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8화 다시보기 - daetalchul 8hwa dasibogi

  7, 8화 요약  

대탈출 시즌3의 7, 8화는 폐쇄된 놀이공원 아차랜드가 배경입니다.
탈출러들은 4명 / 2명으로 나뉘어서 갇히게 되었는데요.
강호동, 유병재, 김종민, 피오는 매점에, 신동과 동현은 그 옆의 창고에 갇혔습니다.

각자 나뉘어서 탐색을 시작하는 탈출러들.
4명은 내부의 작은 방을 열어내는데요.
그 안에는 갇혀있는 누군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는 모니터가 있었습니다.
화면 속 여성은 산소가스를 찬 채 묶여있었습니다.

신동과 피오는 피 묻은 가방을 발견합니다.
그 안에는 실종된 여성들에 대한 사건을 조사하던 <대박 사건>의 조PD가 수집한 자료가 들어있었습니다.
핸드폰에는 조PD가 강경사와의 통화를 녹음한 녹취록도 있었는데요.
실종 신고가 들어온 바가 없다며 조PD에게 퉁명스레 답하는 강경사.
그러나 조PD의 수첩에는 실종된 8명의 여성에 대한 자세한 신상에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인형 탈 더미 속 조PD의 시체가 숨겨져 있었죠.

그리고 양쪽 방에서 모두 발견된 아차랜드의 가이드맵.
각자 방에서 열쇠를 찾아 밖으로 나온 탈출러들은 함께 놀이공원 내부를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수상하게 놓여있던 경찰차.
경찰차의 트렁크에는 강경사의 시체가 있었습니다.
차 안에 있던 조사 파일들을 보며 진범은 다른 경찰일 것이라고 예측하는 탈출러들.
차 안에서 무전기를 획득합니다.

지도에 쓰인 순서대로 놀이기구들을 살펴보는 탈출러들.
각 놀이기구에는 조PD의 수첩에 쓰여있던 실종된 여성들의 시체가 있었습니다.

각 여성들이 남긴 다잉 메세지로 범인에 대한 힌트를 수집하는 탈출러들.
첫번째 여성이 남긴 힌트는 A 클로버.
(진범이 하고 있는 귀걸이 모양을 의미)

두번째 단서는 안경.
(진범이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임을 의미)

세번째 단서는 귀신의 집에서 발견된 시체가 손에 쥐고 있던, 입 옆에 상처가 난 인형.
(여성을 나타내는 기호를 그린 것으로, 진범이 여성임을 의미)

네번째로 분장실에서 발견된 해골 문양.
(진범이 착용하고 있는 반지의 모양 의미)

다섯번째 장소 우주비행성에서 발견된 특정한 모양의 철사.
이는 얼핏 독수리와 비슷해보였죠.
(진범이 경찰임을 의미)

그리고 울리는 무전기.
남자 경찰과 여자 경찰이 강경사가 사라졌다고 대화하는 내용이었죠.
이를 알고 아차 랜드로 가보자고 하는 두 사람.
탈출러들은 두 사람이 오기 전 빠르게 증거를 수집하기로 합니다.

여섯번째 장소 바이킹에서 발견한 대박사건 조PD의 카메라.
카메라 속 찍힌 장소들을 토대로 추리해나가는 탈출러들.
바이킹의 시체에서는 1시 12분을 가리키는 손목시계가 발견되었는데요.
이는 112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측, 따라서 진범인 경찰임이 거의 확실시 되었습니다.

일곱번째 장소 관리 사무실 뒤 쪽에서 발견된 시체.
주머니에서 조지훈의 명찰이 발견됩니다.
(진범의 이름 의미)

이후 숙소와 지하실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단서를 얻는데요.
숙소의 옷장에서 이름표가 뜯긴 경찰의 옷을 발견합니다.
이로 인해 진범이 조지훈임이 확실해졌죠.

더불어 지하실에서 사진과 수첩이 발견되는데요.
사진에는 9명의 여고생이 있었고, 그 중 8명의 얼굴이 지워져있었습니다.
수첩에는 도깨비어로 적혀있는 대화들.
이를 해석해보면 한 친구가 억울하게 의심을 받아 폭력을 당한 내용이었죠.

이러한 단서를 바탕으로 진범이 여성임을 확신한 탈출러들.
숙소에서 발견된 공포탄을 이용하여 이후 등장한 조지훈을 무력화시킵니다.
(가스총 쏘라는 암호가 '삼겹살' ㅋㅋㅋㅋㅋㅋ)

도깨비어를 활용, 여성이 갇혀있는 장소의 비밀번호를 알아낸 탈출러들.
묶여있는 여성을 구해내고 마침내 탈출에 성공합니다.

  리뷰  

대탈출 시즌1부터 꾸준하게 좋아했는데요.
시즌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자극적으로 변하네요.
특히 이번 시즌3는 죄다 공포물이라서...
공포물 잘 못 보는 저는 참 슬픕니다 ㅠㅡ

그냥 문제를 풀고 탈출해나가는 모습을 보는 게 재밌어서 좋아한 건데, 점점 공포에만 치중되고 있지 않나 싶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이번에도 특별히 머리를 써야한다기 보단 스토리에 더 힘을 쏟은 것 같아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대규모 탈출 게임이다 보니 재미는 깔고 들어가는 것 같지만...

다음 편은 부디 좀 덜 무서운 스토리였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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