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저격총 어떻게 - deseutini jeogyeogchong eotteoh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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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저격총 어떻게 - deseutini jeogyeogchong eotteohge
  상위 문서: 데스티니 가디언즈/무기

1. 개요[편집]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저격총 목록 및 획득 방법을 서술하는 문서. 경이 무기는 경이 장비 문서에 별도로 서술한다.

2. 설명[편집]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죠. 사거리가 아주 길고, 정확도와 공격력 또한 높아요.

— 밴시-44

타 FPS에서 흔히 등장하는 장거리 저격용 무기. 적은 장탄수와 느린 연사력을 가져 일반적인 교전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매우 긴 사거리와 높은 배율의 조준경을 통한 초장거리 공격 능력, 그리고 강력한 정밀 피해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중간한 정예몹들을 빠르게 없애거나, 보스에게 극딜을 넣거나, 드물게는 정찰 소총으로도 커버할 수 없는 장거리의 주요 목표를 처리할 때 사용된다. 대부분의 보스몹들은 빠른 회피 기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만큼 조준 실력이 필요하지는 않다. 그러나 약점에 맞지 않으면 강한 정밀 피해를 살릴 수 없으므로 한 발 한 발을 적의 약점에 반드시 꽂아넣겠다는 마음으로 운용해야 한다.

PvP에서는 강력한 위력으로 장거리에서 수호자를 단숨에 처치하는, 일반적인 FPS에서의 저격총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따로 버프를 받지 않는 이상 몸샷만으로는 한 방이 나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 노리거나 빠르게 주 무기로 교체하여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

저격총만의 특징으로 조준경 배율이 높을 수록 조준 지원 보정이 강해진다. 낮은 조준경 배율은 조준 시의 시야가 훨씬 쾌적하고 적을 노리기 쉽지만 그만큼 훨씬 정확한 조준 실력이 필요하고, 높은 조준경 배율은 스쳐 맞는 수준의 사격이면 헤드샷으로 판정해 줄 정도의 괜찮은 조준 지원을 보여 주지만 조준 시야가 매우 불편하기에 일장일단이 있다.

3. 무기 목록[편집]



3.1. 공격적 프레임[편집]


데스티니 저격총 어떻게 - deseutini jeogyeogchong eotteohge

공격적 프레임 (Aggressive Frame)
공격력이 높지만, 반동도 강합니다.

분당 72발의 느린 연사력과 3발의 탄창, 그리고 가장 강한 한 방 위력을 가지는 저격총이다. 경이 무기 중 보레알리스와 벌레의 속삭임이 이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다.

DPS는 떨어지지만 탄 효율과 총 딜링은 가장 높아, 원거리에서 적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저격총의 역할에 충실한 프레임이다. PvP에서는 높은 대미지를 통해 몸샷으로도 치명적인 피해를 가할 수 있으며, 적응형 및 속사 프레임으로는 헤드샷 한 방이 나지 않는 높은 피해 저항을 가진 궁극기를 시전한 적도 한 방에 잡아낼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그러나 저격총은 본래 머리를 노리는 것이 일반적인 전법이고, 다른 프레임 저격총도 머리 한 방에 적을 쓰러뜨릴 수 있는 건 똑같은지라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는 프레임이기도 하다.

3.1.1. 계승[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계승.jpg

충격

90


사거리

78


안정성

31


조작성

37


재장전 속도

42


분당 발사 수
72
탄창
3


빛의 저편에서 딥스톤 무덤 레이드 보상으로 추가된 무기.

딥스톤 무덤에서만 나오는 무기 특성인 재구성과 재결합 덕분에 PvE 물리 저격총 중 손꼽히는 성능을 자랑한다. 공격적 프레임임에도 재구성의 효과를 받으면 최대 10발까지 장전이 가능해 보스에게 장시간 사격이 가능하다. 또한 재결합 중첩을 최대한 쌓은 뒤 사격하면 강력한 한 방 대미지를 낼 수 있어 이자나기의 짐과 유사한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보스딜 무기가 으레 그렇듯 치명적인 무기 속성도 좋다.

PVP에서도 괜찮게 쓸 수 있는데, 4퍽에 스냅샷만 붙었다면 3퍽에 뭐가 붙든 간에 유용하게 굴릴수 있다는게 특징. 그나마 황금 탄약과 재구성이 애매하지만 플레이어 성향이나 일부 시련의 장 모드의 경우 이것도 써먹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또한 기본적으로 공프라서 궁을 킨 수호자도 머리 한방을 할 수 있다는것도 장점.

3.1.2. 긴 산책[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긴산책.jpg

충격

90


사거리

80


안정성

28


조작성

35


재장전 속도

41


분당 발사 수
72
탄창
3


예언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 원래는 1년차의 이벤트였던 아홉의 시련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공허 무기였으나 잃어버린 자 시즌에서 속성이 바뀌어 재발행됐다.

잃어버린 자 시즌 기준으로 범람이 붙는 유일한 저격총이며 4퍽으로 사선이 붙는다.

3.1.3. 막힌 궁극성[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막힌궁극성.jpg

충격

90


사거리

78


안정성

36


조작성

37


재장전 속도

41


분당 발사 수
72
탄창
3


강철 깃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무기. 원래는 1년차 강철 깃발 보상으로 한동안 입수 불가능했으나 융합의 시즌에서 재발행됐다. 망령의 시즌부터는 보상 목록에서 빠져 다시 입수가 불가능해졌다.

원래는 조준경 선택이 가능했으나 복각되면서 조준경이 고정됐는데, 이 조준경 배율이 많이 높은 편이라 조준 지원은 잘 받지만 중거리 정도만 가도 운용이 불편해진다.

3.1.4. 실리콘 신경종[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실리콘신경종.jpg

충격

90


사거리

77


안정성

25


조작성

32


재장전 속도

34


분당 발사 수
72
탄창
3


되살아난 자 시즌에서 황혼전 보상으로 돌아온 무기. 원래는 1년차 공격전인 피라미디온 황혼전 보상이었으나, 빛의 저편에서 해당 공격전이 콘텐츠 금고에 들어가며 입수가 불가능해졌다가 되살아난 자 시즌에서 재발행됐다.

PVE, PVP 모두 호화로운 구성으로 무장을 하였는데, 연장탄창+삼중사격+사선 또는 집중된 분노 퍽을 띄워서 보스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고 스냅샷 조준경+초탄 사격 퍽을 띄우면 PVP에서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가 있다.

3.1.5. 얼어붙은 궤도[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얼어붙은궤도.jpg

충격

90


사거리

75


안정성

34


조작성

28


재장전 속도

37


분당 발사 수
72
탄창
3


선택받은 자 시즌에서 시련의 장 보상으로 추가된 무기.

엄청난 특성 수 때문에 원하는 특성을 얻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쓸 만한 특성이 많이 들어차 있다. PvP에서는 이동 표적/단단한 디딤발/과잉에 스냅샷 조준경을 쓸 수 있고, PvE에서는 삼중 사격/황금 탄약/자동 장전 총집에 치명적인 무기가 베스트.

PvE에서는 삼중 사격/황금 탄약/광대 탄약통 + 치명적인 무기/고충격 예비 탄약이 추천되는 조합이다.

3.1.6. 여우의 물기[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여우의물기.jpg

충격

90


사거리

73


안정성

28


조작성

32


재장전 속도

32


분당 발사 수
72
탄창
3


포세이큰에서 강철 깃발 보상으로 추가된 무기. 출현의 시즌에 한 번 재발행됐으나 빛의 저편부터는 보상 목록에서 빠져 더 이상 강철 깃발에서는 얻을 수 없다. 지금은 암상인 쥴이 판매 물품으로 가져왔을 때만 입수가 가능하다.

퍽롤은 전형적인 PvP 저격총 조합으로, 스냅+초탄 또는 스냅+이표 조합이 가능하다. PvE에서 쓰고싶다면 신속+야전 조합에 탄창을 최대치로 늘리면 가능. 하지만 이렇게 쓸바엔 재구성 달린 계승이 훨씬 낫다.

여담이지만 무기 이름의 '물기'는 물방울을 연상시키는 그 물기가 아니라 '물다'에서 나온 물기다. 원문을 보면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다.

3.2. 적응형 프레임[편집]


데스티니 저격총 어떻게 - deseutini jeogyeogchong eotteohge

적응형 프레임 (Adaptive Frame)
균형 잡힌 손잡이로, 안정적이고 튼튼합니다.

분당 90발의 연사력과 4발의 탄창을 가진 평균적인 성능의 저격총이다. 경이 무기 중 이자나기의 짐이 이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다.

특성 조합에 따라 PvE에서도 PvP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범용성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특성이 많이 붙는 무기군이라 저격총 중에서는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프레임이다.

PvP에서는 높은 에임어시 덕분에 다른 프레임들 중에서 사용하기 쉬운 편에 속하지만, 궁극기나 피해저항이 있는 상대로는 헤드 1탭이 나지않는다. 궁극기를 사용한 적은 치명적인 무기 퍽효과를 받아 적응형 프레임도 공격적 프레임처럼 헤드 1탭을 낼 수 있다.

3.2.1. 1000 야드 시선[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1000야드시선.jpg

충격

70


사거리

57


안정성

50


조작성

48


재장전 속도

47


분당 발사 수
90
탄창
4


번지 30주년 팩에서 탐욕의 손아귀 던전 보상으로 돌아온 전작의 무기.

쓸 만한 딜특성이 없어 PvE에서는 활용하기 좋지 않지만, 충신 이후로 유일하게 빠른 무장 + 스냅샷 조준경 조합이 가능한 터라 PvP 무기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2.2. 갈루 RR3[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갈루RR3.jpg

충격

70


사거리

48


안정성

42


조작성

38


재장전 속도

37


분당 발사 수
90
탄창
4


-갈?루-망령의 시즌에 추가된 월드 드랍 무기.

3.2.3. 긴 그림자[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긴그림자.jpg

충격

70


사거리

50


안정성

48


조작성

46


재장전 속도

46


분당 발사 수
90
탄창
4


월드 드랍으로 얻을 수 있는 무기. 원래는 포세이큰에서 추가된 공격전 보상이었으나 출현의 시즌에서 재발행됐다.

스냅샷과 이동표적이 동시에 붙고 저배율 스코프까지 붙으면 매우 훌륭한 PvP 저격총이 되며, 정밀한 환불이 붙는 저격총하고 비교하면 최고 DPS는 떨어지지만 이쪽은 신속발사와 삼중사격이 동시에 나올 수 있기에 부가탄창과 예비탄창 부품까지 붙이면 정밀한 환불 저격총에 버금가는 보스 DPS가 나와 PvE 엔드게임 컨텐츠에서도 채용할 가치가 있다.

3.2.4. 동경의 대상[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동경의대상.jpg

충격

70


사거리

55


안정성

51


조작성

52


재장전 속도

44


분당 발사 수
90
탄창
4


사냥 시즌 의식 무기. 밴시에게서 공격전, 시련의 장, 갬빗 중 하나를 골라 퀘스트를 받고 그 모드와 저격총과 관련된 목표를 완료하면 된다. 이후에는 각 모드별 NPC에게 퀘스트를 받아 이 무기의 장식을 얻을 수 있다.

PVP로도 PVE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이다. PVP로 사용하고 싶다면 살육의 바람/치명적인 무기 또는 스냅샷 조준경을 쓰면 되고, PVE로 사용하고 싶다면 삼중 사격/치명적인 무기로 보스딜을 노리면 된다.

이전 최고조/의식 무기는 해당 무기를 얻고 싶다면 자신이 원하지 않는 모드라도 시간을 투자해야 무기를 얻을 수 있었던 반면, 동경의 대상은 자신이 원하는 모드를 먼저 고르고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이후 무기 장식과 문양을 얻는 퀘스트는 선봉대/시련의 장/갬빗을 전부 플레이 해야 하지만, 고작해야 무기의 장식에 불과해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무기의 디자인과 관련해 악평이 나왔는데, 무기의 디자인이 암만 봐도 충신에서 천만 감아놓은 형태라 무기 디자인 재탕 문제가 다시금 언급되었다.

지식[ 펼치기 ]

██████[ 접 기 ]

#FFF
"늦었군. 이건 우리에 대한 모욕이다." 거미의 현장 대원의 엘릭스니 지도자인 브리비가 파이크에서 뛰어내렸다. 그는 아래쪽 팔로 와이어 소총을 꺼내며 헬멧의 깃을 세워 언짢은 표정을 드러냈다. "거미는 이 화물을 어제 받을 거로 생각했었는데."

인간 밀수업자는 짜증 난다는 듯 그냥 어깨만 으쓱했다. 그의 흔들리지 않는 눈빛이 브리비의 헬멧에서 빛나는 렌즈를 뚫어져라 바라봤다. "거미의 생각 따위는 오우거의 따끈한 똥 덩어리만큼이나 관심 없어." 그의 손이 보조 무기로 다가가 살며시 손잡이 위에 놓였다. "수호자들 눈에 띄지 않고 탑에서 도시 시대의 장비를 조달할 방법이 또 있다면, 얼마든지 써먹어 보라고 해."

모욕적인 말에 브리비의 부하들 세 명이 이를 드러내며 전기 무기를 작동시켰다. 브리비는 위쪽 팔 하나를 들어 그들을 진정시켰다. 이 인간을 죽이면 거미가 더 화를 낼 게 분명했다. "장비를 꺼내 봐라."

밀수업자는 콧방귀를 뀌었다. 감압하는 쉬잇 소리와 함께, 도약선의 화물실이 열리고 반짝이는 무기들이 담긴 상자 몇 개가 드러났다. 폭력배 같던 현장 대원들의 태도가 사탕 가게에 들어선 아이들처럼 바뀌는 모습을 보며, 그는 비웃는 듯 미소를 지었다.

그들은 즉시 무기를 쓰다으며 도시 시대의 솜씨를 감상하기 시작했다. 브리비는 고급스러운 보라색 천에 감싸인 놋쇠 색 저격총을 들어 올렸다. 섬세한 소용돌이무늬가 새겨진 우아한 총열은 무기라기보다는 악기에 가까워 보였다.

이런 예술적 감각을 이토록 실용적인 물건에 발휘하다니, 인간은 얼마나 부유했던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무기가 도난당한 곳에서 얼마나 많은 보물이 썩어가고 있을까 궁금했다. 또 전성기에 이 소총이 얼마나 많은 엘릭스니를 죽였을까 생각했다.

인간의 무기와 비교해 보니, 고철을 수리해서 만든 브리비의 와이어 소총은 초라하고 너절해 보였다. 그 모습에 화가 났다. 인간이 왜 그의 동족을 "몰락자"라 부르는지 알 것 같았다.

브리비는 저격총을 아무렇지도 않게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쓰레기를 전부 실어라." 그는 거친 목소리로 말했다. "빨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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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먼 미래[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먼미래.jpg

충격

70


사거리

53


안정성

53


조작성

47


재장전 속도

48


분당 발사 수
90
탄창
4


선택받은 자 시즌 활동 보상으로 추가된 무기.

선택받은 자 시즌 무기인만큼 광폭이 붙을수 있기에 pve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자동장전총집이 붙은 먼미래와 결투규칙 로켓, 실을꿴바늘 선형융합을 통해 자장광폭 빌드로 폭딜을 넣는 조합이 가능하기에 상당히 유용하다.

지식[ 펼치기 ]

██████[ 접 기 ]

#FFF
익셀 : 반란자 : 원대한 자 : 살인자 : 사이온 : 예언자

1 : 탑이 타오른다 : 몰락자가 거리를 채운다 : 비명 : 군체 마녀가 숨는다 : 빠직거리는 차원문 : 기만 : 벡스가 나타난다 : 자발라가 명령한다—

2 : 버려진 탑 : 건조된 사체 : 바람 : 어둠의 포자 : 여행자가 사라진다 : 머리 위 피라미드 : 어둠 뒤의 목소리—

3 : 부서진 탑 : 지글거리는 전기 : 사이온이 불탄다 : 호위함이 추락한다 : 자발라가 죽는다 : 군체 마녀가 위안을 얻는다 : 희생이 깨어난다 : 외뿔이 공격한다 : 기갑단이 퇴각한다—

4 : 폐허가 된 탑 : 군단병이 정찰한다 : 찢긴 깃발 : 처형 : 지상 탱크가 우릉거린다 : 몰락자 청소부 : 교신 : 함대가 파괴된다 : 군체의 분노 : 우리는 멸종한다—

5: 탑이 붕괴된다 : 군체 마녀의 벌레 : 고스트들이 싸운다 : 어둠 뒤의 목소리 : 여행자가 우리를 버렸다 : 굴복자 기갑단 : 새로운 군체가 기뻐한다—

6 : 탑은 고요하다 : 장례식 절차 : 자발라가 죽는다 : 자발라가 죽는다 : 자발라가 죽는다 : 촛불 : 조용한 논쟁 : 어떻게 들어왔지 : 마녀 여왕이 달아난다 : 그들이 온다—

7: 포위된 탑 : 짓밟힌 꽃 : 초상화 : 자발라는 죽었다 : 운동 실조 : 통곡 : 우리 암살자 : 머리 위 여행자 : 여제가 내려다본다 : 빛은 우리 것이다 : 사령관 익셀—

익셀 : 사령관 : 원대한 자 : 예언자 : 정복자 :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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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2px;padding:6px 12px;background-image:linear-gradient(to bottom,#444,#FFF)"



3.2.6. 무심[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무심.jpg

충격

70


사거리

56


안정성

54


조작성

50


재장전 속도

50


분당 발사 수
90
탄창
4


되살아난 자 시즌 활동 보상으로 추가된 무기.

원소의 샘 개조부품 중 원소의 샘을 획득했을 시 하위직업과 같은 무기 피해가 증가하는 '힘의 샘' 개조부품과 마녀여왕 확장팩에서 추가된 시공 속성 로켓발사기 팔미라-B와 함께 사용할 시 뛰어난 DPS를 보여준다. 강화 퍽이 필요하긴 하지만, 강화 범람+사선 무심과 팔미라 조합의 경우 DPS 하나는 최상위권이라 불리는 로켓+이자나기 조합과도 거의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

3.2.7. 양치기의 감시[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양치기의감시.jpg

충격

70


사거리

52


안정성

48


조작성

44


재장전 속도

43


분당 발사 수
90
탄창
4


월드 드랍으로 얻을 수 있는 무기. 원래는 네소스 등급 상승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1년차 고정 특성 무기였으나 잃어버린 자 시즌에서 재발행됐다.

3.2.8. 우즈메 RR4[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우즈메RR4.jpg

충격

70


사거리

64


안정성

53


조작성

51


재장전 속도

50


분당 발사 수
90
탄창
4


융합의 시즌에서 황혼전 보상으로 돌아온 전작의 무기. 황혼전 무기에만 나오는 무한한 슬픔 특성이 붙으며, 그랜드마스터 난이도 한정으로 숙련자 버전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적프스나 중에서 유일하게 스냅샷과 치무를 같이 띄울 수 있는 무기이다. 사실상 예전 퍽롤의 태양의 눈 에너지버전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 PVE에서는 삼중사격과 고비탄/치무 퍽을 띄워 활약할 수도 있다.

마녀 여왕 이후 황혼전 퍽롤에서 빠져 버려서 이후 파밍 하려면 번지가 다른 방법을 낼 때까지 더 이상 얻지 못한다. 근데 이 소식이 나온 주가 하필 우즈메 파밍 주여서 유저들은 화요일 새벽 2시 까지 스냅/치무를 띄우려고 황혼전을 미친듯이 돌았다..... 미친듯이 파밍하고도 못 먹은 사람도 많다

3.2.9. 충신[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충신.jpg

충격

70


사거리

50


안정성

46


조작성

47


재장전 속도

38


분당 발사 수
90
탄창
4


풍요의 시즌에서 전시장 보상으로 추가된 무기. 빛의 저편부터는 전투력 제한에 걸려 최신 콘텐츠에서 사용할 수 없었으나 망령의 시즌에 해당 시즌 활동 보상으로 재발행됐다.

PvP에서 명성을 떨치던 그 충신이 돌아왔다. 당시 종결 퍽롤인 빠른 무장+스냅샷 조준경이 그대로 복각되어 강력한 PvP 세팅이 가능하며 빠른 무장 대신 이동 표적이라는 선택지도 존재한다. 하지만 다른 퍽은 시너지가 생기는 퍽 없이 따로 놀거나 저격총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안좋은 퍽롤로 들어차 있어서 사실상 PvP 외에는 활용처가 없다 봐도 무방하다.

3.2.10. 태양의 눈[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태양의눈.jpg

충격

70


사거리

55


안정성

54


조작성

51


재장전 속도

46


분당 발사 수
90
탄창
4


자격의 시즌에서 오시리스의 시험 보상으로 추가된 무기.

지식[ 펼치기 ]

██████[ 접 기 ]

#FFF
측면을 지키는 영예는 크리미크-5가 차지했다. 타오르는 제단을 지켜보기에 태양을 등진 지금 위치보다 더 나은 곳은 없었다. 그는 감시탑이었고, 어느 누구도 그의 경계를 피할 순 없었다. 퉁명스러운 무전 대화로 화력팀이 전진을 시작했다는 신호가 들려왔고, 그는 적의 움직임을 전달했다. 크리미크-5는 화력팀이 좋은 위치를 두고 다투면서 거칠게 움직이고 사격을 교환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솔라는 영 마음에 들지 않는 흉포함으로 이전 상대를 갈가리 찢었다. 크리미크는 이번을 오늘의 마지막 경기로 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조준경 너머로 그녀를 바라봤다. 솔라가 움직이자 주위의 대기가 스산하게 아른거리면서 그녀의 실루엣이 번졌다. 그는 미동도 하지 않은 채 그녀의 머리 위로 탄환을 날려 상대를 엄폐물 뒤로 돌려보냈다.

"조금 더 가까이 조준해." 솔라는 어깨 너머로 태양을 노려봤다.

크리미크-5의 조준경이 그녀에게서 벗어났다. "엎드려."

이어폰에서 지직거리며 소리가 들렸다. 카타케의 목소리가 머리에 꽂혔다. "천둥충돌이다… 도와줘!"

카타케의 새된 목소리와 함께 번개가 그를 덮치고 세인트가 고함을 질렀다. 크리미크는 C 지점으로 향하는 통로에서 섬광이 번쩍이는 걸 봤다.

"팀에 알린다. 난 횃대를 떠난다. 카타케를 대신하겠다."

그는 미끄러지듯 제 위치로 이동하여 믿음직스러운 장총을 들어 올렸다. 조준경에 불운한 타이탄이 포착됐다. 번개가 여전히 그의 방어구에 머무르며 빠직거렸다.

"네겐 참 끔찍한 운명이구나, 형제여." 사격이 명중하고 타이탄은 쓰러졌다. "구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카타케. 다음엔 잘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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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1. 평온[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평온.jpg

충격

70


사거리

52


안정성

43


조작성

52


재장전 속도

42


분당 발사 수
90
탄창
4


섀도우킵에서 추가된 무기. 달에서 허영의 정수를 통해 제작할 수 있다. 사냥 시즌부터는 전투력 제한에 걸려 최신 콘텐츠에서 사용할 수 없었으나 융합의 시즌 7월 7일 패치에서 특성롤을 바꾸고 택갈이를 하여 재출시됐다.

택갈이 전에는 사선, 정밀한 환불, 고비탄 같은 PvE용 특성이 많이 붙으며, 자동 장전 총집과 야전 준비 같은 편의성 관련 특성도 나올 수 있어 PvE 용도로 무난하다. 다만 사선, 정환, 고비탄 모두 똑같은 자리에서 나오기 때문에 양자택일을 해야되는 단점이 있어 저 특성들이 서로 다른 자리에 나올 수 있는 저격총들에게 밀려 잘 쓰이지 않는다. 물리 저격총이 선택지가 좁고 파밍이 쉬운 편이라 특성이 잘 뜨면 고려하는 편. 그러나 이마저도 무통기한에 걸려 관짝으로 들어갔다.

7월 7일에 실시된 택갈이 후에는 저격총과 맞지 않는 퍽만 추가되어 부관참시를 당했었으나 잃어버린 자 시즌부터 택갈이 전 인기있던 퍽이 일부 돌아왔다.

3.2.12. 푸가-55[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푸가-55.jpg

충격

70


사거리

59


안정성

54


조작성

52


재장전 속도

50


분당 발사 수
90
탄창
4


마녀 여왕에서 추가된 월드 드랍 무기.

PvP로는 집중/흔들림 없는 손+스냅샷 조준경, PvE로는 자동 장전 총집/정밀한 환불+치명적인 무기/사선으로 기존 유저들이 선호하던 무난하게 좋은 퍽들로 들어차 있는 무기이다. 적응형 프레임 안에선 정말 오래간만에 나온 정환+사선 무기이기도 하다.

3.3. 속사 프레임[편집]


데스티니 저격총 어떻게 - deseutini jeogyeogchong eotteohge

속사 프레임 (Rapid-Fire Frame)
예비 탄약을 보다 많이 소지할 수 있습니다. 탄창이 비었을 때 재장전 속도가 다소 빨라집니다.

분당 140발이라는 핸드 캐논에 준하는 빠른 연사력과 5~6발의 탄창을 가진 저격총이다. 경이 무기 중 D.A.R.C.I.와 구름강타가 이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다.

높은 연사력으로 PvE에서는 가장 높은 DPS를 보여주고, PvP에서도 우수한 활용도를 가진다. 다만 한 방 대미지는 가장 낮고 보통 속사 프레임에 붙는 예비 탄약 증가 효과도 고작 1발 더 붙는 정도라 총 딜량은 다른 프레임에 비해 가장 낮으며 몸샷 두 대에 수호자를 잡을 수 있는 다른 저격총들과 달리 속사 프레임 저격총은 세 대를 맞혀야 잡을 수 있다. 또한 연사력이 워낙 빠르다 보니 PvE에서 반동을 제어해 가며 정밀 공격을 다 적중시키기가 어렵다는 성능 외적인 단점도 있다.

3.3.1. 과부의 아픔[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과부의아픔.jpg

이오 등급 상승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1년차 고정 특성 무기다. 이후 출현의 시즌에서 예언 던전 보상으로 무작위 특성 버전이 등장했다. 하지만 퍽롤 구성이 PvE에선 절대로 못써먹을 구성으로 조합된데다, PvP에서도 4퍽에 나오는 빠른 무장 하나만 보고 캐야하는 무기가 되버렸다. 심지어 사거리를 늘려주는 초탄 사격마저 4퍽 위치에 있어 초탄 빠무 조합도 불가능. 한술 더 떠서 선택받은 자 시즌이 끝나고 빠른 무장이 너프될 계획이라 더욱 암울한 미래만 남아있다.

무기 이름이 오역됐다. 독이나 날카로운 가시나 이빨을 가진 생물들에서 이름을 따 오는 바이스트의 특성상 Widow는 검은과부거미를 뜻한다. 정역은 검은과부거미의 물기.

3.3.2. 머나먼 고분[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머나먼고분.jpg

1년차의 이벤트였던 팩션 랠리에서 죽은 궤도와 동맹한 상태에서 얻을 수 있었던 무기다. 이후 자격의 시즌에서 월드 드랍으로 복각됐다.

속사 프레임의 연사력에 광대 탄약통과 사선이 함께 나올 수 있어 전설 저격총 중 가장 뛰어난 DPS를 자랑한다. 중탄에 준하는 순간 화력을 투사할 수 있기 때문에 파워 무기에 경이를 할당했다면 보스딜 보조용으로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다. 물론 전설 엔그램에서 나오는 무기가 그렇듯이 종결퍽을 노리기가 난감하다는 게 문제다.

3.3.3. 배교자[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배교자.jpg

달의 슬픔의 제단에서 획득할 수 있는 무기. 사냥 시즌부터는 전투력 제한에 걸려 최신 콘텐츠에서 사용할 수 없었으나 선택받은 자 시즌에서 특성롤을 바꾸고 택갈이를 하여 재출시됐다.

택갈이가 됐다는건 좋은 소식이지만 하필 퍽롤이 바뀌면서 4퍽에 스냅샷이 사라졌다는게 문제. 대신 빠른 무장이 들어왔으나 선택받은 자 시즌이 끝나면 빠른 무장이 너프될 계획이라 이마저도 암울하다. 3퍽에 과잉이 붙은거로 만족해야 한다.

지식[ 펼치기 ]

[ 접 기 ]

#FFF
"아, 부서진 군단의 아들이여. 아, 숨은 무리의 끔찍한 자손이여. 모든 것이 굽고 네가 일어서리라. 모든 것이 피를 흘리고 별들이 죽으리라." —줄마크를 위한 기도, 1절

모든 잘못의 진실을 보았던 건 키녹스였다. 너무나도 많은 자들이 논리를 따르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고통스러운 노력이 있을 때마다 새롭게 갈라진 틈이 모습을 드러냈다. 잘못이 논리 그 자체에 있는지 아니면 그 약속에 도전하려 했던 자들에게 있는지는 아무 의미 없었다. 중요한 건 군단의 폭증하는 실패라는 가혹한 현실이었다. 그들은 길을 잃었다. 파멸만을 앞두고 있었다. 모두를 결속하고 존중 혹은 지배를 통해 이끌어 줄 힘이 없는 상황에서 군단은 시들거나 죽어갈 것이다. 아니, 여행자의 군대의 힘 앞에 잿더미가 될 수도 있었다. 해시라둔은 할아버지를 되살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악몽에서 힘을 찾을 수 있다는 건 분명했지만, 그 힘은 그들이 가둬 자신의 것으로 휘두를 수는 없는 것이었다. 그 노력은 헛된 것이었지만 다른 가능성이 나타났다. 구덩이에서 용사가 탄생하려 했다. 논리가 진실로 증명될 뻔했다. 키녹스는 큰언니가 부서지고 자신들의 의지에 결속된 전사의 잠재력을 보게 하려고 애를 썼지만, 자매들은 이미 각자의 부서진 길에서 너무 멀어져 있었다. 따라서 키녹스는 새롭게 발견한 진실에 따라 행동했다. “모든 것이 가치가 없다면, 모든 것이 장대하고 극미한 방식으로 논리의 교리를 전복시키려 할 것이다. 모든 것이 가장 진실한 형태로 되돌아가 모두가 생존자가 될 테니까.” 키녹스 또한 다르지 않았지만, 이런 이해 속에서 그녀는 자신의 힘을 발견했다. 이런 이해 속에서 후회나 이단의 공포 없이 행동할 자유를 얻었다. 모든 것이 죄악에 이끌린다면 아무도 죄인이 아니고 그저 부서진 신념의 강제적인 진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들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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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아버지의 죄[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아버지의죄.jpg

마녀 여왕 이후 추가된 속사 프레임 저격총. 심안 공명을 통해 패턴을 만들면 화성의 유물을 통해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일단 저격총들 중에 조준 배율이 낮은 편인데다, 조준중 화면이 가리는게 거의 없어 시야가 쾌적하다는것이 장점.

3.3.5. 이켈로스_SR_v1.0.2[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이켈로스SRv1.0.2.jpg

출현의 시즌에서 무작위 특성 무기로 돌아온 이켈로스 저격총. 그림자 엔그램에서 얻을 수 있으며 등장하는 장비의 범위를 줄여주는 탈출 집중 그림자 엔그램이나 암살자 집중 그림자 엔그램에서도 얻을 수 있다. 사냥 시즌 이후로는 전설 엔그램에서 무작위 드랍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본래 저격총 주제에 무자비한 먹이 쟁탈전, 다중 처치 탄창 퍽을 붙여놨다는 이유로 북미 커뮤니티에서 밈이 만들어질정도로 어처구니없는 퍽롤로 인해 욕을 쳐먹었지만, 삼중 사격/정밀한 환불과 고충격 비축탄이 붙을수 있고, 연구를 통해 둘의 조합이 광대 탄약통+사선이 붙은 머나먼 고분과 DPS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단두대와 영혼을 갉아먹는 허기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탄창퍽에 장탄량 증가 효과가 붙든 안붙든 나름대로의 용도가 있으며, 또다른 PVE용 속사프레임 저격총인 머나먼 고분의 광대 탄약통이 랜덤성도 심하고 고분 자체의 파밍난이도 역시 심각하게 어렵기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DPS와 출현의 시즌 컨텐츠를 통한 쉬운 파밍난이도가 합쳐져 종결퍽 고분에 다음가는 성능의 PVE저격총으로 평가받는다.

3.3.6. 전지적인 눈[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전지적인눈.jpg

섀도우킵에서 구원의 정원 레이드 보상으로 추가된 무기.

조준지원 72에 반동방향이 55의 히든 스텟이 우수하지만, PvE용 퍽이 없다시피 해서 PvP용 퍽을 챙겨야 한다. 보통 멀리건 스냅샷 또는 집중 스냅샷을 노리는 편.

3.3.7. 패권[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패권.jpg

포세이큰에서 마지막 소원 레이드 보상으로 추가된 무기.

부가 탄창같은 탄창 특성이 나오고 추가로 예비탄창 개조부품까지 달 수 있어서 물리 저격총에선 긴 그림자와 함께 많은 탄환을 장비할 수 있는 삼중 사격 속사형 저격총이다. 다만 삼중 사격과 극강의 시너지를 내는 신속 발사 특성이 같은 자리에 나와서 아쉽게도 신속삼중은 띄울 수 없다. 삼중 사격+부가탄창+보스용 사양까지 챙기면 물리 저격총 중에선 보스 상대로 최강의 DPS를 뽑아낼 수 있지만 레이드 한정 무기라서 파밍하기가 까다롭다.

여담으로, 이 무기는 데스티니 1의 가장 희귀한 무기 중 하나였다. 데스티니 1의 초창기에 열렸던 여왕의 분노 이벤트에서 2주간 열심히 현상금을 완료하면 최종 보상처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현상금에 질린 사람들이 이벤트를 하다 말아버리면서 패권을 얻은 사람들은 극소수가 되었다.

지식[ 펼치기 ]

██████[ 접 기 ]

#FFF
"있잖아," 그가 말했다. "됐어."

페트라는 상한 감정을 보이지 않으려 애쓰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지켜보는 것도 피곤했던 졸리온은 그냥 저격총 망원경에 눈을 댄 채로 있었다.

"이 광경, 너도 보고 싶을 거라니까."

"왜냐고? 놈이 죽었거든. 네가 쏘기도 한참 전에 이미 죽어있었어. 네가 죽인 게 아니라면," 졸리온이 페트라가 흠칫이라도 했다는 양 말을 이어갔다. "저 수호자를 도왔다는 말밖에 안 되지."

"졸리온." 페트라가 입을 열었다.

그러자 그가 손을 들어 저지했다. "난 네 비밀에는 관심 없어." 그리고는 더욱 조용한 목소리로, "알았지?"라고 말했다.

레아실비아가 내려다보이는 저격 지점에서 나란히 있는 둘 사이에 침묵이 깔렸다. 둘은 모래 위에 엎드려 닳디 닳은 패권 소총을 겨드랑이에 견착한 상태였다. 페트라가 한 발을 쏘았다. 탄환을 맞은 굴복자 군체 기사가 소용돌이치다 허공으로 사라져버렸다.

마침내 그녀는 이동하기 위해 일어섰다. 졸리온은 몸을 뒤집어 반쯤 일으키고는 그녀를 불러세웠다. "난 아직도 정원이 나오는 꿈을 꾸곤 해."

그러자 그녀가 뒤돌아섰다. "나도 그런 꿈을 꿨는데," 그녀가 조심스레 말했다.

"나라고 그런 꿈을 안 꾸겠어?" 졸리온은 입술을 핥으며 더 할 얘기는 없는지 곰곰이 고민해보았다. 결국 달리 할 말이 없던지라 다시 엎드려 패권 소총의 접용점에 뺨을 댔다.

"알았어. 그냥 내가 그런 꿈을 꿨다고 알아줬으면 해서 말해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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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프레디스의 복수[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프레디스의복수.jpg

유리 금고에서 얻을 수 있는 물리 저격총.

특성으로 탄약 되감기와 고충격 예비 탄약이 붙어 고비탄의 효과를 받으며 많은 탄을 쏘아낼 수 있으므로 물리 버전 이켈로스 스나로 평가받고 있다. dps는 프레디스쪽이 좀 더 높고 정밀 사격이 빗나가도 안정적인 dps가 나오지만, 프레디스는 탄을 생성하는 것이 아닌 예비 탄약에서 장전하는 형식이라 총 딜량은 이켈로스 쪽이 엄청 우위를 가지고 있다.

pvp로는 적당한 줌배율과 더불어 이동 표적+초탄 사격 세팅으로 높은 조준 지원을 확보하는게 가능하며 기본 조작성이 높아 총열과 걸작으로 조작성을 챙길 경우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 준다.

3.3.9. 황혼의 맹세[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황혼의맹세.jpg

꿈의 도시에서 활동을 완료하면 얻을 수 있는 무기. 사냥 시즌부터는 전투력 제한에 걸려 최신 콘텐츠에서 사용할 수 없었으나 융합의 시즌 7월 7일 패치에서 특성롤을 바꾸고 택갈이를 하여 재출시됐다.

4퍽에 치명적인 무기가 있지만 3퍽 자리에 pve용 퍽이 전무한 수준에다 다른 좋은 속사 프레임 저격총도 많은지라 경쟁력이 매우 떨어져 pve 용도로는 부적합하다. 대신 pvp로는 4퍽에 스냅샷과 함께 3퍽에 초탄 사격, 살육의 바람, 집중, 멀리건, 과잉으로 pvp에서 쓸만한 퍽으로 꽉꽉 차 있어서 파밍 난이도도 비교적 낮고 성능도 좋은 편이다. 35배율이라 호불호가 갈리기 쉽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

지식[ 펼치기 ]

██████[ 접 기 ]

#FFF
수호자 통신은 잡담으로 왁자지껄했다.

예비크는 수호자 보안 오버라이드를 우회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만든 낡은 라디오 위로 몸을 구부린다. 다른 정찰대원들이 감시하고 기다리는 동안 예비크는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인간 언어를 구사하는 대원은 그 혼자였기에, 소식을 통역해서 알려 줄 사람은 예비크뿐이다.

녹슬기는 했지만 요점은 알아들을 수 있었다. 마라 소프 여왕 생존. 울드렌 소프 대공 사망. 각성자 원조 요청.

맥동이 빨라진다. 그 역시 한때 마라 소브를 믿고 충성했던 늑대였다. 대부분의 친족들이 자오선 만으로 떠나갈 때도 그는 신의를 지켰다. 그녀가 진짜로 죽은 것처럼 여겨지기 전까지는.

그런데 그 조그만 켈이 지금도 살아 있다고?

"뭐라고 한 거지?" 대장이 묻는다.

"별 얘기 아닙니다." 그가 차분히 대답한다. "두 영혼의 왕자가 죽었답니다. 빛의 수호자들은 놀랐고요. 자기들 가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 하는군요."

대원들은 잔학한 만족감으로 우르릉거리는 소리를 낸다. 동족들이 얘기를 나누는 동안 예비크는 돌아갈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켈이 살아 있다면 땅거미 가문을 섬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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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산 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