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근원 반자사 - geosang geun-won banjasa

안녕하세요. 콕입니다.

오늘은 신수 반자사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홍작과 마룡은 장수반자사로 인기가 많은데

다른 신수들은 왜 반자사를 하지 않는지 그만한 가치가 없는건지 궁금해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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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저도 근원의 가격이나 드랍률에 상관 없이

안정적으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신수는 어떤 신수일지 궁금해서

다시 반자사를 해보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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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기가 많은 몬스터들부터 살펴볼게요.

마룡과 홍작이 있는데요. 얘네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공중몬스터기 때문에 체력이 적고

주작부로 주박청음을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작 그게 이유냐고 할 수 있겠지만 반자사는 따로 컨트롤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사냥 속도를 단축시켜 줄 수 있는 디버프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홍작과 마룡은 주몽이 나오기 전에도 장수반자사가 가능했는데요.

타격저항 260% 마법저항 290%를 맞추고

이 조합으로 반자사를 할 수 있습니다.

(3클도 구성을 비슷하게 맞춰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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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허영갑주를 쓰는 신수들은 놔두고 주박청음을 사용하는 신수만 반자사를 하느냐?

화력이 좋은 반자사 유닛들이 대부분 주박청음의 영향을 받거든요.

게다가 홍작과 마룡은 공중 몬스터라 직접 사냥하긴 까다로워서 근원의 가격도 좋은편이고

경쟁도 반자사 유저끼리 하게 되서 많이 찾는거 같아요.

특히 마룡은 뇌전구슬의 재료인 결정조각과 여의주를 드랍해서 유독 인기가 많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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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인기가 없는 신수들을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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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광호부터 봅시다.

직접 사냥을 할 때는 광호만큼 잡기 쉬운게 없으니까 백호의근원 가격이 싸고 초보들과의 경쟁이 있더라도

반자사를 하고 싶다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광호 반자사의 난이도는 마룡, 홍작과 비슷합니다.

같이 나오는 인면지주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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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지주가 사용하는 함정 스킬은 속박 효과가 있고 (속박 상태에선 이동불가)

주몽 이전의 범위공격을 하는 반자사 격수들은 대부분 근접공격을 하기 때문에

(각도라,각구흐,하누만)

사냥이 오래 걸려서 본진이 버티기도 힘들고 효율도 안 나와요. 그래서 잘 안잡죠.

(저항은 타격 290/마법 260이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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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백귀!

백귀는 광호보다 더 어려운데요. 백귀가 광호보다 단단하기도 하고

함께 나오는 얼음벌레가 아군을 빙결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빙결 상태에선 행동 불가)

주몽 없이는 반자사가 불가능합니다. (저항은 타격 260/마법 290이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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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혼마가 남았는데요.

신수 중 대장인만큼 난이도가 가장 높습니다. 혼마가 사용하는 소용돌이 스킬은 깡데미지가 높아서

저항을 맞춰도 버티기 힘들고 (소용돌이에) 마나번도 묻어있어서 맞을 때 마다 아군의 마나가 빠져나갑니다.

힐러들 마나가 금방 다 뺏기고 본진이 터져나가기 일쑤에요.

주몽이 있어도 한 번씩 터지고 단약도 필수적으로 사용해줘야합니다.

(저항은 타격 290/마법 260이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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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클로 병법을 사용하면 안 터지게 할 수도 있다는데 요즘은 호선이나 광탄 때문에

초보들도 광호보다 혼마 노가다를 더 많이하고 심지어 오토들도 혼마에 더 많아서

굳이 혼마 반자사를 해야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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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각 던전별 특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주몽이 나오기 전까진 홍작과 마룡 이후에는 근원의 가격을 보고 골라서 가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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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하루에서 이틀 정도 사냥하면서 드랍 아이탬과 수입도 측정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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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 의존도를 계산하다 보니까 결국 근원을 많이 먹는게 장땡이라는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됬어요.

(분명히 신수별 근원 드랍률은 똑같을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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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요즘은 반자사 유저가 많아서 마룡, 홍작의 경쟁이 치열하기도 하니까

(현무서버는 광호와 백귀가 한적함)

근원의 가격이나 드랍에 대한 걱정 없이 상재 위주로 사냥하고 싶다면 광호 반자사도 좋겠네요.

(근원까지 상재해도 삼문보다 수입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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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공략은 여기까지구요. 한 번씩은 영상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