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테로 어떻게 꼬셔요 하는 레더들1 당연히 그건 진짜 헤테로가 아니니 가능한거지 헤테로 못 꼬셔ㅋㅋㅋ 뭐 이런 희망적이지 못한 글 쓰려고 쓴 건 아니고 그래도 1.전에 이성만 사귀던 사람 2.모태솔로 이 둘 중 하나만 해당하면 가능성있어 바이일수도 있거든 +앨라이면 도전해봄도 괜찮다 생각해 근데 본인이 직접 헤테로라고 하거나 조금이라도 이성 밝히는거같으면 빨리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갤러리가 다 이성 사진이라던가..바이면 안 그래..) 정확도는 낮은데 섹담 좋아하는 애도 포기하는게 나아 이미 그쪽으로 생각 많이 해 본 애라 정체화 못했다고 보기 힘들어 내가 봤을 때 퀴어 아닌데 가장 가능성있는건 순정순정한건 좋아하는데 섹담은 관심없는 앨라이 모태솔로 애들! 연애엔 관심 있는데 아직 정체화가 물렁하고 편견이 없어서 그나마 가능성 높다. (사귀고나니 헤테로라 나중에 차일 가능성도 높지만) 진짜 헤테로인데 포기 못하는애들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그 글 있잖아 진짜 헤테로들은 장난 아니고 진심으로 물어봤을 땐 ㅅㅇㅅ나 ㅇㅇㄹ이랑 안 사귀면 내일 죽는다고 하면 대부분 내일 죽는다 아니면 ㅅㅇㅅ랑 사귄다고 한다는글(외모만 봤을 때) 그거 보면 대부분 ㅇㅇㄹ만큼 예쁘진 않으니까 진짜 헤테로한테 너가 사귀자고 하면 ㅅㅇㅅ랑 사귀는거나 죽는것만 못하다는거야.. 어떻게 그럴수가있어!!!!싶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다는 아니어도 조금은 이해간다 포기해.. -이상 머리로만 알고있는 혼바비언 새로고침 + 가끔 여쭈시는데 마니마니 타 커뮤들로 퍼가 주셔도 저는 좋아요. 오히려 기쁘답니다. 하시는 커뮤니티로 퍼가 주세요. 그럼 저는 글을 더 오래 쓸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복붙은 안됨!! - -) 여러분의 연애생활을 응원합니다. 솔직히 님들이 그냥 연애했으면 하는 건 아니고 여자들이 좀 더 설레고 '인간적으로 괜찮은' 벤츠 남자들을 만났으면 하는 마음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려 합니다.
 The Princess Diaries 들어가기 전 저는 남성이 아닌 여성입니다. 그런데 왜 이딴 개수작들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냐 하면 제가 퀴어 여성이기 때문입니다. 지인이 연재해보라고 해서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퀴어 싫다 이성애자 아니면 싫다 하실 수도 있는데 일단 여자친구 생기고 싶으시면 그냥 잠깐 묻어 두고 읽으세요. 퀴어고 뭐고 감사하시게 될 거니까... 그냥 이번 한 번만 믿어보자 얘는 지옥 보내고 나는 여자친구 만들자 하는 마음으로 읽으세요 이거 다 님들 측은해서 쓰는 거니까 그리고 본 글들에서 기본적으로 가정하는 건 님이 최소한 인스타그램을 하고 상대 여성의 인스타그램 정도는 있다는 가정 하에 썼습니다 이제 그것도 안 되어 있으시면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까요 + 6월 14일 추가... 저 영어가 유사모국어라서 한국어 잘 못해요 문법은 좀 봐주세요.... 들어가며 0. 공통으로 통하는 기본 법칙 목차 1. 친구 많은 여자 꼬시기 2. 친구 없는 여자 꼬시기 3. 인플루언서인 여자 꼬시기 4. 자기 외모에 자존감 높은 여자 꼬시기 5. 자기 외모에 자존감 낮은 여자 꼬시기 6. 인터넷 많이 하는 여자 꼬시기 7. 인터넷 아예 안 하는 여자 꼬시기 8. 외향적인 여자 꼬시기 9. 내향적인 여자 꼬시기 10. 이런 수법 다 아는 여자 꼬시기 부록 0. 타입이고 뭐고 불문하고 모든 여자들에게 호감인 거이거 진짜 약 파는 것 같은데 믿고 기다리세요 1. 저 못생겼는데 어쩌죠?? 2. 어차피 이런 것도 다 잘생긴 사람들이 할 때만 먹히는 거 아닌가요? 3. 이렇게 계략적으로 사람을 꼬시는 게 의미가 있나요? 4. ... 이제 사귀는데 이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죠? 5. 좋은 연애를 하는 과정 6. 이 여성은 내 사랑을 원치 않는다는 걸 받아들이기(정말 존중한다면 접기도 필요하니까요) 7.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에게 남기는 말 맺으며: 사람의 마음이라는 인간사회의 개구멍 너무 한번에 다 보따리 풀면 님들이 저 안 볼거잖아요 저는 블로그 유입도 많이 왔으면 좋겠고 나중에 조회수 많이 찍혀서 책 제의도 받고 싶고 초청받아서 강의도 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오늘 글에서는 0. 공통으로 통하는 기본 법칙만 가볍게 까보기로 해요.
'A Walk To Remember' (2002) 만약에 님이 정말 저를 믿고 앞으로 연재되는 목차 내용들을 전부 읽으실 거라면 지금까지 시장에 떠돌던 남자들이 쓴 여자 꼬시기 가이드 이런 거 다 뇌리에서 지워버리셔야 합니다. 열 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남자는 용기다, 먼저 들이대야 한다, 이런 거 다 개소리입니다. 지금은 2021년입니다. 이제 팔리는 키워드는 "무해한 설렘" 이라는 소리예요. 어떤 미모의 여성이 길거리에서 남자들한테 오늘 저랑 커피 한 잔 하실래요? 하면 얼마나 따라갈까요? 제가 봤을 때 셋 중 둘은 따라갑니다. 그런데 어떤 남성이... 얼마나 잘생겼든간에 불구하고... 여자들한테 똑같이 하면 얼마나 따라갈까요? 한 명도 안 올 겁니다. 진짜 존나 손목 걸고 한 명도 안 올 겁니다. 이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왜냐면 기본적으로 여자는 (빅데이터에 기반해서) 남성을 경계합니다. 이것도 납득하실 수 없다면 님은 여자친구를 만드실 자격이 없습니다. 만약 이걸 납득하실 수 있다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이 가이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1. 당신은 유해한 마음을 가지는 게 아니라 정말 단순히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고 싶다 2. 기본적으로 당신이 못된 사람이 아니다 3. 이 가이드에서 말하는 여자의 심리를 알아들을 정도는 된다 4. 1을 가르친다고 10만큼 할 수는 없어도 2만큼은 한다 2021년도의 여성들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여성의 마음을 얻는 기본 전제는"여성이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심리적 상태에서 자신이 특별하다고 느끼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매슬로의 욕구단계라는 게 있습니다.
Maslow 이 욕구단계 피라미드는 다들 아시던데 이게 무슨 뜻인지 아는 분들은 적으시더라고요. 매슬로의 욕구단계는 "그 아래 단계가 채워지지 않으면 위로 올라갈 수 없다" 는 경영적 이론입니다. 안전의 욕구가 보시다시피 사회적 욕구 아래 있답니다. 일단 안전하지 않으면 사랑할 생각도 안 듭니다. 이 모든 가이드는 결국 당신이 상대 여성에게 안전지대를 선사하고 스스로 특별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내용들입니다. 비록 그것들이 좀 계략적이고... 야비하고... 철저히 계산된 것들이라도... 어쨌든 당신을 사랑하게 될 겁니다. 저 믿고 구독하고 따라오세요. + 저 제 여자친구만 사랑해요 모든 글은 가정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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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테로 여자 꼬시 는 법 - hetelo yeoja kkosi neun b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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