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양평 가볼만한 곳 - gapyeong yangpyeong gabolmanhan gos

가평 , 강촌 , 여주에 이어 이번엔 양평의 가볼만한곳을 정리해 보려합니다.

각 지역마다 둘러볼만한 곳의 특색이 있는데 저는 양평 하면 생각나는것이

남한강과 북한강주변 , 체험마을 , 자연휴양림 , 맛집 , 갤러리 정도가 있더군요.

양평은 가평의 남이섬 같은 큰규모의 관광지는 많이 없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곳 같습니다

제가 가본곳 중 양평에서 유명한 곳을 기준으로 12선을 작성해보겠습니다.ㅎ

양평 여행 하실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번째 두물머리입니다.

양평의 지형은 여주방향으로 흘러가는 남한강과 가평방향으로 흘러가는 북한강에 둘러 쌓여 있습니다.

그리고 양평의 초입에 위치한 두물머리는 서울에서 오는 한강 여주 방면의 남한강 마지막으로 북한강의 접점에 위치해 있지요.

춘천의 소양호가 엄청난 수폭때문에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듯이 두물머리에서 바라본 강의 모습도

작은 바다를 연상시킬정도로 넓습니다. 또한 아침안개가 필때 장관을 이루기 때문에 사진작가님들이

많이 오시는곳이기도 하죠. 아무래도 두물머리가 양평의 대표 관광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ㅎ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97

두번째는 세미원입니다.

  두물머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세미원입니다.

세미원은 유로입장이지만 여러가지 볼만한것들을 많이 꾸며놓았죠.

특히나 연꽃 필때 가시면 꽤 이쁜데 연꽃시기가 7월~8월이라고 하네요.

저도 연꽃필때는 못가봤네요 ㅠㅠ 두물머리와 세미원 중 선택하여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입장시간 : 3월~10월 09:00~18:00 (5시 30분까지 입장)

                 11월~2월 09:00~17:00 (4시 30분까지 입장)

입장료 : 성인기준 4000원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632

세번째는 양평 레일바이크입니다.

다음은 양평 레일바이크입니다. 지금같은 가을에 타보면 참 좋겠네요.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몇번 타보았는데 정선의 구절리보단 살짝 아쉬운감이 있지만 강촌레일바이크보단

저렴하네요 ㅎㅎ 그래도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니 가족단위로 가신다면 한번쯤 타보실만합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분비니 예약을 미리 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yprailbike.com/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삼성리 126-5

네번째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입니다.

  황순원 선생님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는군요. 국민소설인 소나기의 현실 배경을

재현해놓았다 보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교육적인 목적으로 자녀를 둔 가족분들이 많이 찾는듯했고

커플끼리 오신다면 조그만한 산책로도 있으니 둘러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산 74 소나기마을

다섯번째 문리버입니다.

양평에서 한방오리백숙으로 꽤 유명한 문리버입니다.

몇년전 처음 방문할때는 토방집의 분위기인데 이름이 문리버라 좀 특이하다 느꼇습니다. ㅎㅎ

이곳은 양평에 땅보러 다니는분들로부터 알려져 입소문이 난곳입니다.  

아무래도 한방재료의 진한 백숙국물이 메인인듯합니다. 이 이외에도

닭백숙이나 닭볶음탕 그리고 파전과 같은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도 있고

뭔가 양평시골의 외갓집을 온것 같은 기분이라  가을에 가봐도 좋은 곳 같습니다.

그러나 백숙을 끓이는 시간이 꽤 걸리니 예약은 하고 가시는게 좋더군요.

주소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427-5

전화 : 031-774-2714

여섯번째 들꽃수목원입니다.

가평의 수목원들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진 않지만

남한강 강변의 정취와 꽃들을 같이 즐길수있는 곳 들꽃수목원입니다.

주말에 개장하는 사계절 잔디썰매가 있어 아이들과 가신다면 꽤 괜찮겠더군요.

요즘은 야간개장도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입장시간 : 4월~11월 09:30~18:00

                 11월~3월 09:30~17:00

입장료 : 성인기준 7000원 어린이 4000원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210-37

일곱번째 바탕골 예술관입니다.

바탕골예술관은 1986년도에 개관해 꽤 오래되었습니다.

체험하는 미술, 참여하는 예술문화가 독특한 곳이지요.

소풍간듯 찾아가 염색도 배울수 있고 도자기도 빚을수있어 가족 나들이로

참좋은곳 같습니다. 보통 피닉스클럽 프로그램을 많이 하시는듯합니다!

사실 자녀가 있다면 꼭 해보고싶은 프로그램인데 저는 자녀가 없어서 해본진 못했네요^^;;

홈페이지 남겨드릴테니 관심있으신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ㅎ

홈페이지 : http://www.batangol.co.kr/

주소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50

여덟번째 갤러리 서종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양평 내 갤러리 중에 가장 오래된 곳입니다.

 최두남님이 건축한 건물로도 유명하죠.

15년전에 개관한했는데 1층에는 기획전이나 초대전 2층은 상설전을 주로 합니다.

그리고 입장료 포함 차값을 내면 손수만든 재료로 차를 만들어 주시는데

얼마나 듬뿍주시던지 대표님의 마음이 느껴지더군요 ㅎ

서종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져 여유롭게 차한잔하며 둘러보시기에 좋은곳이에요.

개인적으로 문리버와 더불어 양평에서 가장좋아하는 곳이네요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370-6

아홉번째 닥터박 갤러리입니다.

승효상님이 건축한 건물로 유명한 닥터박갤러리입니다.

유망작가들을 발굴 양성하고 그들을 국제무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2006년 개관했다합니다.

여기도 입장료 포함 차값으로 갤러리도 구경하고 남한강을 바라보며 차한잔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19-1

열번째 양평체험마을입니다.

양평에는 가족들을 위한 농촌 체험 마을이 정말 많습니다.

양평은 체험마을이 너무나 잘되어있어 세컨하우스 분양이 안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ㅎㅎ

그만큼 체험마을이 가족단위로 즐길거리가 잘되어있단 얘기겠죠.

보릿고개마을,모꼬지마을,슬로푸드마을 등 여러체험마을이 있으니 홈페이지를 잘 살피셔서

자녀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가보시면 좋을듯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ypnadri.com/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체험마을 클릭하시면 체험할수있는 마을이 나열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열한번째양평 자연휴양림입니다.

양평은 용문산,중미산,유명산 자연휴양림으로 유명합니다.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이 도심생활을 탈출하여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가족들끼리 쉬다 오기에 좋은곳이죠.이외에도 직장인 체육행사, 종교단체 수련회, 

청소년 단체의 체험활동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명산 휴양림 같이 계곡을 좀 끼고 있는 곳이

더 즐길거리는 많아보이고 신농산장 같이 계곡 최상류에 위치한곳이 물도 깨끗하고 좋습니다.

날이 조금은 추워졌지만 주말 집에 있는것보단 양평의 휴양림을 이용해 보는것도 좋아보이네요^^ 

열두번째는 팔당전망대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양평은 아니지만 양평에서 퇴촌 방향으로 조금만 더가면 전망대입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의 접점을 두물머리 반대편에서 볼수 있는곳이죠.

실제로 가보니 다산유적지 까지 보이더군요!!

팔당수질개선 본부 9층에 위치해 있는데 연중무휴에 입장료가 없어서 좋습니다!

굳이 찾아가시기 보단 그 근방에 갈일 있을때 한번쯤 들려보면 좋은곳 같습니다!!

주소 : 경기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250-3

이상 제가 생각하는 양평에 가볼만한곳 best 12선입니다.

혹시 수정해야 할 부분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고

조잡하지만 양평여행 때 도움 되시라고 지도상으로 관광지를 표시해보았습니다.

참고해야할것은 양평을 들어올실때는 그림에서 위쪽화살표의 방향으로 들어오시고

나가실때는 아래쪽 화살표 방향으로 퇴촌방향으로 빠지시니는게 도움이 됩니다.

 올해 초 공사가끝나 양평까지 중부내륙이 이어지면서 주말에는 예전보다 교통체증이 더 심해졌습니다.

남양주 방향으로 빠지시면 거의 헬게이트수준이니 퇴촌쪽으로 가신다면 한층 수월할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랄께요!!

이상 혹시나 도움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가평 양평 가볼만한 곳 - gapyeong yangpyeong gabolmanhan 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