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미분양 아파트 - hwaseongsi mibun-yang apateu

화성시 미분양 아파트 - hwaseongsi mibun-yang apateu

아파트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수도권에 여전히 1500여채의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아파트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에 여전히 미분양 물량 1500여채가 남아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수도권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아파트는 각각 82채, 130채, 1308채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집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치 6.81%를 훌쩍 넘는 서울, 부천, 화성, 등에도 여전히 미분양 아파트가 각각 200여채씩 남아 있다.

수도권 시‧군 중 양평군이 241채로 미분양 아파트가 가장 많았고, 이어 △화성시 232채 △부천시 227채 △고양시 176채 △평택시 133채 순으로 나타났다. 양평군의 경우 241채 중 225채가 미준공 물량으로 향후 수요 증가에 따라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시는 지난해 아파트값이 평균 12.32% 올랐지만 미분양 보유량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집값 상승을 이끌고 있는 동탄신도시에도 52채의 물량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아파트가 평균 1300만원대에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새 주인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3위는 지난해 아파트값이 7.82% 상승한 부천시가 차지했다. 특히 부천시의 경우 지난해 준공한 아파트와 향후 1년 내 준공을 앞둔 아파트가 미분양 물량으로 나와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전용면적 역시 40㎡부터 102㎡까지 다양하다.

미분양 아파트 보유량 4위를 차지한 고양시도 지난해 아파트값이 평균 12.3% 올랐다. 현재 일산동구에 민간아파트 103채가 미분양됐으며, 신규 주거단지로 조성돼 올해만 벌써 집값 상승률 10%를 넘긴 덕양구에는 총 70채의 공공분양주택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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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경기도부동산포털]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경기도의 아파트 수급동향(0에 가까울수록 공급우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우위)은 113.1로 서울(103.7)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미분양 물량은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대형 건설사 한 관계자는 “2000년대 후반 이후 미분양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을 정도로 주택 수요가 늘었다”며 “대부분의 미분양 물량을 중소형 건설사들이 가지고 있지만 수도권의 경우 이마저도 빠르게 줄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 2월 경기도 미분양 물량 총 1635채 중 327채가 1달 만에 새 주인을 찾았다. 특히 포천시의 경우 미분양 물량 146채 중 142채가 소진됐다. 또 미분양 물량 5위를 차지한 평택시 역시 같은 기간 총 190채 중 57채가 팔렸다.

서울 25개구 중에서는 강동구가 47채로 가장 많았고 △구로구 34채 △광진구 1채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미분양 주택의 경우 선호도가 낮은 전용면적 15㎡ 이하가 57%를 차지했다. 구로구도 44.72㎡ 이하 아파트만 미분양됐다.

다만 서울시에 남아있는 미분양 주택은 최근 2년 내 지어진 신축 건물이고, 주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비선호 면적임에도 물량이 소진 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실제 지난 2월 면적 40㎡ 이하 아파트 6채가 분양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2007년 약 16만호를 기록한 이후 빠르게 줄며 올해 약 1만5000호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60% 감소한 수치다. 특히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목적 구매도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분양 주택을 투자 목적으로 구입할 경우 입지와 준공 시기, 인근 개발 계획, 주변 아파트 실거래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최초 분양가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거 트렌드에 뒤처지거나 구형 자재 사용, 신축 아파트 공급 여부에 따라 시세가 오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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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했다 하면 완판인데…고양·화성에 남은 귀한 미분양 물량

[땅집고] 수도권 전역에서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미분양 아파트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경기도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31일 기준 경기도 미분양 주택은 총 981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화성시에 미분양 아파트가 230가구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양평군(171가구) ▲고양시(119가구) ▲평택시(112가구) ▲시흥시(75가구) ▲부천시(59가구) ▲이천시(54가구) 등의 순이었다.

땅집고가 경기도 미분양 아파트들을 분석한 결과 주로 입지가 비교적 떨어진 지역이거나 소규모 단지이거나, 평면이 지나치게 작거나 큰 아파트가 미분양 된 경우가 많았다. 역대 가장 집이 부족한 현 시점에서도 주인을 찾지 못한 미분양 아파트는 어떤 곳들일까. 화성시와 고양시의 미분양 주택을 살펴봤다.

① 화성시 : 동탄2신도시에서만 세 개 단지 미분양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화성시 집값을 견인하는 동탄신도시에서만 세 개 단지가 미분양 주택으로 신고됐다. 세 개 단지 모두 SRT 동탄역에서 1km 이상 떨어진 ‘비(非) 역세권’ 단지였고, 이 중 두 개 단지(동원로얄듀크4차, 화성동탄파라곤)는 준공 후에도 입주자를 찾지 못한 ‘악성 미분양’ 단지다.

화성시 영천동 동탄2신도시에서 2020년 10월 준공한 ‘동원로얄듀크4차(196가구)’는 7월 기준 12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이 아파트는 59㎡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SRT 동탄역과는 2km 정도 떨어져 있어 단지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해야 전철역에 닿을 수 있다.

화성시 반송동 ‘화성동탄파라곤(278가구·2010년 준공)’에도 준공 후 미분양 가구가 있다. 이 단지는 전용 159~273㎡로 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됐는데 ▲159㎡ 1가구 ▲170㎡ 6가구 ▲173㎡ 8가구 ▲192㎡ 9가구 ▲201㎡ 6가구로 총 30가구에서 미분양 신고가 됐다. 동탄신도시는 중소형주택을 선호하는 20~40대가 많아, 대형 주택형이 외면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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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기도청에서 매월 게시하는 경기도 민간 미분양 아파트 현황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 자료는 경기도청 홈페이지 - 전체메뉴 - 정보공개 - 경기도현황 - 미분양정보에 가시면 엑셀파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으며 13년 10월 자료부터 있으니 예전 미분양 현황도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31개 각 지자체별 자료를 취합하여 게시 하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2021.11월 미분양 현황(경기도) v1..xlsx

파일 다운로드

21년 11월말 기준 경기도 민간아파트 미분양은 총995세대 있습니다. 995세대중 전용 60㎡이하 소형아파트가 448세대로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60 ~ 85㎡의 중형아파트가 492세대로 49.5%이며 85㎡초과 대형아파트는 55세대로 5.5%의 비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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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말 기준 경기도 미분양 아파트 1,567세대에서 11월말 995세대로 10달동안 572세대가 줄어들었습니다.

11월말 현재 경기도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양주시가 315세대로 1위, 용인시가 232세대로 2위, 화성시가 180세대로 3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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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 전혀없는 지자체는 수원시, 성남시, 안산시, 평택시,안양시, 광명시, 군포시, 안성시, 의왕시, 포천시,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연천군으로 14개 지자체 입니다. 경기도 지자체 45%는 미분양 아파트 전혀 없는 지역이며 괄목한 만한 지자체는 평택시로 1월 253세대 미분양으로 미분양의 무덤 이었던 곳이 전체가 소진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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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 경우 공급물량 과다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어 대표적인 저평가 지역이었지만 공급물량이 줄어들고 수도권 대세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소진 되었습니다.

평택시는 GTX, 삼성전자 공장 증설 호재 및 고덕신도시 인기 등으로 인하여 계속적으로 몸값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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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KOSIS자료를 보면 21년 10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14,075호 입니다. 올해 1월말 1.71만호에서 약18%정도 줄어든 수치이며 공급물량 감소로 인하여 당분간은 미분양 주택수 계속적으로 줄어들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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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의 선행지표인 주택인허가실적을 나타내는 주택건설실적은 2015년 76.5만호를 정점으로 계속적으로 줄어들어 2020년 45.8만호 까지 계속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주택건설기간을 고려하면 당분간은 아파트 입주 물량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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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 우리나라 주택수는 2,131만호 입니다. 주택수명을 30년이라고 보면 매년 71만호 공급되어야 주택수가 유지 되는 것이고 주택수명을 40년이라고 보면 53만호 정도 공급되어야 주택수가 유지됩니다.

20년 주택 인허가실적 45.8만호로는 공급이 많이 부족하다는 데이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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