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외장 마감재 - jib oejang magamjae

Vol. / 전원속의 내집​

어쩌면 형태보다 더 직관적으로 집의 인상을 좌우할지도 모른다. 최종 결정의 순간까지 고민을 거듭하는 외장 마감재 모음.

스터코에 적삼목 쉐이크로 포인트를 준 입면. ‘시더(Cedar)’라고도 부르는 삼목은 별도의 방부처리 없이도 습기, 부식, 병충해에 강하다. _ 홈스타일토토

낱개의 조각이 모여 하나의 면을 이룰 때, 그 공예적이고 세심한 군집의 미학.

독특한 질감과 시크한 색상, 천연 소재에 관리까지 편해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외장재 중 하나인 천연 슬레이트. 벽은 물론 지붕에도 적용 가능해 통일감 있는 외관을 구성한다. _ 씨엘건축사사무소(자재 : 슬레이트코리아) Ⓒ노경

채광과 프라이버시를 한번에 잡는 신묘한 방법을 찾는다면 유리블록은 어떨까. 진짜 매력은 밤에 더 빛을 발한다. _ 행복한 집짓기

오리지널 징크인 VM 징크를 세 가지 색상 마름모꼴 유닛으로 주문해 이어 붙였다. 캔틸레버 하부부터 지붕까지 연결돼 마치 단단한 뚜껑을 덮은 모양새다. _ 도미이 마사노리 + 강민정건축사사무소

전체와 조화를 이루는 선으로 분할된 면이 만드는 비례감.

2층의 콘크리트 패널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작업 속도를 현저히 높이면서도 완성도 측면에 부족함이 없다. _ LANDÍNEZ+REY | equipo L2G arquitectos ⒸRaul del Valle

목재의 느낌은 살리고 견고함과 유지 관리의 미덕이 있는 고밀도 압축 패널. _ 자재 : 동화기업

가볍고 단단하며, 반듯한 평활성이 돋보이는 알루미늄 복합패널. 뜨거운 외부 열을 반사하면서 화재에도 강하다. _ 화담건축사사무소

TIP. 3층 이상 건축물, 가연성 외장재 사용 금지   
지난 몇 년간 발생한 건물 대형 화재로 인해 가연성 자재에 대한 규제는 점점 더 엄격해 질 전망이다. 이에 작년 11월부터 3층 이상(또는 최고 높이 9m 이상)인 건축물은 외벽에 설치되는 마감재료(단열재, 도장 등 외벽 마감을 구성하는 모든 재료)를 통한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스티로폼(비드법단열재) 등 불에 취약한 자재의 사용이 제한된다. 하여, 도심의 협소주택이나 상가주택 등 고층이 불가피한 주택 중 외단열 미장 마감 주택인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단열재 선택의 폭이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마치 하나의 덩어리인 것처럼, 매스 그 자체에 집중하게 하는 힘

상자를 툭툭 쌓아 올린 듯한 느낌. 이음새가 거의 안 보이도록 매끈하게 부착해 하나의 나무 덩어리처럼 보인다. 외장재로 사용된 재료는 선박용 합판으로, 수명이 길고 습기에도 강하다. _ 김채원 + Beat Schenk ⒸThomas Drexel

소위 ‘스터코’라 불리는 외단열 미장 마감 시스템은 흰색만 있을까? 정답은 NO. 하부와 상부를 나누어, 또는 한쪽 면만 컬러를 입히는 등 유연하게 입면에 변주를 줄 수 있다. _ 에이디모베건축사사무소(위) Ⓒ송정근 / 아파랏 체 건축사사무소(아래) Ⓒ진효숙

미니멀한 디자인의 협소주택을 송판무늬 노출콘크리트로 마감한 사례. 덕분에 규모는 작지만, 가벼워 보이기보다 제법 묵직한 느낌을 연출한다. _ 디자인오

취재 _ 조성일 | 사진 _ 주택문화사 DB, 브랜드 제공

랄라입니다..

요번에는 목조주택 외부 마감재 종류와 특장점을 소개하겠습니다.

목조주택의 외부 마감재는 주택의 외관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며 주택외벽을 보호하고 내구성과소음,방습,단열 효과를 높여주는 기능을 합니다.

주택 외장 자재 종류로는

1.사이딩 - 원목&시멘트&세라믹&알루미늄징크

2.벽돌&자연석

3.스타코

로 나위어 집니다.

예전에는 원목 소재인 우드사이딩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가격이 비싸고 유지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불편한점이 있어 현재는 비닐사이딩,시멘트사이딩,알루미늄징크,세라믹 사이딩 등으로 선택의 폭이 많이 넓어 지고 있습니다.

1. 사이딩

 -원목 사이딩

   원목사이딩 또는 우드 사이딩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종류에는 베벨사이딩,로그사이딩,싱글사이딩으로 구분됩니다.

베벨사이딩 :  판자형으로 우드 사이딩 중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법이 간단해 많은 시공자와 건축주들이 찾습니다.

로그 사이딩 : 로그 사이딩은 통나무 모양을 하고 있으며 반달모양을 하고 있어 통나무집과 같은 모양을 내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싱글사이딩 : 일반적 끼워마춤형태의 형태를 가지고있어 시공법이 가단하고 시공후 하자도 가장 적은 소재입니다.

우스 사이딩의 소재로는 여러 나무가 사용되고 있지는데 그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류로는 햄록, 스프르스, 적삼목등이 있습니다.

우드 사이딩 장점 : 

  다른 사이딩에 비해 단열이나 색상이 우수하고 나무가 소재이므로 자연미가 뛰어납니다.

 우드 사이딩 단점 :

   비를 맞거나 습기가 차면 뒤틀리기도 하고 병충해에 약해 유지보수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소재 자체의 뚜깨가 얇아 벽돌이나 자연석보다 단열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시공 후 3-4년후에는 오일스테인또는 방수페인트 칠을 해주어야 하는 등 별도의 관리가 요구됩니다.

 - 시멘트 사이딩

전원주택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으로 하디 사이딩이라고도 합니다.
비닐사이딩 보다 고급이며 비닐 사이딩이 좀 반짝반짝하는 질감에 비해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고강도 화이바 시멘트를 소재로 한 제품으로 나무결을 그대로 살려내 비닐 사이딩보다 훨씬 고급스런 외관을 연출합니다.

시멘트 사이딩 장점 : 
물이나 염분 등에 손상되지 않고 태풍 등 악천후에 강해 해변이나 기후조건이 안 좋은 지역에서 사용에 적합합니다.

50년 이상의 수명을 갖고, 물 청소가 가능하고 망치로 두드리지 않는 이상 훼손되는 경우가 없고 도장을 통해 색상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가볍고 휨강도도 강하며 불에 잘 타지 않아 수명이 깁니다.

시멘트 사이딩 단점 :

소재 자체의 뚜깨가 얇아 벽돌이나 자연석보다 단열성이 떨어진다.

특히 페인트의 채색이 가능하며 디자인의 변화가 손쉬워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손쉽게 외관을 돋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내구성이 강해 주택의 개보수에 적당합니다.

- 비닐 사이딩 

비닐 사이딩은 PVC소재로 만든 판넬입니다. 시멘트사이딩과 동일한 형태를 압출 성형하여 만들어 냅니다.

비닐 사이딩 장점

품질 면에서는 시멘트 사이딩 보다 약하지만 물리적인 충격에도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특성상 2중구조를가지고 있어 열손실이 적고 단열성이 원목,시멘트 사이딩보다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공이 간편하고 가격이 제일 저렴한 외장재입니다.

비닐 사이딩 단점

열에 약하고 찌그러지거나, 비숙련공이 시공을 잘못했을경우 표면의 평면을 일정하게 유지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화재시에 유독가스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 알루미늄 사이딩(징크)

알루미늄 사이딩 장점

요즘에 많이 사용되지 않는 알루미늄 사이딩은 시공 때 변형이 잘 되지 않고 표면은 세라믹과 같은 소재로 처리를 하므로 별도의 페인트칠이 필요없으며 물청소만으로 관리가 간단한 장점이 있습니다.

알루미늄 사이딩 단점

가격이 비싸며 산성비에 부식되기 쉽습니다.또 외부의 충격에 찌그러질 수도 있습니다.

알루미늄 사이딩 과 함께 리얼징크,티타늄 징크도 있습니다. 

징크 장단점 비교

- 세라믹 사이딩

세라믹 사이딩은 최근 몇년간 가장 각광받고 있는 최고급 외장재입니다. 주로 일본에서 생산되 제품이 수입되다 근래에는 국내산제품도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세라믹 성분이 함유딘 시멘트 재질에 방수코팅을 한 제품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라믹 사이딩 장점

내후성(다양한 기후/ 기상/ 환경 인자에 대한 물질의 견디는 힘)이 뛰어나고 오랜시간이 지나도 원래의 모습을 잘간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세라믹 재질과 구조의 장점이 단열성을 높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라믹 사이딩 단점

금전적인 희생이 필요할정도로 고가 입니다.

2. 벽돌&자연석

벽돌과 자연석도 주택 외장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목조 주택에서는 거의 자연석 보다는 벽돌을 외장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근래에 들어서 흙의 질감과 자연의 색을 그대로 담은 벽돌이 다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디자인과 성능을 더한 제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벽돌의 장점

시공시의 편의성이 높고 내구성,구조적 안정성이 타 마감재에 비해 우수합니다. 특히 환경호르몬이 목재와 더불어 최소하된 제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에너지효율,미관,방음,흡읍,방습에 뛰어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랄라도 외장재로는 벽돌이 가장 좋은 마감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3. 스타코

외관상의 미적 아름다움은 스타코마감재가 가장 우수하다고 할수있습니다.

스타고는 소석회반죽으로 만든 코트계열의 외장재를 폭넓게 이르는 말입니다. 본래 외부충경에 약한 것이 단점이었는데 아크릴폴리머로 제작해 내구성을 강화환 스타코플렉스가 주로 사용됩니다.

페이트처럼 붓이나 롤러를 이용해 건물 외관을 말끔하게 도장하는 재료로 다른 외장재에 비해 무게도 가볍고 시공이 간편하고 빠름니다. 도장후 뚜께도 1.6mm이상으로 페이트마감보다 뚜껍고 단열,방음,방습 등 여러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색상 표현도 아주 손쉽게 바꿀수도 있으며 기온에 따라 신축성도 뛰어나 외부마감재의 크랙이나 손상이 가장적은 소재이기도 합니다.

이는 꺼꾸로 단점이고 하는 만일 스타코에 크랙이 생기면 단열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습기가 침투하여 내부자재가 썩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5년마다 고압세척이 필요하고 재도장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화재에 아주 약하고 유독가스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큰단점으로 지적됩니다. 다만 요즘은 불연성질을 가진 제품도 나오고 있어 이부분에 대한 어느정도의 보안을 이루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랄라포인트's : 외장재 선택의 주의할 점

외장 마감재는 집의 외관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자재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중요시해야 하는 기준은 집을 보호하고 단열과 방음, 방습 등의 기능을 최고 가치로 산정하여 제품을 선택 해야 합니다.

또한 고급자재로 실내인테리어와 구조를 시공한후에 저렴한 사이딩으로 집을 마감했을 경우에는 집의 품격을 떨어뜨릴 수 있는 점도 함께 고려하여야합니다.

또한 외부마감재는 사이딩과 벽돌, 자연석 등을 섞어 마감을 하면 더욱 운치있는 집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런점을 꼭인지 하셔서 그집에 맞는 외장재를 선택하시기 바람니다.

사이딩은 각각 관리하는 방법에도 차이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시멘트 사이딩이나 비닐 사이딩과 같은 소재는 변색되거나 훼손될 염려가 없으면 물청소도 가능하지만 원목으로 된 베벨 사이딩이나 로그 사이딩 등은 수시로 관리를 해주어야 변색이 되지 않고 또한 썩지 않습니다.

원목 사이딩의 경우의 관리의 방법으로 대표적인 것이 오일스테인을 칠해주는 것인데, 손수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추가비용이 많이 발생합니다.

일년에 한번 오일스테인 칠을 한다고 하였을 때 40평정도의 주택을 기준으로 인건비을 포함해 약 80만원 정도의 비용이 매년 발생하는 점은 꼭인지 하시고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이딩으로 마감하는 경우 집의 구조와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보통 건물의 연면적에 1.5배에 해당하는 면적의 사이딩자재가 필요합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시멘트 사이딩의 경우는 3.6m 낱장으로 되어있는 경우 평당 평균 25,000~45,000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비닐 사이딩의 경우는 박스에 묶음으로 되어 있는데 보통 한 박스로 5.5평을 시공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90,000~150,000원까지 있습니다.

사이딩을 선택할 때는 건축주의 취향과 주변의 조화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재질과 무늬, 색상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해안가나 저수지 같이 습도와 염분이 많은 지역이라면 비닐 사이딩이나 알루미늄 사이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by랄라 개인 생각입니다. 오해하지말고 오바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