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자석 영향 - aipaedeu jaseog yeonghyang

안녕하세요?

몇번 모공에서도 스마트커버 자석관련해서 올라오긴 했었는데,

실 사용자가 많아졌을것 같아 문의겸 고민을 해봅니다.

최근 패드2를 구입해서 스마트커버를 씌워놓고 다니다보니 자석이 꽤 쎄다는것을 알수 있거든요.

패드2 근처에 스마트커버를 가져다 대면 알아서 척! 척! 잘 붙고, 패드의 옆구리 부분은 

스마트 커버가 붙어서 잘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실제로 스마트 커버 위에 칼이나 기타 쇠붙이를 가지고 가면 척! 하고 붙어서 쉽게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강한 자석을 사용하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고민과 함께 의문이 생깁니다.

제가 알고있는 바로는 기본적으로 자기력은(뭐.. 유식한 말로 magnetic field 니 magnetic flux니 하는건 제쳐두고요..)  전자기기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것을 차폐하는 방법은 납으로 감싸는 방법밖에 없다는것도요..

어느 분께서는.. 애플인데 알아서 잘 만들었겠지.. 하는 글을 올리신 기억이 있는데

과연, 애플이 어느정도까지 생각을 했을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아이폰4에서도 안테나를 밖으로 빼는, 솔직히 설계자입장에서는 좀 이해하기 어려운,  전력이 있기 때문에

과연 이번 스마트 커버가 마냥 어썸하고 팬시한 일로만 될 수 있는것인가 하고요...

솔직히 저는 기기 자체의 이상, 또는 다른 기기와의 간섭보다도, 일상생활에서 매일 패드를 가방에 넣어 출퇴근을 하면서, 지갑을 마땅히 넣을곳이 없어졌음에 당황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여러분은 이런고민 안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