 지은 집들은 서로 벽을 맞댄 부분을 세탁실로 설계한다던지 해서 detached와 큰 차이가 없게 느껴진다. 하지만 옛날 집들은 옆집 소리가 꽤 잘 들린다고 한다. 

Terraced는 집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어서 층간소음(이 경우에는 벽간 소음이라고 해야 할까?)에 취약하다. 역시 저렴한 월세는 장점. 또, 한 가지 가운데 끼어있는 집은 난방비가 적게 나오고 따뜻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보통 terraced houses의 가장 양 끝에 있는 두 집은 다른 집에 비해 사이즈도 크고 소음에서 살짝 더 피해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Flat은 알다시피 우리나라 아파트와 비슷하다. 충격적인 것은 아파트인데 주차장이 없는 경우도 있다. 꼭 확인하자.

또한, 조건에 맞춰 검색된 집을 클릭하면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데, 비용, 위치, 집의 형태, 가구 비치 여부, 방 개수, 욕실 갯수 등을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을 떠나서 주차공간 유무를 확인해야 하는데 off street parking은 집 앞에 주차를 위한 작은 공간이 있다는 뜻이고, garage는 차고가 있다는 뜻이다. 둘 다 없으면 한국식 골목길처럼 이 사람 저 사람 다 대는 길가에 차를 주차해야 한다는 뜻. 지역에 따라서 길가에 주차가 안 되는 동네라면 주차 때문에 무척 골치 아플 수도 있다.  어떤 곳은 거주자만 주차할 수 있는 permit을 발급받아 그걸 차 앞에 붙여두고 주차할수 있는 곳도 있다. 그런데 주차난이 심각할 경우, 이 permit을 더 이상 발급하지 않아서 주차를 못할 수도 있다.

그러니, 도심에 가까울수록, 주차난이 심한 곳일수록 주차공간이 확보되어있는지는 꼭 확인하자. 

사이트에서 조건에 맞는 집을 구했으면, 사이트에 나와있느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통해서 부동산에 해당 물건에 관심이 있다고 얘기한다. 그러면, viewing 약속을 잡아준다. 이런 과정은 한국의 집구하기와 거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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