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학점 - daehaggyo 1hagnyeon hagjeom

잘 놀더라도 학점을 적당히는 받아야합니다.

적당히 공부해도 적당히 받을 수 있어요.

공부를 안하면? 학점이 많이 낮겠죠

처음부터 학점을 망치면?

1. 초과학점(22학점)을 이수하려면 총평균학점이 3.5이상이어야 하기 때문에 초과학점을 이수할 수 없고 조기졸업이라는 선택지가 사라진다.(절대 못하는건 아니지만 대부분)

2. 초과학점도 이수할 수 없고 재수강할 것이 벌써부터 생기기때문에 복수전공을 생각하고있는 새내기라면 9학기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또는 많은 계절학기)

3. 학점이 낮으면 교환학생 선정시에도 불이익이 있으며 교환 가서는 적은 학점을 듣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계절학기,9학기를 하게된다.

4. 성적장학금은 바라지도 않겠지만 학점이 너무 낮으면 국가장학금도 안나온다.

5. 재수강을 하는건 상상 이상으로 소모적이고 고통스럽다. 재수강을 할 바에는 처음부터 안듣는게 100배 낫다.

6. 로스쿨 빠이 공시CPA나 해볼까?

취업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인생 플랜을 짜는데 학점이 걸림돌이 되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학고를 자랑으로 여기는 2학년 선배들은 웃어넘기고 챙길건 챙기는 멋쟁이 새내기가 됩시다

- 11아재가

당신이 복수전공도 하고, 처음부터 학점을 편하게 잘챙겨서 제 때 편하게 졸업을 원하는 새내기라면, 이 글은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자 어렵지 않아요.

1. 필수 교양이 무엇인지, 일반 교양이 무엇인지, 전공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2. 학기 중엔 최대한 전공을 많이 듣도록 한다. (필수교양, 즉 글로벌 의사소통, 영어, 쓰기 관련 과목, 중핵필수과목 등은 일단 킵해라!!!)

학기 중엔 무조건 전공과목을 최대한 많이 채워서 시간표를 짜도록 한다.

1학년이니 2000번대 과목을 중심으로 시간표를 짠다!

처음엔 빡세게 말고 설렁설렁 놀면서 다니고 싶다고?

그렇다면 18학점을 꽉꽉 채워서 듣지말고, 12/15학점만 신청해도 굉장한 공강을 확보하여 놀 시간 GET

어짜피 놀면서 18학점하면 재수강 점수 나올거, 조금만 듣고 그 과목들 확실히 학점 챙겨라!

3. 학기가 종료된 시점에 찾아오는 "계절학기"에 쓰기관련교양, 중핵필수교양을 수강한다.

이 과목들은 중요도가 크지도 않으면서 쓰잘데 없는 할 것이 많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짜피 알맹이 없는거 단기 쳐서 학점을 얻는게 초초초초초 이득이기 때문이다. 반면 전공은 제대로 배워야하므로, 학기 중에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씹으면서 공부해야한다.     

또한 전공은 계절에 잘 열리지도 않는 반면에, 교양 과목들은 매 번 계절에 열린다.

이렇게 하면 졸업에 필요한 전공 과목 이수 학점을 손쉽게 챙기면서도,

쓸데없는 교양 학점들도 비교적 준수하게 획득할 수 있는 개이득을 볼 수 있다.

이 선배는 맨날 통한의 후회를 한다.

새내기 때 학기 중엔 네다섯과목이라도 전공만 듣고 학점 챙기면서 설렁설렁 다닌 다음에,

계절 매 번 이용해서 중핵필수선택과목과 짜잘한 과목들을 끝냈어야됐는데

매우 현명하지 못했어용...

진짜 엄청나게 후회됩니다 그 때 알았더라면

학점도 지금보다 더 잘 나왔을테고 졸업 전 취업 준비할 시간도 여유 만땅이었겠죠?

이 글을 읽는 새내기들은 반드시 이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고, 앞으로 미래를 위해 크리티컬한 몇년을 잘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 씁니다.

이상 새내기가 알아야할 필수 꿀팁 끝!

Cover Story / 새내기 대학생활_학점관리법

학점은 기본이라는 말은 이제 새내기들에게도 익숙한 이야기가 아닐까.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사람,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 어떤 선택을 하든 공통적으로 학점관리는 소홀히 할 수 없다. 따라서 1학년 때부터 전략적으로 학점을 관리해야 한다. 현재 코로나19로 대학들이 전면 비대면 강의로 전환된 이 시점에서 다수의 학교에서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평가 기준을 전환하기도 했다. 절대평가 전환으로 수업 내 학점 경쟁이 완화되면서 학점을 따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 것일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집중해서 성실히 학점을 획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

대학교 1학년 학점 - daehaggyo 1hagnyeon hagjeom

1학년 | 졸업 요건에 필요한 교양 과목과 전공 필수 과목 위주로!

고등학교 시절은 잊어야 한다. 시간표를 스스로 계획해야 하기 때문에 수강신청 및 수강 과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수강신청 기간만 되면 수강신청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 과목의 경우 마우스를 클릭하기도 전에 신청 마감이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1학년 때부터 졸업 요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학교 졸업 요건과 학사 정보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자. 졸업 요건이 확인되었다면, 필수 교양과목, 전공 필수과목부터 듣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대학에서 처음 듣는 수업인 만큼 심화된 전공과목이나 타 학과의 전공과목은 좋은 학점을 획득하기 어렵다.

2학년 | 전공과목 집중적으로 수강하기!

대학생활에도 어느 정도 적응했고, 자신만의 대학생활 노하우가 생긴 시점이다. 이제는 장학금과 취업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 수강 학점을 늘려보자. 최대한 많은 전공 수업을 들어 놓아야 한다. 그래야만 본격적인 취업 전쟁이 시작되는 4학년이 되었을 때 학점 채우기에 지치지 않고 취업의 스펙 등을 채우기 위해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복수 전공이나 부전공을 선택했다면 이수 학점을 잘 확인하여 빠짐없이 전공 수업을 들어야 한다.

3학년 | 재수강으로 평점을 업그레이드 해놓자!

대부분의 학생이 1, 2학년 때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한 과목을 4학년 때 몰아서 재수강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4학년에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과목과 재수강하고 싶은 과목의 시간이 겹쳐 곤란한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장학금을 받는 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복수 전공을 하면서 추가 학기 없이 졸업하고 싶거나 1, 2학년 성적이 너무 낮은 경우에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계절학기를 수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계절학기 수강을 위해서는 별도의 수업료를 내야 하니 부디 신중하게 고민해보자.

4학년 | 학점 마무리하기

3년 동안 수강한 부분 중 부족함을 메워야 하는 시기이다. 앞선 3년간 많은 학점을 이수하여 더 많은 강의를 들을 필요가 없다면 최소 학점만 수강하자. 졸업 후의 미래 진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점 만점 받는 새내기 되는 방법 5가지!

  • 수강과목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가 학점 만점을 좌우하는 경우들이 있다. 수강신청 시 과목마다 강의계획서가 함께 올라온다. 필수 수강 과목이 아닌 전공 선택이나 교양 과목들의 강의계획서를 꼼꼼히 읽어보고 지루하거나 따분하다고 느껴진다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끔 해당 과목 교수님이 학점을 잘 주신다는 말에 혹해 수강을 신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학점을 잘 주는 교수님이어도 본인이 수업에 흥미가 없다면 한 학기 수업을 통해 얻어가는 것이 적을 것이다. 학점을 위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호기심과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강의 수강을 추천한다.
  • 출석관리
    학점관리의 가장 기본이지만 꽤 지키기 힘든 것이 출석관리이기도 하다. 새내기 중 학점관리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이들이 출석을 포기하는 경우를 자주 봤는데, 성실한 출석이 학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되도록 수업을 빼먹지 말고 제때 출석하자. 코로나19 탓에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이 시점에도 여전히 출석은 성실함을 판단하는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 일정 기록하기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스케쥴러 어플을 활용하거나 다이어리를 활용하자. 수업 첫 시간 OT에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교수님이 집중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을 적어놓거나 과제 제출 기간 등 전반적인 학교생활 을 적어놓고 관리하면 놓치는 부분 없이 체크할 수 있다.
  • 전자기기 활용하기
    를 잘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수업내용을 녹음해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녹음된 강의를 다시 들으면서 노트북에 정리한 필기내용을 눈으로 따라가 보자. 배운 내용을 다시 떠올리는 데 분명 큰 도움이 된다. 수업 시간 노트북 활용이 금지된다면 녹음만 해도 좋다. 녹음된 강의를 다시 들으며 노트북에 들리는 내용을 정리해보자. 배운 내용을 복기하는 것이 쉬운 공부 방법이다.
  • 스터디 그룹
    같은 학과 친구들이나 교양 과목을 듣는 친구들, 혹은 동아리 모임을 만들어 그룹을 형성해 보자.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그날 수업 내용을 주제로 대화하는 방법은 강의를 이해하고 내가 놓친 부분을 다시 상기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 이은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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