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타운하우스 라센트라 가격 - yong-intaunhauseu lasenteula gagyeog

3년전 JTBC에서 방송한 ‘SKY캐슬’은 방영 당시 매주 화제를 모았습니다. 드라마의 시청률은 갈수록 높아졌고 극중 인물들은 유행어까지 생기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마지막화에 최고 시청률 23%를 찍으며 기록경신을 하며 종영했습니다.

당시 극 중 상위 0.01%만 거주할 수 있는 고급 주거 공간으로 나온 촬영장 또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3년이 지난 현재, 이곳은 어떤모습인지 실제 가격은 어느정도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극 중 'SKY캐슬 (스카이캐슬)'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사립 주남 대학교의 초대 이사장이 서울 근교의 숲속에 세운, 대학병원 의사들과 판· 검사 출신의 로스쿨 교수들이 모여 사는 유럽풍의 4층 석조 저택 단지입니다.

드라마의 실제 촬영지는 용인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라센트라' 로 국내에선 쉽게 보지 못하는 외관과 고급스러운 단지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용인 처인구 이동면 서리 770일대에 조성된 이곳은 기존 골프장과 단지가 잘 어우러진 골프 빌리지로 이태리 도시 ‘코로토나’ 지역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이렇게 라센트라 내에는 골프장이 형성되어 있어 골프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거주하고 싶은 환경이자, 상위 0.01%를 위한 주거공간 콘셉트를 잡아 홍보 했습니다.

기흥 IC에서 7분 내에 위치한 '라센트라'는 도심과 떨어져 있지만 동탄신도시 등을 비롯해 주변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 강남권에서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전원생활을 즐기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집 안팎 어디서든 아름다운 뷰가 확보되는 이곳은 풍부한 녹지들이 어우러져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18년 9월부터 매매계약을 시작한 라센트라는 총 46개동 91실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세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럽풍 정원으로 둘러싸인 타운 하우스 형태의 빌라인 타운형과 듀플렉스 형태의 아름다운 고급빌라인 듀플렉스 형, 여유롭고 독립된 형태의 최고급 단독 빌라인 단독형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평수는 48평부터 124평까지 다양하며, 단독형이 가장 넓은 평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SKY캐슬 극 중 예서네 가족이 살고 있는 곳은 듀플렉스형으로 각 동당 두 세대가 거주하는 형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같은 건물에 살고 있지만 철저한 세대분리로 사생활 침해 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추가로 입구 쪽에는 개인 차고지가 있어 편리한 주차를 할 수 있으며 각 층마다 야외 테라스를 구비해 언제든지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라센트라에서는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특히,'SKY캐슬 (스카이캐슬)'에 잠깐 등장한 골프장은 실제 라센트라가 자랑하는 공간입니다. 코리아 C.C 내에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집을 둘러싸고 광활한 골프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입주민들은 서비스 이용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라센트라는 상위 0.1%가 거주하는 만큼 각종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의 편의를 돕습니다. 입주민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드라이클리닝, 메이드, 케이터링, 세차, 우편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어 삶의 질이 매우 높다고 입주민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또한, 입주민 전용 APP를 통해 실시간으로 응대하는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차가 없는 자녀들을 위해 상시 운영 중인 셔틀버스, 4시간 단위의 청소(가사) 서비스, 세탁서비스 등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라센트라는 골프장에 조성된 단지답게 탁 트인 조망으로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외관부터 알 수 있듯 라센트라의 실내 공간 역시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여러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용인 라센트라 실제 가격은?

라센트라는 2010년 준공했습니다. 코리아CC 골프장안에 있어 골프 애호가들에겐 라센트라보다 투스카니힐스로 더 잘 알려진 곳입니다. 분양 초기 미분양이 많아 시공사였던 쌍용건설의 자금난을 악화시키기도 했습니다. 최근엔 사모펀드에 인수돼 라센트라로 이름을 바꾸고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2015년 분양 당시 가장 작았던 48평형은 9억원에, 가장 큰 124평형은 39억원에 초기 분양을 진행했습니다.

분양 당시 매매가는 평당(3.3㎡) 1천300만원대부터 1천800만원대까지 형성되었습니다. 타운형은 7~9억 원, 듀플렉스형와 싱글형는 각각 10~15억 원, 20~25억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가격이 상승해 2021년 부동산 버블과 더불어 가격이 상승해 최소 3억씩 올랐다고 합니다. 

한편 용인 라센트라는 2019년 '분양가 뻥튀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한 매수인에 따르면 원래 분양가는 10억원이 넘는데 약 30%를 할인해 7억원에 판다는 홍보 문구에 계약을 했습니다. 콘도 단지 소유자가 국내 굴지의 H은행인 데다 '파격적인 할인가'에 집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여겨서입니다.

하지만 소유자인 H은행도 시행사 부도로 한 매수인이 약 3억원에 매입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이런 사실을 알고 해당단지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자 소유자와 매매 대행사 측이 이를 악용해 매수인들을 속였다고 주장 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A씨가 계약했거나 처음에 계약하려던 두 집의 실거래가는 지난해 2월 기준 각각 3억5600만원, 7억원이었습니다.

완벽할 것만 같은 이곳 거주자들은 “장점도 많지만 막상 살아보면 단점도 많다”고 말합니다. 보통 타운하우스들이 지니고 있는 단점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어디든 나가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힙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 학교, 기타 부수적인 편의시설 이용이 힘듭니다. 이웃 주택이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사생활 보호에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단독 주택에 대한 수요가 과거보다는 늘어가는 추세지만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비하면 대중적인 부동산은 아니기에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것도 단점 중 하나로 꼽힙니다. 또한 보통 양 옆으로 이웃이 되는 타운하우스의 특성상 측간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