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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나인브릿지 콘도 조식퀄리티 좋다고 소문날만하다
대가족이 여행가서 모든 메뉴를 다 시켜봤다. 특히 국물류 모두 맛있으니까 하루 정도는 꼭 이용해볼만하다.
조식 : 시작시간은 바뀌는 듯 하나 10:30까지 중식 : 11:00~15:30스낵 타임 : 15:30~17:00석식 : 17:00~21:00
나인브릿지 레스토랑 운영시간
나인브릿지는 제주도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 어디 나가기엔 좀 번거롭게 느껴지는 곳이다. 한적한 산길만해도 편도 5km, 왕복 10km 운전해서 나갔다와야하는데 뭐 하나 사러 가기엔 좀 멀게 느껴진다. 그러니 배고프면 나인브릿지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나인브릿지 내에는 레스토랑 밖에 없어서 (혹은 콘도 내 미니바 - 너무 비쌈) 조식이나 석식 외에도 저녁에 안주에 술 한잔 하고 싶다면 꼭 밖에서 사와야한다.
나인브릿지 레스토랑은 클럽하우스에 있다
조식먹으러 가는 길에는 카트를 부를 수도 있었지만
(카트 부르는건 무료)오전 산책을 위해 다같이 걸어내려갔다.
요래 차갑게 생긴 건물이지만 들어가면 따뜻한 실내가 나온다.
체크인할 때 왔던 클럽하우스에 레스토랑도 있다.
옷걸이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식사 전에 걸어두면 좋다.
골프장답게 한끼 식사가 모두 2만원 이상
어른6명, 어린이 2명 모두 각각 입맛에 맞는 식사를 주문했다.
제일 먼저 세팅된 조카의 미국식 조찬 다른 테이블에도 이 메뉴 시킨 팀이 꽤 됐다.
아침을 가볍게 먹고싶다면 추천
내가 시킨 메뉴다.무난하게 맛있었다.고기는 다섯 점 정도 들어가 있었지만 어제 막걸리를 많이 마신터라 잘 선택한 메뉴 ㅋ
국 종류를 시키면 함께 나오는 기본찬총각김치가 특히 맛있다.
남편, 언니, 형부가 시킨 성게 미역국
골프 치기 전 어르신들도 많이 드신다는 메뉴
무난한데 둘다 맛 본 남편은 고사리 해장국이 더 맛있다고 했다 슴슴한 맛이란다.
마지막으로 동생이 주문한 돌솥에 나온 우족탕 도가니탕 같이 생겼는데 하나 먹어보니적당히 쫄깃하게 잘 삶아졌다.
내일 아침은 해장국말고 도가니탕으로 먹어야겠다. 개인적으로 우족탕이 가장 맛과 양이 맘에 들었다. ㅋ
평화로워 보이지만 제주답게 바람이 쎄서오늘 예약한 것도 다들 취소했다고 한다.
식사 후 나와서 건물 한바퀴 둘러봤는데 참 잘 꾸며놓았다.날씨만 좋으면 여기서 커피 한잔하며 멍때리고 싶은 분위기
보통 겨울에 이런데는 물을 많이 빼던데이 추운날씨에도 잘 관리하는지아늑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연출됐다.
건물을 에워싸고 있는 분수대~한 겨울에도 건물을 운치있게 만들어주는 예쁜 공간이다.
제주 나인브릿지 콘도 방에만 있고 싶던 이용후기
나인브릿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로 34-156 삼남매와 늘 고마운 오마니 모두 다같이 연말 연차휴가를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소진하기로 했다 ㅋㅋ 체크인할때는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카트에서 내리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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