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세오 - ban se-o

반세오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간단합니다. 중요한 것은 새우이니까요. 그리고 숙주이고요. 그밖에 저는 고수대신으로 샐러리잎과 양파를 준비했습니다. 애기새송이도 준비하고요. 애기새송이는 2~3등분으로 찢어서 준비해 놓으시면 좋아요.

숙주도 씻어서 물기를 빼고 준비해 놓았습니다.

지금부터는 반세오 안에 들어가는 새우숙주볶음을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넣고 편마늘, 파를 넣고 볶아 줍니다.

냉동새우를 준비했어요. 찬물에 해동시켜 놓았고요. 그리고 물기를 빼 줍니다.

마늘과 파를 볶아다면 이젠 다른 부재료들을 넣어 볶아 줍니다. 애기새송이버섯, 양파, 샐러리잎을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중요한 새우도 넣어서 같이 볶아 주세요.

이제부터는 간을 해주는데요. 후추, 소금으로만 간을 해 줍니다.

새우의 비린맛을 제거 하기 위해서 청주나 맛술 조금만 넣어 주시고요. 소금말고 피쉬소스를 넣으셔도 좋아요. 액젓이나요.

그리고 불을 끄고는 숙주를 넣고 잔열을 이용해서 볶아 줍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숙주가 익게 되거든요.

이렇게 완성된 반세오 속에 들어가는 재료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반세오반죽을 이용해서 빈대떡 같은 반세오를 만들어 주시면 끝이예요.

베트남 하노이에서 구입한 반세오 가루입니다. 오뚜기에서도 반세오가루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반세오가루에 물, 달걀과 소금을 넣고는 잘 풀어서 섞어 줍니다. 거품기를 이용하시면 쉽게 잘 반죽될 수 있어요.

반죽은 걸쭉하다기보다는 묽은 느낌의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반세오와 함께 먹는 얇은 라이스페이퍼입니다.

달걀지단을 부치듯이 반세오반죽을 퍼서는 팬에 쭉 둘러 줍니다.

달걀하나를 더 터트려서는 노른자를 풀어주면서 쭈욱 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만들어 놓았던 반세오속재료인 숙주새우볶음을 가운데에 올려 놓아 줍니다.

그런 다음에 반으로 접어 주세요. 그리고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 줍니다.

반세오를 드실때에 필요한 재료는 각종 야채들인데 저는 쌈채소랑 함께 샐러드를 준비했어요. 집에 있는 채소들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고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수도 준비해 넣어 주시면 좋겠죠.

각종 야채들과 함께 라이스페이퍼도 준비해 놓고요. 그리고 부친 반세오를 옆에 놓아 줍니다.

그리고 가위를 이용해서 피자처럼 먹기 좋게 등분을 해서 잘라 주시면 반세오 완성입니다.

반세오 먹는 방법!! 먼저 라이스페이퍼를 깔아 주고요. 거기에 반세오를 올려 주고

원하는 각종 야채들을 넣어 줍니다. 여기에서 소스를 뿌려 주어도 좋고요. 소스는 스위트칠리소스나 핫칠리소스를 넣어 주시면 되고요. 보통 월남쌈소스라고 파는 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라이스페이퍼를 돌돌 말아주세요. 라이스페이퍼가 너무 딱딱하지 않을까 싶게 생각하시겠지만 뜨거운 반세오의 열기로 충분히 부드러워지고요. 또 쌈채소의 수분으로도 부드러워 집니다. 그리고 은근히 찔깃찔깃한 라이스페이퍼의 맛도 좋아요.

스위트칠리소스와 핫칠리소스를 섞어서 만든 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소스는 선택하셔서 찍어 드시면 되어요. 월남쌈소스에 찍어 드셔도 좋아요.

등록일 : 2018-05-02 수정일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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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