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과 식이요법페이지 정보조회 조회수 : 5,017 작성일 작성일 : 18-07-12본문갑상선은 우리몸 세포들의 신진대사를 관장하는중요한 기관입니다.
입력 2020.09.15 09:01 수정 2020.09.15 09:07 조회수 12,405 입력 2020.09.15 09:01수정 2020.09.15 09:07 조회수 12,405 갑상선(갑상샘)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말한다. 갑상성기능저하증이 있으면 몸이 붓고 둔해지면서 체중이 늘어나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추위를 타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갑상선 호르몬은 성장, 세포 회복, 신진대사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 결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피로감, 탈모, 체중 증가, 감기, 우울감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전 세계 1~2%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남성보다 여성들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10배 더 높다. 음식만으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하지 못한다. 하지만 적절한 영양소와 치료제의 조합은 갑상선 기능을 회복하고 증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이 갑상선 기능이 저하됐을 때 좋은 식품과 피해야 할 식품 등을 소개했다. 다행히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많은 음식을 피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갑상선기능을 저하시키는 물질인 고이트로겐이 함유된 음식은 적당히 먹어야 하며 이상적으로 조리해야 한다. 보통 칼로리가 높은 가공식품도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이것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살이 쉽게 쪄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음식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많은 음식 선택권이 있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달걀: 노른자위에 들어있는 아이오딘(요오드)과 셀레늄만큼
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따라서 달걀을 통째로 먹는 게 좋다. ◇피하거나 적당히 먹어야 할 음식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을 때 되도록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고 가공식품: 핫도그, 케이크, 쿠키 등 고 가공식품을 되도록 피해야 한다. △영양소가 풍부해 슈퍼푸드로 꼽히는 식품이지만 갑상선 기능이 떨어졌을 때는 적당히 먹어야 하는 음식 목록이 있다. 이 식품들은 고이트로겐을 함유하고 있거나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자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콩 식품: 두부, 템페, 풋콩 등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s://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한 마디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질환이다. 이 때문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 경계해야 할 음식은 크게 두 가지로 종류로 볼 수 있다. 경계 음식 하나)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해조류에 풍부한 요오드는 인체의 필수 미량 성분이자 갑상선 호르몬의 주요 성분으로 우리 몸 중에서도 갑상선에 약 80% 존재한다. 그렇다면 갑상선 호르몬을 많이 만들기 위해 요오드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물론,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길 수 있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고 해서 요오드가 다량 함유된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추가로 섭취할 필요는 없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하루에 필요한 요오드 섭취량의 약 20배 정도를 이미 섭취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요오드 부족으로 인한 갑상선 질환은 거의 없으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고 해서 추가적으로 해조류를 섭취하거나 해조류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갑상선 기능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요오드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갑상선이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거나 분비하는 기능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둔다. 그렇다고, 요오드를 멀리할 필요도 없다. 일반적인 반찬 정도로 섭취하는 해조류는 물론 요오드 성분을 함유한 양배추, 브로콜리 등의 채소 섭취도 갑상선 기능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대한내과학회 등은 설명하고 있다(국가건강정보포털). 경계 음식 둘) 저영양·고칼로리 및 고지방질 식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 인체의 대사능력이 떨어져 영양분이 소비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체중이 늘고, 몸이 잘 붓게 된다. 따라서 흰 쌀밥 보다는 현미나 잡곡밥으로 대체하고, 단백질은 지방이 많은 붉은 고기보다는 콩류나 생선으로 섭취하는 등 칼로리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등 저영양·고칼로리 식품도 자제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급성 고지혈증의 원인이기도 하므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거나 지방간이 생기지 않도록 지방질이 많은 음식 섭취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요리법도 기름에 볶거나 튀기는 것보다는 굽거나 찌고, 삶는 방법으로 대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