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수시 입시 결과 (2022 성균관대 수시 입결) : 학교장추천 ＆ 학과모집 ＆ 계열모집 전형 경쟁률·충원율(예비 번호)·합격자 내신 등급
석소장 ・ 2022. 6. 17. 19:55
반갑습니다. 석소장입니다.
오늘은 서성한 라인 중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성균관대학교의 2022학년도 입시 결과를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세 대학 중 비교적 전형 요소와 운영 방식이 간단한 서강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경우 어차피 지원할 학생들은 지원하지 말라고 해도 지원을 하고... 지원을 안 할 학생들은 지원을 하라고 해도 지원을 안 하는 반면... 성균관대학교는 전형 요소 및 운영 방식 그리고 네임밸류까지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는 느낌이 강해 성균관대학교 → 한양대학교 → 서강대학교 순서로 입시 결과를 분석해 보고자 하니 서성한 라인을 지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님들께서는 이 부분을 참고해 주시길 바라며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성균관대학교의 2023학년도 전형 계획과 2021학년도 수시 입시 결과 분석 Contents 그리고 주요 전형의 2개년 비교 변화 자료입니다.
이전의 성균관대학교 2023학년도 전형 계획 분석 Contents를 살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성균관대학교의 경우 2023학년도에 들어 학생부 교과 - 학교장추천 전형의 추천 가능 인원 확대 및 수능 최저학력 기준 강화를 제외하면 나머지 전형에는 전형 자체에 변화를 주었다기보다는 모집 단위별 모집 인원 조정으로 지원군과 합격군의 변화를 노린 느낌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해당 전형 계획 분석 Contents와 2023학년도 확정 모집 요강을 통해 모집 단위별 모집 인원을 확인하시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추천드립니다.
특히 2023학년도 전형 계획 분석 Contents에서 활용했던 자료를 살펴보시면 알 수 있다시피, '사회과학 계열과 자연과학 계열은 성균관대학교의 의도적인 모집 단위 조정으로 인해 전형을 가리지 않고 지원군 및 합격군 양상의 큰 변화 폭풍'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계열 통합 모집으로든 혹은 전공 예약 모집으로든 해당 계열과 해당 계열 소속 모집 단위들을 지망하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님들께서는 오늘 Contents 전후로 위의 Contents도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수시 입결 분석
(2021학년도 입시 결과 포함)
오늘 Contents를 살펴보시기 이전의 참고 사항은 오늘 Contents 역시 대학
어디가의 자료를 토대로 취합한 석소장 자체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Contents를 제작하는 현재 시점에서는 성균관대학교에서 따로 입시 결과를 발표하고 있지 않을뿐더러, 매년 발표하는 자료를 보아도 지원자 입장에서는 딱히 쓸모가 없는 단과대학별 기준을 발표하는 경우가 많기에 보다 세부적인 지표를 제시하고 있는 대학 어디가의 자료를 활용했으니 참고 바랍니다.
2022학년도 기준 성균관대학교 [학생부 교과 - 학교장추천 전형] 입결 분석
(2022학년도 신설 및 2023학년도 기준 [학생부 교과 - 학교장추천 전형])
2023학년도 기준 선발 방법 (2022학년도 동일)
2023학년도 기준 학생부 평가 방법
첫 번째로 말씀드릴 전형은 2022학년도에 신설되어 올해로 2살 배기가 된(?) 학생부 교과 - 학교장추천 전형입니다. 위 자료를 보시면 [교과 : 100%]라고 기재가 되어 있기는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아래 사진들과 마찬가지로 [교과 : 80% + 서류 : 20%] 느낌의 방식으로
운영되는 교과·종합 혼합형 평가입니다. 물론 학생부 종합 전형처럼 창의적 체험 활동 부분까지 심도 있게 평가가 들어가지는 않으나, 진로 선택 과목 및 전문 교과 과목의 교과 사항을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해왔고 할 예정이기에 단순히 내신 등급 Cut만 보고 지원 전략을 구상했다가는 예상외의 결과를 마주하실 가능성이 높으니 이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부 교과 - 학교장추천 전형 2022학년도 수능 최저학력 기준
학생부 교과 - 학교장추천 전형 2023학년도 수능 최저학력 기준
뿐만 아니라 2022학년도 대비 2023학년도에 들어 2개 합에서 3개 합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강화되었다는 점 또한 명심해 주셔야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고려대학교 학생부 교과 - 학교추천 전형의 2023학년도 수능 최저학력 기준 이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성균관대학교에서 고려대학교 지원군의 복수 지원을 유도하겠다 + 가능하면 뺏어 오겠다!'라는 야심 아닌 야심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할뿐더러 '해당 전형의 계열 통합 모집 인원이 대폭 감소하고 → 전공 예약 모집 인원이 대폭 늘어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3학년도 학생부 교과 - 학교장추천 전형에서 가장 큰 변수는 '교과 그 자체보다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 가능성과 20%의 정성 평가'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아래에 곧 제시할 2022학년도 입시 결과를 살펴보실 때 이 부분을 꼭 고려하시면서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자료는 해당 전형의 2022학년도 입시 결과 자료입니다. 대학 어디가 자료가 공통적으로 그렇듯 최종 선발 인원이 3명 이하인 전공은 세부 지표가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2022학년도를 기준으로 신설된 전형이기에 연도별 변화 비교 자료가 따로 없습니다. 성균관대학교의 경우 기존까지 학생부 교과 전형을 아예 활용하지 않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2022학년도 당시 많은 최상위권~준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었는데, 입결 지표를
보면 생각보다 [정성 평가 : 20%]의 영향력이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22학년도를 기준으로는 그렇게 충족시키기 어려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아니었음에도 꽤 낮은 성적대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계열 통합 모집 단위들의 지표들을 살펴보면 더욱 그러함을 느낄 수 있는데, 2023학년도에 들어서는 모집 단위별 모집 인원 변동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으니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는 이 점을 주의하셔서 지원 전략을 구성하셔야 합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계열 통합 모집 단위들의 모집 인원 대폭 감소로 인해 '계열만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면 어느 세부 모집 단위를 지망하든 지원자들 대부분이 딱히 불리할 것이 없던 양상'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임에도 세부 모집 단위에 대한 적합성을 확실히 어필할 수 있는 학생이 확실한 비교 우위를 잡을 수 있는 양상'으로 변화되었다고 할 수 있으니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는 이 점을 잘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학년도 기준 성균관대학교 [학생부 종합 -
계열모집 전형] 입결 분석
(2023학년도 기준 [학생부 종합 - 계열모집 전형])
(2021학년도 기준 [학생부 종합 - 계열모집 전형])
두 번째로 말씀드릴 전형은 연도별 변화를 딱히 찾기가 어려운 학생부 종합 - 계열모집 전형입니다. 위 사진은 연도별 변화 비교 자료이며 아래 사진은 2022학년도 입시 결과 자료입니다. 애초에 아직 세부 전공을 정하지 않은 혹은 세부 전공을 밀어붙이기에는 조금 애매한 감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전형인 만큼 비교적 단출한 모집 단위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음 자료는 해당 전형의 2개년 비교 분석 자료인데 해당 자료를 살펴보실 때 여러분들께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바로 2021학년도 기준 입결 지표가 다른 대학의 2021학년도 대학 어디가 지표 기준과 마찬가지로 소수점 첫째 자리만 기재되어 있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학생부 교과 - 학교장추천 전형의 2022학년도 신설로 인해 인원 규모가 상당히 줄었음을 감안하고 살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자의 부분이야 이전 Contents들에서도 몇 번 말씀을 드린 사항이기에 따로 더 드릴 말씀이 없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상당히 면밀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여러 지표들 중에서도 특히 문·이과 통합 수능이 예고되었던 상황인 만큼 2021학년도 모집 인원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모집 인원이 감소했던 인문과학 계열의 경쟁률이 다른 계열에 비해 비교적 크게 상승했다는 점이 중요한데, 요인들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석소장은
'이과 침공으로 인해 성균관대학교 이상의 네임밸류를 가진 대학들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채울 가능성이 낮아진 순수 문과 학생들이 그나마 안정으로라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학생부 종합 - 계열모집 전형에 몰린 것'이 아닐까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수리적 역량에 강점이 있는 사회과학 계열의 경쟁률은 인문과학 계열에 비하면 변화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는 점과 더불어 소수점 첫째 자리 기준 표기 방식이 무색하게 상승한 인문과학 계열의 내신 등급 그리고 이후의 자료에서 살펴보실 수 있겠지만 비교적 전공 적합성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호하는 학생부 종합 - 학과모집 전형의 인문과학 계열 소속 모집 단위들의 경쟁률 변화가 비교적 미미하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면 거의 사실에 가까운 예상이 아닐까 싶고요.
석소장이 본 입시 결과를 통해 말씀드리고자 하는 바는 한 가지입니다. 바로 '2022학년도 입결은 입결이고 2023학년도는 2023학년도대로 따로 생각해야 한다!'라는 점입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바로 2023학년도 전형 계획 분석 Contents에서 말씀을 드렸다시피 2022학년도를 기준으로는 학생부 종합 - 학과모집 전형으로 지원했겠으나 2023학년도에 들어서는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지원할 길이 아예 사라져 버린 '국어국문학, 한문학, 사학, 철학, 사회학, 사회복지학, 심리학, 아동·청소년학, 통계학,
생명과학, 수학, 물리학, 화학 등 13개 모집 단위를 지망하는 비일반고 학생'들이 학생부 종합 - 계열모집 전형으로 몰릴 가능성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성균관대학교 측에서도 이를 고려하여 2023학년도에 들어 학생부 종합 - 계열모집 전형의 인원을 확대한 것으로 보이고 거기에다가 이 비일반고 학생들을 두려워하여 일반고 학생들 중 다수가 '3학년 1학기 내신을 최대한 높여 놓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빡세게 준비하여 학생부 교과 - 학교장추천 전형으로 대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더욱 두 전형의 2022학년도 입결 지표만 믿어서는 안되고요.
모집 단위에 따라 가지각색의 상황이 연출될 수는 있겠으나, 석소장은 학생부 종합 - 계열모집 전형의 2023학년도 입시 결과가 '2022학년도에 비해서 내신 등급은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지원군과 합격군의 서류 수준 자체는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예상하고 있으니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는 이 점을 꼭 살피시며 해당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이전에 분석해놓았던 두 학생부 종합 전형 간의 지원 및 합격 양상에도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관심이 있으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는 추후에 석소장이 제작할 성균관대학교 자기소개서 Contents를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2학년도 기준 성균관대학교 [학생부 종합 - 학과모집 전형] 입결 분석
(2023학년도 기준 [학생부 종합 - 학과모집 전형])
(2021학년도 기준 [학생부 종합 - 학과모집 전형])
다음으로 말씀드릴 전형은 역시 큰 변화를 찾아보기가 어려운 학생부 종합 - 학과모집 전형입니다. 2023학년도를 기준으로 전형 안정성을 따져보자면 여러모로 세 전형 중에서 그나마 전형 안정성이 높은 전형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전형이기도 한데, 위에서 석소장이 말씀드린 13개 모집 단위 대신 지원할 수 있는 유사 모집 단위의 경우에는 조금 주의하셔야 한다는 점을 미리 인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자료는 해당 전형의 2022학년도 입시 결과입니다. 전공 적합성이 비교적 부족한 일반고 학생들이 주로 지원했던 학생부 종합 - 계열모집 전형보다는 전공 적합성이 비교적 우수한 비일반고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학생부 종합 - 학과모집 전형이기에, 학생부 종합 - 계열모집 전형 대비 비교적 낮은 내신 등급 지표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고 출신 학생으로서 학생부 종합 - 학과모집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도 존재하지만 이 학생들의 경우에는 사실상 학생부 종합 - 계열모집 전형으로 지원했어도 무리 없이 합격하는, 게다가
이를 넘어 보통은 성균관대학교를 안정으로 여기는 학생들인 경우가 많기에 논외로 두고자 하니 이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자료는 해당 전형의 2개년도 입결 비교 분석 자료인데 각 모집 단위별로 다양한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당 지표 역시 2021학년도의 소수점 첫째 자리 기준 표기 방식으로 인해 의도치 않은 오차 범위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문·사회과학 계열 소속 대부분의 모집 단위들에서 소수점 첫째 자리를 뛰어넘는 입결 증가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당 전형의 각 모집 인원들이 잘게 쪼개져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2학년도에 들어 감소한 모집 인원도 적잖은 영향력을 미치기는 했겠으나, 위에서 말씀드렸던 문과
학생들의 지원 양상이 본 전형의 비일반고 학생들의 지원 양상에도 어느 정도 영향력을 미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13개 모집 단위를 제외하면 모집 인원 규모는 2022학년도나 2023학년도나 어느 정도 비슷한 규모로 유지되고 있는 듯하니 여러분들께서는 이 부분을 참고하시며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전형의 경우 서울대학교 학생부 종합 - 일반 전형과 마찬가지로 지원 전공에 따라 또한 소속 고등학교 유형에 따라 가지각색의 지원 및 합격 양상이
나타나기에 석소장이 따로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2023학년도에 변화된 성균관대학교의 입시 양상을 훑어보면 일반고 출신 학생에게 학생부 종합 - 학과모집 전형을 추천하는 것 자체도 굉장히 조심스럽기에 해당 전형을 노려보는 일반고 학생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도 '정말 특별한 경우, 즉 서울대학교 학생부 종합 - 일반 전형이나 고려대학교 학생부 종합 - 계열적합형 전형에 무난히(?) 합격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지원을 추천드리지 않는다!' 수준이기도 하고요.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는 일반고 학생의 입장에서 2022학년도를 기준으로는 '학생부 교과 - 학교장추천 전형 > 학생부 종합 - 계열모집 전형 > 학생부 종합 - 학과모집 전형 느낌의 순서로 유리하던 상황'이 2023학년도를 기준으로는 '학생부 교과 - 학교장추천 전형 >>>>>>> 학생부 종합 - 계열모집 전형 >>>> 학생부 종합 - 학과모집 전형 느낌의 순서로 유리한 상황'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Contents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