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 거 25화 - jingyeog geo 25hwa

현재 트렌드가 없습니다

전체 인기글 l 안내

12/29 8:24 ~ 12/29 8:26 기준

1 ~ 10위

11 ~ 20위

1인티포털  이재용 에어팟 케이스.jpg  5

2익명잡담  샐러드 정기배송받는데 이정도면 혜자아니니40  31

3인티포털  싱글벙글 용인 CGV 야간 상영 .JPG  13

4인티포털  아바타2 보고 온 우리오빠  14

5인티포털  곧 생일인 배우 공효진이 팬들에게 부탁하는 말  28

6익명잡담  애들아 스벅 닉네임은 이거다. 이거말곤 없음  38

7인티포털  술버릇은 ㄹㅇ 못고침  1

8인티포털  크리스마스 싸구려 장난감 썰....JPG  11

9익명잡담  나 올해 퇴사하는 계약직인데  14

10익명잡담  김치볶음밥을 김치죽으로 만들어버렸는데 어떻게 살리지  23

1 ~ 10위

11 ~ 20위

인티포털의 인기글 l 안내

12/29 8:24 ~ 12/29 8:26 기준

1 ~ 10위

11 ~ 20위

3

1 이재용 에어팟 케이스.jpg5

6

2 싱글벙글 용인 CGV 야간 상영 .JPG13

4

3 곧 생일인 배우 공효진이 팬들에게 부탁하는 말28

3

4 아바타2 보고 온 우리오빠14

4

5 술버릇은 ㄹㅇ 못고침1

1

6 크리스마스 싸구려 장난감 썰....JPG11

1

7 40대 여성 집단폭행한 중학생들...새로 밝혀진 내용28

5

8 [단독] '7년 동결' 서울 지하철요금, 내년 하반기 1590원으로 인상8

7

9 아는언니 성추행한 20대 여성 징역2

10 사람마다 다른 top3 초코빵 순위64

1 ~ 10위

11 ~ 20위

이메일 문의 l 개인정보취급방침 l 사업자정보확인 l 권리 침해 l 광고/제휴 l 채용 l 모바일

(주)인스티즈 l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94길 25-8, 3층 l 사업자등록번호 : 655-86-00876 l 통신판매업신고 : 2017-서울강남-03991 l 대표 : 김준혁
TEL : 070-7720-0983 (FAX : 050-7530-7181)

 드디어 완결 된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판 입니다.

애초에 예상했던데로, 흘러갔던데로 전개 자체는 원작의 노선대로 갔지만

최종장의 전개를 대폭 수정하여 애니메이션이 어느정도 합리적으로 끝날수있도록 이끌었습니다.

원작과 같은 종교의 기도 모습.

은근히 많은 부분을 바꾸거나 추가한 애니판이지만 이런 장면들은 전혀 구도조차 변화없이 표현한걸보면

애초에 떡밥중 하나라고 의심해봐도 무난할것입니다.

저들이 기도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벽" 그 자체입니다.

마리아, 로제, 시나의 벽처럼 3겹의 둥근 원을 만들어 기도중인 그들.

원작을 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종교가 가지는 의미가 꽤나 흑막에 근접해있기에

저 장면은 눈여겨 두시는게 좋을듯...

 기도중, 에렌의 일격을 맞고 교회에 떨어진 여성형에 의해 교회는 아수라장이 됩니다.

 여성형....애니는 이 순간 무슨 생각을 했을까?

 광기어린 에렌을 떼어내고 언제 입체기동의 합동작전이 나올지 모르기에 평지까지 도망가는 여성형.

 평지에선 그 어떤 방해를 받을일도 없고 큰 격투기술을 구사하기에도 무난합니다.

에렌을 쓰러뜨리고 체어갈 절호의 기회.

 애니를 회상하는 에렌.

 언제나 주변이 한심하다는듯한 표정을 짓고있었지만...

격투술을 할때만큼은 빛났던 그녀의 눈빛.

 에렌 역시 그 사실을 눈치채고있었기에 격투술도 의미없다고 말한 애니가 거짓말에 서툴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알수없는 대의를 위해 많은 사람을 죽였죠.

 여성형과의 격렬한 전투.

하지만...

 그들의 싸움에 등터지는 인류들.

엘빈단장은 이런것도 각오하고 어떻게든 여성형을 잡기위해 물불가리지않은것입니다.

엘빈이 말했었죠....

"아직도 우리의 운명을 좌우하는것은 거인이다"라고..

전편에서 미친듯한 입체기동씬들로 인류가 거인에게 덤볏지만 결국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거인이 된 에렌은 그런 여성형에게 대적할수있습니다.

하지만 그 역시 지금은 거인.

어쨋거나 인류의 상황은 1화때와 다를게 없습니다.

인류의 힘만으로는 거인에게 대적할수없는것 입니다.

 때문에 엘빈의 각오가 냉정하고 잔혹하지만

자신을 버리는 각오를 하면서까지 인류의 진격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엘빈의 모습 

 때문에 그의 말에 반론을 제기할수가 없습니다.

 요정님 찰칵 ㅎㅎ

 이부분은 원작과 동일한 액션 전개.

패기로 압도하는 에렌이지만 역시 경화능력과 뛰어난 격투술을 겸비한 여성형에게는 밀릴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전처럼 망설이고있던 에렌이 아니죠.

 당황한 여성형

 중간중간 스쳐지나가는 회상이 그녀를 조바심나게 합니다.

 묵사발이 난 주인공 거인 ㅠㅠ

 하지만 그녀는 에렌의 포획을 포기하고 도망가는것을 선택합니다.

이미 에렌의 상태는 거대나무 숲때처럼 호락호락하지않고 설령 납치한다고해도 이곳은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벽안이죠.

그리고 그런 환경적인 사정을 넘어서 그녀가 일단 자신부터 살기위해 필사적인 이유 역시 존재합니다.

 그리고.....이제부터 시작되는 오리지널 전개!!!

 "나는...거인을 한마리도 남기지않고 죽여버리겠어"

 괴이한 위압감을 느끼며 뒤를 의식하는 여성형

그곳엔...

 폭주를 시작한 에렌게리온이!!!

 엄청난 속도의 치유와 한계를 뛰어넘는 운동량때문에 몸이 불타오를 정도로 리미트가 풀린 에렌게리온

 엄청난 속도에 당황한 여성형

 아마 이번 최종화 최고의 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카메라 워크와 위압감이 제대로 느껴질 정도 ㄷㄷㄷ

 뒤를 잡힌것에 당황한 여성형은 일단 목덜미를 보호하지만..

 안면을 아작내버리는 에렌게리온.

 체포당한 엘빈과 그를 데리고가던 헌병단도 그 광경을 목격합니다.

 평소와 눈 색이 다른 에렌.

이건 폭주상태라고 밖에 부를수 없습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제정신박혀서 조사병단을 도와 여성형을 잡는데 일조했던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전개.

저 타오르는 혈관은 아마 신체의 리미트가 풀리는것과 회복하는것이 동시에 진행되다보니

타오르는, 혹은 흐르는 용암같은 느낌으로 표현한듯 싶습니다.

 겨우 제정신을 차린 여성형이 전처럼 에렌을 떼어내고..

 맞고 날아갔지만 아랑곳하지않는 패기

 "거인을 구축하겠다"는 에렌의 말처럼 입장이 완전히 바뀌어버린 여성형은 처절하게 "에렌거인"에게서 도망가려 합니다.

벽을 타는것 자체는 원작과 동일.

단, 원작은 에렌과 힘을 합친 조사병단에게 쫒겨서 도망을 꾀했다면

애니판은 광기어린 에렌에게서 도망간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어쨋거나 벽 밖으로 도망가고자 했음은 다를게 없지요.

인류의 힘과 에렌거인의 힘을 합쳐서 적에게 승리하는것과

에렌 혼자만의 힘으로 승리하는것은 의미가 상당히 달라집니다.

아무리 애니메이션만의 마무리를 짓기위함이라지만 이런 전개로 이끌고 간것은

원작자의 입김이나 자문을 분명히 구하지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필사적으로 도망치려는자와 필사적으로 놔주지않는자. 

 다리를 물어뜯기는것도 아랑곳하지않고 사력을 다해 벽을 오르는 여성형.

 "놓치지않아!!"

 원작에서는 비교적 쌩쌩한 상태의 여성형이었기에 오르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입체기동조차 따라잡지 못한 벽타기였으나..

에렌에 의해 묵사발이 난 여성형은 미카사의 입체기동에게 잡히고 맙니다.

 잘려나가는 희망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했던 미카사의 분투가 드디어 빛을 바랬습니다.

원작에서는 자신때문에 병단의 주력인 리바이가 부상으로 전투에 참전하지 못한것을 의식했기에

조금 더 필사적이었겠죠.

 "애니, 떨어져"

원작과 완전히 느낌이 바뀌어버린 대사입니다.

원작 전개였다면 또다시 놓칠뻔한 여성형을 기지를 발휘하며 잡아내는 전개이기에 저 대사가 나왔을때 통쾌함을 느꼈지만..

지금은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여성형의 숨통을 끊어놓는 느낌이라 왠지모르게 애매한 기분이 듭니다.

원작 팬분들이라면 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전개와 기대했던 이 대사의 느낌이 전혀 다른것에

몇몇분들은 실망을 느낄수도 있을것같습니다.

 떨어지는 여성형...

 애니가 보는곳은...

 같은 하늘 아래 어딘가에 있을 "돌아갈곳"

 원작과 마찬가지의 과거 회상.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에게 부탁을 합니다.

 떨어진 여성형.

 달려든 "짐승"

 전에는 실패했던 일격이 정확하게 타격되며 그와 동시에 파괴되는 살과 근육들.

여성형의 머리와 팔이 그대로 날아가 버립니다.

 날아가버리는 팔.

 놀라서 도망간 헌병단이지만

 미동조차 안하는 그의 각오.

 "나는 세상을 파괴해버리겠어"

"나는 자유다!"

에렌의 자유.

그 자유는 바깥세상에 나가보는것에서

"거인을 모두 죽여버리는것"으로 변질됩니다.

뭐...거인을 모두 죽여버리는것이 자유로 가는 진격 그 자체이니 틀린건 아니죠.

 

 작전대로 목표를 생포하는게 아니라 목표까지 먹어버릴것같은 에렌의 모습에 당황하는 그들.

 다시 회상..

"세상이 너를 적으로 만들고 미워해도 이 아비만큼은 네 편이다.

그러니 부탁이야.. 꼭...돌아와다오!"

원작에서는 살아다오 였던것같은데 그때문에 순간적으로 살고자 했던 애니가 눈물을 흘리며 석화하는걸로 인식했습니다.

하지만 애니판에서의 애니의 눈물은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기에...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에 흘리는 눈물로 보입니다.

물어뜯는 에렌게리온. 

그리고 그가 본것은...

 처음으로 울고있는 모습의 애니.

 그 모습에 동요하며 마무리를 짓지 못한 에렌

 그순간....여성형이 애니를 중심으로 석화하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원작과 다르게 에렌도 그것에 작용을 받으며 융화될뻔하는것...

그렇다는건 저 경화능력은 여성형 단일 개체의 능력이 아니라 거인의 신체조직과 관련이 있다는 소리가 됩니다.

 서서히 수정속에 갖혀가는 애니

 당황한 미카사가 애타게 에렌을 부르며 내려오지만

 의외의 리바이 등장!

팬들을 위한 서비스 씬일까요 ㅋㅋ

하지만 여성형에게 부상당한 후에 에렌을 구출해서 돌아올때도 입체기동을 썼던 만큼

부상이긴 하지만 잠깐동안은 무리할수있을 정도인듯 합니다.

고로 다시는 전선에 복귀할수없는 몸상태는 아니라는 뜻.

원작의 리바이에게도 희망이 보이네요 ㅎㅎ

 

키는 작지만 외모는 잘생긴 요정님

 수정체로 몸을 감싸서 묵비권 행사하시는 애니 레온하트

 안타까운 시선

 원작에선 다소 애매했던 위치의 쟝이 애니판에서는 에렌 일행에게 완벽하게 끼는걸로 표현되어

여러 씬에서 활용됩니다.

칼로 내려찍지만 되려 칼날만 부러지고 금조차 가지않는 수정체

 그렇게....수많은 희생자를 내고 그들의 인생을 낭비하면서까지 강행한 애니 레온하트 포획 작전은

절반 이하의 수확을 거두며 반은 실패에 가깝게 마무리 됩니다.

 죽을 각오였다는 에렌의 말에 놀라는 미카사

 에렌의 손을 잡으며..

돌아와준것에 대해 안도합니다.

 이번 작전의 성과에 대해 의문을 품는 쟝과 아르민의 대화..

진격의 거인이란 작품을 보면서 은연중에 생각하고있었던 불편한 모순.

인류의 힘으로 이기는게 아닌 거인의 힘을 빌려서 승리하는것에 대한 모순에

의문을 품는 쟝.

그 도중에 아르민을 스쳐지나가는 깃털

 1화에서도 나왔던 새들..

 하지만 그때와는 다르게 조용한 세상.

물론 원작 전개대로라면 이시각에 월로제에서 큰 사건이 벌어지죠..

진격의 거인 애니판에서 자주 등장하는 "인류 이외의 생물들"씬은 뭔가를 암시하는듯 합니다.

일단 저 새는 미카사의 과거편에서 미카사의 아버지가 사냥했던 새이기도 합니다.

즉, 먹이사슬을 암시하는것일 가능성이 크겠죠.

자유롭게 벽 밖으로 날아가는 새는 조사병단이나 에렌이 추구하는것과 같은의미일것입니다.

저 새 장면이 나온 직후 미카사는 에렌에게 빵을 건내며 먹으라고 합니다.

거인이 될수있는 에렌은 자유를 꿈꾸지만 사냥당하기만하는 새의 입장이 아닙니다.

포식자의 위치에 있다는것을 암시하는것입니다.

이번 작전의 무리한 진행에 추궁받는 엘빈.

그러나 그는 아랑곳하지않고 벽안의 거인들을 모조리 잡아들이며

지금부터가 진격의 시작이라는 각오를 다집니다.

확실히...지금까지는 아무런 소득도 진전도 없었던 인류가 드디어 뭔가 해내기 시작했으니까요.

최초로 트로스트구를 탈환하며 거인에게 승리했고 여성형거인을 잡아내며

벽안에 스파이가 있다는것, 그외의 흑막이 있다는것을 밝혀냅니다.

100년만에 말이죠.

그리고 그 열쇠가 바로...

에렌입니다.

에렌의 지하실 열쇠는 에렌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자유를 위한 열쇠이기도 하겠죠.

에렌 자신에게나 인류에게나.

 진격의 먹방

 개인적으로 대면해서 할이야기가 아주 많을 리바이와 애니.

그리고...끝나기에 앞서....

그 시각에 다른 캐릭터들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어째서인지 사복차림으로 다급하게 말을 타고 어디론가 가는 104기 동기들.

원작을 보신분들이라면 왜 저러는지 잘 아시겠죠.

결국 최종화의 연출 전개 자체는 조금 차이가 있었지만 전체적인 노선은 원작을 이어간다는것을 보여준것입니다.

원작 전개도 어느정도 분량이 되니 애니메이션2기도 기대해봄직 하지않을까요?ㅎㅎ

 대망의 엔딩 스크롤(.....)

그리고

 여성형이 손상시킨 벽면이 무너지며 드러나는 대형 거인의 얼굴.

원작 못보신분들은 또 다른 대형 거인이 벽을 부쉈다고 오해할수도있지만 저것은 "벽 안"있던 거인입니다.

원작에서조차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않아 수많은 논란과 충격을 안겨준 떡밥이죠.

하지만 애니메이션 2쿨의 엔딩 영상과 이 떡밥...그리고 이번화의 초반부에 나온 종교의 기도 모습을 연결시켜보면

왠지 좀 상상은 해볼수있겠죠?

원작을 보신분들에게 한정된 이야기겠지만...

 신도의 복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씨앗같은것을 떨굽니다.

이 씨앗이 상징하는것은?

엔딩영상을 보면 벽에 사람 형상이 서로 손을 마주잡고 바리게이트를 치고있습니다.

저것이 암시하는것.....바로 벽안의 거대 거인입니다.

종교와 벽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으로 보이고 그들이 기도하는 모습 역시 저것과 흡사합니다.

어느정도 힌트가 되었으려나요?

진격의 거인 완결

정말 재미있게 봤던 애니메이션이 끝났네요 ㅠㅠ

제가 그동안 봤던 TV애니메이션 작화 퀄중에 최고였습니다.

아예 작정을 하고 만든듯..

24화에서는 미친듯한 입체기동으로 서비스를...최종화에서는 대 거인전으로 서비스를 잘 보여줬습니다.

애니판만 보신분들 입장에서는 여성형거인 애니의 동기나 제대로 등장하지않은 캐릭터들에 대한 의문점들이 수두룩한

조금은 불편하고 아쉬운 엔딩이었겠지만 완전 오리지널이 아니라 원작의 전개를 따라가면서

후속작이 나올거라는 기대를 품어줄수도 있게 끝났으니 나름 괜찮은 끝맺음이었달까요?

현재 원작에서도 근본적인 떡밥은 풀리지않았으니 못보신분들은 마저 보셔도 좋을듯합니다.

떡밥을 이어붙여보기 좋아하는 저로써는 애니판이 보강해준 떡밥과 최근에 원작에서 밝혀진 소소한 떡밥들..

그리고 2쿨 엔딩곡인 거대한 탈출의 가사가 상당히 의미심장하게 느껴집니다.

뭐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있으면 하기로 하고...

명작 잘 봤습니다!!!

P.S:그런데 이번 에렌게리온 폭주씬은 진짜 에반게리온 제루엘전을 떠오르게 하네요 ㅋㅋ

구성 전개가 참 비슷 ㅋ

떨어지는 팔의 주인은 좀 달랐지만 그 장면에서 꿈쩍도 안하는 엘빈에게서 겐도를 오버랩 ㅋㅋ

에렌 거인이 괜히 에렌게리온이 아님 ㅋㅋ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