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 2022 guggasujun hag-eobseongchwido pyeon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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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022년 6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1년 9월 14일(2021.9.14) 전국 단위 표집 시행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진보교육감의 후퇴로 인해 1/2 즉 50% 과반수가 2022년 6월 1일(6.1)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보수 시도교육감이 당선이 되어 학력 저하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진보교육이라는 명분아래 그동안 일제고사도 폐지되고 축소되었고 초등학교 학력평가도 폐지되어 학부모들의 깜깜이교육이 현실화됐는데 다시 일제고사가 전국적으로 모든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고등학교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은 거의 대부분 지식 교육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인성교육도 포함해서 사실 가르치는 수업이 학교의 설립 목적 중에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경쟁하지 않고 평가하지 않으면 당연히 학력 저하는 발생하는 것이다. 시험을 보지 않는데 누가 공부를 할 것인가에 근본적인 해답을 말해주는 사람은 없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폐지하고 수행평가로 대체한다고는 하지만 현장의 교사들은 다 알고 있겠지만 수행평가는 사실 진정한 평가라고 보기는 힘들다.

2021년 9월 14일 실시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대상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중에서 모두 실시한 것이 아니라 표집학급에 대해서만 실시가 됐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전수조사에서 고등학생만 실실시, 전면 폐지된 일제고사와 비슷하지만 다른 면이 있기는 하다.

https://youtu.be/Xk0YIi50LT8문재인 정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폐지

2022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 2022 guggasujun hag-eobseongchwido pyeong-ga

2021년 중학교 3학년인 중3과 고등학교 2학년인 고2 전체 학생수 78만 203명 중 3%인 22,297명, 448개교가 전국단위 학업성취도평가에 참여했다. 일반고등학교와 자율고, 특수목적고, 특성화고(대안계열)을 포함해서 실시되었다. 제외된 고등학교는 일반고 직업과정반과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작업기초능력평가 적용) 등이다.

평가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이다. 중학교 3학년의 시험 범위는 3학년 1학기와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전과정이다. 고등학교 2학년은 국어와 수학 및 영어로 수학은 고등학교 수학이며 국어와 영어는 범교과이다. 중학교 3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이며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전체 과정이며 3학년 1학기 포함이다.

교과별 성취수준은 4단계로 되어 있는데 4수준은 '거의 모든 부분 이해하고 수행한다'이다. 3수준은 '성취 기준의 상당 부분을 이해하고 수행한다'이고 2수준은 '교육과정 성취 기준을 부분적으로 이해하고 수행한다'이다. 마지막 1수준은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수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이다.

https://youtu.be/9468KuOrcas

2022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 2022 guggasujun hag-eobseongchwido pyeong-ga

교과별 1수준인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아래와 같다. 연도별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이후 증가했다고 보이는데 2020년에 비해서는 다소 완화가 된 것 같다. 특히 수학의 경우는 기초학력 미달의 비율이 10%가 넘는 13.4%와 11.6%라는 것에 놀라움을 인다. 수학 만큼은 전국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 및 고등학교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제고사를 실시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연도  중3 
국어  수학  영어 
2019  4.1 
(0.28) 
11.8 
(0.44) 
3.3 
(0.24) 
2020  6.4 
(0.4) 
13.4 
(0.59) 
7.1 
(0.43) 
2021  6.0 
(0.33) 
11.6 
(0.49) 
5.9 
(0.33) 

수학의 기초학력 미달의 비율이 다른 과목에 비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학생부터 수포자 즉 수학포기자를 양산할 셈인지 교육관계자에게 묻고 싶다. 10명 중 1명 이상이 수학 기초학력 미달이라는 점이 놀라울 따름이다. 하지만 우리 학창시절을 되돌아 본다면 수학은 정말 자는 시간이었으니 수학 포기자와 수학 점수 하락은 이해가 간다. 수학은 정말 지루하고 어려운 과목임을 지금 세대에서도 느껴지는 대목이다.

학력평가 즉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서 현재 수행평가로 대체가 되고 있지만 수학 만큼은 정기고사를 통해 학력 신장이 매우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이 든다. 심화과정과 단계적 교육과정이 있기 때문에 해당 학년의 수학 내용을 모르면 상위학년에서 더 고차원적인 수학을 배우기 힘들기 때문에 수학 만큼은 일제고사를 통해 핀란드처럼 낙오자가 없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연도  고2 
국어  수학  영어 
2019  4.0 
(0.40) 
9.0 
(0.59) 
3.6 
(0.35) 
2020  6.8 
(0.52) 
13.5 
(0.75) 
8.6 
(0.64) 
2021  7.1 
(0.52) 
14.2 
(0.83) 
9.8 
(0.62) 

고등학생의 경우 중학생보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더 높아지고 있다. 공부를 포기하고 실업 전선에 뛰어들어 취직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요즘은 거의 모든 고등학생들이 대학에 가기 때문에 학력저하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어차피 갈 대학이라면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경쟁을 해야 함에도 학력저하가 온다는 것은 문제가 심하다. 등록금과 수업료를 국가장학금 대여로 해결해서 돈이 없어서 대학에 못간다는 말은 우리 세대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된 골동품이 되어버렸다.

역시 수학의 경우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14.2%나 된다. 다음으로는 영어로 거의 10%가 미달이며 마지막 국어는 우리나라 말이기 때문에 가장 미달 비율이 적다. 가장 심각한 점은 중학생보다 고등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더 높다는 것이다. 우리 세대처럼 대학에 가는 학생들의 수나 비율이 한정되어 있다면 모를까 지금은 대학의 입학 정원보다 고등학생수가 적어서 누구나 다 돈만 내면 대학에 갈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보수 시도교육감들이 내세운 공약은 역시 학력 신장이다. 진보교육감들의 시대에서 학력 저하가 일어난 것은 다양한 지표나 통계자료를 통해 알 수 있는데 과연 보수교육감들이 학력 신장을 위해 일제고사를 부활시킬 것인지 궁금하다. 학력 신장은 사실 학부모들이 가장 원하는 정책이기도 하니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정부에서 시행된 전국적인 모든 학교의 일제고사가 부활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