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감 상상 차이 - igam sangsang chai

18년도에 발행된 19수능 대비 월간 김봉소의 경우 17년도에 발행된 18수능 대비 이감 모의고사에 사용되었던 인상주의 지문과 문항이 그대로 복붙되었다. 이에 대해 스카이에듀 측에서는 아래 답변을 통해 문제 재활용을 인정하고 있다.

김봉소의 모두 이감연구소의 제작 컨텐츠로 동일한 퀄리티입니다. 현강과 문항구성이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으나, 중요한 문학과 비문학 지문이나 문항에 대해서는 수능에 출제되지 않았을 경우, 중요도에 따라 중복 출제될 수 있다는 점 안내드립니다.

2018년 3월호의 경우 3월이 끝나가도록 발송이 되지 않고있다. 전달의 마지막 주에 발송하는 것을 명시해놓고 지각이 한달이 넘은 상태. 결국 3월 내에 발송하지 못해 다시 4월초로 연기된 상태. 언제 발송될지는 아직도 미정이다. 알고보니 스카이에듀와 계약 해지를 해서 오지 않은 것이었다... 봉소야 정신차려 → 스듀 ㅅ...

2015년 스카이에듀에서 월간 김봉소를 처음 출시할 때, 대치동 자료를 그대로 제공한다고 했는 데, 실제로는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이 홍보는 2016년이 되어서도 이어졌고, 원래 2월에 제공해주기로 했던 수능특강 분석 자료집이 5월호까지도 아무 공지사항 없이 제공되지 않다가 많은 수강생들이 항의하면서, 스카이에듀 본부장이 직접 나서서 적극적인 환불을 해주기도 하였다.
스카이에듀 본부장이 직접 나서서 사건 해결을 한 이후로 월간지가 아닌, 독해력 강화 단행본 자료들(막강현대시/수능특강/수능완성 분석 자료집)은 현장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또한, 월간 김봉소의 문제의 양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는데, 한 달 간 풀기에는 지나치게 적은 양이 그 이유이다. 딱 9평끝나고 1주뒤부터 신나게 풀 수 있는 양이다 실제로 현강의 주간 김봉소 자료와 비교하면 양과 난이도의 차이가 좀 있는듯 간쓸개 회차별 가격은 5천원 모의고사의 경우 4만원 정도이며, 굳이 학원이 아니어도 학교에서도 단체구매가 가능하다. 이전 서술에서 논한 1년 300만원은 학원비까지 포함된 뻥튀기. 이감국어연구소 홈페이지에 개제된 공식 가격에 따르면 1년치 모의고사와 부교재 값에 해설강의 까지해서 1년치가 대략 75만원 정도로 보면 된다. 게다가 주간지의 경우 해설지가 없고 정답만 있으며 교육청 비중이 높아 그다지 질이 좋지도 않다.

현강과 온라인의 문제 제공량 차이를 비교하자면
월간 김봉소 한달치=현강버전 주간 김봉소 일주일치의 양의 1/2정도(특별호 기준)라 생각하면 된다.
수능 막판에 9평이후 1주마다 제공되는 이감 모의고사가 가장 중요한 컨텐츠인데 현강같은 경우에는 11주간 계속 1회분씩 받아 가장 높은 퀄리티의 집결체를 11회나 받을 수 있지만 온라인의 경우 월간지 8월, 9월, 10월, ibt 등 대략 5회분정도의 파이널 모의고사만 받을 수 있다.

[1] 네이버 옛날 신문에서 김봉소라는 흔치 않은 이름의 기록을 살펴보면 인류학과 출신(무려 수배자 명단으로, 게다가 시국사범)이긴 한데, 서울대 국문과 중퇴라는 이야기도 있다.[2] 강사 시절의 서술은 다음과 같다.

대치동 예섬학원, 현덕학원, 세정학원, 클탑학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시즌3까지는 예섬학원에서 주로 강의하며, 세정학원과 현덕학원은 1타임만 진행한다. 수강생이 몰리는 시즌4 파이널때는 클탑학원, 세정학원에 반을 추가 개설한다. 따로 인강은 찍지 않고 대성마이맥에서 본인이 만든 모의고사를 발매한다. 또한 이감 국어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김봉소 현장용 모의고사와 간쓸개라는 현장용 과제장을 다른 강사들, 대표적으로 강민철, 김상훈, 전형태, 김승리와 계약을 맺고 공급하고 있다. 별도로 판매는 하지 않고, 계약을 맺은 강사나 김봉소의 현장강의를 수강하면 받을 수 있다.
[3] 다른 세 개는 상상 모의고사와 바탕 모의고사, 그리고 한수 모의고사이다.[4] 즉,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강의[5] 이 해 수능 전 마지막 강의에서, 대치동의 현강 수강생들 앞에서 올해가 자신의 마지막 현강이며 여러분들이 자신의 마지막 현강 수강생들이라고 이야기하며 감동을 자아냈다가, 예상치 못한 일로 강의를 한 주 더 하게 되었다.(...)

올해 수능이 끝나고 수험생활을 끝마쳤다. 나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많은 교재들을 접하기도 했다. 그중에서 나는 국어 사설 모의고사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참고로 이감,바탕,EBS(만점마무리)만 풀어봤으니, 상상모의고사같은 다른 별개의 모의고사에 대한 후기는 없다. 그냥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니까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나는 쓸데없는것까지 다 말할거다(종이재질,냄새,글씨체등). 그리고 처음 풀었을때의 느낌으로 서술할 생각이다.

 


이감


 

이감이 아마 국어 사설 모고중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특징을 말하도록 하겠다.

 

1. 냄새

3개모의고사중 가장 현장에서 받는 종이 냄새같았다

2. 글씨체

이거 역시 3개중 가장 현장(6,9,수능)과 동일한 글씨체였다. 다만, 뭔가 글씨가 좀 더 진한 느낌이었다.

3.종이재질

이것도.. 그렇다. 그리고 현장에서는 문제지 끝이 톱마냥 뾰족뾰족한데 이것도 그랬다.

4.종이넘길때느낌

현장에서 문제지를 받으면 문제지 종이들이 서로 붙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바로 종이가 넘겨지지 않고, 그 붙은 부분을 때야 한다(물론 이게 살짝만 붙어있어서 잘 때지긴 하지만 국어는 시간이 중요한 시험인데 이거 붙어있어서 바로 안넘겨지면 짜증난다). 이감 또한 붙어있었다. 근데 좀 흐물흐물한것 같았다.

5.종이에다가 글씨 쓸때 느낌

가장 현장스러운 느낌이었다.

 

이감이 대체적으로 3개중에서 가장 현장같은 느낌의 종이를 쓰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냄새도 그렇고.

 

문제상태는요?

1.화법과 작문

쉬운편.

2.문법(이제는 언어와 매체라고 해야 하나?)

평가원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 내가 문법문제는 조금 빨리 푸는 편이었는데 이감은 항상 8분이상걸리고, 그리고 다 맞아본적이 많이 없었다.

3. 문학

그냥 그렇다.

4.비문학

평가원보다 더 어려운것 같다. 잘 안풀린다. 근데 의외로 지문과 문제 왔다갔다해서 풀리는 문제가 많을때도 있다.

 

 

 


2.바탕


나는 이감보다 바탕을 먼저 접했다. 김동욱쌤 인강을 들었기 때문이다(나중에 인강슨생님들도 리뷰 올려야겠다).

 

1. 냄새

현장과 좀 달랐다.

2. 글씨체

비슷한 것 같은데 오묘하게 낯선 느낌이 들었다.

3.종이재질

다르다. 그리고 종이끝이 현장처럼 뾰족하지 않았고, 그냥 평평했다.

4.종이넘길때느낌

이감과 다르게 살짝 뻣뻣한 것 같았다. 그리고 종이가 서로 붙어있지는 않았다.

5.종이에다가 글씨 쓸때 느낌

별로 이상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현장이랑 느낌 차이도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현장과 그렇게 다르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처음 풀어본 사설 모의고사라서 실망했었다. 그때의 나는 당연히 사설 모의고사를 만들때 종이나 그런 냄새까지도 똑같이 만들 줄 알았기 때문이다.

 

문제상태는요?

1.화법과 작문

어렵다. 문제 구성이나 방식은 겉으로 보기에 평가원과 차이가 없어보였는데, 푸니까 생각보다 문제가 잘 안풀렸다.

2.문법(이제는 언어와 매체라고 해야 하나?)

쉬울때도 있고, 어려울때도 있었다. 이감보다는 쉬웠던 것 같다.

3. 문학

가끔가다 진짜 막혀가지고 이게 대체 뭔가 하는 문제들이 있었다. 좀 어려웠다.

4.비문학

이것도 쉬울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었다. 그리고 괜찮았던 문제들도 다소 있었던 것 같았다.

 

 


3. EBS(만점마무리)


제일 x같았던 모의고사

 

1. 냄새

별다른 냄새는 없었던 것 같았다.

2. 글씨체

아니.. 글씨체가 이게 뭡니까.. 이건 그냥 모의고사 종이에다가 교과서 글씨체를 집어넣은거 아닙니까.. 그리고 글씨가 작다. 나는 EBS가 왜 구지 이 글씨체로 교재를 제작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최소한 어느정도 비슷한 폰트로 제작했으면 덧나나.. 글씨체 보자마자 실망감 오졌다.

3.종이재질

그냥 현장크기의 종이와 색깔이다. 바탕과 유사했던것 같다.

4.종이넘길때느낌

현장에서는 뭔가 약간 살짝 종이가 꾸겨지는 느낌이 있었는데(물론 꾸겨진 자국이 남는다는게 아니다), 이건 좀 뻣뻣해서 종이가 그대로 넘겨지는 것 같았다.

5.종이에다가 글씨 쓸때 느낌

제일 달랐다.

 

다른건 다 상관없는데 글씨체가 진짜 마음에 안든다.

 

문제상태는요?

1.화법과 작문

1~3에서 나오던 화법문제보고, 이게 화법이 맞나 싶었다. 최근의 평가원 추세로 보았을때 1~3에서는 발표문이 주로 나왔는데, 친구와의 대화문이 나오거나, 발표문이 나왔는데도 글이 진짜 엄청나게 길었다. 글씨도 작은데 양은 엄청나게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