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것같은 여자 - gyeolhonhalgeosgat-eun ye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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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사람들이 말해주는, ‘아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라고 느꼈을 때

흔히들 말한다. 결혼할 상대는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진짤까.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 올라온 어느 글이 다시금 재조명 받고 있다. 원제목은 “’아,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라고 느끼셨나요?”이다.

글쓴이 역시 “왜 그런 말들 있잖아요. 어떤 사람은 사귀기도 전부터 ‘왠지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아’ 했는데 진짜 결혼했다고”라고 질문했다.

이어 “결혼할 사람은 정말 느낌부터 좀 다르다던가. 그런 게 있나요? 결혼하실 분들의 썰 들어보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정말 있는 걸까. 하지만 이에 조금 다른 의견을 낸 누리꾼도 있다.

이러쿵 저러쿵 해도 모두들 행복하길…♡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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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여자는 정말 뭐가 딱 하고 보이는겁니까?

  17711

Updated at 2013-03-26 01:01:40


저희 아버지는 어머니를 처음 본 순간 빛이 났다고 하시더군요 지금도 아주 깨가 쏟아지십니다

제 나이 27세입니다

32살에 결혼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동안 7회 정도의 연애를 해봣는데

아 이여자와 결혼해야겟다고 생각이 든 여자는 대학 초반때 사귄 여자 하나뿐이었습니다

그 여자분과는 사정이 있어서 헤어지게 되었구요

나이를 점점 먹어감에 따라 빨리 결혼할 여자를 찾고 싶은데 정말 이러다가 결혼할만한 여자가 없어서 결혼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대략 10년동안 1명 봣는데 앞으로 5년간 그것도 연애 포함하면 2~3년 안에 내 배우자를 찾을 수 있을까 걱정이됩니다

주위에 이상한 얘기도 많이 들어서 여자분의 과거도 걱정되고 ㅜㅜ

지금 결혼하신 매니아분들은 어찌 다들 찾으셧는지 부럽습니다


ijangk

IP 203.♡.246.18

11-11-21 2011-11-21 13:34:45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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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21.♡.82.48

11-11-21 2011-11-21 13:35:04 / 수정일: 2017-04-30 03:27:47

·

어디서 들은건 :"이 사람이면 내통장과 내아이의 양육을 맡길 수 있겠다" 라고 하더라구요

저도,이런 생각 드는 사람 만나고 싶습니다 ㅜㅜ

반지양

IP 206.♡.32.136

11-11-21 2011-11-21 13:39:12 / 수정일: 2017-04-30 03:27:47

·

으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 내 통장과 내 아이!!! ㅋㅋㅋㅋ
으하핳ㅎ하핳 ㅋㅋㅋㅋ

와 이거 좋네요!!! ㅋㅋㅋ

IP 210.♡.22.197

11-11-21 2011-11-21 13:35:16 / 수정일: 2017-04-30 03:27:47

·

설인

IP 175.♡.153.189

11-11-21 2011-11-21 13:35:28 / 수정일: 2017-04-30 03:27:47

·

나이 마흔 줄에 솔로인지라... 표본이 될 진 모르겠지만... 결혼해야겠다라는 생각보다 사랑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야 정상입니다. 결혼해야겠다 라는 생각은 온갖 강박과 우리나 사회에서 받은 선입견이 만들어내는 부작용이기 때문입니다;

반지양

IP 206.♡.32.136

11-11-21 2011-11-21 13:42:25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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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야겠다... .흠..'-';;
아 뭔가 미묘하고 어려워요 ㅎㅎ

얼룩고양이

IP 119.♡.80.70

11-11-21 2011-11-21 13:35:53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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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41.♡.170.157

11-11-21 2011-11-21 14:08:48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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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jaa

IP 124.♡.78.9

11-11-21 2011-11-21 13:36:05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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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결혼한분들 이야기로는
사귀기 전 부터
아.. 이 사람이랑 결혼할지도 모르겠다라는 느낌이 온답니다. *

반지양

IP 206.♡.32.136

11-11-21 2011-11-21 13:41:54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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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6.♡.108.219

11-11-21 2011-11-21 13:37:22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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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몇번 그런 감정이 들긴 했었지만 이미 다들 품절..

노나메

IP 180.♡.196.26

11-11-21 2011-11-21 13:37:43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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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말씀으로는 처음 볼때부터 감이 온다고 합니다.
주변에서도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반지양

IP 206.♡.32.136

11-11-21 2011-11-21 13:40:03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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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그렇군용 '-';;; 그래도 서로 그런 느낌을 가져야 되는 거겠죠? 혼자만 그러면 안되는거겠죵?

맨밥

IP 61.♡.230.14

11-11-21 2011-11-21 13:39:02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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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사람의 입장으로 말씀드리자면 어차피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지금 와이프 처음 만날때.. 어떤 모습을 보고 아 이사람 참 괜찮은 사람같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고...

한 10년 연애하고 결혼할때는.. 이사람 아니면 나 결혼 못하겠구나 라는 느낌이 와서 결혼했습니다..
결혼하자고 하는 남자의 마음은 이런 마음 아닐까요?? ^^

반지양

IP 206.♡.32.136

11-11-21 2011-11-21 13:41:17 / 수정일: 2017-04-30 03:27:47

·

"이 사람 아니면 나 결혼 못하겠구나" ㅠㅠ

로맨틱한 쪽으로 생각하면 로맨틱한데... 반대로 생각하면.... 좀 슬프기도 하네요 ㅋㅋ

gayman

IP 203.♡.74.24

11-11-21 2011-11-21 13:39:39 / 수정일: 2017-04-30 03:27:47

·

아. 내가 이제 결혼을 할 때구나.. 싶었을 때 옆에 있는 여자랑 했습니다.

누굴 만나서 결혼을 하는게 아니라. 내가 준비가 되었을 때 곁에 있는 이성과 하는거라고 봅니다.

모든 여자는 착하고 결혼할만 했습니다.'그러니 사귀었겠지요'

반지양

IP 206.♡.32.136

11-11-21 2011-11-21 13:43:16 / 수정일: 2017-04-30 03:27:47

·

이건 연애를 여러번 해본 사람의 경우겠죵. '-'
한 사람하고 오래도록 연애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심플러

IP 115.♡.129.35

11-11-21 2011-11-21 13:40:28 / 수정일: 2017-04-30 03:27:47

·

미니멈

IP 121.♡.74.134

11-11-21 2011-11-21 13:40:59 / 수정일: 2017-04-30 03:27:47

·

전 지금 여자친구랑 그래요.
느낌이 빡 오고 있어요.ㅋㅋㅋ
뭣 때문에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좋고, 잘 맞고, 잘 맞춰지네요.
나이 서른에 처음 느껴보는 느낌입니다.

반지양

IP 206.♡.32.136

11-11-21 2011-11-21 13:51:16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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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ㅎㅎ
맞춰지는 느낌 되게 좋을 것 같아요 ^^

달리는망둥어

IP 211.♡.71.206

11-11-21 2011-11-21 13:42:00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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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을 때 할인쿠폰 살며시 꺼내주던 모습을 보고 결정했습니다. ⓣ

반지양

IP 206.♡.32.136

11-11-21 2011-11-21 13:43:59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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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센스있으시네요 ㅎㅎㅎ +_+
지금은 여친분이 아니고 와이프님 이시겠죠? :)

stardusthi

IP 99.♡.236.165

11-11-21 2011-11-21 13:44:47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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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자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느낌이 퐉~~~!!! 온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샤를

IP 124.♡.13.157

11-11-21 2011-11-21 13:45:24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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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면 내통장과 내아이의 양육을 맡길 수 있겠다===>이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지금 그런 상황이구요..만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초고속으로 결혼을 추진중입니다 ㅋ

달리는망둥어

IP 211.♡.71.206

11-11-21 2011-11-21 13:45:48 / 수정일: 2017-04-30 03:27:47

·

오르는나무

IP 203.♡.197.117

11-11-21 2011-11-21 13:46:50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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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마음이 있다 + 사치가 없다 + 부지런하다 ⓣ

맨밥

IP 61.♡.230.14

11-11-21 2011-11-21 13:48:14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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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임....

근데 이런분들은 광속으로 품절된다는게 문제

반지양

IP 206.♡.32.136

11-11-21 2011-11-21 13:51:59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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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81

IP 147.♡.131.142

11-11-21 2011-11-21 13:47:42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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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이 있죠. 이성은 눈을 감고, 감성이 지배하는...그 순간이 없으면 결혼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kindtree

IP 203.♡.171.22

11-11-21 2011-11-21 13:50:41 / 수정일: 2017-04-30 03:27:47

·

사람의 느낌이나 감은 믿을만 한게 못된다는 걸 절감하고 있습니다.

kindtree

IP 203.♡.171.22

11-11-21 2011-11-21 13:51:06 / 수정일: 2017-04-30 03:27:47

·

그렇다고 제가 결혼한걸 후회하는건 아닙니다~
사랑해 여봉~~

반지양

IP 206.♡.32.136

11-11-21 2011-11-21 13:52:42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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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 댓글에 헉!! 하고 답하려는 순간.. 아랫글 보고 빵 터졌네요 ㅋㅋ

율이빈이맘

IP 203.♡.189.18

11-11-21 2011-11-21 13:54:59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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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어서 좋고 사랑하고ᆢ 그런건 사귀는 사이에 다 생기는 감정인데ᆢ 것보다 아ᆢ 이사람이랑은 같이 살아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하나 더 들더군요
그러나 현실은ᆢ 마찬가지로 지지고 볶습니다ㅋ ⓣ

반지양

IP 206.♡.32.136

11-11-21 2011-11-21 13:56:01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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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그런 생각 하시고 나서도 지지고 볶나요? ㅋㅋ

IP 220.♡.93.178

11-11-21 2011-11-21 13:56:40 / 수정일: 2017-04-30 0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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