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노이치 모란 스팀 - kunoichi molan seutim

팍팍 죽이면서 갑시다.

뭐 없나...?

띠용

전투중에 간단한 미니게임이 있네요.

떨어지는 걸 보고 좌-우로 피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

잡히면 술력(?)을 빨리게 되니 조심

뭔가 좋은 걸 주는 상자가 있군여

몸에 쌓인 귀기를 빨아들인다네영

상자도 열면서 열심히 진행합시다.

끄앙 들킴

저 위에 누가 있는데... 수상한데...

거울도 있고 상자도 있고 반짝이는 무언가도 있군여

그리고 단단히 잠긴 문-

반짝이는 건 열쇠뭉치였군여.

열쇠 뭉치에서 열쇠를 찾는 중에 아까 위에 있었던 사람이 와서 이거라고 알려주네영

하지만 그냥 보내줄 순 없고 얌전히 당하던가, 자신 있으면 덤벼보라네영.

-봉사한다

-싸운다

얌전히 넘어가면 작은 하트 좀 생기고 끝이네영.

그리고 선택지가 나오는데

위에 있는 걸 고르면 공격력을 높여주는 부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탄 '반귀들에게 범해지면... 이것보다 기분 좋으려나?'

설마 멀티엔딩인 건 아니겠지...?

전투에 돌입하면 체력이 39나 되는 녀석을 처치해야합니다.

아까 그 달팽이처럼 미니게임도 있네영.

3번 잡히면 끝이니 조심

그리고 체력이 어느정도 낮아지면 왠지 강한 공격을 할 것 같은 이펙트가 나오는데

충분히 죽일 수 있을 것 같다면 마나를 1씩 소비하면서 턴을 안 넘기는 스킬로 잡고, 아니면 분신술로 한 번 피해봅시다.(확률인듯)

이겼더니 부적을 주네영.

그나저나 오른쪽 위에 분신이 하나 남았다고 뜨는군여

쭉 진행하다보면 길을 막고 수다를 떠는 녀석들이 있네영.

아까 그 여자를 시체 버리는 곳에 버리고 왔다고...

변소에서 비명소리가 들리지만 안타깝게도 보탄에겐 구해줄 여유가 없습니다.

진행하다보면 이런 곳이 나오는데

한 놈은 위쪽으로 돌아서 저기에 가둬버리고

한 놈은 아래에서 뺑뺑이를 돌아 인식범위 밖으로 떨어뜨려줍시다.

또 부적이네영

양초가 꺼진지 얼마 안 될 걸로 보아 방금까지 누군가 있었군여

그리고 벽에 구멍이 있습니다.

약속된 끼임의 벽...

일단 옷부터 제대로 입네영

아무리 생각해도 상반신도 통과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왜 하반신만 끼는 것일까

그리고 자리를 비웠던 누군가가 돌아왔군여

실패하면 게임오버지만 열심히 누르면 시간 안에 마칠 수 있습니다.

무사히 빠져나온 보탄.

그러던 중 순찰도는 사람이 와서 일은 다 끝냈냐고 물어보네여

근데 얼간이 쿠노이치가 있었다고...

노동자가 상태가 쬐끔 이상한 것 같으니 바로 돌려보내주는 착한 직장ㄷㄷ

그리고 속으로 얼간이가 아니라고 분해하는 보탄쟝

진행하다보면 이런 곳이 나오는데 하트가 어느정도 차 있으면 진행이 안 되는듯.

문이 닫히네요~

정찰A : 와, 쿠노이치 처음 봄

정찰B : 확실히, 쿠노이치는 이런 귀여운 애였구나

보탄 "...딱히. 나를 붙잡으려 하지 않는다면 아무 짓도 하지 않아"

정찰A : 그래놓고 뒤를 도는 순간 슥삭!하려는 거 아니야?

보탄 "시끄러워! 당신들 정찰병이잖아!? 일 할 거야!? 안 할 거야!?"

결국 빡친 보탄

위에서 한 명이 더 오는군여

보탄이 암살을 하던 말던 상관은 없지만 일단 돈 받고 일하는 입장이라 그냥은 못 보낸다네영

반귀의 독 때문에 이런저런 사정을 설명했더니

정찰A : 쿠노이치니까 분신은 꺼낼 수 있어?

라고 하네영

안그래도 스킬로 꺼내도 2개까지밖에 못 꺼내는데 3개를 꺼냈더니 힘들어하는 보탄

그리고 시작된 눈치게임!

보탄이 양 옆으로 시선이 돌아가면 가운데로 다시 시선을 모아주는 미니게임입니다.

화면 위의 하얀색 게이지가 빨간색 게이지보다 빨리 차면 성공!

시선이 튈 때마다 반대방향으로 2번 눌러서 가운데를 보도록 합시다.

술력이 다 날아가버렸어...

공격의 부적이 숨겨져있으니 잘 찾아갑시다.

저 잘 차려입은 남자가 표적인 상인 같군여.

여기서부턴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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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시라도 재밌게 즐기기도 했고 최근 무거운 게임만 한 것 같아서 가볍고 간단한 게임을 즐기려다가 찾은 겜이다.

일단 갓글화가 너무 잘 돼있어서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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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마자 스승이 임무실패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이번게임의 주인공인 모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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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새로운 임무를 받은 제자들

근데 스승이 실패했는데 제자가 성공하려나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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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입의 시작은 역시 정보탐색이지

마침 타깃의 일을 하는 불량배를 만나 접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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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 것이 왔다

불량배가 술을 권유한다. 워낙 많은 게임에서 이런 상황을 겪어봤기에 거절한다를 누르는 게 맞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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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절하니 불량배도 떼쓰고 선택지도 뻘거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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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누르지 말라고 표시가 난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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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거절이라고 쓰여있으니 거절 눌렀더니 물만 마시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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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은 쿠노이치보다 더 좋은 세계로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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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면 바로 전투에 들어간다. 주사위 던져서 랜덤으로 딜을 하는 시스템인데 암살자체가 그리 어렵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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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중에 반귀라는 네임드몹이 있는데 이 녀석들은 약간 맛탱이가 간 애들이라 무조건 덮치려고 하고 모란은 그것을 감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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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내주면서 반격할 확률을 높이고 퍽 죽여야 하는데 왼쪽 상단 하트가 일정량 이상 채워지면 모란이 자기 쾌락에 져서

게임 오버될 수도 있다 ㄷㄷ 게임을 하다 보면 알지만 미니 게임 꽤 많아서 재밌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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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닌자 맞나 싶다. 벽에 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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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권모술수에서 헤쳐나가 저 머머리를 죽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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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다른 루트로 다른 주인공인 야스즈가 잠입을 하는데 참고로 얜 전투능력이 없어서 잡히면 끝이다.

마침 능욕당하는 스승을 만나게 되고 이미 때가 늦어버린 스승은 정보라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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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비싼 옷에 눈이 팔리는 멍청구리 꼬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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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아아...

안될걸 알고 있었는데,,,괜히 모자이크만 계속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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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임무를 위해 함정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과감하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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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이건;

이걸 버틸지 못 버틸지는 그저 플레이어 역량에 달려있을 뿐.... 참고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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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기?

짧고 무난하고 그 와중에 재밌던 게임이었다.

역시 무작정 몹사냥하는 것보단 다양한 방식의 게임으로 진행하는 게 더 재밌고 앞에서도 말했듯이 한글화가 완벽하게 돼있어서

게임에 집중하기 더 좋았던 것 같다.

빡겜을 너무 했더니 

당분간은 가볍가볍게 겜하고 싶어서,,, 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