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미스테리 청춘 하렘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진성 씹덕만화로 인사드리는, 근데 진성씹덕은 아니라 킹반인도 알법한 그래도 이름한번쯤은 들어본 샤프트사의 명작 만화 바케모노가타리 시리즈로 인사드리는 한량총수입니다. 어느새 또 봄이 오네여. 길고길었던 팬데믹 상황이 끝이나고 얼른 마스크없는 세상이 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만화 바케모노가타리는 니시오 이신 작가의 이야기 시리즈를 애니메이션화한 첫번째 애니 시리즈입니다.  2009년에 1기 15화로 방영되었던 작품인데 이번에 넷플릭스에 떠서 봤습니다. 이름은 오래전에 들어봤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무서울까봐 안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니 무섭지 않더라고요. 역시 직접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 아니겠습니까. 확실히 19세 관람가답게 선정적이고 전투가 사실적이고 잔혹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못 볼 수준은 아닙니다. 재밌어서 나중가면 조금 원패턴에 지루했지만 샤프트사의 독특한 연출을 보는맛에 그래도 끝까지 다 봤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로테스크한 연출의 독특한 미스터리물인줄 알았지만 후반가서는 하렘 형성됩니다. 그래서 아마 씹뜨억분들의 취향과 미스터리 공포? 조금 이도저도 아닌 불안한 기운이 감도는 약간 예상과는 반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만한 이야기 시리즈입니다. 작가 자체가 엄청난 죠죠러(죠죠시리즈빠)인지라 자세들도 죠죠 오마쥬도 엄청 나오고 작가의 필명부터 말장난 하는게 묻어나, 이야기의 제목인 바케모노가타리 역시 바케모노(도깨비, 괴물)+모노가타리(이야기) 두가지를 합한 말장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리즈도 많고, 라노벨로도 있고 코믹스로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즐기시기를 바라며 리뷰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디에나 그 상태로 있는 괴이. 인간의 바램에 응답해주는 괴이. 그리고 소원에대한 대가를 치르다. 괴이에 얽힌 인간들의 재미난 이야기. 《바케모노가타리》 ※줄거리《미스터리인줄 알고보다가 헤에? 그녀가 나를?!》 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아라라기 코요미는 어느 날 같은 반의 센조가하라 히타기가 가진 어느 '괴이'에 대해 알게된다. 그녀는 아라라기의 입에 스테이플러와 커터칼을 집어넣으며 비밀에 대해 무시할 것을 강요하지만, 그는 그녀와 비슷한 '괴이'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런 협박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돕는다. 그녀를 돕는 방법은 오시노 메메에게 소개하여 그의 퇴치법대로 도움을 주는 것. 코요미는 센조가하라 히타기가 가진 괴이 사건을 해결한 이후에도 하치쿠지 마요이, 센고쿠 나데코, 칸바우 스루가, 하네카와 츠바사등 주변의 괴이를 가진 소녀들을 돕는다. 출처: 위키백과 ※등장인물《친구를 만들면 인강강도가 떨어져》 1. 아라라기 코요미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인간도 흡혈귀도 아닌 애매한 존재로 남아있는 코요미다. 고3이지만 진학욕심은 없고 그냥 졸업이 목표인 존재다. 나름 부반장이지만 찐따컨셉이라 친구가 별로 없다. 그렇지만 자기도 괴이한테 일단 엮였던지라 괴이 관련 주위사람들을 오지랖부려서 알려주고 메메에몽에게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결국 센조가하라를 시작으로 주위 사람들의 괴이를 전부 해결해주면서 거대 하렘제국을 건설하는데 성공하여 미쳐날뛰는 하렘 라이프를 보낸다. *전형적인 하렘물 주인공인데 다만 다른것들과는 달리 정의감이랑 능력이 조금다르다. 키스샷의 권속인지라 흡혈귀를 제거했지만 어느정도 능력 발휘가 가능하다. 더하여 자신의 목숨을 아무렇지않게 진짜로 갖다 버릴 수 있는 나름 강단있는 인물. 모노가타리에 등장하는 히로인들을 모두 공략하는데 성공하지만 결국에는 후보들중 센조가하라를 선택하고 이어진다. 《I LOVE YOU》 2. 센조가하라 히타기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이야기 시리즈의 공식 정실부인 확정인 히로인 센조가하라다. 어렸을 적, 몸이 안좋아 어머니는 그녀의 병을 고치기위해 모든 걸 시도하다가 사이비종교에 빠져서 집안을 망치고 거기다가 종교 간부에게 딸의 몸까지 주려했다. 그녀는 참지 못하고 자신을 강간하려는 간부에게 스파이크로 상해를 입히고 결국 가정은 완전히 붕괴된다. 어머니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원하지 않게, 육상부 스타, 공부 원탑,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건데 결국 이렇게 파토가나자 본래의 성격인 조용하고 있는 듯 없는듯한 존재로 지낸다. 그녀가 괴이 '오모시카니'와 접하게 된건, 어머니와 그 종교로인한 기억이 너무 괴로워서 그 기억을 지우고싶었던건데 생각없는 신 오모시카니이 게신이 무게까지 가져가버려 옷도 무거워 움직이기 힘든 생활을 보낸다. 그래서 항상 조심히 지냈는데, 어느 날 바나나껍질 밟고 넘어져서 죽을뻔한걸 코요미가 주워주면서 인연이 시작된다. 늘 그렇듯 자신의 비밀을 아는 존재에게 스테이플러로 참교육시키는데 그걸 견디고 도와준 코요미에게 마음을 열고 고백한다. 츤데레+얀데레 캐릭터인데 머리도좋고 몸매도 좋고 솔직해서 나름 좋은 케미를 보여준다. 항상 독설아닌 독설을 내뱉지만 그래도 아빠한테도 소개시키고, 모든 걸 주려하는 나름 순애보 캐릭터다. 《실례, 혀가 꼬였어요》 3. 하치쿠지 마요이 마요이 마이마이, 달팽이에게 홀린 소녀 5월 14일 어머니의 날에 공원에서 길을 헤매던 10살의 초등학생이다. 참견하기 좋아하는 오지랖넓은 주인공놈이 말을 건다. 그렇지만 마요이는 매몰차게 그를 무시한다. 그러나 아라라기와의 맞짱에서 개털리면서 결국 미아인 마요이는 그와 함께 엄마의 집을 찾아나서지만 몇시간을 돌아다녀도 같은 곳을 맴돌뿐 엄마의 집에 도착하지 못한다. 사실 그녀는 괴이에 빠진게 아니라, 그녀 자신이 괴이 '마요이 우시'인지라 자신과 접촉한 이들은 집을 가지 못하고 헤매이는 걸 알고 있어 처음에 도와주려는 아라라기를 그렇게 갈궜던 것이다. 더군다나 사실은 10년도 전에 어머니의 날에 이혼한 어머니를 만나러가다가 트럭에 치여 사망한 상태인지라 지박령으로 돌아다니던 입장. 그래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했지만, 집에가기 싫어하는 사람을 자기의지와는 달리 항상 끌여드리며 피해를 입히는지라 항상 매몰차게 굴었던건데, 그것을 알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아라라기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그녀를 위해 집을 찾아준다. 결국 아라라기 도움으로 마요이는 지박령에서 2계급 특진하여 부유령이되어서 제법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그래서 가끔씩 아라라기와 마주치면 만담도 나누고 맞짱도 뜨면서 행복한 귀신생활을 보낸다. 《아! 선배 난 레즈야, 음? 백합이지!》 4. 칸바루 스루가 악마에게 소원을 빈 소녀, 스루가 몽키 입시 명문 사립고등학교 나오에츠 고등학교 2학년생 칸바루다. 나오에츠 고교가 원래 입시명문이라 보통 공부쪽으로 강세를 보여 스포츠 분야는 경쟁력이 없는데, 중학교때부터 농구부 에이스로 활약한 스루가 덕분에 강팀이 되었다. 집도 잘살고, 미모도 뛰어나고 거기다가 농구부 에이스 주장인지라 학교의 스타로서 세간의 관심을 받는다. 그렇지만 어느샌가 별볼일없는 남자 아라라기를 쫓아다니고 밤에는 아라라기의 목숨을 노린다. 중학생 때, 아름답고 매력적이며 친절한 센조가하라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그래서 고등학교도 그녀와 같은곳으로 진학하고 후에 그녀의 비밀을 알게되고 도와주려했다가 스테이플러로 참교육당하면서 거부당했다. 자신은 다가서는것조차 안됐는데, 애인으로 간택받은 아라라기가 부러워서 그렇게 질투를 하고 참지못하고 소원을 빈 것. 그녀 역시 괴이에게 붙잡힌 존재로,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부모님. 그 중에서도 어머니가 물려준 이상한 팔 레이니 데빌의 힘을 얻어 사용중이다. 레이니 데빌은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에 그녀의 혼을먹고 성장한다. 세번째 소원일 빌면 목숨까지 앗아간다고 한다. 첫번째는, 달리기를 잘해서 왕따를 벗어나기위해. 레이니 데빌은 같은 조 아이들을 거의 죽여놓는다. 두번째 소원은, 자신이 사랑하는 선배 센죠가하라의 애인인 아라라기에대한 질투로 그를 죽이는 것. 그녀는 자신의 이기적인 속마음을 깨닫고 죽거나 팔을 자르려하지만 아라라기가 참교육시켜주고 센죠가하라가 방패막이로 나와 인지부조화로 결국 레이니 데빌은 사라진다. 성격좋은 숏컷의 운동부 후배이미지라 성격도 쾌활하고 운동도 잘하고 활동적이다. 센죠가하라를 진심으로 사랑함과 동시에 아라라기도 사랑한다. 《구해줘, 코요미오빠》 5. 센고쿠 나데코 나데코 스네이크, 뱀에게 휘감긴 소녀 어렸을 적, 코요미의 둘째 여동생인 아라라기 츠키히의 친구로 그때 처음으로 코요미를 보게되면서 코요미에게 반하게 된다. 평소 친구가 없어서 초딩때 츠키히가 놀아주는게 너무 고마웠는데 츠키히 집에가서 코요미도 친절하고 재밌게 놀아줘서 그때부터 호감을 갖는다. 처음엔 14세의 중학생으로서 등장하는데 원인 모를 저주에걸려 저주를 풀기위해 신사에서 뱀을 토막내 죽이는 기이한 행위를 취하지만, 저주는 풀리지않고 오히려 강해지기만해 고통을 참지 못하고 아라라기에게 도움을 청한다. 조사 결과, 그녀에게 걸린 저주는 그녀를 사랑해서 고백했지만 차인 남자. 그리고 그 남자를 좋아했던 나데코의 친구가 걸었던 저주였다. 즉, 이중저주여서 더 독한데다가 푸는 방법도 순서가 틀려 그렇게 고생했던 것. 결국 이번에도 용감무쌍 아라라기가 자신을 희생해 그녀를 구해내지만, 그녀를 감고있던 저주 뱀은 저주를 다하기 위해 저주를 걸었던 술자인 남자에게로 간다. *조금 이상한 하렘물답게 어쨌든 아라라기의 도움으로 아라라기랑 다시 친해져서 가끔 등장할때 대놓고 호감을 표한다. 얘도 정상은 아니다. 《뭐든지 아는 건 아니야, 알아야 하는것만 아는거야!》 6. 하네카와 츠바사 츠바사 캣, 기이한 날개를 가진 소녀 이 하렘물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자, 가장 완벽한 육각형 캐릭터 츠바사다. 반장중의 반장으로 공부 탑클래스가 센조가하라라면 츠바사는 그냥 원탑수준으로 완벽하다. 모두에게 신망이 두텁고 착한 인성의 성격 거기다가 모든 걸 다알고 있어 모두들 사랑한다. 그렇지만 그녀도 가정환경이 좋지않아 항상 가정폭력으로 힘들어한다. 그래서 그간의 스트레스가 쌓여 괴이 '사와리네코'가 강림하면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살육을 일삼는데 고양이버전으로 부모를 빈사상태로 몰아넣는다. 기본적인 포지션은 일단 조언자, 모든지 알고 도와주는 반장컨셉인데 나중가서 또 흑화한다. 그런데 그 이유는 이번에는 가정이 아니라 자신의 사랑인 코요미가 자꾸 앞에서 여자얘기해서 빡쳐서 못견뎌서 흑화한다 이번에는. 등신 남주답게 코요미는 연애사>>넘사>>가정사 이 단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방황한다. 그래서 츠바사캣이 그를 죽여서 주인인 츠바사를 편하게 해주려고 하지만 결국 이번에도 실패하고 물러난다. 이래서 하렘물이라는거다. 결국 모든 캐릭터들이 코요미를 좋아한다. 그저 그녀의 사랑이 늦었을 뿐, 솔직히 짝사랑하는 남자가 사랑얘기만 늘어놓는다면 이렇게 화낼만 하다. 《도와주는 게 아냐. 네가 스스로 구원받는거야》 7. 오시노 메메 사이비 신관. 이야기의 지배자이자 일단은 중립을 유지하는 모든 사건의 실질적인 해결자 오시노 메메다. 참고로 지금은 찌꺼기 상태인 오시노 시노부의 이름을 지은게 바로 메메다. 작 중 세계관 최강자인 키스샷을 일단은 진정? 지금 키우고 댕기는게 메메다. 괴이 전문가인지라, 괴이를 처치? 다루는 방법을 알고있어 맨날 혹을 달고오는 코요미의 고민을 도라에몽처럼 해결해주는 존재. 어떤때는 답을, 언제는 돈을 요구하며 해결해주고 폐학교에 머물며 지낸다. 성격도 유쾌하고 역십자가를 목에걸고 항상 "아가씨", "귀염둥이"등등 여캐들을 애칭을 담아 부른다. 애니에서는 조금 한량끼있는 아저씨로 나오고, 만화판에서는 미소년 비슷하게 묘사되는데 여러모로 강력한 존재. 시즌1에서는 오래 머물다가 결국 자취를 감춘다.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 8. 오시노 시노부 괴이의 왕, 전설의 흡혈귀 괴이 살해자, 괴이의 왕. 전설의 흡혈귀로 이름을 알린 존재. 원래 본명은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 600살의 가까운 괴물 흡혈귀지만 지금은 그런 힘을잃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그냥 구석에 앉아서 귀요미 포지션을 갖고있다. 그렇지만 후반부에 가출해서 긴장감을 더하는데 시즌1에서는 그녀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다뤄주지 않는다. 시즌1에서는 죽어가던 중, 자전거타고 지나가던 인간인 코요미에게 살려달라고 빌면서 그의 피를 받아먹고 목숨을 부지한 것만 나온다. 대사 한마디없이 쪼그려앉아 미스터 도넛을 먹는게 출연의 전부였다가 후반 가출한것 같았지만 사실은 코요미 그림자에 숨어 살던 중, 살려달라는 코요미의 말한마디에 튀어나와 그의 생명을 구해주고는 다시 그림자로 돌아간다. *작 중 최강 전투력이다. 그리고 이 녀석도 성장하긴한다. 그리고 동시에 하렘이 맞는게 요녀석도 코요미를 사랑하는 인물 중 하나다. ※작품 매력 포인트《흔한 하렘물과는 다른 특별한 모노가타리》 1. 이야기, 이야기 미스터리 스릴러 하렘? 결국 이야기 시리즈가 엄청 독특해보이고 보통 양산형 하렘물과는 다른 특별함을 주는 듯 하지만 결국은 일반적인 노선을 조금 튼, 퀄리티 높은 깔끔하고 예쁜 작화로 꾸며놓은 하렘물이라는 건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거기서 이야기에 매력적인 캐릭터, 나중가면 예상이되지만 신선한 반전, 어떻게 전개될줄 모르는 잔인한 스릴, 괴이라는 존재의 의미 등등을 더해 이야기의 차별성을 더한 작품입니다. 네, 무슨 개소리냐면 그냥 재밌다는 말입니다. 솔직히 신선한만도 한게 그림도 자극적이고 예쁜데 약간 미연시 느낌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거기에 반전 스릴도 있습니다. 특히, 하도 말을 구구절절이 풀어놓아 난해하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 작품을 샤프트에서 애니화하면서 극강의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확실히 흥행 요소란 요소는 다 집어넣은 작품이긴 하거든요. 여러 작품의 패러디 그림체. 작가 특유의 유쾌한 말장난 만담. 씹덕들을 완벽저격한 모에 캐릭터들. 그리고 저같은 오타쿠들을 위한 예쁜 캐릭터들, 퀄리티 높은 작화. 솔직히 처음에는 스릴러인줄 알고 봤던지라 조금 실망하기도 했지만 나름 보다보면 아기자기하면서 은근히 보는 맛이 있어요. 솔직히 전형적인 고자 착한척 오지랖있어서 여기저기 자기희생하면서 쿨한척 도움을 주고도 타인을 위해 모든걸 거는걸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주인공이 조금 질리기는 하지만 그만큼 여캐들이 매력있어서 봤습니다. 무엇보다 중간중간 캐릭터들 표현하는게 망가지는 걸 보는맛이 쏠쏠합니다. 결말이 궁금해지는 이유중에 하나죠. 첫 시리즈는 고딩시즌이지만 대학생까지 호기심이 생겨요. 《실사+독특한 배경+기묘한 묘사》 2. 독특한 샤프트 연출 모든 시리즈를 애니화하는 게 목표인 이야기 시리즈 니시오 이신. 그리고 이에 화답하듯 한화 한화, 보는내내 한번도 보지못한 신박하면서도 낯선 배경과 롸끈한 타격씬과 고퀄리티 작화로 화답하는 샤프트. 일단 배경부터 독특합니다. 3D라고 해야하나 엄청 입체적이고, 작품 전체적으로 주인공외의 인물들을 최소한으로 표현합니다. 그래서 거리를 걷거나 학교에서도 인물들을 최대한 배제합니다. 죠죠러답게, 그리고 샤프트사의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시그니처 포즈들. 튀어나온 내장을 부여잡고 싸우는 장면은 퍄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리지널 코믹스판이랑은 조금 내용이 다르고 생략된 부분이 많아 이해하기 힘든부분들이 있지만 또 애니는 애니판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좋은 성우들과 작붕 거의없는 애쁜 연출과 애쁜 작화역시 이야기 시리즈를 보는 맛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평조금 흥미로운 미스터리 스릴러 코믹 하렘물이네요. 이야기 시리즈는. 일본의 전통 요괴나 신화, 설화 그리고 세계에서 유명한 일화나 괴담들을 각색함과 동시에 그 존재들을 절대적인 악이 아니라 그곳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것이라 정의내리는 건 또 충사에 나오는 벌레들과 흡사해서 흥미로웠습니다. 무엇보다 정성스럽게 만들었다고 느낀게 실사 사진을 오프닝 노래에 넣기도 하고, 각 캐릭터들마다 캐릭터송도 만들어서 캐릭 성우들로 꽉꽉 채워넣은게 진짜 정성들였구나, 돈좀 썼겠구나 느껴져서 보는맛이 쏠쏠했습니다. 이야기 시리즈는 굉장히 많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얘기하면 굉장히 긴 장편시리즈입니다. 이야기 시리즈, 바케모노가타리를 보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무위키에 상세하게 서술되어있으니 참고하시면 작품 세계관을 완전히 자세하게 매니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솔직히 뭐든지 오리지널이 최고이니 라노벨로 읽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제목이 이뻐서 봤던 작품이지만 단순히 미연시마냥 양산형 하렘 만화였다면 보다가 중도 하차했을겁니다. 그렇지만 뭐 작품 연출도 워낙 특이하고 재밌고 잔인하고 화끈한 설정이 좋아서 그래도 끝까지 재밌게 봤습니다. 보니까 작가가 구구절절하다고 느껴질만큼 상세하게 말하고, 묘사하는 걸 좋아하니만큼 각 이야기 시리즈들에 나오는 메인 캐릭터들을 책임지고 완결시킨 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취직을 하면 다시 날잡고 제대로 다시 보려합니다. 결말이 궁금하긴 하거든요. 뭐, 어차피 결혼하고 각자 행복해지는 그런 엔딩이겠지만 그런거 좋아해요. 아무튼 이야기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 바케모노가타리 리뷰였습니다. 취직하면 다음편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언제나 행복하세용. ※세 줄 요약니시오 이신의 첫 번째 이야기, 괴물 이야기. 스릴러같은 하렘, 하렘 같은 미스터리. 신선했다, 진부했다 정이드는 이야기 시리즈. |
바케 모노 가타리 뜻 - bake mono gatali tt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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