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영동치료 원리 - ion-yeongdongchilyo wonli

손발 다한증으로 고통중인 공대생입니다

이 글이 정확하지 않고 제 개인적인 견해지만 조금이나마 저같은 다한증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해서 써볼게요

이온영동법이란 중성의 분자에 전기적인 에너지를 가함으로써 +이온과 -이온으로 분리시켜 이를 이동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가령 물속에 발을 넣고 전기를 가하는 경우 

물속에 녹아있는 NaCl 분자를 전기를 가함으로써 하면 -극의 전압이 걸린 알루미늄판의 가까이는 Na+ 이온이, 멀리 Cl-이온이 위치하려 합니다.

 이때 양 발을 통해 전기가 통하므로 멀리 위치하려는 Cl- 분자가 발의 표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온영동법이 다한증에 도움이 되는 이유로는 Cl-이온이 실제로 땀을 줄여준다.. 는 걸 어디서 본 거같네요

실제로 드리클로,스웨클로 등은 염화알루미늄 Al+와 Cl-로 이루어진 분자를 녹인 용액으로 Cl-이온이 역할을 하겠죠.

여기까지가 제가아는 원리이고

사실 이글 쓴 이유는 최근에 좋은 자체제작 방법이 생각나서인데

원래 아래의 12v 1a 정전압 어댑터의 전선끝을 잘라 악어클립을 납땜하여 사용했었습니다

이온영동치료 원리 - ion-yeongdongchilyo wonli

그러다 어댑터끝을 바로 연결가능한 악어클립 케이블이 있으면 좋겠다해서 찾아본 게 

위와같은 케이블이면 어댑터 끝에 꽂은 채 사용이 가능하겠더라고요

그러면 귀찮은 납땜없이 전선 연결만 함으로써 다른분들도 사용할수 있고

또 +- 극성 바꾸는 것도 클립을 뺏다 꽂을 필요없이 어댑터의 연결부를 좌우 반대로 꽂으면 되고요.

그러면 대충 가격이 

어댑터 5~6000원

케이블 1350원

택배비 2500원

다이소 호일 1000원

다이소 물통 4000원

대략 15000원즘이면 이온영동기 마련하는 셈이죠 

위 어댑터나 케이블은 인터넷 최저가로 검색하셔도 되고

저는 전자부품쇼핑몰 엘레파ㅊ란 사이트에서 샀습니다

이래 올리면 문제되나요? 문제되면 지울게요

토글스위치는 +-극성 변환을 쉽게하려고 사봤는데 굳이 쓸진 모르겠네요 위에 말한 방법으로 충분할 거 같아서

아직 물건이 도착하지 않아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전사용방법과 다르지 않고 훨씬 편하기에 여러분들도

땀의 고토통에서 벗어나기 쉬우라고 글을 써봤습니다

제품광고나 사이트광고 이런거 전혀아니니깐 편하게 봐주세욥

⊙앵커: 비정상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 치료에 새로운 방법이 개발돼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수돗물에 미세한 전기를 흘려서 피부를 자극해 주는 것인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월요건강코너, 한승복 기자입니다.
⊙기자: 조금 덥거나 긴장만 해도 손과 발, 겨드랑이 등에서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환자들은 여름철에 더욱 곤혹스럽습니다.
일상생활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영신(다한증 환자): 상대방에서 불쾌해 할까 봐 악수도 제대로 못 하고 그런 거죠.
뭐 하나 제대로 집지 못 하니까 너무 땀이 많아서...
⊙기자: 일반적인 치료법은 수술로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이지만 수술 후 땀이 다른 부위에서 다시 나는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또 보톡스를 이용한 치료법은 간편한 반면 굉장히 비싸다는 게 단점입니다.
을지의대 박만실 교수는 최근 다한증 환자 200여 명에게 이온영동치료를 실시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다한증 이온영동 치료는 수돗물에 극성을 띤 미세한 전기를 흘리면 수돗물 속의 이온이 피부를 자극해 땀 분비가 줄어드는 원리입니다.
⊙박만실(을지병원 흉부외과 교수): 이 치료법은 여러 번 치료받아야 되는 것이 좀 불편하지만 큰 부작용이 없고 비용이 저렴하게 드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기자: 보통 20분씩 10번 정도 치료를 받으면 효과가 나타나고 1회 비용은 8000원 정도입니다.
손과 발 등 특정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는 환자들은 수술을 받기 전에 전기치료요법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 다한증, 전기 치료개발
    • 입력 2003-06-30 06:00:00
    뉴스광장

⊙앵커: 비정상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 치료에 새로운 방법이 개발돼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수돗물에 미세한 전기를 흘려서 피부를 자극해 주는 것인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월요건강코너, 한승복 기자입니다.
⊙기자: 조금 덥거나 긴장만 해도 손과 발, 겨드랑이 등에서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환자들은 여름철에 더욱 곤혹스럽습니다.
일상생활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영신(다한증 환자): 상대방에서 불쾌해 할까 봐 악수도 제대로 못 하고 그런 거죠.
뭐 하나 제대로 집지 못 하니까 너무 땀이 많아서...
⊙기자: 일반적인 치료법은 수술로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이지만 수술 후 땀이 다른 부위에서 다시 나는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또 보톡스를 이용한 치료법은 간편한 반면 굉장히 비싸다는 게 단점입니다.
을지의대 박만실 교수는 최근 다한증 환자 200여 명에게 이온영동치료를 실시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다한증 이온영동 치료는 수돗물에 극성을 띤 미세한 전기를 흘리면 수돗물 속의 이온이 피부를 자극해 땀 분비가 줄어드는 원리입니다.
⊙박만실(을지병원 흉부외과 교수): 이 치료법은 여러 번 치료받아야 되는 것이 좀 불편하지만 큰 부작용이 없고 비용이 저렴하게 드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기자: 보통 20분씩 10번 정도 치료를 받으면 효과가 나타나고 1회 비용은 8000원 정도입니다.
손과 발 등 특정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는 환자들은 수술을 받기 전에 전기치료요법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회사원 이경숙(29·여·경기도 광명시)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유난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심하게 땀이 나는 다한증 때문에 말 못할 불편을 겪어왔다.

그는 흥건한 손바닥 땀 때문에 무엇을 잡기가 곤란했는데, 시험시간에 시험지 위에 손수건를 받치고 시험을 치러 쓸데없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글씨를 쓸 때 손수건을 받치지 않으면 여지없이 시험지가 땀에 젖어서 찢어지곤 했기 때문이다.

한여름이면 더욱 심해 버스를 탈 때마다 손잡이에서 땀이 뚝뚝 떨어져 다른 사람들이 볼까 늘 눈치를 살펴야 했다. 또 양말이 항상 젖어 하루에도 여러번 갈아 신어야 했으며, 컴퓨터 작업 때마다 자판에 땀이 스며들어가 애를 먹기도 했다.

“항상 손이 땀으로 범벅이 돼 사람들과 악수하는 것은 생각조차 못했으며, 겨울철에는 손과 발에 동상까지 걸린 적도 있었어요. 자동차를 운전할 때도 핸들이 미끄러져서 한여름에도 꼭 장갑을 끼어야 했습니다.”

그는 병원에서 추천해준 발한억제제를 바르고, 한약도 먹어보았으나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했다. 병원에서는 교감신경을 자르는 수술을 받기를 권했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겁이 나서 망설여왔다.

그러다 지난달 인터넷에서 을지병원 흉부외과 박만실 교수의 홈페이지(my.dreamwiz.com/huhjh)에서 수술하지 않고 ‘이온영동치료법’(iontophoresis)으로 다한증을 고칠 수 있다는 글을 읽고 을지병원 흉부외과를 방문했다.

박 교수는 “이씨처럼 손발이나 겨드랑이, 이마, 코끝 등에 비정상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은 대부분 특별한 원인이 없다”며 “손바닥, 발바닥 다한증의 경우에는 대부분 젊은 사람에게 생기며 나이가 더 든 뒤에는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다한증 치료에는 발한억제제와 교감신경 절제술, 보톡스 주사법 등이 있다. 최근 들어 가장 흔히 시술되는 흉강경을 이용한 교감신경 절제술은 수술 후 몸의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과 식사할 때 얼굴에서 땀이 많이 나는 미각성 다한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발한억제제는 겨드랑이 부위에는 효과가 좋으나 손바닥이나 발바닥에는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며, 보톡스 주사법은 비용이 많이 들 뿐 아니라 3~6개월에 한번씩 다시 시술받아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박 교수가 지난해 9월부터 시술하고 있는 이온영동치료법은 전기의 극성을 이용해 이온상태의 약물을 땀이 나는 국소부위에 투여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 ‘-’ 양극의 전극판에서 전류를 흘리게 되면 양(+)이온이 전기적인 반발력으로 인해 피부에 침투하게 되고, 음극(-)판에서는 음이온이 반발해 피부에 침투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치료법이다. 박 교수는 “문헌상으로 공개된 회로도를 참조해서 지난해 직접 제작한 이온영동치료기를 이용해 그동안 70여명의 다한증 환자를 치료한 결과, 별다른 부작용 없이 대부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전극판이 깔린 수조에 수돗물을 받아 이씨의 손바닥과 발바닥이 담길 정도로 담그게 한 뒤 손바닥에는 약 8~12㎃의 전류를, 발바닥에는 약 10~15㎃의 전류를 20~30분 동안 흘려주었다. 그는 치료 중간에 한번 전극판의 극성을 바꾸어 주었다. 박 교수는 “다한증에는 약물 대신 수돗물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1주일에 두번씩 네차례 치료를 받았는데, 두번 받을 때까지는 큰 변화가 없다가 세번째부터 땀이 나는 것이 줄어들더니 네번째 치료를 받고부터는 땀이 나지 않았다. 그는 지금은 사람들과 악수도 할 수 있고 서류 작성에도 아무 불편이 없을 정도로 매우 만족하고 있다.

박 교수는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한번 만에 효과가 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10회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효과의 지속시간도 환자마다 차이가 많은데 대개 1~6개월 정도 지속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온영동치료는 심각한 부작용이 없고 비용이 저렴할 뿐 아니라, 교감신경 절제술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발바닥이나 겨드랑이 등의 다한증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정상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