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음주운전 - incheonseobugyeongchalseo eumjuun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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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대 음주운전 남성, 길 건너던 70대 치어 숨지게 해

인천서부경찰서 음주운전 - incheonseobugyeongchalseo eumjuunjeon
인천 서부경찰서 전경. /서부경찰서 제공

음주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6분께 인천 서구 연희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다가 신호를 위반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B씨는 이 사고로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직후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술에 많이 취해 우선 유치장에 입감한 상황"이라며 "음주운전을 한 거리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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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음주운전 - incheonseobugyeongchalseo eumjuunjeon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서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서부경찰서 음주운전 - incheonseobugyeongchalseo eumjuunjeon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사진=인천경찰청]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2022.10.31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5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교차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40대 남성 B씨의 SUV와 충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차량은 SUV와 충돌 후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가 목과 허리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후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A씨의 신호 위반 여부와 B씨의 부상 정도 등을 추가로 확인해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할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서부경찰서 음주운전 - incheonseobugyeongchalseo eumjuunjeon

검찰이 골프장 간부의 음주운전 사고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뇌물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관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중앙포토]

검찰이 골프장 간부의 음주 교통사고 무마를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경찰관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이날 오전 인천시 서구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수사심사관실·생활안전과장실·청문감사인권관실·정보과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또 서부경찰서장을 지냈던 부평경찰서장의 자택과 서장 집무실 등에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해 PC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20년 인선 서구 한 골프장 간부의 음주운전 사건 등을 수사하던 중 경찰관들과 유착관계가 있다는 첩보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관련 사항이라 압수수색 사실이나 수사 내용에 대해 답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인천서부경찰서 음주운전 - incheonseobugyeongchalseo eumjuunjeon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TMAP 홈페이지 캡처. 2022.06.29. *재판매 및 DB 금지

'티맵모빌리티'는 가입자 1900여만 명으로, 일일 활성 사용자 수만 484만명에 달하는 국내 1위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부서는 교통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지사항 내 공유해 교통안전 정책의 자료로 삼고, 티맵모빌리티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을 상대로 홍보할 방침이다.

우선 서부서는 재범률이 40% 이상 차지하는 음주운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교육을 대폭 강화한 도로교통법 시행령·규칙 홍보물(인포그래픽)을 활용한 홍보를 전개한다.

또 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와 협업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 음성안내 송출, 음주운전 예방 상식 퀴즈 이벤트 등을 팝업 형태로 현출시켜 안전한 운전문화 습관 만들기에 나선다.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삶을 송두리째 짓밟는 큰 범죄"라면서 "음주 시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대리운전하는 등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입력2022.07.29 20:53 수정2022.07.29 20:53

인천서부경찰서 음주운전 - incheonseobugyeongchalseo eumjuunjeon

인천 한 경찰서가 홈페이지에 음주운전 전력자의 실명 등을 공개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9일 홈페이지 정보목록 게시판에 부적절한 정보가 게시된 점을 확인하고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부서는 지난 2005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A씨가 자신의 실명과 면허취소 기록이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삭제 등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다가 범죄전력 등이 공개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부서 홈페이지에는 A씨 이외에도 범죄 피해자나 변사자의 실명 등도 공개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적절한 게시물의 양이나 구체적인 내용을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며 "일단 홈페이지 정보목록 게시판에 있던 게시물을 백업한 뒤 모두 삭제했고 관련 규정에 맞게 다시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도 정보공개포털 웹사이트에 수사 진행 상황과 개인정보 등이 담긴 문서를 공개했다가 관련 문제 제기가 있고 난 뒤 비공개로 전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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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해 편의점으로 돌진한 피의자를 청라지구대 이현 경위와 정아름 순경이 난투 끝에 검거하는 영상이 3일만에 조회수 11만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찰청 SNS 캡처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피의자와 경찰의 난투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6일 경찰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난투극 영상은 3일만에 조회수 11만회를 넘어섰다.

9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 청라지구대 소속 이현 경위(49)와 정아름 순경(26)은 지난 3월28일 밤 10시께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대형마트 앞 대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도망갔다는 신고를 받았다.

통상 경찰은 운전자가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면, 견인차를 불러 현장을 정리하고 이후 명의자에게 출석요구서 등을 보낸다. 그러나 현장으로 간 이 경위는 21년차 베테랑 경찰답게 현장이 심상치 않다는 걸 느꼈다고 했다. 차에는 피가 묻어있었고, 사고가 난 위치도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음주운전임을 직감한 이 경위는 피의자의 도주로를 따라 그를 쫓기 시작했다.

그 사이 시민들의 신고는 이어졌고, 이 경위와 정 순경 외에도 다른 팀들이 동원됐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한 상가에서 피 흘리던 피의자를 만났고, 그는 구급차를 기다리던 중 돌연 시민들이 많이 있는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순간 편의점으로 달려간 정 순경은 피의자의 뒷덜미를 잡아챘다. 뒤따라온 이 경위는 피의자를 엎어치기 해 바닥으로 눕혔고, 몸부림 치는 피의자의 발길질을 견디면서도 두 경찰은 그를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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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투 끝에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한 이현 경위와 정아름 순경(왼쪽부터). 경찰청 제공

이 경위는 “당시에는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고, 그저 시민들이 다칠 수 있으니 빨리 잡아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며 “워낙 저항이 심했고, 자칫하면 큰 일이 날 수 있을 것 같아 일단 몸으로 부딪힌 것”이라고 했다.

정 순경 역시 “그 사건 외에도 다른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 일단 보이면 절대 놓치지 말자고 생각해 뛰어든 것”이라며 “(다칠 수 있다는)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고 했다.

이들은 화제의 주인공으로 인천경찰의 이미지를 바꾸고 있으면서도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경위는 “매순간 사건의 경중 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언제든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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