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오늘(4일)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708회에서는 스페셜 <잉카를 걷다 - 페루> 편을 통해 잉카 후예들의 삶을 따라 페루로 떠나본다. Show 남아메리카 대륙 중앙부에 위치한 나라, 페루! 찬란했던 고대 잉카 제국에서부터 스페인 식민시대를 거쳐 현재의 페루까지…. 토착 문화와 스페인 문화가 혼재된 다양하고 독특한 그들의 삶을 만난다. 토착 문화와 스페인 문화가 공존하는 곳, 리마. 페루는 올해로 독립을 선언한 지 200년이 된다. 페루의 독립 영웅 호세 데 산마르틴 장군의 동상 앞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리마에 오면 꼭 들러야 한다는 리마분수공원. 화려한 레이저 쇼와 시원한 물줄기가 있는 이곳에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의 분수 쇼를 관람한다 잉카의 잃어버린 공중 도시 마추픽추(맞추픽추). 해발 2,430m 안데스산맥 깊숙한 곳에 자리한 '늙은 봉우리'라는 뜻의 마추픽추는 오로지 돌만을 깎아 쌓아 올린 잉카인의 마지막 근거지다. 마추픽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태양을 묶어 두는 곳' 인티와타나는 신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소다. 해발 3,300m 고산에 만들어진 염전 살리네라스. 3천 년 전부터 이곳에 공동체를 이루며 염전을 일궜던 잉카의 지혜와 후손까지 이어져 삶의 터전이 된 살리네라스를 여행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림책 나스카 지상화. 광활한 대지를 도화지 삼아 그린 그림이다. 오직 하늘에서만 볼 수 있는 거대한 그림들을 만나본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프로그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본방송은 이광용 아나운서가 내래이션을 맡아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잉카를 걷다 – 페루’ 저작권자 © 푸드경제신문 organiclif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걸어서 세계속으로’ 500회 특집 페루·볼리비아 여행 떠난다2016-10-15 (토) 임주현 기자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500회를 맞아 페루, 볼리비아로 떠난다. 오는 15일 오전 방송될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500회 특집 ‘안데스산맥의 고산열차’ 편으로 꾸며진다. 이와 관련 13일 KBS에 따르면 ‘걸어서 세계속으로’ 500회 특집은 1, 2부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한 편으로 통합돼 방송된다. 1부에서는 잉카제국의 대표 유적지 페루 마추픽추를 시작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 볼리비아 라파즈로 달린다.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세계 최대의 호수 티티카카와 갈대로 만든 인공 섬 우로스까지 안데스 고산 열차를 타고 본 세계 최대의 자연 절경이 담길 예정이다. ◆잉카문명의 고대도시 마추픽추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산 아래에서는 그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어 공중도시라 불렸다. 이 신비로운 도시는 20세기에 이르러서야 발견됐다. 3000개의 계단으로 연결돼 있는 계단식 밭 안데네스 남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벽 3개의 창문이 있는 신전 등 잉카시대의 수많은 건축물로 가득한 마추픽추로 떠나본다. ◆매일 새로워지는 섬, 우로스토토라라는 갈대를 엮어서 만든 인공 섬으로 티티카카 호수 중앙에 떠 있다. 잉카제국의 침입을 피해 호수로 들어간 우로스 부족이 방어목적으로 만든 섬이었지만 지금은 티티카카 호수의 관광지 중에서 가장 특색 있고 인기 있는 섬으로 꼽힌다. 우로스 섬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마라족을 직접 만나 생생한 삶과 문화를 들어본다. ◆가부장적 사회를 향해 날리는 통쾌한 한 방 촐리타 레슬링2003년 볼리비아에서 시작된 촐리타 레슬링은 프로선수가 아닌 일반여성이 편한 옷을 입고 경기를 치르는 자유 레슬링이다. 촐리타는 남미 원주민 여성을 일컫는 말로 가부장적 풍습으로 억압받는 여자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자 시작됐다. 링 위에서 펼쳐지는 여성 레슬러들의 맹활약을 엿본다. <임주현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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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2013년 8월 3일 (토) 오전 09:40 KBS 1TV ◆ 촬영․글․연출: 서은섭 PD ◆ 페루 한자표기 : 秘魯(비로), 秘露(비로), 白路(백로) 15세기 잉카제국이 탄생한 곳, 페루.
이곳에 잉카시대부터 내려온 6월의 유서 깊은 축제, 태양제가 열렸다. 시간이 멈춘 듯한 도시, 쿠스코에서 잉카 역사의 문화유산을 찾아 잉카시대를 추억해 본다. 태양신은 곧 삶의 전부! 태양제, 인띠 라미(Inti Raymi)
잉카 유적의 심장, 마추픽추(Machu Picchu) 숨겨진 비밀
멈추지 않는 잉카문명의 짙은 향기
반면, 전통옷감을 짜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 아마루 마을. 400년의 유구한 잉카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잉카인들의 고결한 삶의 향기가 배어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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