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빼고 눈 아픔 - lenjeu ppaego nun apeum

질문

가시아메바 감염일까요? (렌즈 착용자)

이틀 전 근처 모텔 욕조에서 장난치다 렌즈를 낀 상태로 눈을뜨고 물에 빠져버렸습니다. 그 상태로 2~3시간정도 해당 렌즈를 끼다 집에 와 렌즈를 빼고, 그 이후로는 해당 렌즈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충혈과 안구건조증은 원래 있었지만 최근에 안구 위쪽의 통증이 있습니다. 물에 빠진지 1일 후에 오른쪽눈에 통증이있다 사라지고, 2일째에 왼쪽 안구 위쪽에 통증이 생겼습니다. 그리 아픈 정도는 아니고 신경쓰이는 정도의 통증입니다. 새벽 12시 30분쯤 게임을하다 자리에서 일어나니 관자놀이 부근에 통증이 시작되었고, 두통은 1시간가량 계속 지속되고있습니다. 이 일이 있기 전부터 눈시림이 지속되었습니다.

기분탓일지 몰라도 1시 40분경 속이 메슥거립니다.

원래 시력이 매우 안 좋은 편이고,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은 있지만 안구에 상처가 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시아메바에 대해 여러 검색을 해보았지만 정확한 답이 나오지않아 이렇게 질문합니다.

답변

Re : 가시아메바 감염일까요? (렌즈 착용자)

하이닥 스코어: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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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질문자의 감사 인사 | 2022.01.28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최민규입니다.
가시아메바에 의한 각막염이라면 안구충혈, 분비물, 통증이 많이 심각할 것입니다. 있었다가 사라졌다가 하는 정도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계속 아프고 불편합니다.

눈 상태를 보지 않고 감염인지 아닌지 판단하기가 어려우며 원인이 가시아메바인지는 더욱 더 직접 진료와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는 어렵습니다.
통증과 불편감이 신경쓰일 정도로 지속된다면 가까운 안과에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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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렌즈 끼고 눈이 아픔 원인

01. 

드림렌즈 낀지 한참 됐는데 최근 눈이 충혈되거나 아프다면


드림렌즈는 무수술 시력교정술입니다. 밤에 잠 잘 때 끼고 아침에 일어나서 빼면 되는데요.

렌즈를 빼고나면 최대 20시간까지 시력이 교정됩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 시력을 교정할 수 있으니 참 편리합니다.

그런데, 드림렌즈를 오랫동안 끼며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드림렌즈를 끼면 눈이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렌즈를 매일 세척하는데도 눈이 아플 수 있는데요.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02. 

드림렌즈 통증 원인?


드림렌즈를 매일 잘 세척하지 않으면 렌즈에 남아있는 점액이나 단백질이 그대로 건조됩니다. 이는 렌즈를 다시 착용했을 때 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수돗물로 드림렌즈를 세척해서는 안됩니다. 수돗물에는 염소 등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렌즈를 변형시킬 수 있으며 이는 안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게다가, 수돗물에는 기생충이 서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안구 출혈과 부종, 결막역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돗물로 렌즈를 세척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렌즈를 세척하다가 렌즈가 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렌즈가 휘면 각막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렌즈를 세척할 때는 살살 조심스럽게 문질러야 합니다.

03. 

드림렌즈 통증 해결 방법


위에 설명된 어떠한 원인에도 해당하지 않는 경우는 반드시 안과를 방문해서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드림렌즈를 잘 세척 및 보관하는데도 눈이 계속 아프다면 각막염 혹은 결막염이 생겼거나, 각막궤양, 안구건조증 등의 질환 때문일 수 있습니다.

▶ 콘택트렌즈 사용·관리법

▶ 수영·목욕·샤워할 때나 잠자리 들기 전에는 빼고 기한 지난 세척액 버려야

부에나팍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김모양(16)은 전날 밤 착용하고 잤던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아침에 무리하게 빼다가 눈이 충혈되고 제대로 뜰 수 없는 통증에 안과를 찾았다가 각막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각막에 상처가 생겨 찌르는 통증, 잘 보이지 않고, 눈도 제대로 뜨기가 어려운 증상이 나타났다.

안과 전문의는 너무 오래 렌즈를 착용하거나, 또 손으로 렌즈를 무리하게 빼다가는 각막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각막 손상은 시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눈으로의 산소 전달이 떨어진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셀폰이나 컴퓨터 사용으로 눈을 자주 깜빡거리지 않아 더욱 눈으로의 산소 공급이 떨어지고 건조해진다.

또한 콘택트렌즈를 너무 장시간 착용하지 말고, 청결히 관리하며, 제때 바꿔 주는 것도 지켜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잘 사용 관리하려면
-콘택트렌즈를 만질 때에는 깨끗하고 마른 손으로 만진다. 착용 전에는 손을 비누로 닦아 청결하게 하고, 보푸라기가 없는 수건으로 젖은 손을 닦고 나서 렌즈를 착용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꼭 렌즈를 뺀다. 장시간 착용할 수 있는 렌즈라도 렌즈는 꼭 빼고 잠자리에 든다. 장시간 착용은 감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수영이나 목욕, 샤워를 할 때는 렌즈를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간혹 렌즈가 눈에서 떨어져 나와 입에 물고 있는 행위를 하기도 하는데, 절대 하지 않는다.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렌즈 전용 세척액, 보존액을 사용하도록 하며, 부드럽게 렌즈를 닦아준다.

-날짜가 지난 세척액이나 보존액을 사용하지 않는다.

-렌즈 비용을 아낀다고 가이드라인보다 더 오래 착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렌즈 케이스도 꼭 전용 세정제로 닦아주고 말려서 관리한다.

-눈에 이상증세가 감지되면 안과 의사에게 가서 정확한 검사를 받도록 한다.

소프트렌즈 애용자입니다. 요즘 렌즈를 빼고 나면 눈이 아프고 시린 증상이 반복 됩니다.

소프트 렌즈를 빼고 난 뒤 눈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시리다면 각막찰과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각막은 안구의 가장 바깥쪽 표면으로 눈에서 제일 먼저 빛이 통과하는 부분입니다. 눈의 구조물 중에 항상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외상을 쉽게 당할 수 있고 감염도 일어날 수 있어 항상 신경 써야 하는 부위입니다.

소프트렌즈는 부드러운데 왜 각막찰과상이 생길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소프트렌즈 자체가 각막찰과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건조한 실내 환경과 렌즈에 붙어 있는 먼지들이 원인이 됩니다.

겨울철 실내는 난방 때문에 건조합니다. 실외는 바람이 차고 강해 먼지나 티끌 같은 것이 렌즈에 달라붙기 쉽습니다. 이때 심하게 눈을 비비면 티끌이 각막을 긁어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또 말라서 각막에 바짝 달라붙은 소프트 렌즈를 제거할 때도 미세한 찰과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각막찰과상이 발생하면 눈이 아프고, 붉어지며 눈물이 납니다. 시야가 흐려지거나 밝은 빛에 민감해지기도 합니다.

각막찰과상이 생겼다면 눈을 자주 깜빡거리지 말고 가능한 눈을 감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치료는 항생제와 인공눈물을 눈에 점안해 감염을 방지하면서 3~7일 정도 지켜보면 자연히 좋아집니다.

눈의 상태에 따라서 안대나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수 있는데, 치료용 콘택트 렌즈는 일반 렌즈와 달리 상처 난 각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상처에 밴드를 붙이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비록 미세한 각막찰과상이라도 상처가 생긴 후 세균 또는 곰팡이균 감염으로 인해 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눈이 따갑고 시리다면 저절로 낫겠지 하고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각막궤양이 되면 치료가 어려워질 뿐더러 잘 낫지 않기 때문에 그 전에 안약을 잘 사용하여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사실 렌즈 외에도 물건에 찔리거나 긁혀 각막찰과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바로 병원을 찾아가시길 바립니다. 각막찰과상의 위험도 있지만 각막이 찢어지는 각막열상의 피해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친 각막은 회복되면서 시력에 장애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필수입니다.

렌즈 착용으로 인한 각막찰과상을 막기 위해 인공누액을 가지고 다니면서 눈이 건조하거나 먼지가 들어갔을 때 수시로 씻어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렌즈를 빼기 전에는 꼭 누액을 넣고 충분히 촉촉하게 만들어 제거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김부기 원장은 온누리스마일안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 진료 분야는 굴절교정(라식, 라섹, 스마일, 안내렌즈삽입술, 난시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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