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팔리는 순서 - jusig pallineun sunseo

주식 체결 순서 : 가격, 수량, 시간 우선의 원칙으로 알아보기 홍삼 ・ 2021. 1. 11. 7:30 가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다. ​ -나 매수했는데 왜 안사지지? -나 매도했는데 왜 안팔아져?!? ​ 이런 경우 보통은 주식도 사고파는 거래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거래가 체결되는 데에도 순서가 있다는 사실도. ​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식 체결 순서는 ​가격 > 시간 > 수량 의 차례로 진행된다. ​ 이 때 활용되는 우선매매원칙들이 있는데, 그것들이 바로 아래의 세 가지다. ​ -가격우선의 원칙 -시간우선의 원칙 -수량우선의 원칙 ​ 이 외에 마지막으로 적용되는 위탁매매 우선의 원칙도 있는데, 사실 주식 체결 순서에 있어서 크게 의미는 없는 원칙이라서 목록에서는 제외했다. 그 이유는 포스팅 하단에 추가로 덧붙였다. ​ 오늘은 이 세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 주식을 매도하려는 사람과 매수하려는 사람은 각각 원하는 가격에 주문을 넣어둘 것이다. ​ 가격우선의 원칙은, 여기서 불리한 가격을 낸 주문이 우선적으로 체결된다는 원칙이다. 위 사진을 예시로 들어보자. ​ 5,000원에 10주를 매도한다는 주문이 있고, 5,300원에 100주를 매도한다는 주문이 있다. ​ 매도자 입장에서는 싸게 팔수록 불리한 것이 되기 때문에, 5300원보다 5000원 호가에 걸어둔 주문이 우선권을 가진다. ​ 매수자도 마찬가지이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비싸게 살수록 불리하기 때문에, 4700원보다 5000원에 걸어둔 주문이 우선권을 가진다. ​ 따라서 매도자에게 가장 불리한 가격이자 매수자에게 가장 불리한 가격인 5천원이 체결가격이 되는 것이다. ​ 시간우선의 원칙은 만약에 같은 가격으로 주문을 접수했다고 한다면, 먼저 접수한 주문이 우선이라는 원칙이다. ​ A가 9시에 5천원에 매수주문을 넣고, B는 9시 5분에 똑같이 5천원에 매수주문을 넣었다고 해보자. ​ 둘이 주문가격이 똑같기 때문에 가격우선의 원칙에 따라서는 동일한 순위를 가진다. ​ 하지만 A가 B보다 더 이른 시간에 주문했기 때문에, A의 주문이 우선적으로 체결된다는 것이다. ​ 만약에 A와 B가 동일한 가격으로 시간까지 동일하게 주문을 냈다고 하면, 그 다음으로 적용되는 원칙이 수량우선의 원칙이다. 위 예시에서 A와 B는 동일한 가격에 동일한 시간으로 주문을 했다. 차이점은 A는 100주를 주문했고, B는 5주만 주문했다는 것이다. ​ 이 경우, 수량우선의 원칙에 의해서 더 많은 수량을 주문한 A의 주문이 우선하게 된다. ​ 이 원칙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보다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래가 더 우선하게 된다. 그들은 아무래도 큰 단위로 매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량우선의 원칙은 이들의 주문이 원활히 체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 마지막으로 적용되는 원칙은 위탁매매 우선의 원칙이다. 이는 기관보다 개인들의 주문이 우선한다는 원칙이다. 왜 위탁매매우선이라고 부르냐면, 개인들이 주문을 넣는 것이 사실은증권사에 주문을 위탁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탁매매(개인들이 증권사에 요청한 주문)를 우선으로 처리한다고 하여서 이렇게 부른다. ​ 하지만 사실 있으나마나한 원칙이다. ​ 세 번째에 수량우선의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인데, 아무리 개인이 크게 매수를 해도 기관보다 더 큰 물량을 매수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기관과 개인이 같은 가격, 같은 시간, 같은 수량으로 주문을 넣어버려서 마지막 위탁매매 우선의 원칙까지 적용해야 할 일이 과연.... ​ 이렇게해서 주식 체결 순서에 대하여 정리해봤다. ​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정규장이나 단일가매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니 한 번 이해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초보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기초 내용에 대해서도 틈틈이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매수 주문 혹은 매도 주문을 냈는데 분명 차트를 보니 해당 가격에 도달했었는데 계좌를 보니 체결이 안되었답니다. 이게 무슨일일까요? 주식에는 주문을 체결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주문 체결 우선순위가 존재하지요. 오늘은 그 우선순위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주식 주문 체결 우선순위

이 블로그의 목적은 주식을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투자 하면서 돈을 버는데 재미는 있어야지요! 각설하고 주식 시장에는 여러가지 규칙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현금이 거래 되고 이익과 손실이 결정 되기 때문에 모두가 인정하는 정확한 규칙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이야기 할 것은 주문 순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주식 주문을 아침에 내고 장이 끝나고 확인했더니 분명 차트는 주문 가격을 지나 쳤는데 내 물량은 그대로 계좌에 남아 있는 경우가 있지요? 우선 순위에서 밀렸기 때문입니다. 어렵게 생각 할 필요 없습니다. 주식 주문 체결 우선순위는 상식적인 내용입니다. 바로 가격우선, 시간우선 두가지 규칙에 의해 결정됩니다. 우선 순서대로 연계해서 생각하는 것이 이해하기 훨씬 쉽습니다. 주문은 당연히 주문 순서대로 체결이 됩니다. 10,000원인 주식을 사겠다고 너도 나도 주문을 넣는다면 당연히 먼저 주문을 낸 사람먼저 차례대로 체결이 됩니다.

주식 주문 체결은 시간 순서이다

한가지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10,000원에 너무 많이 사고자 하는 사람이 물려 있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높은 가격인 10,500원에 사겠다고 주문을 넣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럼 매도 하고자 하는 사람의 입장은 어떨까요? 당연히 10,500원에 주문을 넣는 사람에게 자신의 물량을 먼저 넘길 겁니다. 이것이 가격 우선 규칙입니다. 현재의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주문을 넣는다면 역시나 그 높은 가격에 주문을 넣은 사람들 중 시간 순서대로 체결이 됩니다. 쉽지요?

매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10,000원에 팔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면 주문 순서대로 체결이 됩니다. 만약 10,000원에 너무 많은 물량이 있어 9,500원에 주문을 넣으면 어떨까요? 9,500원이 가장 먼저 체결이 됩니다. 어렵지 않지요? 어디서나 예외는 있는법 이 두가지 규칙을 무시하고 매매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시장가 매수 매도 방법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완전히 무시는 아니지만 시장가는 가격, 시간 규칙의 최고 치로 주문을 내는 특이한 방식입니다. 현재 주문을 낸 사람들보다 가장 먼저 주문을 체결시킵니다. 시장가로 주문을 내는 사람이 많다면? 맞습니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또 시장가로 주문을 낸다면 이때는 가장 높은 가격에서 시간의 순서대로 체결이 됩니다. 그래서 급등하는 종목들은 세력들이 대부분 시장가로 매수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순식간에 물량을 잡아먹고 따라붙는 개미들, 단타매매자들 역시 시장가로 붙기 때문에 가격이 급변하게 됩니다.

만약 목표가를 정한 상태에서 아침에 주문을 걸어 두고 싶다면 장 시작전 08:30분 부터 미리 매수, 매도 주문을 걸어두면 됩니다. 이때부터 두 규칙이 작동합니다. 이 시간대에 주문을 걸면 높은 확률로 주문가격에 잠시 도달했다가 가격이 변해도 체결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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