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세대갈등 해결사례 - jigjang nae sedaegaldeung haegyeolsalye

직장내 세대차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요즘 애들은..." 이라는 어른들, "꼰대"라고 흉 보는 젊은이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는 항상 다른 각 부분의 시너지로 인한 결과값으로 돌아갑니다.
때문에 직원이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로 구성되는 것이 더 나은 성과를 내는 데에 유리합니다.

물론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다른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이 항상 쉬운 일이 아니며 인사관리의 큰 골칫거리 중 하나가 직장에서 세대 격차를 관리하는 일입니다.

나이 차이는 처음에는 다루기 어려운 문제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세대차이 를 관리하려고 할 때 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전혀 관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문제가 곪아 터지면 끝내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직장내 세대차이
MZ세대와 소통하기 

✔️멘토링이나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십시오.

인정하지 않더라도 세대가 다르면 서로에게서 배울 점이 많습니다.

일방적으로 누군가 가르쳐야 하는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베이비 붐 세대는 여러 케이스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으며 실제 경험이 많습니다.
반면에 MZ세대는 기술이 모든 것을 이미 변화시킨 세상에서 성장했고 스펙도 훨씬 높습니다.
하지만 경험도 스펙도 한 가지만으론 부족합니다.
직장에서 세대 차이를 관리하고 세대 간 교육을 촉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직 내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일방적 멘토링이 아니라 서로 하나씩 멘토링해주는 겁니다.
공정하고 균형 잡힌 플랫폼을 만들어 각 당사자가 이익을 얻을 수 있고 동료 간의 더 강력한 대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대 차이의 정확한 구분점

우리 조직의 세대 차이는 정확히 어느 부분에서 나타나는가? 갈등은 언제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가?
동호회 문화? 점심시간? 근무 외 수당에 대해?
회의 방식? 직원평가방법? 결재 방식? 사적대화?
서로가 이해하기 힘들다고 느끼는 도드라진 구분점을 먼저 발견하고, 여기에서부터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용어, 속어를 무시하지 말고 포용하십시오.

새로운 세대가 나올 때마다 그 세대만의 새로운 용어와 속어는 항상 함께 나왔습니다.
지금 중장년층 세대도 그들이 젊었을 땐 신세대로써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썼었죠.
그런 용어를 따라 쓸 필요는 없지만, 그들의 속어나 용어를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누군가 말하는 방식을 받아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그들의 말을 경청하는 것입니다.

✔️팀워크는 사적 친밀감이 아닙니다.

협업은 반드시 필요하고, 좋은 팀워크는 훨씬 더 큰 성과를 가져옵니다.
여럿이 한마음으로 일 해야 아이디어와 가능성의 세계가 열립니다.
하지만 협업은 사적 친밀감도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개인사를 많이 알고, 점심을 같이 먹고, 사적 대화를 많이 나눌수록 팀워크가 좋아진다는 생각은 틀린 것입니다.
회사는 공적 공간이고, 업무적으로 서로 협력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공적으로, 동료로서 응원하고 도와주는 마음은 개인사를 얼마나 공유했느냐와는 무관합니다.

✔️인트라넷 활용

물리적인 파티션을 건너 대화하는 것이 어렵고 부담스럽다면 인터넷이 도움이 됩니다.
사내메신저, 익명게시판, 자유게시판, 좋은 글귀 공유, 동호회 활동 공유, 공구 진행게시판, 사내벼룩시장, 최신정보게시판, 업무조언게시판 등 회사 사정에 맞는 다양한 인트라넷 운영으로 소통 창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앞에선 말 못하는 이야기도 글로 쓰면 조금 더 정제되고 정리된 톤으로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테마데이

MZ새대가 그렇게 사적으로 선 넘는 걸 싫어한다고?
그렇다면 공적 이벤트데이를 만들어 화기애애한 유머를 더해주면 어떨까?
예를 들면 "하와이안 셔츠 프라이데이" "드레스코드 : 블루" "모자나 머리띠 하는 날" 등도 있고요.
"맛집 공유 게시판"에서 1등 한 식당으로 점심 먹으러 가는 날, "사다리 타기"로 외식상품권 타는 날 등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벤트성 테마데이를 만들어 직원들이 다같이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률적이지 않다는 것

신입은 이런 특징이 있다, 30대 과장직급은 이런 특징이 있다 라는 일률적인 판단은 위험합니다.
대체적인 특성을 이해하되 개인별로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MBTI 16구분으로 사람을 나눌 순 있지만  한 명 한 명 들여다보면 같은 유형이라도 완전히 다른 케이스가 많이 있듯이, 세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상사와 회식을 하고 싶은 신입도 있고, 신입보다 더 개방적이고 유연한 보스도 있습니다.

✔️개별적 지지

모래 속에서 바늘을 찾는 업무가 있다고 칩시다.
20대 직원과 40대 상사 중 누가 빠르게 잘 찾겠습니까?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를 찾아 홍보를 위해 컨택하는 일은 누가 더 잘 할까요?
그렇다면 한글 프로그램으로 보고서를 만드는 일은 누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잘 할까요?
스마트폰 세대인 20대 신입입니까?
컴퓨터 세대인 40대 상사입니까?
세대에 따라 교육받은 것, 익숙한 것, 탐색하는 법 등이 다릅니다.
세대가 다르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그들이 만들어낸 성과에 적합한 칭찬을 하십시오.

칭찬은 의심의 여지 없이 직원의 업무 참여도를 확실히 끌어냅니다.

✔️합리적인 기대치 설정

예전엔 6시 10분 퇴근이 칼퇴였는데, 이제는 퇴근 시간이 10분이나 지났다고 말하는 직원들.

그것이 틀린 것입니까? 아닙니다. 규칙상 그것이 맞는 것입니다. 
세대는 바뀐 것입니다.
그들이 퇴근 시간을 몇 분 넘기더라도 안달하지 않기를 기대한다면 당신은 언제나 실망할 것입니다.
당신이 일부 직원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는지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그렇다는 것을 알았다면 기대치를 약간 낮추어야 합니다. 합리적인 태도를 유지한다면 직원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전통을 고수하지 마십시오.

오래된 업무 루틴은 효과적일 수 있지만 모든 상황에서 옳은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전통적인 업무 방식을 버리는 것이 조직을 보다 진보적이게 만들고,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긴 회의, 비인간적인 효율중시, 가족같은 분위기 강요는 더 이상 세대를 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새로운 인재로 새롭게 조직을 성장시키고 싶다면 전통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변화를 지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세대간에 서로 존중하고, 배우고자 하는 태도가 필요하겠지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 마십시오.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과 함께 일할 때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리더십 기술을 배우고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 전엔 나와 비슷한 또래의 직원들을 상대했더라도, 지금은 세대가 크게 다른 직원을 상대할 수 있죠.
하지만 일부 관리자와 CEO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어리다고 생각하는) 직원이 제시한 훌륭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차단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Z세대는 지금까지 상식과는 전혀 다른, 소위 '상식을 벗어난' 생각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을 억압하기보다는 응원하고 장려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상사' (이것이 진정한 꼰대일 것입니다) 가 될 것이고 아무도 그런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억지로 끼어들지 마세요.

정도를 지킨다는 것이 중요하지만 참 어렵습니다. 

소통을 많이 하기 위해, 친한 그룹끼리 대화하는 중에 억지로 끼어든다든지 

대화를 할 때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두서 없이 자기 말만 늘어놓는다든지

상대의 의중을 떠보는 질문을 하는 대화방식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업무 외 해야 할 말이 아니라면, 그들의 자유 시간을 그대로 냅두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도움을 요청할 때 도와줘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질문하고 요청하면 기꺼이 도와주지만, 그 외에는 시간을 주는 것이 나은 선택일 수 있지요.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