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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최고 '빅클럽'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안첼로티 감독이 주시"

독일 스포르트1 보도 후 英 매체 일제히 타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10-25 09: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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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첫 번째 골을 넣고 있다. 2022.10.13 © AFP=뉴스1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30)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유럽 현지의 전망이 나왔다.

독일 스포르트1은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수 있을까?"라며 "토트넘에서 월드클래스가 된 그는 다음 단계로 빅클럽으로 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의 손흥민은 속도, 기술 등에서 모두 최고 수준"이라면서 "76개의 도움을 기록했을 정도로 뛰어난 시야도 보유하고 있다. 팬들이 입장료를 지불하고 볼 가치가 있는 멋진 선수"라고 칭찬했다.

스포르트1은 최고의 기량을 갖췄음에서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지 못해 우승에 목마른 손흥민의 빅클럽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매체는 "얼마나 오랫동안 손흥민이 우승을 기다려야 할까?"라며 "그는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이상 독일), 토트넘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라고 재차 강조한 뒤 "향후 몇 달 동안 손흥민은 자신의 입지를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많은 구단에서 그를 주목하고 있다. 그는 그냥 월드클래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으나 리버풀(잉글랜드)에 패했고, 2020-21시즌에도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스포르트1의 보도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EPL에서 23골로 골든 부트(득점왕 트로피)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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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 © 로이터=뉴스1 

손흥민은 2015-16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으며, 8시즌 통산 136골 76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UCL을 포함해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만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 만약 타구단에서 그를 데려가기 위해서는 토트넘에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은 유럽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라면서도 "토트넘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과 같은 경쟁 팀들을 밀어냈지만 우승 후보로 여겨지진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구단은 아직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도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지 않았다. 구단의 이러한 확신 부족은 팀 내 스타들의 연쇄 이동을 낳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손흥민과 링크설이 닿은 레알 마드리드는 2021-22시즌 UCL과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세계 최고의 빅클럽으로 꼽힌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서 10승1무로 1위를 질주하고 있으며,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루카 모드리치 등 최고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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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수 손흥민.   AP 연합

손흥민(토트넘)의 이적설이 또 나왔다. 이번에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다”라면서 “이제 손흥민은 커리어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다. 이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스페인)와 같은 빅 클럽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도 스포르트1 보도를 인용해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고, 그의 다양한 재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토트넘에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손흥민이 커리어 다음 행보를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토트넘은 우승 경쟁자로 간주되지 않는다. 콘테 감독은 아직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지 않았고, 이러한 확신 부족이 스타들 연쇄 이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총 341경기에서 136골 7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021~2022시즌엔 EPL에서 23골을 터트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올 시즌 16경기 5골 2도움으로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라는 데 이견이 없다.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 아니다. 이전에도 몇 차례 레알 마드리드에서 손흥민을 원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고,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유럽 최정상 클럽들과 연결되기도 했다.

화려한 개인 성적과 달리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지만 리버풀(잉글랜드)에 패했고, 2020~2021시즌에도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스포르트1도 이 점을 손흥민의 빅클럽으로 향하는 이유로 찍었다.

매체는 “얼마나 오랫동안 손흥민이 우승을 기다려야 하나. 그는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이상 독일), 토트넘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라면서 “그는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다.  몇 달 동안 손흥민은 자신의 입지를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많은 구단에서 그를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타구단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경우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손흥민의 이적료는 7500만불(한화 약 1079억원) 수준이다. 젊은 선수들을 끌어 모으는 레알 마드리드가 30대에 접어든 손흥민에게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지는 미지수다.

김찬홍 기자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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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정말 갈락티코 3기가 실현될 수 있을까. 레알 마드리드가 뜨거운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에 이어 더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데려올 계획이다. 현재까지 레알과 이적설이 돌고 있는 선수들이 모두 합류하게 되면 그야말로 초호화 군단이 완성된다.

먼저 공격진에는 음바페, 홀란드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의 세르쥬 그나브리가 연결되고 있다. 물론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유력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번 시즌 레알 공격진은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가 고정적으로 출전하고 호드리구, 마르코 아센시오가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다. 음바페, 홀란드, 그나브리 모두 레알에 합류하면 공격진은 완벽한 더블 스쿼드가 갖춰진다.

중원은 더블을 넘어 트리플 스쿼드가 갖춰질 기세다.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이번 여름을 끝으로 레알 혹은 유벤투스 이적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스페인 AS는 레알이 AS 모나코의 오렐리앵 추아메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이미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같은 베테랑에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 어린 선수들도 보유 중이다.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

수비는 비교적 잠잠하다.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 이적설이 전부다. 하지만 이미 멤버는 호화롭다. 주장 마르셀루가 떠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페를랑 멘디, 데이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다니 카르바할이 버티고 있다. AS에 따르면 뤼디거는 마드리드에서 뛰는 걸 선호하며 알라바의 존재가 뤼디거 영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뤼디거가 합류할 경우 멘디, 밀리탕을 대신해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여름 이적시장을 성공적으로 보낸다면 갈락티코 3기라고 부를 수 있다. 갈락티코는 스페인어로 은하수를 뜻하며 레알의 스타 플레이어 영입 정책을 의미한다. 과거 1기 시절에는 지네딘 지단, 데이비드 베컴, 루이스 피구, 호나우두 등 선수들이 포함됐고, 2기는 카카,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뛰었다.

그 때와 조금 다른 점은 예전에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주고 데려왔다면 이번은 자유계약 영입이 많다는 점이다. 음바페, 포그바, 뤼디거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고, 그나브리는 1년이면 소속팀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레알은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E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