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자판기 영어로 - eumlyo japangi yeong-eolo

계란 프라이 자판기: 소금으로 간도 해 줘서 맛도 꽤 좋았는데, 문제는 사람들이 '기계가 만드는 달걀프라이'에 거부감을 느낀데다, 보통 계란프라이는 밥 반찬으로 먹는데 자판기는 딱 달걀 프라이만 파니 인기가 없었던지 결국 없어졌다.

개발 당시 스크램블 에그를 즐겨먹는 유럽권에서 큰 돈을 제시하며 특허 인수를 제안했지만 거절했는데, 정작 한국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해서 망했다는 일화가 유명하지만 실화라는 근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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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 자판기: 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 설치되어 있으며, 매우 조그맣게 가공된 골드칩이 비닐에 진공포장 되어 있고, 기계에 400달러를 투입하면 진공포장된 비닐이 잘려 전용 케이스에 담겨 나오는 형식이다.

심지어 자판기의 외장도 금으로 도금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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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포 자판기: 피시방이나 오락실, 뽑기방 같은 오랜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곳에 많이 설치되어 있다.

대개 400원 정도로 구매할수 있으며, 동전을 넣고 버튼을 넣으면 약 20cm 가량 되는 쥐포가 벨트에서 천천히 조리되어 4등분으로 잘려 종이컵에 담겨 나오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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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산음료 자판기: 캔음료가 아니라 탄산음료를 종이컵에 얼음과 함께 담아서 파는 자판기.

패스트푸드점의 소다 디스펜서처럼 탄산수에 원액을 섞어서 내 주는 방식이였으며,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전국 지하철 일부 역사 내 플랫폼 및 학교 매점에 잔존해 있었으나 위생 문제를 이유로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다.[22] 참고로 일본에서는 지금도 해당 방식의 자판기가 유원지 등에 설치되어 있다. 일본의 대형 병원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약을 먹기 위한 미지근한 물(아마도 수돗물)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 글에서 그 자판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블로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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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바 자판기: 추억의 자판기로 많이 회자된다. 주로 오래된 휴게 시설이나 지방 대학의 휴식 공간, 혹은 대합실에 설치되어 있으며 후술한 쥐포 자판기에 핫바를 넣어 놓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핫바는 대부분 1000원 정도의 가격에 구입할수 있으며,[23] 지폐 혹은 동전을 넣고 자판기 우측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내부에 비치된 핫바가 벨트에 미끄러져 떨어진 뒤, 즉석에서 섭취할수 있도록 열기로 살짝 익혀져 나온다.

꺼냈을때 포장지가 따뜻한 이유가 이것 때문이며, 가끔 가다 그냥 조리를 하지 않고 툭 떨어지는 기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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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껌 자판기: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 배치되어 있던 껌 자판기이다. 껌 하나당 가격은 100원이었다고 하며, 둥그런 뽑기통 안에 하나씩 담겨 있었다고 한다. 사진은 2006년 당시 껌 자판기의 모습이며#, 2000년대 중반까지 잔존해있다가 언제부턴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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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 주스 자판기: 중국과 같은 중화권에서는 오렌지 주스 자판기가 있는데 자판기 안에 오렌지들이 쌓여 있으며, 돈을 넣으면 기계들이 움직이면서 오렌지를 즉석에서 착즙(!)한 뒤 컵에 부어서 주스를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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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컵라면 자판기: 삼양식품에서 신제품을 내놓을 때 전용 자판기(!)를 같이 내놓은 적이 있다.해당 CF 후반부 참조.

당시 김포국제공항[24]에 해당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일단 라면을 구입하고 개봉한 후 커피 자판기처럼 생긴 온수 주입구에 컵라면을 넣어 물을 받는 방식의 자판기였다.

90년대 초반까지 사설 독서실 등에서 종종 볼 수 있었다. 코레일[25] 대합실에도 자판기가 설치됐었는데, 라면은 여정이었으며, 5백원씩.

일부 군부대의 동원훈련장에도 하나씩 있었다. 하지만 군대의 특성상 같은 사람이 오래 있기가 어려워 관리를 전담하기 힘든 문제로 인해 어느 순간부터 영구방치 상태가 되었다.

이후 삼양 이외에도 경쟁자인 농심에서도 컵라면 자판기 사업에 참여하여 2000년대 중반에도 있었다. 컵라면, 탄산음료, 담배 자판기 게다가 현재는 자판기도 발전하여 컵라면이 아닌 일반 라면도 자판기로 끓일수 있게 되었다.

라면 자판기 위 사진 속 자판기들도 최소 1990년대 말엽에 출시된 자판기들로, 컵라면 자판기가 한국에 상륙한 역사는 은근히 오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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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맥주 자판기: 한국에서는 흔치 않지만 일본에는 골목 당 한대 꼴로,[26]혹은 백화점의 자판기 코너에도 다양하고 독특한 자판기들과 함깨 설치되어 있다. 상품 특성 상 taspo 카드나 신분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 랜덤 자판기: 이밖에도 음료가 무작위로 나오는 랜덤 자판기가 한국 국내에서 일부 등장하였다. KBS의 《스펀지》에서도 다뤄진 적이 있다. 자고로 일본에서는 랜덤 자판기가 꽤 오래전부터 있었는데[27], 음료의 종류는 물론 가격대까지 랜덤이라 더 비싼 음료가 나오면 개이득 보는 맛에 쓰였다고 한다. 2020년에는 '요술 자판기'라는 이름의 랜덤 자판기가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문학자판기: 문학자판기도 있다. 긴 글/짧은 글 버튼을 누르면 랜덤의 글을 감열지에 인쇄해 준다. 말이 자판기지 무료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하기 어려운 현대인에게 서비스하는 것이다.

  • 프렌치 프라이 자판기: 90년대 중후반 KBS 별관에는 감자튀김을 판매하는 자판기가 있었다. 케첩을 가져갈 수도 있었다. 유럽이나 구미권에서도 이와 비슷한 자판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주로 편의점 바깥, 슈퍼마켓 내부 혹은 역사에 설치되어 있으며, 주문할 시 미리 튀겨진 감자튀김이 기기 내에 저장되어 있다 조리되어 용기에 쏟아진다. 마요네즈나 케첩 같은 소스도 위에 조금 뿌려져 나온다.

  • 점쟁이 기계(Fortuneteller machine): 화폐를 투입하면 랜덤으로 운세가 적힌 종이를 출력한다. 보통 점술가를 본딴 인형이 세워져 있다. 종종 미국의 대중매체에 나온다.

  • 책 자판기

  • 담배 자판기: 말 그대로 담배를 파는 자판기. 궐련을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한국의 경우 해외 담배회사의 마케팅을 위해 들여온 게 최초로 한때에는 한국에서도 꽤 여러 군데에서 볼 수 있었으나 흡연, 특히 청소년 흡연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하나둘 철거되어 지금은 무인 편의점이나 흡연구역 내에서만 제한적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존재하는 담배자판기는 담배를 구매하려면 성인인증을 해야 하지만 ##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해서 청소년이 담배를 사는 케이스도 종종 있는 것 같다. 관련 기사

  • 일회용품 자판기: 생리대, 휴지, 콘돔 등을 판매하는 자판기, 주로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 앞에 설치된다. 간식과 가그린도 팔지만 왠지 사기 민망하다

  • 우표 자판기

  • 엽서 자판기

  • 신문 자판기

  • 일용품 자판기

  • 생수 자판기

  • 티켓 자판기

  • 복권 자판기

  • 입욕권 자판기

  • 풍선 자판기

  • 슬러시 자판기

  • 사료 자판기: 체험형 동물원에서 먹이주기 체험용 사료를 파는 자판기. 서울어린이대공원 등에 있다.

  • 달고나 자판기: 돈을 넣으면 설탕과 소다가 나오고 안내음성에 따라 알아서 조리해서 먹는 방식이다. 사용 시 고열에 의한 안전 문제가 있어서 현재는 보기 어렵다.[28]

7.1. 자동발권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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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권, 승선권, 항공권, 보딩패스, 영화표 등을 자동으로 발권해주는 기계이다. 키오스크도 참고.

7.2. 아종[편집]

  • 공중전화 : 화폐를 투입하면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계.[A]

  • 아케이드 게임 : 화폐를 투입하면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계.[A] 문방구 게임기도 아케이드 게임의 일종이다.

  • 코인 노래방 : 화폐를 투입하면 음악 반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계.[A]

  • 셀프빨래방 : 화폐를 투입하면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계.[A]

  • 뽑기기계 : 화폐를 투입하면 뽑기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계.[A]

  • 주크박스 : 화폐를 투입하면 내장된 LP판 등의 음악을 틀어주는 기계이므로 자동판매기의 조건에 부합한다.

  • 동전교환기 : 지폐를 넣으면 같은 금액의 동전을 배출하는 기계이므로 자동판매기의 조건에 부합한다.

  • 가챠폰 : 통칭 뽑기. 항목 참조.

  • 자동물품보관기

  • 현금자동지급기

7.3. 일본의 자판기[편집]


일본에서는 가히 자판기의 나라 라고 불릴 정도로 자판기 문화가 특히 발달해서 공공장소 뿐 아니라 일반적인 주택가에도 거의 한 블록에 1대꼴로 음료수 자판기가 있으며[34], 시골의 한적한 마을에도 자판기 한두개 정도는 꼭 있다. 심지어는 후지산에도 자판기가 있다.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물건 또한 다양하여 이 세상에 상품으로써 존재하는 것이라면 (19금 수준이라도) 그 상품을 공급하는 자판기가 반드시 있다고 할 정도이다.[35]

그 외에도 다양한 것들을 판다. 건전지, 신문, 잡지 같은 책, 팝콘, 계란, 컵라면, 전화카드, 금, 쌀, 생화, 부적, 오미쿠지, 명함, 빵 통조림, 토스트, 오뎅, DVD[36], CD, 가챠폰, 김밥, 캔 라면, 아이스크림, 병우유, 담배[37], 자동차, 콘돔[38], 성인용품[39], 사료(모이)[40][41]와 과자와 도시락과 속옷 등등.

또한 일본에서는 자판기가 있는 곳은 보통 흡연구역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자판기만 있다고 무조건 흡연구역은 아닌지라 일부 자판기에는 '여기는 흡연구역이 아닙니다. 담배를 피우지 말아 주세요' 라는 안내문이 적혀 있는 경우도 있다.

자판기만으로 이루어진 식사 코너인 '오토레스토랑(オートーレストラン)'이라는 시설도 존재한다. 햄버거, 컵라면, 카레라이스부터 시작해서 덴뿌라우동이나 소바같은 요리까지 자동으로 조리하여 식당에서처럼 식사를 할 수 있는 코너로, 드라이브 인 시설이 세워져있는 곳도 있다. 1970년대 트럭 운전수 등 심야에 식사를 하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발전했으며, 비디오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등장으로 오토레스토랑과 교외형 게임센터를 융합한 형태의 가게도 등장하는 등 쇼와 시절에 전성기를 이루었다. 하지만 1980년대에 들어 마찬가지로 24시간으로 영업하는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이 전국 각지에 증가하면서 구조도 복잡하고 유지보수가 난점인 자판기 조리는 사양화되었고, 치안상 문제도 있어 급속도로 점포수가 감소되었다. 현재는 시골 등지에서나 찾아볼 수 있으며, 식사 자체보다는 체험을 위해 관광객들이 주로 드나드는 상황이다. 그 후에는 편의점 체인이 오피스 등지에 도시락이나 음료 자판기를 설치하는 '오토매틱 슈퍼 델리스(オートマチック・スーパー・デリス)'같은 사업 형태도 나타났다. 고속도로의 주차구간에서는 매점이나 간단한 식사 코너 등을 무인화시킨 형태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일본답게 재난이 발생하면 무료로 전환되는 자판기도 꽤 있다.

90년대에는 '부르세라' 자판기란 것이 있었다. 쓰다 버린 부르마나 여자 속옷을 파는 변태적인 자판기였다. 팬티 자판기는 이미 일본을 깔 때 외국에서 주로 쓰이는 소재거리. 독일의 DIY업체인 '호른바흐'(Hornbach)에서 이걸 패러디한 광고를 제작했다가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국 언론들에서는 대놓고 '부르세라'란 단어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광고 컨셉을 자세히 보면 일본에서 유행했던 부르세라 자판기의 패러디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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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하도 자판기가 많다보니 자판기로 위장할 수 있는 치마(...)도 나왔다. 야밤에 스토커 등 범죄자의 추적을 받을때 따돌리는 용도라고 한다.

8. 구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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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주의 사항[편집]

9.1. 화폐 인식 문제[편집]

동전이나 지폐 인식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닌 기계가 하는 것이라 너무 빳빳한 새 지폐 혹은 너무 구겨진 지폐는 잘 삽입이 안 되고, 겨우 삽입을 한다고 해도 다시 뱉어낸다... 사람이 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한계는 있다. 동전 인식도 마찬가지여서 가령 서로 다른 나라에서 통용하는 동전 A와 동전 B가 있고, 가치는 동전 A가 동전 B보다 훨씬 더 높다고 했을 때 그 두 동전이 서로 비슷하게 생겼고 크기와 무게, 재질 등도 거의 같아서 자판기가 이 두 동전을 서로 구분하지 못한다면, 그 점을 이용해 동전 A를 통용하는 나라로 가서 동전 B를 넣고 동전 A로 거슬러 받아서 부당이득을 취할 수 있을만큼 구조가 그렇게 복잡하진 않다.

이 점은 한일 양국도 마찬가지여서 한국의 500원짜리 동전과 일본의 500엔 동전이 크기, 무게가 유사한 점을 이용해 500원짜리 동전을 넣고 그대로 거스름 버튼을 눌러 500엔을 거슬러 받아 부당 이득을 취하는 화폐 변조 조직이 있었다. 이 당시 일본에 갈 때 500원짜리는 소지 불가능이었다고.

이 수법에 골머리를 앓던 일본 당국은 500엔 동전의 계량을 정확히 하는 자판기를 만들었지만, 등장하자마자 새로운 범죄 수법에 부딪혔다. 500원짜리가 500엔짜리보다 약간 무거웠기 때문에 드릴로 구멍을 내거나 겉면을 드라이버 등으로 깎아내 무게를 맞춰내는 수법이 등장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500엔짜리와 무게, 크기가 동일한 가짜 동전(원형 벌크 주화)이 등장하기도 했다. 별짓 다한다 진짜 결국 일본의 자동판매기는 한동안 500엔 짜리를 받지 않기도 했다.

현재는 500엔짜리 동전[42]이 새로운 규격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괜찮다. 일본의 신형 자판기는 500엔짜리 신권을 받지만, 더 이상 500원짜리를 500엔짜리로 인식하진 않게 되었다.

반대로 한국에서는 필리핀의 1페소 동전을 투입하면 한화 100원으로 인식하는 문제가 있었다. 한화와 페소화의 환율 차이를 비교하면 자판기 업주측이 약 4배[43]의 손해를 보는 셈. 일부 필리핀 여행자들은 이 사실을 눈치채고 필리핀 현지에서 돈을 1페소로 대량 환전해서 이러한 수법을 써먹은 적이 있다. 결국 이 일이 뉴스를 타면서 자판기들의 동전 기기들이 인식을 더 잘하는 신형으로 교체되면서 이런 일은 불가능해졌다. 구형 자판기라면 아직 가능성이 희박하게나마 남아있겠지만, 대체로 그런 데 신경을 잘 안 쓰는 자판기는 내부 청결과 위생에도 신경을 안 쓸 가능성이 높으니 사용에 주의하자.

또 2006년에 국내에서 10원 동전의 규격을 바꾸면서 기존 자판기에서는 신형 10원이 인식이 안 된다. 문제는 10원 동전이 잘 안 쓰이다 보니 신형 10원의 인식이 가능한 자판기가 안 나오고 있다는 것.

기술이 발전하여 이제는 현금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44], 교통카드(티머니,캐시비)를 지불 수단으로 겸용할 수 있는 자판기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이 녀석들도 문제는 많다. 일단 인식이 애매해서 비벼대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인식 오류로 카드도 돈만 먹고 상품을 안 주는 경우가 있는데... 자세한 것은 후술.

9.2. 관리[편집]

자동으로 일을 하는 기계이지만, 의외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캔이나 휴지 같은 이미 정해진 고형물체는 자판기 자체에 문제가 생겨 여름철에 맛이 간다거나 하는 경우 정도를 제외하면 대개 큰 문제는 없지만, 커피 자판기 같이 즉석제조식품을 다루는 기기는 그 관리 강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우선 당연한 것은 동전 같은 금액 관리. 여러 사람이 사용하면서 지폐와 동전이 쌓여가는데, 당연하지만 기계가 직접 이걸 은행 계좌에 입금해주진 않는다.[45] 즉 사람이 손으로 빼내어서 계산을 한 후 입금을 해야 한다는 것. 특히 커피 자판기의 경우 백원 주화와 오백원 주화의 요구량이 상상을 초월하게 많다. 만일 음료 가격이 50원 단위라면 십원 주화(위에서 언급했듯이 신형 십원 주화는 자판기에서는 쓰지 못한다. 구형 주화 한정.)와 오십원 주화의 수요도 덤으로.

그리고 위생 문제도 있다. 아무리 자판기가 뛰어나도 결국 자체 관리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위생이 필요한 부분은 결국 사람이 자주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 낡은 자판기일수록 그 정도가 더 많아진다. 대부분의 업주들은 안타깝게도 관리를 제대로 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 걸 알더라도 귀찮아서 거의 손을 놓고 있다. 업주는 보통 떨어진 제품을 채워넣고 돈이 꽉 차면 비워주는 기초적인 관리만 할 뿐이고, 원래 관리자는 보통 여러 곳에 위치한 자판기들을 돌아가며 관리하는 식으로 운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자판기 낡음 + 관리 늦음 크리티컬로 내부 상태는 헬게이트를 방불케 한다. 정말 더럽기 그지 없고 이런 자판기에서 나온 걸 먹게 되면 식중독 등 무슨 문제가 터질지 모르는 법이다.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된 자판기의 내부는 정말 더럽다 보이는 외부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여도 그 안이 어떨지는 보이지가 않으니... 자판기 커피 먹다가 바퀴벌레 반만 남은 썰 푼다

단, 시청이나 지하철 같은 관공서 내지 공공장소에서, 자체 인원을 추스려내든 아니면 자판기 업체에게 맡기든간에 아예 자판기 전담 인원을 딱 정해놓고 관리하는 경우 관리 상태가 좋은 경우가 많다. 사실 자판기 관리가 우습게 보여도 어느 정도의 프로 정신 + 노하우가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결국은 전담 인원이 따로 존재해서 관리하여야 한다. 그 것도 제대로 관리가 되어야지 뭘 닦았는지 모를 물걸레로 보이는 것만 닦아낸 경우는...

2006년 광주광역시 서구청 위생지도계에서는 광주광역시 서구 내 식품자동판매기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는데, 한 식당 앞 설치된 자판기의 배출구에 검게 굳은 커피 덩어리가 덕지덕지 붙어있었는가 하면, 곳곳에 녹이 스는 등 위생 관리가 엉망인 자판기들이 태반이었다. 해당 자판기의 주인이자 식당 주인인 A씨는 장사가 안되니까 아예 안열어본다며 점검반에게 오히려 역정을 냈다. #

아무튼 식품 판매 자판기의 위생문제가 몇 차례 지적되자 서울시에서는 아예 1년에 1번 주기로 주부 아르바이트생을 파견해서 서울시 내 자판기들의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 문제는 불시 점검도 아닌 어느 정도 예고된 점검 일정에[46], 전문가도 아니고 일일 주부 아르바이트생을 쓰는지라 자판기에 관련된 전문 지식이 전혀 없어서, 대충 방문 기간만 잘 알고 때 되면 열심히 솔질과 걸레질을 한 다음 겉보기에만 그럴싸하면 합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고객 입장에서는 안 하는 것보단 나을 수밖에 없긴 하다. 걱정 된다면 그냥 캔 음료나 마시는 게 선택지. 장이 예민한 사람들은 아무래도 조심하는 것이 좋을 수밖에 없다.

매우 드물긴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음료가 나오기도 한다. 해당 제품이 팔리지 않아 오랫동안 남아 있거나[47], 자판기 고장으로 전시된 제품[48]과 판매하는 제품이 섞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보존성이 좋은 캔 제품이라도 유통기한이 너무 오래 지나면 부패될 수밖에 없다.

한 지하철역 자판기에서 유통기한이 7년이나 지난 음료가 나와서 음료를 마신 중학생이 탈이 난 사례가 있다. 관련 기사

9.3. 먹튀[편집]

기계이므로 먹튀짓은 안 할 것 같지만, 의외로 자판기도 먹튀짓을 종종 시전한다. 지폐나 동전을 넣고 음료나 상품을 구입했는데, 거스름돈이 튀어나오지 않거나 돈을 투입한 뒤 반환기를 돌렸는데 돈이 굴러나오지 않는 경우가 해당된다. 이 경우는 주로 기계 관리가 잘 안 될 경우 혹은 너무 낡은 경우[49]에 생기는 현상이다. 또한 미니 자판기의 경우 안에 커피 내용물이 부족하면 맹물에 커피가루 찌꺼기만 탄 내용물이 나오기도 한다.

1차적으로는 돈이 잘 인식 안 돼서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다. 이는 돈을 모아두는 기기의 문제인데, 주로 그 기기가 낡아서 어딘가 맛이 갔거나, 강한 충격을 받아 부숴졌거나, 누군가의 고의로 혹은 우연히 투입된 이물질로 돈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등 다양한 이유가 존재한다. 단순 이물질 정도라면 그걸 제거 하면 그만이나 만약 기기가 물리적으로 맛이 간 경우라면 기기를 수리하는 수밖엔 없다. 대부분의 경우 동전반환을 시키면 들어간 걸 몽땅 뱉어내지만, 영 좋지 않은 이물질이 들어갔거나, 기기 자체가 맛이 간 경우라면, 동전을 슬쩍 냠냠하는 경우가 있어 뒷목을 잡게 만든다.

2차적으로는 상품이 분명 나오긴 나왔는데 어떤 이유로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 이를테면 캔 자판기에서 캔이 나오다 중간에 걸렸거나, 커피 자판기의 경우 커피가 나오는 관이 커피 찌꺼기로 인해 막혀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서 생긴 현상일수도 있다.일단 기계는 상품이 나갔다고 생각해서 돈은 돈대로 꾸역꾸역 먹으니 먹튀가 발생하는 것이다.

다행이라면 이런 경우는 관리자에게 이야기하면 금액을 환불해주거나 수동으로 제품을 뽑아주는 등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진짜 문제는 카드 결제 자판기가 돈을 먹었을 때이다. 이때 구매자가 자판기가 인식을 못한 것인지, 돈을 낼름 먹튀한 것인지 몰라서 2번 3번 다시 눌러서 돈을 지불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환불 상황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심각해진다. 일단 공식적인 대응책은 있다. 카드사에 전화를 해서 지불내역을 물어보면, 그게 교통카드이건 신용카드이건 지불내역을 알려준다. 그럼 거기서 물건이 나오지 않은 부분만 환불하면 된다. 문제는 이걸 실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보통은 카드사가 아니라 해당 자판기를 소유한 업체에 문의를 해서 환불을 받곤 하는데 사실 이건 문제가 많아서 보통 그냥 손해 금액만큼 현찰로 퉁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2명중에 1명은 카드사에 문의하여 환불하는 방법을 알고 있고 그에 대해서 언급하는데도, 카운터에 있는 사람이 1회분을 환불하고 끝내는 경우도 있다.

10. 여담[편집]

동물들 중에 머리가 좋은 종들은 무언가를 넣으면 물건이 나온다는 것을 학습할 정도의 지능이 있다. 다만 어떤 물건을 넣는지에 대해 설정을 대충 해버리면, 영악한 놈들이 동전이 아닌 다른 걸 넣는 야매짓을 하기도 하니 만만히 볼 게 아니다. 대표적으로 까마귀가 물건을 집는 습관을 이용해 동전을 넣으면 먹이를 주는 자판기로 동전을 모은다는 꼼수를 쓴 사람이 있는데, 자판기 설정을 대충 했더니 동전 대신 다른 걸 넣는 바람에 손해를 봤다.

더군다나 몸집이 작은 동물은 자판기 최대의 적이다. 초코바 자판기를 설치해 놨더니 그 안으로 다람쥐들이 드나들어 초코바를 완전히 거덜내기도 했다. 초코바가 빠르게 없어지는데 리필하려고 자판기를 열어보니 돈은 하나도 들어있지 않아서 CCTV를 설치해서 원인을 규명했더니 다람쥐가 자판기 안으로 들어가 초코바를 훔쳐와서 먹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자판기가 EMV 비접촉 결제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에선 잘 없으며 해외에서는 카드를 지원한다고 적혀있으면 십중팔구 갖다대야 한다. 이때 MIFARE Classic 규격인 payOn은 당연히 구형(…)[50]이라 인식을 못하고 하더라도 LCD에서 에러를 띄운다.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라는 조직이 있고, 자판기 제조 및 유통업체, 자동서비스기기 제조 및 유통업체, 식품영업용기기 제조 및 유통업체, 기타 무인유통기기 제조 및 유통업체, 부품업체, 시스템 업체, 자판기 및 식품영업용기기 운영업체, 무인점포 사업업체, 자판기 분야 B2B 업체, 커피 및 식품 등 내용상품업체, 창업관심자를 대상으로 3개월에 한 번, 1년에 4회 발간하는 벤딩 인더스트리라는 잡지가 있다.

11. 가공의 자판기[편집]

SCP 재단에서 SCP-261, SCP-294이라는 자판기가 격리되어 있다.

이세계물에도 출연한다. 제목은 자동판매기로 다시 태어난 나는 미궁을 방랑한다.

폴아웃: 뉴 베가스의 첫 번째 DLC Dead Money에서는 충격과 공포급 성능을 지닌 시에라 마드레 자판기란 물건이 있다. 이는 이 자판기가 위치한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의 카지노 칩을 투입하면 원하는 물건으로 변환해서 주는 물건인데, 분명 일개 고철덩어리 칩이 탄약이나 부품은 물론 음식, 약물류로도 변환되어져 나온다! 그리고 그 반대로 그 물건들[51]을 투입해서 카지노 칩으로 다시 변환할 수도 있다.

한편 같은 작품의 다른 DLC인 Lonesome Road에서는 군대용 PX 자판기가 등장하는데 그냥 그런 평범한 자판기이기는 하지만 군용이다보니 취급하는 물품들이 좀 후덜덜하다(...). 그리고 전용 토큰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게 하필 음료수 병뚜껑과 똑같이 생겨먹은지라 아예 병뚜껑이 화폐가 된 미래세계에서 매우 유용하게 써먹힌다(...).

하프라이프에서도 자판기가 등장하는데 이게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자판기 버튼에 크로스헤어를 대고 사용 키를 누르면 캔이 하나 뽑혀져 나오는데, 여기에 접근하면 체력이 1 회복된다. 자판기를 터뜨리는 것도 가능한데 터지면 자판기로서의 기능은 중지되며, 터지는 즉시 음료수 캔 여러 개가 튀어나온다.(다만 이렇게 나온 음료수는 마실 수 없다.) 체력 보충이 필요할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으나 사용 가능한 자판기는 초반 후반부에서는 아무래도 배경이 좀 더 심오한(?) 연구소라서 그런지 자판기가 흔치 않다.

후속작 하프라이프 2에서도 자판기가 등장하지만 예전처럼 누르면 체력이 회복되는 음료가 나오는 기능은 사라졌다. 그야 그 자판기가 파는 건 기억감퇴제 섞인 생수밖에 없으니까 대신 본편 초반 아이작 클라이너 박사의 연구실로 통하는 비밀 통로 역할을 하는 자판기가 하나 등장했다.

하프라이프 1을 팬들이 리메이크(엄밀하게는 재창조)한 블랙 메사(게임)에서도 이 기능은 그대로 구현되었는데 의외로 중반부까지도 자판기가 꾸준히 나온다. 무엇보다 원작과 달리 자판기가 박살날 때 튀어나오는 캔들을 모조리 마실 수 있다! 특히 난이도가 대폭 높아져 피똥싸는 일이 많아진 이 게임에서는 반가울 따름이다. 도전 과제 중에 자판기에서 일정 횟수 이상 음료를 뽑는 것도 있다.

GTA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정확히는 SA다음부터 출현) 총 3종류의 자판기가 있으며 2개는 음료수(스프라이트, 콜라), 또 하나는 스낵이다. 가격은 1달러이며 음식을 사먹는 것보다 더 싸게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다만 SA의 경우 가끔 시골구석 자판기에서 과자를 뽑아먹을시 일정확률로 독이 든 과자를 섭취해 그대로 골로간다(...). 여러모로 속터지는 일.

페르소나 3과 페르소나 4 역시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니만큼 자판기가 등장한다. 하나도 아니고 여러 대가 다양한 위치에 배치되어 등장하며, 각각 파는 상품도 다르고 매진, 경품 등 다양한 현실적 요소가 재현되어 있다. 자판기에서 판매되는 음료들 중 하나는 초반에 이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SP 회복 소모품으로 요긴하게 쓰인다. 음료들의 이름도 실제 있는 음료의 상품명을 패러디한 것들이라 재미있는데, 한글판에서는 이것도 세심하게 현지화하였다.

듀라라라!!에서 헤이와지마 시즈오가 무기로 자주 쓰는 모습이 보인다.보통 이렇게 쓰면 "사람 머리를 잡고 자판기에 박아버린다"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역으로 자판기를 사람에게 꽂아버린다 대부분 자판기 모양의 특성 상 휘두르거나하기보다는 냅다 던지는 용도.

가면라이더 오즈의 전용 머신도 자판기로 변신한다.

이 자판기를 온갖 말도 안 되는 기술로 부숴버린다는 내용의 플래시게임도 있다. 게임 이름은 마이클 섀도우.하지만 그런 기술들을 쓰고 나서 자판기를 보면 멀쩡하다(...).#

12. 비유[편집]

돈만 넣으면 원하는 물건이 척척 나온다는 자판기의 특성에 빗대어, 아주 쉬운 수고에 비해서 큰 이득을 자동으로 주는 대상을 비유할 때 쓰는 불명예스런 멸칭. 대표적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명점 자판기, 학점을 잘 주는 교수님을 빗대어 말하는 학점자판기[52], 유럽축구계의 승점자판기[53]가 있다. 2010년 이후로는 빵셔틀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면서 자판기보다는 승점셔틀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쓰는 듯. 그래도 아직 생명력이 있는 표현이다.

[1] 거스름돈은 자판기에 있는 (거스름돈 나오는) 버튼을 누르거나 레버를 돌리면 나온다. 요즘은 굳이 그렇게 안 하더라도 자동으로 거스름돈이 나오는 자판기도 생겨서 한결 편해졌다.[2] 대부분 현금만 받으나 요즘에는 교통 카드나 신용 카드 등을 취급하는 자판기도 늘어나는 추세이다.[3] 게이트뱅크, 삼원FA 단말기가 달려있으면 쓸 수 있는 카드 목록이 자판기에 붙어있는데[4] 쓸 수 있는 게 한정적이고, 유비씨엔이란 업체의 UVM-300A[5]와 이지체크의 ED-785 단말기는 웬만한 카드가 다 되고, MST도 잘 된다.[6][4] 안 붙어 있는 자판기도 있다.[5] 주로 기차역이나 전철역 자판기에 있는 LCD가 큼지막한 주황색 단말기인데 파란색, 회색도 있고, 그건 주로 무인 카페에서 쓴다. 후속기기(?)는 UVM-500A가 있다.[6] 삼성 페이를 통해서 계좌를 만든 기업은행은 유비씨엔 UVM-300A에선 묵묵부답인 줄 알았으나 같은 단말기라도 상태에 따라서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7] 교통카드는 결제가 완료될 때까지 대고, 있어야 한다.[8] 국내 자판기 결제 단말기는 EMV Contactless는 커녕 해외카드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국내발행 카드조차 일부 카드사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일본과 동일하게 교통카드가 지원되는 기기가 많아 외국인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교통카드 지원 여부는 일본과는 다르게 기기마다 천차만별이며 안내문이 제대로 관리가 되어 있지 않아 무슨 카드를 지원하는지 알아보기도 힘든 경우도 있다.[9] 카드 결제 시스템이 있어도 대부분 iD같은 자국의 결제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RF 카드를 받는 기기라면 교통카드 결제도 대부분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인도 사용이 가능하다.[10] 어마금/어마초에 나오는 발로 걷어차면 음료수를 상납하는 이상한 자판기 등. 근데 이건 작중에서도 왜 나오는지 미스테리라고 묘사된다.[11] 대한민국에 흔히 보이는 음료수 자판기 말고 외국에서 자주 보이는 스낵 자판기 같은 경우, 내부 선반에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어, 조금만 기울면 안에 있는 내용물이 떨어질 것처럼 보인다.[12] 실제로 이렇게 압사당한 다윈상 수상 기록이 있다.[13] 돈을 내면 팔이 잠깐 들어갔다 다시 나오면서 그 사이에 음료수 하나가 떨어지는 식.[14] 팔이 되돌아가기 전에 음료수가 중간에 끼이는 경우 모터 고장을 막기 위해 자동으로 팔이 다시 빠졌다가 들어온다. 중간에 끼인 음료수는 그냥 전의 것과 같이 내려오는 것.[15] 최근에 쓰이는 레일형은 출구쪽에 별도의 센서가 존재하여, 물건이 나오지 않았을 경우 스프링을 한 번 더 돌리는 식으로 물건이 나올 수 있게 해준다. 참고로 이 과자 자판기의 경우 음료수 혹은 빙과류 판매가 가능한 냉동/냉장 기능이 있는 종류도 있다.[16] 라면 자판기는 대한민국에 이미 1980년대에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 중에 삼양식품이 컵라면을 생산할 때, 전자사업부를 두고 자판기까지 만든 것으로 보인다.[17] 간단하게 우유부터 시작해서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는 음식 종류까지 다양하게 판매된다.[18] 당연히 포장 같은 건 없고, 그냥 물이 흘러내릴 뿐이다.[19] 우리가 잘 아는 요즘 담배가 아니라 당시에 유행하던 코담배.[20] 참고로 이 자판기는 일본으로 넘어가 가샤퐁이라는 물건으로 재탄생한다. 우리가 흔히 뽑기라고 말하는 것이 그것.[21]

음료 자판기 영어로 - eumlyo japangi yeong-eolo

뉴스에서 소개한 스티커 사진의 예시다.[22] 90년대에는 당시 자판기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되는 등 여름철 뉴스의 단골 기사거리였다.[23] 휠터치 따위의 소시지류는 핫바 보다 2~300원 가량 비싸다.[24] 현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25] 당시 철도청.[26] 그냥 단순한 생필품 자판기 혹은 음료수 자판기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경우가 더 잦다.[27] 올 랜덤의 형태가 아닌 일반 음료수 자판기에 ? 버튼이 하나 추가된 형태이다.[28] 소다가 나올때 접시를 열판 위에 두지 않으면 열선에 그대로 떨어질 수 있는데 이러면 열선에서 불이 난다.[A] 29.1 29.2 29.3 29.4 29.5 화폐를 투입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계이므로 자동판매기의 조건에 부합한다.[34] 빌라 계단 입구에 자판기가 있는 경우도 있다.[35] 이것을 빗대어 나온 것이 일명 자판기 농담. "세계 최고의 자판기를 만들기 위한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 나온 각종 자판기 중 2위를 차지한 것은, 동전을 넣으면 아내가 나오는 자판기다. 그렇다면 1위를 차지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아내를 넣으면 동전이 나오는 자판기다." 버전에 따라 '배우자'로 순화한 것도 있다.[36] 국내에서도 있었지만 비트토렌트와 웹하드덕분에 사장됐다.[37] 20세 이상임을 증명 할 수 있는 'taspo'라는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 한국에도 옛날에 있었지만 금연정책으로 인해 사라졌다.[38] 사실 콘돔 자판기는 한국에도 있다. 콘돔만 팔진 않고 위생용품을 파는 자판기에 한 품목으로 들어가 있다. 당장 서울시내 지하철역 화장실로 가보면 휴지/껌/사탕/생리대 등을 파는 자판기 안에 콘돔 케이스가 두세종류 있다. 그것도 웬만한 모든 지하철 화장실 자판기에 있다. 작아서 눈에 잘 안 띄지만.[39] 러브호텔에 조그만 미니 자판기 형식으로 비치되었다![40] 동물원에서 판매한다.[41] 이 것도 한국에 존재하는데 서울숲에 있는 꽃사슴방사장에서 꽃사슴에게 줄 수 있는 먹이를 판매한다. 천원을 주면 커피 자판기와 비슷하게 종이컵과 먹이를 주는 방식이다. 그외에도 동물원에 동물용 사료나 공원 연못 근처에 물고기 사료를 파는 자판기가 드물게 존재한다.[42] 2000년부터 2021년까지 제조된 버전.[43] 그 당시 1페소는 한화로 25원 정도의 가치였다.[44] 무승인결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IC카드 결제가 가능하면 결제가 가능한 걸로 보인다.[45] 물론 교통카드(신용카드)나 카카오페이 결제를 하는곳은 직접 들어가겠지만, 이런곳도 현금 결제랑 겸임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46] 따라서 관공서 자판기 관리 담당은 점검 사실을 점검 당일 1주일 전에 미리 꿰차고 있는 경우가 많다.[47] 해당 제품이 비인기이고 자판기 위치도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 있을 때 이런 경우가 많다.[48] 전시는 대부분 모형으로 하지만 실제 음료로 하기도 한다.[49] 대체로 자판기도 가정의 정수기처럼 장기 렌탈로 운영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 업체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품질 보증 기간이 약 10년 이상으로 주어지는데 실제로는 아무리 잘 관리해도 5년 이후부터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한다. 10년쯤 되면 말썽 없는 날이 더 희귀해질 정도. 엄청나게 무식하게 생기고 실제로도 엄청나게 내구도가 좋은 미국의 자판기조차도 좀 낡았다 싶은 건 물건이 제대로 안 뽑히기 일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