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리스는 초기 출시 후 직업 각인의 선택에 따라 환류 소서리스, 점화 소서리스로 나뉘었습니다. 초기에는 이동기가 부실한 소서리스의 특성 상 이동기를 원활하게 사용하면서도 상시 버프를 누릴 수 있는 환류 소서리스에 대한 인기가 꽤 높았으나, 현재는 고점이 높은 점화 소서리스로 대부분 이동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은 점화 소서리스의 육성 방안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점화 소서리스 각인소서리스의 직업 각인인 점화와 환류는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점화 각인을 이용하려면 일단 아이덴티티 게이지를 수급한 후 해방을 해야 하는데, 환류 각인을 들게 되면 해방 스킬을 쓰기 위한 Z키가 막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둘 중 하나를 무조건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고, 최근의 추세는 짧은 시간에 강력한 데미지를 몰아넣을 수 있는 점화 소서리스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핵심은 "마력 해방"을 발동해야 하는 것으로, 아이덴티티 게이지가 100% 찼을 때 Z키를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본 효과는 "데미지 20% 증가, 부위파괴와 무력화 데미지 증가"이며, 거기에 더해 추가로 아래의 점화 각인의 효과를 더 받게 됩니다.
이를 기초로 한 점화 소서리스의 각인은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으나, 가장 무난한 것은 원한 3, 속전속결 3, 점화 3, 타격의 대가 3, 저주받은 인형 3의 세팅입니다. 개인의 판단에 따라 정밀 단도, 아드레날린, 질량 증가 등을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트리시온에서 각자 테스트해 보시고, 손에 맞는 각인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점화 소서리스 스킬
점화 소서리스의 추천 스킬 트리입니다. 빨간색으로 된 부분은 트라이포드 강화 추천 항목이며, 그 외의 것은 별도로 강화하지는 않고 1레벨 트라이포드만 채용하여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에 위치한 숭고한 해일의 경우, 카운터가 필요한 레이드에서는 맨 아래의 돌풍으로 변경하여 사용하시면 되며, 이 때는 남은 스킬 포인트를 다른 주요 스킬들에 적당히 분배하여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과거에는 점화 소서리스의 경우 생존기가 부실하다는 점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엄밀히 따지면 생존기로 점멸을 쓰는 순간 데미지 증가를 위한 마력 해방 타이밍이 늦어지는 문제였죠. 그래서 점멸 스킬을 최대한 쓰지 않기 위해 "엘레기안의 손길"을 사용하여 마나 쉴드를 펼치는 방법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엘레기안의 손길"을 아예 빼고 거기에 딜 스킬을 하나 더 넣는 현재와 같은 스킬 트리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마력 해방 타이밍을 조금 늦추더라도 우선 점멸을 쓰면 되고, 통상적인 패턴은 스페이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피할 수 있다는 계산이 선 것입니다. 점화 소서리스의 장비과거나 현재나 악몽 세트를 사용하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악몽 세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했는데요. 이는 악몽 세트 효과를 보여드리면서 말씀드릴게요.
이 악몽 세트의 효과를 두고 추가 피해량 36%가 좋은 것인지, 아니면 쿨타임 40% 감소가 좋은 것인지에 대한 이견이 있었는데요. 결국 현재는 후자가 더 좋은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고, 이에 따라 마나를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여 "끝없는 마나" 상태로 진입하는 것이 주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마나 소모량 감소에 도움을 주는 트라이포드는 대부분 채용하지 않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일단 "끝없는 마나" 상태로만 진입하게 되면 쿨타임 40%의 효과를 보게 되어, 사실상 마나가 100%가 될 일이 없게 되죠. 악몽 세트는 발탄 전리품으로 3부위(무기, 모자, 상의), 비아키스 전리품으로 3세트(견갑, 하의, 장갑)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대로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6세트를 빠르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므로, 레벨이 되는 대로 발탄 하드와 비아키스 하드를 도는 것이 권장되며, 6세트 완성 때까지는 더보기도 계속 진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