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내청코의 매력은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각각의 캐릭터의 개성이 너무나 매력적이고, 특히 나 주인공이 너무나 갓갓갓갓 이기에 암 걸리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볼 수 있는
애니입니다.
참고로 아직 안 보셨다면 빨리 보셔야 합니다!
다음달 4월 드디어 내청코의 마지막 시즌이 방영 예정인데요!!
마지막 시즌이라는 말에 조금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남지만 결말이 한편으로는 기대 돠기도 하네요.
2. 니세코이
시즌: 1기(총 20화), 2기(총 12화), ova(총 4화), 3기 (예정 없음)
음 저도 정말 넣을까 말까 고민했던 애니인데요.
사실 니세코이는 팬 층이 워낙 두텁고 인기 많은 작품이기는 하지만 극심하게 갈리는 호불호 결말(참고로 저는 결말 불호랍니다ㅠㅠ)때문에 약간 고민하긴 했지만 그래도 애니 화가 정말 잘 된 작품이기에 추천하지 않으래야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줄거리는 일본 야쿠자 조직 보스의 아들인 주인공 이치죠 라쿠와 마피아 조직 보스의 딸인 키리사키 치토게가 두 조직 간의 분쟁을 막기 위해 가짜 연인 행세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니세코이는 일단 설정 자체가 워낙 독특하기 때문에 신선한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한 번 보시면 재미는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니세코이의 3기 제작 예정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마 제작될 확률도 없어 보이기에 애니로 다 보시면 후에 이야기는 원작을 찾아서 보시는 방법밖에 없으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3.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시즌: 1기(총 12화), 2기(방영 예정)
안녕 하살 법의 열풍을 일으킨 애니이죠!
제가 정말 재작년 까지만 해도 러브 코미디 애니는 별로 보지 않는 장르였는데 작년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를 본 이후로 러브 코미디에 빠져버렸답니다! 헤헤 (사실 이 글을 쓸 수 있었던 것도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가 있었기 때문이죠)
줄거리는 프라이드가 높은 두 남녀 주인공이 서로를 좋아하지만 둘 다 높은 자존심 때문에 먼저 고백하지 못하여 서로가 상대에게서 고백을 받아내기 위해 펼치는 연애 두뇌 전 이야기입니다.
전 이 애니를 정말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점은 두 주인공이 서로에 대한 확실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로 이야기가 흘러가기 때문에 답답한 요소가 일절 없고 게다가 코미디 요소도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또한 두 주인공의 솔직한 기분과 감정 묘사가 수시로 보이기 때문에 이를 보면서 귀여운 반응의 두 남녀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참고로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2기도 다음 달인 4월에 방영할 예정이라 합니다.
4. 심심한 칠드런
회차: 총 12화
굵고 짧다!
저는 이 애니를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기본적인 애니의 1편은 대략 24분이 보통이지만 심심한 칠드런은 그 절반인 1편의 12분입니다. 또 특이한 점은 심심한 칠드런 에는 매우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이 말이 단순히 등장인물이 많다는 것이 아닌 여러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번갈아 가면서 나오는 것인데요.
애니에서는 다양한 두 남녀 캐릭터들 간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데요 각각의 커플들의 스타일이 각양각색이라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12분의 짧은 러닝타임이라 정주행 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애니입니다. 애니를 볼 시간이 없어서 비교적 긴 이야기의 애니를 보지 못하시는 분들은 심심한 칠드런 보시고 힐링하세요!
5.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회차: 총 24화
여러분 할 말이 있습니다. 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제목만 보고 이상해서 안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ㅠㅠ
원작 작가님이 제목을 저렇게(?) 지으시는 분으로도 유명합니다.
절대 절대 이상한 애니가 아니니 제가 지금부터 하는 소개를 부디 끝까지 읽어주세요!
스토리는 평범한 학생이라는 이미지와는 동 떨어진 개성 넘치는 학생들을 모아놓은 사쿠라장. 그리고. 이곳에 들어온 지극히 평범한 주인공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사쿠라장 멤버들과의 이야기인데요.
이 작품을 보기 전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완결까지 정주행 한 끝마친 후 전 큰 교훈을 얻어가게 되었습니다. 결코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는 가벼운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피부로 와 닿을 정도로 생생하게 묘사해내었고, 무엇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게 될 힘든 고난과 역경의 시기를 학생의 입장에 있는 캐릭터를 대표해서 잘 표현해 낸 작품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한 작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애니로 완결까지 난 작품이니 꼭 한번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아요와 구독까지 눌러주시면 더더더!!!
감사드리겠습니다.
전 항상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더 좋은 애니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서 제 생각을 솔직하게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애니를 추천하는 데 있어서 단순히 애니 추천이라 하더라도 너무 좋은 점만 알려드리기보다는 확실히 있는 단점을 그대로 독자분들께 전달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많은 사람들이 애니를 추천하는 걸 볼 때면 솔직히 어떤 애니를 먼저 봐야 할지 고민도 되고 과연 이 애니가 정말로 재미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거든요. 그래서 전 제 글을 읽는 독자분들이 재미있는 애니를 간편하게 찾고 즐길 수 있게 제가 몸소 느낀 대작들만 정성껏 골라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글을 쓰면서 아직 제가 쓰는 글의 필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지만 후에는 독자분들도 읽기 편한 글을 쓰기 위해서 오늘처럼 한 개씩 한 개씩 블로그 글을 계속 써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럼 앞으로도 열심히 쓸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