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이어팟 짝퉁 - kupang ieopas jjagtung

<왼쪽이 정품이어팟 그리고 오른쪽이 이번에 새로받은 이어팟벌크>

오픈마켓에서 정품이라고 명기되어있어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8510원입니다 

정품 대비 2/3가격 저렴해서 혹하게 만들죠~!!

일단은 이게 진짜 정품인지 궁금해서 알아보게되었습니다 

진짜 정품인지 궁금해서 알아볼려고 구매했습니다 

벌크는 포장만 안된 정품이라구요 맞는 말일수는 있습니다 

근데 병행수입인데 벌크 정품이라고 하는말을 그냥 믿는게 좀 이상하다는 생각에 비교를 하게됬습니다 

벌크 = 정품 일수도 있고 벌크 = 짝퉁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병행수입이라는 타이틀 아래서 비슷하게 만들어서 비슷하게 시장에 흘려보내면 소비자는 꼼짝없이 당하는거죠 

그래서 정품이어팟하고 정품이라고 말하는 이어팟 벌크를 비교 해볼려고 합니다  

<왼쪽꺼는 정품 이어팟, 오른쪽꺼는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이어팟 벌크>

케이스외관은 똑같습니다  

케이스 뒤에 사과 로고가 없으면 가품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보니 뒷편에 사과로고가 있네요

이렇게 보면 정품이어팟과 벌크를 구별하지 못하겠음....

요건 중국에서 사가지고온 짝퉁 이어팟입니다 외관은 상당히 동일합니다 

요건 중국에서 사가지고온 짝퉁 이어팟입니다 외관은 상당히 동일합니다 

3.5파이 잭은 정품과 동일합니다 

<요건 짝퉁 이어팟 잭을 자세히 보면 금형자국이 있음>

요건 짝퉁 이어팟 유닛의 모양은 상당히 유사함 

요건 짝퉁 이어팟 유닛의 모양은 상당히 유사함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Assembled in Vietnam DV23151A3J05

수량납품용으로 판매되는 이어팟을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다른분들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듯합니다 

이어팟정품에 적힌글을 보겠습니다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Assembled in China DTY2412A5084

같은 이어팟이지만 생산지가 다릅니다  

잉?? 왜.. 생산을 두나라에서하지??

중국 인건비가 올라서 베트남으로 옮겼나??

요건 짝퉁이어팟 짝퉁은 중국생산이라고 적혀있음 

왼쪽이 벌크 오른쪽이 정품입니다

왼쪽이 벌크 오른쪽이 정품입니다

벌크가 조금 얇은 느낌입니다 


왼쪽이 벌크 오른쪽이 정품입니다

리모콘 쪽에 마이크 아이콘모양도 동일합니다 

왼쪽이 벌크 오른쪽이 정품입니다

이건 뭐 똑같습니다.....

이건 벌크 그릴입니다 

요건 정품 그릴이구요 

육안으로 보면 별차이가 안납니다

요건 벌크 

요건 정품입니다 

유닛 아래쪽 

왼쪽이 정품 

오른쪽이 벌크입니다

유닛 아래쪽 마감도 상당히 괜찮은편입니다

왼쪽이 정품 

오른쪽이 벌크입니다

<왼쪽이 정품 ,오른쪽이 벌크입니다>

벌크쪽 유닛이 쫌 삐구로 조립이 되어있네요..ㄷㄷ

이말은 이어팟 유닛쪽은 2개의 플라스틱을 접착재로 붙혀서 하나의 원형구조를 만드는데요 

플라스틱 2개를 이어 붙힐때 조금 삐뚤게 조립이 되어 있습니다 

QC공정에서 허용되는 오차가 얼마인지 몰라서 

그냥 넘어가보도록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유닛의 모양을 봐서는 

유닛의 금형은 동일한걸로 만들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생산 설비를 이용한거란 말이되네요..ㄷㄷㄷ

<홀더부분 왼쪽이 벌크,  오른쪽이 정품입니다> 

오히려 벌크가 좀 더 잘만들었네요 

그릴쪽을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왼쪽이 정품 , 오른쪽이 벌크입니다> 


그릴망의 패턴을 잘 보시고 비교해보세요

<왼쪽이 정품 , 오른쪽이 벌크입니다>

<왼쪽이 정품 , 오른쪽이 벌크입니다>

그릴망의 패턴이랑 모양이 상당히 흡사합니다 

같은 부품을 사용했다고 말수밖에 없을듯합니다...

<왼쪽이 정품 , 오른쪽이 벌크입니다>

3.5파이잭 이녀석도 상당히 유사합니다  

그리고 마이크의 작동, 리모콘의 클릭되는 느낌, 

 음질의 경우에는

같은음악을 EQ셋팅을 같게하고 

왼쪽은 정품 오른쪽엔 벌크를 끼워서 

들어보기로했습니다 

음질에서 차이가 난다면 분명 벌크는 정품이 아니란 이야기가 되겠죠~!

그리고 음악은 

저음과 울림이 많은 곡을 선택했습니다 

이어팟의 장점은 

저음 50% 공기50% 의 타격감이니깐요

<왼쪽이 정품이어팟, 오른쪽이 벌크> 

왼쪽귀에 정품이어팟을 꼽고

오른쪽귀에 벌크이어팟을 꼽고 

음악을 들어보겠습니다 

동시에~ 재생시작~!!!!

음질의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이어팟 내부 진동판>

다른 이어폰과는 다르게 진동판이 고무와 펄프소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어폰의 경우에는 PET소재의 플라스틱같은 얇은 막을 사용합니다 

이어팟의 특징이 바로 펄프와 고무로 만든 진동판입니다 

더욱이 펄프와 고무를 이용해서 진동판을 만드는 이어폰제품은 확인된바 이어팟을 빼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음질의 경우에서는 

이어팟의 경우는  울림판은 PET를 사용하지않고 

펄프와 고무를 혼합한 특이한  울림판을 사용합니다 

그러니 음색의  같은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두 이어팟간의 

특이점을 비교적 구별하기가 쉬울듯합니다 

짝퉁이어팟을 구별할려면 저음이 약한지 알아봐야함니다..ㄷㄷ

요건 짝퉁 이어팟입니다  유닛을 뜯어보기로했습니다 

요렇게 짝퉁은 진동판이 PET 재질입니다 

요렇게 짝퉁은 진동판이 PET 재질입니다  

<이어팟 특유의 2중 프레임 구조의 리모컨 부분>

더욱이 

정품에서의 리모컨의 클릭느낌과 오작동을 막기위한 이중구조프레임과 

전용유닛을사용하기에 

벌크를 만져봤을때 

같은 느낌의 품질을  

손끝으로 느낄수있기때문입니다  

짝퉁이어팟 리모컨부분을 분해해보겠습니다 

단일기판 형식으로 만들어져있어서 클릭감이 다릅니다 

클릭시 좀 유격이있는 느낌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단일 기판이기 떄문에 손끝에서 느껴지는 조작감이 상당히 다릅니다 

이렇게 봤을때 짝퉁은 한번에 구별이 가능하며

벌크의 경우에는

제가 구매한 벌크가 짝퉁이라면 

엄청난 노력과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아니면 해내지못할거라고 생각할정도로 

케이블을 제외한 모든부분이 

너무나 똑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새로온 이어팟을 받고 상당히 가짜인지 의심을 했었습니다 

오픈마켓에서 

"정품" 

정품이라는 글을 앞세웠지만

일부 양심없는 판매자에의해서 신뢰가 부서진 경험이 몇번있었기 떄문입니다 

제가 경험한 그중에 하나가 

2005년 PSP 출시가 막되었을때 메모리스틱이 필요했습니다 

그때 소니와 샌디스크가 메모리스틱을 생산했는데 

샌디스크 메모리스틱이 좀 저렴해서 많이 팔렸습니다 

그때 중국 짝퉁업체가 샌디스크랑 비슷하게 만들어서 낸드플래쉬가 아닌 비휘발성 RAM을 넣어서 팔던적이 있었습니다 

2005년 그당시 PSP를 사용해 보신분은 지금도 기억할겁니다 

메모리스틱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할려고 빛으로 비춰 보고 그랬거든요 

<짝퉁 메모리스틱>

결론 :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딱 진짜 가짜라고 말은 못하지만 

여러가지 정황을 봐선 

짝퉁이라면 손해를 감수하고 너무나 정교하게 만든 제품이거나..........

근데.. 짝퉁만드는 회사들은 원래정품 제품의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를 이용해서 금전적 이득을 편취할려는 목적으로 짝퉁을 만드니 

결론은 잘모르겠습니다 

저는 뭐~ 그냥 요거 사용할려구요~!!

정품이어팟이랑 별차이를 못느껴서요..ㄷㄷ

오픈마켓에서 제품을 구매할때 구매후기를 잘보고 구매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모든 판매자가 정품을 판매한다는 보장은 없으니깐요

사족을 하나 붙이자면

소비자가 소비재화를 구매할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것은 소비자의 권리입니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가격을 기준으로 해서 구매할려고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구매시에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적정한 타협을 하는것은 꼭 필요합니다  

한가지 추가 : 간혹가다가 벌크도 정품이라고 댓글을 다는 분들이 있는데요

                   사전적인 의미는 맞아요 포장없는 제품을 벌크라고 하니깐

                   근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리는 벌크라는 단어가 단순히 포장없는 정품이라고 확신해요??

                   물건을 직접사서 비교한것도 아닌데??

                   애플제조사 지정 유통망이 아닌 병행유통으로 들어오는 제품에 '정품 벌크'라고 지칭되는 제품이 

                   진짜 애플에서 관리하는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정품 제품이라고 이라고 100% 확신할수있나요???

                   애플스토어에선 이어팟이 포장포함 40,000원 이고 인터넷에서 포장없이 25,000원에 팔리면

                  프라스틱 포장값만 15,000원인가요?? 이상하지 않아요?? 

                   전 못믿어서 뜯어본겁니다 

                   정품인데 벌크야 근데 정품이래, 일반 판매가 대비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에 팔고 보증서나 이런건 없고

                   그면 궁금하지 않아요?? 진짜 정품이 맞는지??

                    그래도 사서 뜯어본거고...

                   왜냐고? 궁금하면 알아봐야되니깐...

                  그러니 댓글로 쓸데없는 단어의미로 논쟁하지마세요 

이어팟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싶은분들은 

아래쪽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시간이 아깝지 않을겁니다 

http://www.franktime.com/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