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는 강아지 - bab meogneun gang-aji

밥 먹는 강아지 - bab meogneun gang-aji

“우리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어요!” 반려견 키우시는 견주라면 한 번쯤 겪어 보셨을 텐데요. 사료를 들이대면 고개를 돌려 버려 답답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도대체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이유와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 해요!

▣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이유는?

1)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강아지가 속이 안 좋거나 몸이 아픈 경우일 수 있어요. 또한 속이 다쳤다면 동물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식욕저하 및 구토를 동반한다면 담석으로 인한 담도 파열일 수 있으니 꼭 수의사 선생님을 통해 진단을 받아보세요.

2) 운동 부족일 경우

산책 없이 그냥 식사하는 것과 산책을 다녀와서 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어요. 적당한 운동은 식욕을 살아나게 만들어주고 강아지의 기분도 좋게 하니 하루에 30분 정도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답니다.

3) 간식 또는 다른 음식을 많이 먹은 경우

사람도 밥 대신 간식을 많이 먹으면 밥투정을 하기 마련이죠.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개껌 등 간식을 많이 주게 되면 평소에 잘 먹던 사료를 먹기 거부하는 반응이 올 수 있답니다. 이럴 때는 간식을 끊고 평상시 먹던 사료 양의 절반으로 시작해 서서히 원래 양으로 늘려주세요.

4) 노령견일 경우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점점 나이가 들면서 식욕이 감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먹는 양을 줄이면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강아지가 좋아하는 음식을 활용해 사료와 섞어서 주거나 사료를 물에 불려서 노령견이 먹기 편하도록 만들어주세요.

▣ 사료 안 먹는 강아지 훈련방법

강아지는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없어 견주 입장에선 이유를 알 수 없으니 답답하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반려견의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구토 증상이나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서 서서히 해결할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사료 안 먹는 강아지를 위한 훈련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1) 10분 이내로 밥그릇 치우기

강아지에게 사료를 줬을 때 먹지 않으면 10분 이내로 밥그릇을 치워주세요. 다음 식사 때까지 아무것도 주지 말고, 다음 식사 때도 같은 방법으로 사료를 주세요.

2) 간식 많이 주지 말기

정기적인 식사 외에 간식의 양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다고 마음이 약해져 계속 새로운 것을 주면 식사 습관을 절대 고칠 수 없답니다.

3) 놀이를 통해 사료 먹이기

강아지가 계속 사료를 거부한다면 노즈워크 같은 장난감을 이용해서 사료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공을 굴려서 간식이 나오게 하거나 노즈워크 속에 사료를 숨겨 두는 등 재미있는 방법으로 강아지와 놀면서 사료를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4) 사료 먹을 때마다 칭찬 해주기

강아지가 사료를 잘 먹을 때마다 칭찬을 해주세요. 칭찬을 받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줄 수 있답니다. 조금만 먹더라도 칭찬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사료를 거부하는 이유가 무엇이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에 대한 견주의 관심과 해결 노력이 필요해요!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훈련하여 사료를 먹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그리고 나의 반려견을 위한 삼성화재 반려견보험 ‘애니펫’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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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마이펫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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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식이

  • 조회수:1314
  • 2021-12-31

사료를 물어서 옮기는 심리, 대체 뭘까?

이름성별품종나이무게
호두 암컷 (중성화) 믹스견 6살 9.5kg

밥 먹는 강아지 - bab meogneun gang-aji

안녕하세요! 호두언니 라두입니다 '^'

혹시 강아지에게 사료를 줬을 때 입으로 물어서 옮기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종종 관찰하는 모습인데요, 

오늘은 강아지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생각해볼까해요.

강아지가 사료를 입으로 옮기는 심리, 무엇일까요?

밥 먹는 강아지 - bab meogneun gang-aji

먼저, 밥을 먹는 환경이 강아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사료를 입으로 물어 옮길 수 있습니다.

식탁이 너무 낮거나 혹은 너무 높을 경우 강아지들이 사료를 먹기 불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밥을 먹는 환경이 불편할 때 강아지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위치로 사료를 옮긴다고 해요.

저희 강아지는 식탁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거나, 

그릇이 흔들릴 때 사료를 옮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럴 때! 잘 고정되어 있는 식탁으로 식기를 옮겨주면 다시 잘 먹는답니다!

밥 먹는 강아지 - bab meogneun gang-aji

불편할 때 뿐만 아니라, 무서움을 느낄 때에도 사료를 물어 옮길 수 있다고 해요.

흔들리는 식기가 불편한 것을 넘어 무서움을 느끼는 강아지들도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식탁, 식기 앞에서 밥 먹는 것을 싫어한다면 

식기가 흔들리지 않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밥 먹는 강아지 - bab meogneun gang-aji

강아지는 사료 투정으로 사료를 물어 옮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료가 먹기 싫을 때, 또는 사료를 갖고 놀고 싶을 때! 모두 사료를 옮기는 행동을 보일 수 있다고 해요.

특히, 평소 사료를 먹을 때 식기 앞에서 먹지 않고 

사료를 던져주거나, 사람 손으로 직접 먹여준 경우 

사료를 입으로 옮기는 아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저희 호두는 아가 시절 밥 투정이 너~무 심해서 사료를 몇 번 바닥에 굴려준 적이 있는데요,

굴러다니는 사료에 맛이 들렸었는지 사료를 입에 물고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먹던 시절이 있어요.

사료를 자기 방식으로 맛있게 먹는 것은 좋지만, 사료를 물고 다니면서 사료 가루가 집안에 떨어지고 ㅎㅎㅎ

더러워진 바닥을 사람이 모르고 방치했을 때, 바닥에 다시 입을 대는 건 저희 멍멍이였기 때문에ㅠㅠ

더 버릇이 들기 전 식탁에서 밥을 먹는 교육을 해 고쳐줬답니다!

밥 먹는 강아지 - bab meogneun gang-aji

이렇게 강아지들이 사료를 옮기는 행동은 이상한 행동이 아니고 이유가 있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강아지들의 행동에는 모두 이유가 있는데, 아무래도 말로 불편한 것을 말해주지 않아서 

사람들이 알아차리기가 어려운 면이 있는 것 같아요.

강아지가 사료를 입으로 물어 옮길 때! 확인해 볼 점들을 다시 짚어볼게요.

1. 식탁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2. 무서운 상황은 아닌지

3. 장난치고 싶은 것은 아닌지

이런 점들 하나씩 생각해보시면 우리 강아지가 식기를 왜 불편해 하는지~ 알아차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강아지들의 마음, 알아차리기 조금 어렵지만ㅠㅠ 

우리 함께 노력해보며 행복한 반려생활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