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오프라인 티어덱 사이트 - yuhuiwang opeulain tieodeg saiteu

1. 보드게임 갤러리

//gall.dcinside.com/board/lists/?id=boardgame

유희왕 커뮤니티 사이트다

이름은 보드게임 갤러리지만 사실상 TCG 갤러리에 가깝다

(혹여나 보드게임 정보를 얻고싶다면 부루마불 마이너 갤러리(링크)로 가셈)

유희왕 관련 소식도 올라오고 거래도 할 수 있고 이런저런 유희왕 이야기함

정보 낚아오는 핫산들이 있어서 팩이니 금제 루머니 관련 소식은 다 들어오긴 한다

또한 카드, 덱, 룰 질문을 하면 답해주기도 함

다만 주의할건 어쨌거나 디씨이기 때문에 특유의 분위기가 맞지 않는 사람은 별로 추천하지 않음

특히나 익명 사이트 특성상 어그로 끄는 사람이 자주 보여서 불쾌할 수 있음

그리고 옛날엔 겜잘알들도 많고 유익한 정보 올리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요즘은... 글쎄?

여기가 싫다면 뭐 유프로 카페니 루리웹이니 트위터니 관련 커뮤니티 많으니 둘러보길 바람

지금은 갤이주해서 소수 고닉들만 남은 시체갤이 되었다..

겜얘기 안하는 곳이니 유희왕 정보를 얻고싶으면 밑의 TCG 갤러리로 가자

1-1. TCG 갤러리

//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tcggame

위의 보드게임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인원들이 이주한 마이너 갤러리다

1-2, 마스터듀얼 갤러리

//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masterduel

이쪽은 보갤 티갤과는 별개인 갤러리로 마스터듀얼을 다룬다

오프얘기가 하고싶다면 TCG 갤러리 마듀얘기가 하고싶다면 이곳으로 가보자

2. 천상방클의 TCG / OCG 정보소

//tenjobangkuru.tenjo.wikion.com

이 분 블로그가 유희왕 정보 블로그로는 최고라고 생각함

대단한 핫산 정신을 가지고 있어 빠르고 다양한 정보들을 낚아옴

신규 카드 번역은 물론 금제 루머같은 것도 곧잘 가져오고 룰 관련 정보도 많음

우승덱도 꾸준히 올리고 있고 요즘에는 입상덱 통계도 내고 계심

통계내던 사이트 opg.xpg가 죽은 뒤로는 가뭄에 단비라고 할 수 있음

홍보하는거 아님ㅎㅎㅎㅎㅎ

3. 잭오랜턴 티본

//whwjdgnsqe.blog.me/

위의 천상방클님 블로그와 함께 유희왕 정보 블로그 투탑을 달린다

이쪽은 게임 정보 뿐만 아니라 애니 정보도 많고 유희왕 관련 스레도 번역하심

4. 유희왕 공식 사이트

한국 : //www.yugioh.co.kr/

일본 : //www.yugioh-card.com/japan/

사실 잘 들어갈 일은 없지만 가끔 룰북 볼 때 정도 찾게된다

왠만한 정보는 다른 사이트에 올라오니 그냥 참고정도만

5. 유희왕 공식 블로그

//yu-gi-oh.jp/

유희왕 신규 정보들이 공식적으로 대거 공개되는 곳

옛날에도 선행 정보가 풀리긴 했는데 V점프 잡지를 미리 받은 사람이

사진 찍어주는 거에 의존해야해서 불편했음

그런데 요즘은 여기서 공개되서 그런 불편함이 덜었음

(이제 V점프만의 정보는 레어도나 다음호 동봉카드 정도)

그러나 어짜피 그런 정보들은 핫산들이 가져와서

보기좋게 번역+정리해주므로 참고정도만

6. 일본 유희왕 위키

//yugioh-wiki.net/

유희왕을 전문으로 하는 위키다

괜찮은 정보들을 많이 수록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포스팅할때도 상당히 애용하고 있다

참고로 일본어를 못해도 일본어 사이트를 사용하는데 큰 지장이 없는데

크롬으로 접속하면 알아서 잘 번역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애매하게 번역할 때도 있으니 적절히 사용하자

유희왕 위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룰 정보

룰 용어를 공식 용어 뿐만 아니라 비공식 용어까지 포함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놓고 있음

또한 사무국에 보낸 Q&A도 올려놓고 있음

단, 옛날에 적용되었던 룰이 수정안된 상태로 남아있는 경우가 좀 있어서

너무 맹신하진 않기를 바람

7. 북미 유희왕 위키

//yugioh.wikia.com/wiki/Main_Page

들어갈 일은 잘 없는데 애니에서만 나온 카드 등도 있으니 가끔 들린다

7. ocg.xpg

//ocg.xpg.jp/

덱 검색 사이트이고 카드 검색이나 가격 등도 겸한다

우리나라 사이트에서도 접할 수 있는 우승덱 리스트 뿐만 아니라

각종 비티어 덱 리스트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기 좋다

사이트가 죽었다...

8. 데이터베이스

일본://www.db.yugioh-card.com/yugiohdb/?request_locale=ja

한국://www.db.yugioh-card.com/yugiohdb/?request_locale=ko

유희왕 카드, 수록팩, 관련 룰을 모아놓은 공식 사이트

단, 룰 정보는 일본어 버전에만 있으니 번역기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데이터베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공식 사이트인 만큼 여기에서 나온 정보가 가장 신뢰성이 높음

룰 분쟁이 일어났을 때 웬만하면 데이터베이스로 찾으면 다 나옴

카드 검색하기도 좋고 한국어 버전이 있으니 잘 활용하면 매우 편함

한국어 버전은 미정발 카드는 없고 재정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나

재정 확인의 경우 한글로 카드 이름을 검색한 다음 일본어로 바꿔서 보면 간편함

9. 나무위키

//namu.wiki 

뭐...설명 안해도 다들 알거라고 생각하는 사이트

개인적으로 진짜, 솔직히... 유희왕 정보 찾는데 사용하는건 비추천하는 입장임

가장 기본적인 정보인 텍스트조차 제대로 써놓지 않는 경우가 많음

심지어 9기 이후로 나오지도 않은 텍스트를 자기들 멋대로 바꾸질 않나

틀린 정보도 많고

무엇보다 자기네들 뇌피셜을 마구잡이로 집어넣음

그렇다고 해서 제대로 된 정보를 써놓으면

이렇게 망가뜨려놓음

이렇게 비추천하는데도 일단 써놓는건 유희왕 게임 자체에 입문하는 용도나

한국 DB로는 찾지 못하는 미정발 카드 찾는 용도로 쓰이긴 하니까 써놓음

물론 그런쪽으로 유용할 수 있음 나도 입문할때 쓰긴 했으니까

근데 난 절대로 유희왕 정보 찾는데 이 사이트를 쓰지 않음

10. 트위터

//twitter.com

유희왕 공식 트위터://twitter.com/YuGiOh_OCG_INFO

SNS 사이트다

다양한 유희왕 유저들이 모여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쪽 유저들도 많이 있으니 그런 사람들의

덱, 플레이 등을 참고하기도 하고 교류할 수 있다

유희왕 공식 트위터도 있는데 여기선 이런저런 관련 정보를 올리는데

대부분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정보인데 중요한건 신카 정보를 1장씩 푼다는거

그 외 매장 대회 결과, 덱 레시피, 카드 매입가 정보, 루머 등의 대부분 출처가 여기다

다른 사이트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가 없다면 여길 한번 뒤져보자

11. 유희왕 OCG 사무국

//www.yugioh-card.com/japan/support/

사이트 다 둘러봐도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사무국에 직접 질문하면 된다

물론 일본어로 물어봐야 한다

12. 이자진

//www.izazin.com/

일본쪽 대회 관련 사이트

ocg.xpg가 은근 허점이 있기 때문에 요즘은 여길 자주 이용하는듯

전개 : 강력한 몬스터를 한 턴 안에 빠르게 다수 필드에 ‘전개’해 우위를 점하는 전략의 덱. 아드[20]소모가 빨라 후속이 불안정한 대신, 상대방이 턴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을 정도의 효과를 가진 상위 몬스터를 필드에 다수 올려놓아 돌파하기 어렵게 한다. 자기의 처음 패 상황에 맞게 순서에 맞춰 전개를 해서 집을 지어야 하기 때문에 솔리테어식 경향이 강하며, 이 때문에 골프공이나 정공 도플처럼 각 덱을 지칭하는 멸칭들이 하나씩은 있는 경우가 많다. 승리 플랜이 한정적인 대신 그 플랜에 집중하면 된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미리 전개해 자신의 필드를 지키고 상대 필드 구축을 방해하는 것이 주된 전략이기에 선공일 때에 매우 강하지만, 그만큼 이미 전개된 상대방의 필드를 돌파하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에 후공에서 힘이 쭉 빠지는 경향이 강하다.[21] 대표적으로 LL이나 전뇌계, 아다마시아가 해당한다.

  • 운영 : 빠르게 상위 몬스터를 뽑기 어려운 대신, 아드 소모 효율이 높거나 벌이가 쉬운 덱. 긴 템포의 운영을 통해 상대방과 아드 차이를 벌려가며 게임을 잡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개덱만큼 선공에 목을 메는 것은 아니며, 장기전으로 갈 수록 승률이 상승하는 덱들이 많다. 상대의 플레이에 견제를 넣어서 조금씩 이득을 쌓아가는 승리 플랜이 대부분이기에, 견제 타이밍에 따라 덱 파워가 천차만별로 널뛰게 된다. 또 유희왕은 거의 초반에 승부가 결정나는 경우가 많은데, 초반이 취약한 운영덱 특성상 상대의 공세를 한정된 견제 카드들로 견뎌내야 하기에 상대 덱들에 대한 대처법을 알아야 해서 초보가 입문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섬도희나 이빌트윈이 여기에 속한다.

  • 미드레인지 : 전개덱에 비해선 폭발력이 약하지만 후속이 남고, 운영덱에 비해선 아드 벌이가 어렵지만 초반이 튼실한, 흔히 말하는 ‘육각형’ 덱. 특정 상황에서 압도적인 파워를 보여주진 못하지만 거의 모든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 서로 집짓기와 초동, 견제가 끝난 3턴째 쯤에 가장 강하다. 전개덱 보다 제한된 견제 횟수로 상대의 아픈 곳에 꽂아야 하기 때문에 감각과 경험, 지식이 필요하지만 운영덱보단 초반이 튼튼하여 실수 한 번이 패배로 직행할 정도로 치명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다만 이런 다재다능한 덱이 으레 그렇듯, 다재무능으로 빠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트라이브리게이드나 데스피아가 여기에 속한다.

  • 비트 다운 : 소환 연계와 퍼미션을 통해 상대 봉쇄에 중점을 두는 전개덱과는 다르게, 타점이 높거나 돌파력이 강한 몬스터들을 전개해 전투로 적을 때려눕히는 덱들. 환경이 빨라지면서 대부분의 덱들이 타점을 통한 전투보다는 선턴에 퍼미션 횟수를 늘리거나 상대방을 봉쇄하는게 목표가 되어버렸기에, 이를 뚫어야하는 비트 덱들 역시 떡내성으로 무장하거나 후공 원턴킬을 노리는 덱 이외에는 거의 사장된 상태이다.[22] 전자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이그니스터, 비틀트루퍼, 후자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사이버 드래곤, 누메론 등이 있다.

  • 메타비트 : 타점이나 내성으로 상대방을 찍어 누르는 비트덱과 달리 상대방을 방해하는 메타 카드들을 대거 채용하여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몬스터들로 때려 눕히는 변종 비트덱. 스킬 드레인이나 매크로 코스모스, 차원의 틈과 같은 강력한 봉쇄 능력을 가진 카드들, 인스펙트 보더나 결계상처럼 상대의 행동을 막는 카드들로 구성된다. 결계상과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를 넣고 특수 소환을 봉쇄하는 결계상 비트와 거기에 백만먹기의 그랏톤이나 네크로페이스 등을 더해 카드를 대량으로 제외한 후 붉은 마수 다 이자로 킬각을 보는 다이자 비트 등이 여기에 속한다. 주로 후완다리즈, 바다 비트가 여기에 가장 가깝지만 전개 덱도 메타비트용 카드들을 쉽게 찾아올 수 있다면 이미 지어진 집을 더 튼튼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나천신장축 아다마시아나 큐리오스축 SPYRAL 등이 해당하는 파츠를 전개 루트에 끼워넣기도 한다.

  • 함떡 : 함(정)떡(칠)덱을 줄인 것으로, 각정 함정들로 상대방 행동을 제한하는 메타비트 계 덱들. 굳이 함정만 콕 집어서 언급되는 이유는, 현재 대부분의 덱들은 자기 테마 카드군 혹은 범용 함정 한 두장 뻬고는 함정이 들어가는 덱이 거의 없으나 이 덱들은 말 그대로 공용+자기 테마군 함정 카드들로 덱의 절반을 넘게 채워넣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함정으로 상대방을 봉쇄하는게 목표기 때문에 복잡한 전개 루트를 외울 필요도 없으며, 운영덱처럼 복잡한 사이클을 굴리거나 상대 덱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23]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입문 및 복귀용으로 적합하다. 한 턴 덮어놓고 사용해야 한다는 함정의 느린 템포 때문에 이 쪽도 선공을 선호한다. 라이트닝 스톰과 해피의 깃털 등의 대량 마함 파괴 카드에 취약해서 이를 대처할 수단을 마련하거나, 항상 염두에 두고 플레이해야 한다. 이 바닥에선 기믹 활용이 뛰어난 엘드리치가 유명하고, 얼터가이스트, 진룡, 서브테러도 여기에 해당한다.


  • 번외

    • 60장 덱 혹은 잔디깎기 덱: 잔디깎기로 대량의 덤핑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덱 장수를 늘리는 덱들. 보통은 잔디깎기를 줄여 잔깎 덱이라고 통칭한다. 거의 모든 TCG에서는 키카드를 잡을 확률을 높이기 위해 덱의 매수를 규정된 매수의 최저치로 맞추는 것이 정석이다.[24] 유희왕 또한 다르지 않아서 대부분은 최소치인 40장으로 덱을 맞추고 아무리 많아도 43장 정도에서 타협을 보는 편이다. 반면 잔디깎기를 채용한 덱들은 덤핑을 위해 덱의 매수를 규정된 최대치인 60장으로 맞춘다. 일단 잔디깎기만 성공한다면 선턴에는 대략 20장, 후턴이라면 그 이상도 덤핑할 수 있고, 묘지가 제 2의 패인 유희왕 특성상 적어도 열 장 넘게 드로우하는 수준의 이득이 발생한다. 이렇게 이론만 보면 좋지만 덱의 매수가 60장으로 늘어나면서 키카드를 잡을 확률이 훨씬 떨어지게 되고, 특히나 핵심인 잔디깎기는 공용 마법이라는 특성상 서치할 수단이 지극히 한정적이기 때문에 결국 핵심 카드를 뽑는 '실력'이 필요하며[25] 잔깎이 통과되지 못했을 때의 타격도 큰 편이다. 상대방도 60장 덱이면 잔깎 덱이라는걸 보통 알기 때문에, 잔깎을 막기 위한 퍼미션은 다른데 쓰지 않고 아껴놓기에 운 좋게 통과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이 때문에 늘어난 20장을 거의 범용 초동카드로 꽉꽉 욱여넣는 것이 보통이다.[26] 다른 단점이라면 60장 덱끼리 만나면 서로 덤핑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인데, 원하는 카드를 쥘 확률이 떨어지는 60장 덱 특성상 이 매치가 성사되면 승패가 정말로 운빨에 크게 좌우되게 된다. 마지막으로 보통 추가 20장 중 범용카드의 비중이 높은데, 쓸만한 범용 카드에 어지간하면 UR을 먹이는 마듀 특성상 덱 구축 비용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 큰 단점이다.[27] 이렇게 많은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했을 때의 리턴이 압도적이기에 이 구축이 가능한 덱들은 잔깎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구축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예시로 언데드 월드 엘드리치, 아다마시아, 섀도르, 위치크래프트, 인페르노이드 등이 있다.

    4. 목록[편집]

    가성비

    좋음

    나쁨

    난이도

    높음

    낮음


    가성비, 정확히 말하자면 가격은 뽑아야 하는 UR의 개수로 따진다. 물론 가성비가 '가격 대비 성능비'를 논하는 용어이기에 가격이 비싸도 성능이 좋으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고 할 수는 있으나, TCG 특성상 성능은 상대평가라 자주 바뀌기 때문에 대부분은 가격을 우선해서 본다. 마스터 듀얼 출시 이후에 추가된 덱들은 대부분 비싸며, 특히 유희왕 크로스 듀얼이 출시된 이후 나온 테마들은 거의 돈 먹는 하마 수준으로 많은 UR을 요구한다. UR이 많아도 스트럭쳐 같이 고정 젬으로 카드를 수급할 수 있는 테마도 있기에 카드 획득처를 잘 확인하자.

    무소과금으로 '찍먹' 해볼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가성비가 좋고, 난이도가 낮은 덱들이 추천된다.

    4.1. 루닉◇[편집]

    덱 파괴에 주력하는 마법 카드로 이루어진 덱. 묘지로 보내지 않고 제외하므로 재활용의 여지가 적은 덱 파괴로, 최종적으론 상대의 어드밴티지를 크게 깎고 이쪽만 어드밴티지를 수급하여 서렌더를 받아내거나 덱 파괴로 승리를 얻어내는 것이 이 덱의 목표가 된다. 즉, 루닉은 위의 덱 유형의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데 굳이 분류한다면 함떡의 파생 단어인 마떡이라고 보면 된다.

    루닉 이전의 덱 파괴로 특수승리를 노리는 덱들은 범용성이 부족하여 덱 리스트가 경직되어 있고 다른 테마와의 범용성도 부족하지만 루닉은 카드들에 파괴, 무효 등 여러 효과들이 있고 덱파괴가 덤으로 붙어있는 구조라서 의외로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루닉을 메인으로 쓰는 경우는 스킬 드레인, 군웅할거, 어전시합, 센서 만별 같은 강력한 지속 함정과 차원의 틈, 아마노이와토, 인스펙트 보더 같은 여러 메타비트형 카드에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나 생명 단축의 패등의 드로우 부스팅 카드들을 가득 욱여넣은 구축과 소환수(유희왕)를 섞어 쓰는 소환수 루닉과 마굉신수 케르베럴과 아방크를 넣고 마굉신수 유니코르 등을 포함한 각종 싱크로 몬스터를 투입한 뒤 추리게이트로 대량 덤핑하면서 전개를 해내는 싱크로형 루닉 등이 있고,[28] 보조로 사용하는 경우는 엘드리치 같은 다른 메타비트나 함떡류의 덱들과 섞어 쓸 수도 있다.

    또, 루닉은 엘드리치와 똑같이 범용 테크 카드들에 강한 면역을 가지고 있다. 기껏해야 샘이나 융합몹에 박히는 우라라, 포영, 뵐러 정도가 그나마 아프고 나머지는 별 소용이 없다. 가장 직관적인 카운터인 라이트닝 스톰이나 해피의 깃털 류의 대량 파괴 마함조차 속공 마법으로 체인을 걸어 후긴을 뽑으면 회피가 된다. 알려진 나머지 카운터법들도 많긴 하지만[29] 문제는 이런 카운터법들이 다른 덱 상대로는 효과가 매우 떨어지거나 아예 없고 내가 선턴을 잡아야 비로소 위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덱에 채용하기 매우 부담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유저들의 원성이 높은 편이다.[30]

    결과적으로 통상적이지 않은 덱구축과 승리 플랜+다양한 바리에이션+단판제인 마스터 듀얼의 환경이 합쳐져서 강한 덱으로 평가 받는다.

    데스피아 이후로 나온 덱이지만 섞어서 쓸 범용 UR이 마땅치 않기에 구축 가격이 매우 비싼 편에 속한다. 이렇게 책정된 이유론 아무래도 코나미가 개발한 유희왕 크로스 듀얼이 대차게 망한 후 이를 만회하기 위한 마인드로 레어도를 책정하고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루닉도 이에 영향을 받아 샘, 날끝, 후긴, 무닌 총 4종류가 UR이 되어 어떻게 타협하고 구축한다고 하더라도 단독 테마 카드로만 적어도 10장 이상의 UR이 필요하며, SR 비중 역시 끔찍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 여기에 추가로 자주 어울리는 여러 지속 함정류나 몬스터, 4축 엑시즈 몬스터들도 UR 범벅이다. 그나마 속공 마법인 것과 사용 제한이 없는 것을 노려 여러 바리에이션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존의 덱과 적당히 타협하면 구축 비용을 줄일 수는 있다.

    4.2. 데스피아◇[편집]

    낙인융합이라는 덱 융합 카드로 최종적으로는 빙검룡 미라제이드를 세우고, 후속으로 벌어들이는 어드밴티지로 견제와 운영을 해나가는 융합 중심의 덱.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티어 입성까지 다사다난한 변화를 겪었다. 마듀에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오프라인에서 1티어라 미래시를 켠 사람들이 타락천사등과 섞어보며 어떻게든 굴려보려 했으나 어림도 없었고, 여러 차례의 셀랙션 팩을 통해 지원을 받은 끝에 낙융, 빙검룡의 발매와 함께 드디어 티어권에 입성했다.

    낙인융합의 통과 여부가 이 덱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카드 한 장으로 전개, 상대 견제, 후속 싸움이 모두 이뤄지는 이 덱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역으로 말하면 낙인융합 통과와 이어지는 신염룡 효과로 빙검룡을 뽑는 것을 전제로 덱이 굴러가고, 이 과정에서 유효하게 들어가는 방해 효과가 많은데 들어가는 순간 맹세 효과만 껴안고 덱의 파워가 수직 하락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형 덱이다. 낙융에는 우라라가 들어가고 신염룡에는 무한포영과 뵐러, 감마가 다 박힌다. 그나마 신염룡은 체인 꼬기나 소재 선택으로 피해갈 수 있는 방해 효과가 있고[31] 증식의 G를 맞아도 2 드로우만 주고 끝낼 수 있다는 게 위안점.

    이렇게 카드 한 장에 모든 파워가 몰려있는 덱은 보통 티어 덱에 못 들지만, 그걸 감수하더라도 결과물인 빙검룡 미라제이드의 초월적인 억제력과 뒤따라오는 어마어마한 아드 보충, 그리고 다양한 전략의 가짓수 덕에 이 덱이 티어권이라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즉 하이 리스크 하이퍼 리턴에 조금 더 가까운 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덱 파워가 카드 한 장에 몰려있기 때문에 별에별 구축이 생기는 편인데 대표적으로 낙인융합 자체의 통과 자체를 목적으로 케어 카드를 대거 투입하는 용사 데스피아와, 낙인융합이 막혔을 때 낼 수 있는 최선의 플랜을 가정한 그 외의 구축으로 나뉘며 변칙적인 구축으론 초마신 이도를 넣은 메타비트 데스피아가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용사 데스피아는 말 그대로 용사 파츠를 모두 투입하며 낙인 융합에 날아올 하루 우라라를 막는 것을 1순위로 두는 구축이다. 메인 덱 데스피아 파츠는 낙인융합 콤보에 사용할 파츠 수준으로 최소화하고[32], 대신 7장 이상의 우라라 케어 카드를 투입해 낙인융합의 통과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용사 파츠를 통한 퍼미션과 돌파 수단까지 같이 딸려 오는 식. 대신 일명 호감으로 불리는 불순물 파츠가 굉장히 많고, 플랜 자체를 온전히 낙인융합에 몰빵한 형태이기 때문에 케어를 못 잡고 막히는 순간 뒤가 없다시피 한 정도가 된다. 아라메시아의 의를 발동한 이후엔 알베르의 일반 소환 효과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고점 필드를 뽑기 위해선 낙인개막을 잡는 것도 필수이다. 수견사가 준제한에서 제한으로 올라가고 나서는 인기가 많이 줄어들었다.

    용사 외의 구축은 보통 순수 축과 데스완구 축으로 나뉜다. 순수는 낙인융합에 더해서 기존 데스피아에서 사용하던 극성, 드라마트루기아등의 파츠를 빠짐 없이 투입한 형태. 용사 데스피아에 비해서는 낙인융합 통과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나, 일반 소환 효과 사용도 자유롭고 낙인융합이 통과되지 못해도 다소 부족하지만 어느 정도 대비가 가능한 집을 지을 수 있는 플랜이 있으며, 고점을 노리기도 좋고 덱 스페이스가 굉장히 넓어 어마어마한 양의 패트랩을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데스피아 본연의 기믹에도 치중한 형태이기 때문에 장기전에도 일가견이 있는 편이다. 흑의룡 알비온과 낙인단죄를 1장 투입하여 어드밴티지 회수나 데스피아 미러전에서 우세를 굳히는 유형도 있다. 데스완구 축은 데스완구 패치워크+에지임프 체인+융합을 투입하는 구성으로 아드를 불리고, 체인 꼬기가 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융합 같은 불순물을 넣기 때문에 호감파츠 패말림이 존재한다. 수견사가 제한으로 올라간 시점에서는 데스완구 축의 선택률이 매우 높아졌다.

    하이리스크란 단점 외에도 여러 단점이 있기는 하다. 일단 전개 덱이 아닌 운영 덱에 가까워서 방해 효과가 전성기의 드트, 용천, 엘드보다는 당연히 부실한 편이다. 견제가 빙검룡의 제외, 가디언 키메라의 파괴, 드라고스타페리아의 무효로 쪼개져 있는데 아드 보충은 뛰어나나 전개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특성상 택일을 해야 해서 숙련도를 좀 탄다.[33] 빙검룡의 유언 효과는 확실히 엄청나게 강력하지만 어디까지나 엔드 페이즈에 발동하는 효과라 턴킬로부터 지켜주지는 못해 소위 말하는 트럭 덱에 치여버리는 경우도 많다. 마함 견제도 용사축의 그리폰라이더 정도를 빼면 상당히 부실한 편이며, 은근히 킬각도 잘 못 잡는 편이다. 이런 단점들을 다양한 패트랩과 견제 카드로 케어해야 하지만, 또 그럴 역량이 있는 덱이라서 고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다.

    덱 가격이 매우 비싸다. 이는 데스피아가 점진적으로 강화를 받아오며 책정된 UR 카드들이 많기 때문으로, 일단 엑덱 파츠가 매우 비싼데 링크용으로 들어가는 링크 스파이더나 스트라이커 드래곤, 서브 플랜인 프레데터 플랜츠 드라고스타페리아 정도를 빼면 모두 UR이며, 융합류 특성상 범용성이 매우 낮다. 거기다 낙인융합까지 UR로 나왔고 데스피아와 주로 섞는 용사 축도 UR 범벅이라 보편적인 리스트는 덱, 엑덱을 합쳐서 UR이 40장 내외로 들어간다. 게다가 주요 카드들이 모두 마듀 출시 이후 추가된 셀렉션 팩에 수록된 카드들이었고, 마듀가 출시 이래로 11월 29일 시크릿 팩을 새로 추가하기 전까지는 주요 파츠인 데스피아와 용병 파츠인 용사 모두 픽뚫로 뽑는 게 아니라면 모조리 가루를 써서 만들어야 했다. 이 때문에 새로 게임을 시작하거나 복귀라 이전 파츠들을 안 뽑아놨다면 데스피아가 사실상 마듀에서 가장 비싼 덱이었다.[34] 심지어 낙인융합과 빙검룡이 수록된 셀렉션 팩마저 지뢰가 가득하기 때문에[35] 뽑기 부담이 더더욱 높았다.

    그나마 2022년 11월 29일 업데이트로 최초의 신규 시크릿 팩인 알바 어비스가 발매되자 숨통이 많이 트였다. 시크릿 팩 하나에 오랫동안 재록이 되지 않은 회신룡 배스터드와 낙인룡 알비온을 포함한 낙인융합 파츠가 모두 알차게 들어있고, 자주 쓰이진 않지만 드래곤 링크에게 대항할 수 있는 심연룡 알버 레나투스까지 챙겨주므로 시크릿 팩 하나에서 알뜰하게 파츠를 모을 수 있다. 다만 데스피아 쪽 UR 및 가디언 키메라는 여전히 재록이 되지 않아서 분해 가루로 챙겨야 하고 들어가는 UR 카드의 절대량도 많다보니[36] 비록 일부 파츠가 시크릿 팩으로 풀렸을지언정 여전히 비용은 비싼 편이다.

    알바 어비스에 수록된 분열된 낙인을 사용해 유사 락덱으로 구축할 수도 있게 되었다. 낙융으로 초마신 이도를 묻고, 상대 턴에 분열된 낙인으로 이도를 상대 필드에 수비 표시로 던져주면 상대는 그 어떤 소환도 못 하고 손가락만 빨아야한다. 이런 날먹 덱 특성상 고점이 높은 대신 당연히 호감 패가 많아지며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대응력도 떨어지다 보니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리는 구축이다.

    낙인 시리즈 신팩을 기점으로 단일 종족 덱들이 많아지다 보니, 센서 만별을 3꽉하는 구성이 몇 유저들 사이에서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딱히 종족이 겹치는 게 없어서 센만을 켜놔도 큰 부담이 없기 때문. 물론 UR이므로 안 그래도 비싼 덱이 더더욱 비싸지는 건 감안해야 한다. 다만 반대로 랭크에 나름 자주 출몰하면서 센서 만별을 쉽게 피하는 바다 덱에 이래저래 취약하기도 한 편. 또 최근 등장한 스케어클로도 상대하기 난감한데 이그니스터마냥 트라이히하트를 치우기가 까다롭기 때문. 그나마 제거류 마함이나 무효 계열 패 트랩이 먹힌다는 게 위안점. 12월 8일에 아르테미트 슬레이가 마듀에 수록되면서 데스피아가 아직 티어권인 현 시점에서는 꽤나 아픈 카드가 됐다. 더군다나 마법/함정 견제가 약한 미드레인지 특성상 루닉에 치명적으로 약해 이전보다 굉장히 힘든 상황.

    4.3. 후완다리즈◆▼[편집]

    특수 소환을 할 수 없는 대신, 제외와 연속 일반 소환이 가능한 특이한 컨셉의 비행야수족 덱. 여행준비가 같이 발매되지 않아 티어권은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발매 이후 상위 티어권에 훌륭히 안착했다.

    후완은 단판전인 마듀에서 구조적으로 어마어마한 이득을 볼 수 있다. 랭킹전은 상대 덱이 무엇인지 알 수 없으므로 범용적인 덱 구성이 중요한데, 제외와 어드밴스 소환이라는 특이한 컨셉을 가진 후완은 상대의 기믹은 카운터치면서 자신은 맞지 않는 이기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 후완과 비슷하게 비대칭적인 기믹을 갖고 있는 티어권 덱으로 엘드리치 정도가 있는데, 엘드와는 다르게 후완은 패트랩도 많이 채용한다. 특히 디멘션 어트랙터로 상대에게 강력한 견제를 넣을 수 있고 되려 후완 쪽은 증식의 G, 무덤의 지명자, 니비루 같은 범용 카드들을 거의 완벽히 회피하며 패가 잘 잡히면 체인 꼬기로 우라라도 치명적인 곳에 못 박히게 막을 수 있다.

    대신 스킬 드레인이나 센서 만별, 언데드 월드 같은 필드 컨트롤 카드나, 아티팩트-롱기누스나 왕궁의 철벽 같은 제외 컨트롤 카드에는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37] 또 공격권[38]이 적어서 후공에 많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전개 과정이 하급몹의 효과로 추가 일소권을 얻어서 줄줄이 늘어놓는 것뿐이다 보니 중간에 퍼미션이나 금지된 일적 같은 효과 무효 하나만 맞아도 추가 일소권이 없어져서 전개가 바로 멈춘다. [39]

    역시 가장 고질적인 단점은 패말림이다. 여행준비의 실장으로 조금 완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1핸드 전개가 가능한 카드는 메인 덱의 로비나 3장뿐이고 다른 전개 루트는 반드시 여행준비, 지도, 이그룬을 포함한 2핸드 이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패가 말리는 경우가 꽤 있다. 또한 엠펜, 거신조, 라이저 등의 상급몹과 결계상, 중후반에 뽑히는 디멘션 어트랙터도 모두 말림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드리치의 뒤를 이어 초보에게 정말로 많이 추천되는 덱인데, UR가루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이다.[40] 사실상 테마 내 들어가는 UR은 여행준비 3장뿐이고[41], 메인 덱에는 다른 덱들도 다 채용하는 우라라, 무한포영 등의 패 트랩이나 범용 카드 정도가 약간 들어간다. 그나마 어트랙터 정도가 반 필수로 채용하는 비주류 UR이지만, 넣지 않아도 덱의 메인 기믹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엑덱도 제대로 구성했다면 당연히 강해지긴 하지만[42] 엘드리치와 비슷하게 덱의 핵심 기믹이 아닌 단순히 보험용 토템이라 정 카드가 없다면 항아리 코스트 용도로 아무 잡카드 15장을 넣어도 일단 덱은 굴러간다. 실질적으로 덱 운영에 영향을 주는 테마 외 UR은 필드 마법을 서치해 올 테라포밍 1장, 봉인의 황금궤 1장 정도가 끝이고 이마저도 여행준비를 3장 넣었다면 빼는 경우도 있다.

    테마 필수 UR이 적은 만큼 커스텀도 자유도가 높다. 일반적으로 묘지를 활용하는 상대의 플레이를 봉쇄하는 디멘션 어트랙터가 3장까지 들어가고, 이그룬으로 집어올 수 있는 안개 골짜기의 거신조도 1장 넣을 수 있으며, 선공을 잡았을 때 상대의 돌파를 틀어막는 해피의 깃털눈보라가 1~3장, 엑덱에 더미를 채워넣기 쉬운 특성상 메인 플랜이 막혔을 때 대신 게임을 날로 먹을 수 있는 넘버즈 에버이유 + 발금령 + No.86 H-C 론고미언트까지 합치면 또 얼마든지 비싸게 만들 수도(...) 있다.

    다만 가성비와 인기가 높은 것과는 별개로, 최상위 랭킹전에서는 그다지 강세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듀얼리스트 컵 Top100 통계 많은 판수를 누적해야 하는 랭킹전 특성상, 고점은 높지만 여행준비의 부재로 인해 저점이 끝도 없이 내려가는 후완다리즈가 전뇌계, 엘드리치 같은 탑 티어 덱들과 맞붙기는 녹록치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DC컵에서 좋은 성적을 낸 덱들 위주로 금제가 이루어졌는데 후완은 덱 메인 기믹에 단 하나도 제재를 받지 않았다.[43] 그러나 같은 메타비트인 엘드리치를 재제하는 과정에서 배너티 스페이스,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 말살의 지명자가 금제에 올라갔기 때문에 덱 안정성은 좀 더 낮아졌다.[44]

    2022년 10월 11일에 후완다리즈의 여행 준비가 추가된 이후 훨씬 강해졌다. 투핸드 전개요원+뵐포 회피+테라포밍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카드로 후완의 최대 약점이었던 안정성이 크게 보완된 것. 전개에 실패하면 답이 없는 것은 여전하지만 그 저점을 볼 일이 확실히 줄었다. 또한 선공에 비해 후공이 심하게 부실하다는 단점은 명왕결계파, 길항승부 같은 카드를 2~3장씩 넣고 돌리는 것으로 해결했기에 후공이 약하다는 말도 옛말이 되었다. 여러모로 출시 직후의 악명을 넘어서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에 랭크 환경 역시 자연스레 후완을 중심으로 변화했다. 후완을 잘 잡아먹는 언월엘드의 개체수가 급증한 것은 물론, 드라이트론이 압도적 1티어였던 22년 초에나 자주 보였던 드롤 & 로크 버드의 투입률이 급증했고[45], 꿈의 마을과 의문의 지도를 발동의 여지를 주지 않고 부술 수 있는 트윈트위스터의 채용률 역시 눈에 띄게 올라간 상황이다.

    그만큼 단판전 환경에서 최상위 티어로 활개치다가 갑자기 11월 16일 발표된 신 레귤레이션에서 열풍의 결계상이 금지되는 초대형 타격을 입었다. 후완다리즈의 기믹에 타격이 생기진 않았으나 강력한 필드 락 수단 하나가 날아가 후공 견제를 엠펜의 락과 미지의 바람, 꿈의 마을, 혹은 선공에 미리 발동한 디멘션 어트랙터로만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큰 타격을 입었다. 덕분에 어드밴스 소환을 막는 언데드 월드 덱에게 상성이 생기고 말았다.

    12월 듀얼리스트 컵에서 2, 3위를 후완다리즈가 차지하고, 금장권을 4명이나 배출하면서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4.4. 아다마시아◆ [편집]

    암석족들의 특소 효과를 바탕으로 몰아치는 전개력이 강점인 전개덱. 견제 한 두번 정도는 맞으면서도 전개를 이어나가는 정신나간 전개력을 자랑한다. 거기에 코아키메일 가디언이나 아크 디클레어러를 통해 아예 패트랩 봉쇄도 가능하다. 한국이나 일본에선 기적의 천공을 채용해 안정성을 늘리는 방식을, 서양에선 프랭키즈와 파괴검을 활용해 선턴에 더욱 강력한 필드를 구축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마함을 싹빼고 설화의 빛을 쓰거나, 아니면 60장을 채우고 잔깎을 쓰기도 한다. 4월 던오마 출시로 꽃드라군이 편입되어 대중적인 선호도가 소폭 상승했다.

    티어덱치고는 덱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 테마 내 UR카드가 아다마시아 라이즈-드라가이트뿐이며 이조차도 8레벨 범용 싱크로 몬스터로 사용할 수 있어[46] 범용 UR카드만 충분하다면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구축할 수 있다. 때문에 작정하고 쓸 메인 덱보다는 서브 덱으로 적당히 만드는 유저가 많다.

    다만 아다마시아 카드들의 공통적인 효과로 덱 맨 위부터 5장 중에 암석족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특소하는 것을 보통 '채굴' 혹은 '발굴'이라고 부르는데, 이 채굴의 성공 여부에 따라서 덱 파워가 오락가락 하는 것이 단점이다. 채굴을 시도할 때 이펙트 뵐러와 무한포영 같은 패 트랩이 날아오면 당연히 아프고, 주요 서치 카드인 아다마시아 몬스터들, 어영지사, 유니온 캐리어 모두 유발 효과가 아닌 기동 효과다보니 프리체인 파괴에도 맥 없이 끊겨버린다. 특히 블록드래곤을 어떻게든 덱에서 끄집어낸 다음 우려먹는 것으로 아드를 충당하는 테마인만큼 어영지사와 캐리어가 끊겨버리면 타격이 크다. 몰아치는 전개덱 특성상 초반에 가진 자원 대부분을 써버리기 때문에 단기결전으로 승부를 봐야되는데, 앜디클로 케어가 가능한 금지된 일적은 몰라도 명왕결계파는 거의 100퍼센트 통과돼버리는 것도 아프긴 하나 명결파 자체가 그다지 많이 보이는 범용 카드는 아니다.

    그럼에도 아다마시아가 다른 전개덱들과 확실하게 차별되는 점은 블록드래곤이 주는 어마어마한 어드밴티지에 있다. 어떤 방식으로던 블록드래곤을 묘지에 보내기만 하면 최대 3장이나 되는 아드를 벌어주고, 거기에 튜너들이 갖고있는 잠재적 아드까지 생각한다면 선턴 전개과정과 후속에서 이정도로 아드를 벌어들이는 덱은 굉장히 드문편. 덕분에 블록드래곤이 무덤의 지명자를 맞는것만 아니라면 턴을 받고난 이후의 후속 킬 포텐은 하늘을 찌른다.

    특이하게도 오프라인 시절부터 동서양 유저수가 굉장히 차이가 나는 덱인데, 증식의 G가 금지인 TCG 특성상 전개덱의 수요가 매우 높았고 그게 마스터 듀얼의 쉐어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때문에 서양권에선 아다마시아가 인기가 많았고 마듀에서도 서양권에선 십이수 트라게, 전뇌계 다음으로 입상, 플1 유저가 많은 인기덱이지만, 일본이나 한국에선 거의 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일단은 동서양 둘 다 2티어 정도로 보는편.

    티어권 덱들 중 성능 외적인 요소로 욕을 가장 많이 먹는 덱이다. 티어권에 전개에 몇 분씩 시간을 잡아먹는 다른 전개 덱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아다마시아가 욕을 먹는 이유는 전개 속도도 속도지만 그 놈의 이펙트가 큰 축을 차지한다. 아다마시아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채굴 효과가 덱에서 카드 5장을 촤라락 넘겨서 제시하는게 아니라 한 장씩 총 다섯 장을 제시하기에 이게 상당히 길게 느껴지는데다가, 이걸 한 번하고 마는게 아니라 몇 번이고 반복한다. 그래서 아다마시아가 튀어나와서 첫 채굴을 성공하면, 빌드를 뚫을 수 있는 패를 가지고 있더라도 자기 턴을 받을 때 까지 기다리기 싫어서 나가는 상대방도 종종 있고, 돌정공이라는 표현으로 해당 덱 자체를 디스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이펙트만 긴 것이 아니라 전개 빌드 자체도 상당히 길고, 서치도 여러 번을 하는데다가 이 서치로 뭘 가져올지를 생각하는 시간도 있기에 플레이 하는 유저조차 한 두판 하면 피곤하다고 다른 덱으로 바꿀 정도로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추후에 마스터 듀얼에 이펙트 on/off 기능이 들어간다면 선호도가 더 올라갈 수도 있을 듯 보인다. 그래도 4월 패치로 다섯 장을 넘기는 속도가 조금은 빨라졌지만, 다시 넣을 카드들을 플레이어가 일일히 선택해줘야 하는 것은 변함 없기에 큰 시간 단축이랄 것은 없는 수준이다.

    용사 파츠의 발매 이후로는 랭크 게임 개체수가 많이 감소했지만, 같은 팩에서 나온 스몰 월드의 발매로 초동률을 높일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라 스몰 월드 및 펑크 파츠를 여럿 채용한 60장 아다마시아 축이 대회에서 입상하는등 여전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60장 아다마시아는 60장 덱이라는 것이 믿기 힘들 정도로 초동률이 매우 높으면서 고점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40장 구성보다도 메이저픽으로 각광 받고 있다. 천적인 명왕결계파도 1티어 덱인 용사천위와 용사gs때문에 투입율이 낮아져 반사이익을 본것은 덤. 이 60장덱 마저 아다마시아 아니랄까봐 다른 60장덱과 비교해서 굉장히 저렴한것으로 정평나있는데, 엑스트라 덱 구성은 40장덱과 완전히 동일하거나 그나마 스크랩축을 위한 스크랩 와이반하나 정도 더 필요한것 뿐이며, 메인덱 역시 범용 패트랩&마함과 잔디깎기를 제외하면 UR을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 특이하게도 기존 아다마시아는 TCG권 인기 테마지만, 60장 아다마시아는 오히려 OCG권에서 장인 유저들 사이에 알음알음 퍼져나가던 덱리스트이다.

    이쪽도 채굴 기믹이 유발하는 랜덤성을 확정 빌드로 바로잡아주는 하리파이버가 9월 30일에 금지되어 상당한 타격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유저들의 연구 끝에 프랭키즈 하급 몬스터 단 한장으로 무사신희-아하시마를 거쳐 블록드래곤을 서치해오는 루트가 발굴되는등 여전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상 블록드래곤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가 가해지지 않는 이상 티어권 사수는 계속될 전망. 다만 섀도르처럼 아다마시아 역시 공격권 확보를 위해 60장 구축이 완전히 메인으로 잡혔다.

    10월 28일 금제로 채굴파츠로 사용되던 프랭키즈 록이 무제한이 되며 반사이익을 얻었다. 프랭키즈 파츠 자체가 특유의 링크 불리기가 워낙 좋고 이웃집 잔디깎기 심리전을 강요할수 있어 입상 덱들은 대부분 프랭키즈 파츠를 투입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하리파이버의 금지 이후로 미드레인지 메타에서 살아남은 얼마 안되는 극 전개덱으로 두각을 받으면서 금제 직후 다수의 입상쉐어를 보여주고 있다.

    12월 1일 열풍의 결계상이 금지되며 후완다리즈의 수가 줄어들면서 위의 데스피아 및 상검과 함께 랭크 게임판을 휘어잡는 최상위 티어로 올라가게 되었다. 루닉 발매 이후로는 드롭앤딜리터의 퍼즈로미노의 레벨 조정 효과로 나츄르 비스트를 확정으로 꺼내 마법을 견제하고, 최외의 지령사 아우스와 혼용하여 꺼낸 나천신장으로 코아키메일 오버도즈를 놓아 아마노이와토를 견제하는 변종이 등장했다. 결국 12월 듀얼리스트 컵에서 1위를 차지하고 금장권 역시 후완다리즈 다음으로 많이 나오면서 12월 메타에서 가장 강한 전개덱임을 입증했다.

    4.5. 상검▼[편집]

    5월 9일 리파인드 블레이드 셀렉션 팩 업데이트로 등장한 상검을 중심으로 천위를 용병으로 채용한 덱 유형을 통칭한다. 튜너나 패 코스트 등을 쉽게 조달 가능하고, 천위의 효과 발동 조건인 '효과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가 자신 필드에 존재한다'는 상검 토큰으로도 성립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에 더 잘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장점은 쉬운 난이도. 전개 루트가 짧고 단순하며 실수할 구석도 매우 적다. 천위 파츠와 상검 파츠는 어느 정도 융화가 되면서도 개별 파츠이기 때문에,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마는 수준이라서 천위룡 아슈나의 환룡족 특소 제약만 유의한다면 딱히 기억할 만한 파생루트나 상황에 따라 달리 적용해야 하는 유연한 사고가 별 필요 없다. 패에 막야와 다른 상검 카드 / 환룡족 몬스터 한 장만 있어도 플뢰르 드 바로네스 + 적소의 1퍼미션 + 1몬스터 퍼미션이 선다는 점이 장점이며, 전개에 필요한 패 장수가 적어서 나머지 카드는 패 트랩이나 지명자, 항아리, 퓨데 등 온갖 범용을 쑤셔박아 유리하게 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상검대사-적소는 프리 체인 무한포영이고 상검대공-승영은 제외된 카드가 있을 수록 타점이 높아지며 효과 파괴될 때 묘지의 카드를 제외하면 효과 파괴도 막아주며 카드를 제외했을 때 상대 필드의 카드랑 묘지의 카드를 제외시키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쪽도 상검군사-용연으로 먼저 바로네스를 만들면 니비루를 견제할 수 있으며 순백의 성녀 에클레시아를 제외하면 토큰을 그 자리에서 만드는 특유의 덱 기믹 덕분에 하루 우라라의 영향 밖에 있어서 안정적이다.

    단점은 포영, 뵐러, 니비루 등에 취약하다. 패가 잘 나오지 않는 이상 꽃드라군이 6번째 소환에 나오다 보니 니비루에 대한 대처력이 미흡하다[47]. 뵐러와 포영에도 많이 취약한 편으로, 막야나 태아의 효과 발동으로 대부분 전개를 시작하기 때문에 이들을 막지 못하면 전개가 불가능하다. 토큰컬렉터가 하드 카운터이지만, 용사를 넣는 덱이 많이 줄어든데다 단판전 특성상 채용하기 매우 부담스러워서 거의 배제해도 무방하다.

    그리고 셀렉션 팩 리파인드 블레이드의 카드들이 시크릿 팩으로 추가가 되지 않으면서 덱값이 꽤나 비싸졌다. 특히 상검에서 필수로 3꽉해야하는 막야가 울레고 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 상검대사-적소, 상검대사-승영, 아다마시아 라이즈 드라가이트 등등 덱을 만드는 데에 드는 울레 가루가 상당하다. 특히나 인스턴트 퓨전을 채용하거나 하면 추가로 더 들어간다.

    상검을 맞추기 이전에 환룡족 축 용사 굿스터프나 천위용사를 굴리지 않았다면 충분히 가루가 부담이 될 수준이다.

    칠성용연 추가 이후로는 천위용사와 마찬가지로 추가된 시점 기준 1티어인 용사 데스피아 견제가 수월하고[48], 이어진 추가 금제에서 하리파이버가 금지되며 쉐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최상위 티어급으로 오르며 사실상 데스피아와 쉐어를 양분하고 있다. 특히 단판전 특성상 토큰컬렉터를 넣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출시 시기나 동시기의 오프라인 시기 때보다도 오히려 더 티어가 올랐다.

    결국 10월 28일 금제에서 상검군사-용연이 준제한이 되는 제재를 받았고, 생각보다 타격이 꽤 컸는지 금제 이후 대회 쉐어에서 급격하게 빠졌지만 그 외에 금제를 받은 카드는 없다보니 복잡한 과정을 원치 않는 플레이어들에겐 여전히 인기있는 덱이다.

    4.6. 팬텀 나이츠[편집]

    팬텀 나이츠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용병을 섞은 3축 덱. 일명 용피팬.

    전개력이 우수해 출시 초기에는 여러 3축 용병을 섞어서 론고미언트+a를 뽑아내는 고점을 보는 빌드가 유명했다. 워낙 론고 고점이 높은데다, 실질적으로 이를 뚫을 방법은 광역 제거 카드+심연의 선고자류의 명령형 카드 뿐이기에 어지간하면 특수 승리라고 불렸을 정도이다. 패만 좋으면 론고 단독이 아니라 론고와 미래용황, 그리고 포그블 세트라는 두터운 필드를 세울 수 있다.

    이후 속칭 디드라군이라 불리는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가 출시되고, 디드라군을 뽑기 위한 아나콘다와 디드라군과 같이 출시된 상검을 막기 위해 뵐러와 포영의 투입률이 치솟으며 론고 빌드는 치명상을 입고 빠르게 사장됐다. 디드라군 견제를 위해 티어스케일이 선 준제를 적용받은데다, 론고를 올리기 위해 쌓는 빌드가 뵐포를 다 맞기 때문. 이에 론고와 미래용황을 아예 배제하고, 디드라군만 뽑는데 집중하는 빌드로 방향을 틀었다. 아나콘다에 뵐포를 안 맞으면 어지간하면 디드라군은 나오며, 후속 플랜으로는 전통의 아제우스부터 앜리벨이나 사로스, 배제했던 미래용황도 보이던 편이다.

    용사 출시 이후 당연하게도 오프라인의 선례를 따라 용사+피닉스+팬텀나이츠라는 속칭 용피팬으로 방향을 틀었다. 성전의 수견사가 3레벨이라 케루비니의 소환 소재가 되고, 그리폰라이더가 퍼미션을 장전해줘서 미리 깔아두는 증식의 G 외에는 패트랩에 한 번 면역이 생기며, @이그니스터 파괴수나 엘드리치 깃털처럼 특정 카드 한 장에 빌드가 전부 뚫리는 일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티어스케일 정도를 제외하면 일반소환 후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도 없으며, 티어스케일도 부활하고 던지면 되기에 큰 상관이 없다. 일단 기존의 디드라군을 뽑는건 동일하고 추가로 아티팩트 다그자를 소환해 상대 턴에 아티팩트 데스사이즈나 롱기누스를 격발시키는 걸 노리는 편이다.

    다만 OCG와는 달리 마듀에서는 0티어 덱은 아니라는 평이 많았다. 드라이트론 강점기 이상의 선공 메타라 티어 덱은 선공이 강해야 하는건 기본이고 덱 파워는 결국 후공이 할만하냐에 달렸는데, 용피팬은 후공을 받았을 때 다양한 덱에 대한 돌파력이 애매하다.[49] 게다가 오프라인에서는 사이딩이 가능하고 이 유연한 사이드 교체가 용피팬의 강점이었으나 단판전인 마듀에서는 이 강점이 사라졌고 티어스케일, 퓨전 데스티니, 수견사, 아라메시아의 의 까지 4장이나 사전에 준제한을 먹어버린 상태기 때문에 용피팬의 저점을 책임져야할 파츠들이 1/3이 날아가 생각보다 저점 케어가 잘 되지 않는다.

    대회에서도 OCG에서의 전적 때문에 경계대상인 데다 워낙 연구가 많이 되어있고, 초동 파츠가 무려 4종이나 준제를 먹고 시작한 여파로 부진한 편. 용사 이전의 트라이브리게이드와 비슷한 상황이다. 8월 31일 이후로 추가 제재가 들어가 중요 용병파츠인 피닉스의 메리트가 떨어진 점도 악재.[50]

    하지만 다수의 용병카드를 채용할 수 있는 특유의 유연함을 적극 이용, 기믹 충돌까지 감수하면서 니비루를 포함한 각종 패트랩들을 투입하여 약점을 보완한 결과 용사 분기 후반에는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고 대회 쉐어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랭크에서는 선호도가 조금 떨어지지만 대회에서는 1티어 덱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

    그러나 이후 수견사의 제한, 그리고 디바인 가이의 금지와 퓨전 데스티니의 제한으로 인해 덱 성능이 매우 약화되었다. 수견사 제한의 경우 아라메시아의 의를 가져올 확률이 줄은 것도 문제지만 준제한이였을 때는 운명의 여로로 그리폰라이더 대신 수견사를 가져와서 케루비니를 소환하고 전개를 이어나가는 식으로 활용하기도 했는데 제한으로 인해 그 방법이 막혀버렸다.

    거기에 더해 디바인 가이 금지로 피닉스 가이 소환 후 후속 드로우도 막혀버렸고 퓨전 데스티니도 제한이 되어버려 저점 확보도 어려워졌다. 가뜩이나 덱에 패에 잡혔을 때 쓸모 없는 카드들이 많이 들어가서 패사고가 잦다는 평이 많았는데 이젠 묘지에 있는 데스티니 히어로를 활용할려면 2장의 디아볼릭 가이를 넣어야해서 패가 말릴 위험이 더 커졌다.

    이후 10월 28일에 오프에서도 여전히 준제한에 머물러있는 티어스케일이 무제한으로 풀려났고, 빠진 파츠들을 SR이나 미계역등의 3축 용병 파츠로 보충하는 방식으로 덱 최적화를 맞추며, 9월 말에 하리파이버가 금지되면서 메타가 미드레인지로 옮겨간 영향으로 메타 면에서 반사이익을 보면서 다시 쉐어를 되찾기 시작했다. 실제로 유저들이 최적화된 덱으로 운영해본 결과 호감 파츠로 불리는 파츠들이 어지간히 뭉쳐서 잡히지 않는이상 활용법이 있고[51], 턴을 받아낸 다음엔 어지간해서 확실한 킬각을 보여준다는 점이 고평가 받는다. 실제로 금제 발표 직후 사전반영 대회부터 금제 적용후 1주일간 까지의 입상 쉐어에서 상검을 누르고 후완다리즈, 데스피아 바로 다음 입상률을 보여주었다.

    4.7. 마린세스 ◆[편집]

    메인 덱 몬스터 1장에서부터 나올 수 있는 저링크 몬스터들의 소생 및 회수 효과를 연속적으로 활용하여 첫 턴에 강력한 효과를 가진 고링크 몬스터를 세우고, 전개 과정에서 패에서 발동할 수 있는 무효 및 내성 함정 카드를 손에 넣어 억제력을 더하는 컨셉의 미드레인지 덱.

    대량으로 지원을 받기 전에는 다소 경직된 전개루트에 필드마법에 의존이 심하고 강력한 효과의 마린세스 웨이브마저 확정 서치가 불가능해 운빨로 집어야 하는 소위 말하는 딕중에서도 약한축에 속하는 약소덱이었으나, 코즈믹 오션 팩이 발매되고 나서 전개 루트가 많이 유연해지고 필드 의존도가 해소되며 웨이브 확정 서치까지 가능해지면서 본격적으로 강력한 덱으로 탈바꿈 되었다.

    마린세스의 장점은 대개 용사분기당시 티어였던 이빌트윈과 매우 유사한데, 1핸드 전개패가 매우 많고 덱스페이스가 매우 넓어 각종 패트랩을 욱여넣기가 매우 좋다. 특히 등장 분기 자체가 데스피아와 후완다리즈의 비중이 워낙 높다보니 패트랩 억제력이 중요한점은 플러스 요소. 어떻게 보면 이빌트윈의 상위호환격인 덱인데, 전개 루트에서 아무리 패를 좋게 받아도 확정 방해 요소는 파괴, 묘지로 보내는 효과위주라 유언효과가 있는 낙인융합 환경에서 억제력이 매우 부족한 이빌트윈에 비해 마린세스는 고점기준에서 확정으로 3퍼미션을 만들수 있으며, 하루 우라라를 손에 집지 않아도 아쿠아 아르고노트의 마법함정 퍼미션은 발동무효가 아니라 효과의 무효이기 때문에 낙인융합을 매우 쉽게 견제할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거기에 공격권이 매우 많다보니 전개 과정에서 패트랩으로 방해를 어느정도 받아도 어느정도 결과물을 계속해서 세울수 있다는 점은 LL과 유사하다. 현 메타상 마린세스 고 링크 몬스터의 떡내성+타점을 뚫기는 상당히 힘들고, 어떻게 치우더라도 샐비지+소생 기믹 때문에 다시 상대의 필드를 뚫고 금새 복구하며 아드차를 벌리고 결정타를 지어버리다 보니 상대하기 굉장히 버거운편. 그 때문에 현 1티어 덱 중에서 특히 데스피아나 상검에 상당히 강한편이기도 하다.

    지원 전의 이미지가 강해 마린세스 하면 필드마법과 연계해 크리스탈하트를 통한 완전내성을 불러오는 덱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해당 루트는 전개 과정에서 낭비되는 아드가 많고, 같은 전개패에서 떡 깨구리라는 걸출한 퍼미션을 세울수 있기 때문에 지원을 받은 마린세스 기준에선 완전내성 루트는 웨이브가 부여해주는 일시적인 완전내성으로도 충분하다.

    약점은 LL처럼 증식의 G나 원시생명체 니비루 내성이 매우 낮은 편인데 그나마 거신조+결계상으로 배째기라도 시도해볼수 있는 LL과 달리 마린세스는 증G를 맞는순간 착지점 마련도 하지 못한채 패에 쥔 패트랩에 의존해야한다. 또한 제거계열 견제가 아르고노트가 갖고있는 바운스 효과가 끝이라 함떡덱에 대한 내성이 굉장히 낮다. 후열이 좋고 같이 세우는 떡 깨구리 덕분에 고점 전개후에 파괴수를 맞더라도 이그니스터 마냥 한방에 무너지진 않지만, 일반적인 4링크 단독 전개 후에는 파괴수를 맞으면 웨이브가 썩어 위태롭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다시 말하자면 각잡고 들어오는 후공 중심의 테마들에게 생각보다 허점이 많이 보이는 편.

    덱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 애초에 기존 지원 이전에도 자체 테마 UR은 하나도 없었으며, 지원이 추가 되고 나서도 테마 UR은 고작 해봐야 아쿠아 아르고노트와 코랄 트라이앵글 1장씩만 추가되고, 그 외에 패트랩을 제외하면 추가로 들어가는 UR은 바하무트 샤크+떡 깨구리, 혹은 No.4 맹독자포 스텔스 크라겐 정도. 조금만 더 커스텀 하면 사이바넷 마이닝이나 심연에 숨은 자 정도를 넣기도 하지만, 둘 다 범용카드인데다가 사이바넷 마이닝은 마침 같이 발매된 샐러맨그레이트 스트럭처의 발매로 굉장히 쉽게 구할수 있다.

    루닉 출시 이후부턴 분포도가 용연 금제후 상검보다 더욱 줄어들었다. 원체 생각할 경우가 많았던데다 일시적인 완전내성도 이렇다 할만한 힘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4.8. 전뇌계[편집]

    서로를 참조해서 덤핑하고 전개하는 전개 계열의 덱. 가장 큰 특징은 전개 요원들의 효과가 필드 밖에서 발동하고 들어오기 때문에 뵐러와 포영 같은 필드 무효화 계열 카드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과, 자원 회수와 프리체인 견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고성능 후열 카드 쭈치에가 존재한다는 점.

    기존에는 말명자가 무제한이고 무엇보다 VFD가 살아있어서 굉장히 강한 덱으로 꼽혔다. DC컵에서 1~10위 중 4명이 용사전뇌를 채택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친 끝에 에이스 용병으로 잘 쓰던 진룡황 V.F.D.와 가끔 빌드가 꼬일 때 나오던 혹란의 가십 섀도우가 금지가 되었다. 전뇌 파츠 자체는 금제를 먹지 않았기에 특유의 전개력은 여전하나 전개의 최종 결과물과 이에 안정성을 더해주던 말명자가 제재를 당해 주로 쓰던 9축 빌드가 날아가서 어찌됐든 절대적인 파워는 줄어든게 맞다. 이 때문에 용사 파츠를 경유한 10레벨 싱크로 및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로 아티팩트-데스사이즈[52], 페어리테일-백설을 덤핑해 빌드를 뽑는 쪽으로 방향을 튼 상태이고, 실제로 약 1년 뒤 환경인 KCS 본선에서도 용사파츠가 제한인데도 많은 선수들이 사용했을 만큼 덱파워는 건재한 편. 12월에 루닉이 환경을 장악하자 데사 대신 매직 캔슬러를 덤핑해 고천자룡 파이렌이나 플뢰르 드 바로네스로 퍼올리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단점을 꼽자면 조건부가 세게 붙는 투핸드 덱이고 덱 스페이스가 굉장히 빡빡하다. "하급 몹 or 마법 카드 + 냥냥 이외의 전뇌 몹" 조합이 나오지 않으면 전뇌 파츠가 3장이 잡히건 4장이 잡히건 그대로 썩는 패가 되버린다. 원래도 패말림이 세서 위험을 감수하고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나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를 투입하는 덱이었는데, 용사 채용으로 호감 파츠가 덱에 들어가면서 순수 전뇌 시절에 비해서 패말림 확률이 더 높아졌다. 마찬가지로 용사 채용으로 넉넉하다고 보기 어려웠던 덱 스페이스가 급격히 쪼그라든 상태라[53] 패 트랩의 일관성이 낮아진 시즌 7 이후 환경에서 덱 구성이 굉장히 난해해진 상황이다. 다른 전개 덱들이 보기에는 극단적인 레시피지만, 후완다리즈에게 증식의 G가 썩는 패가 되버린다고 증쥐와 말살의 지명자를 아예 빼버린 레시피가 꽤나 보일 정도다.

    VFD 금지로 인해 저점[54]이 낮아졌고, VFD 대신에 새로 세우는 집도 결국 1턴을 완전 봉쇄하는 VFD에는 못 미치기에 VFD 금지 이후 금방 랭크에서 자취를 감췄다. 현 환경에서는 전뇌계보다 고점이 높으면서 안정성이 높은 덱들이 환경에 있어서 그런지 전뇌계가 랭크에서 잘 보이지 않는 형국이다. 팬텀 나이츠가 어느 순간부터 잘 안보이는 것과 같은 이유.

    과거에는 덱 값이 그다지 비싼 편이 아니었지만, VFD가 죽고 용사를 무조건 채용하는 지금은 싸다고 보기 힘든 상태다. 테마군 UR는 1장씩만 들어가는 셴셴과 쥬쥬가 끝이지만, 용병으로 쓰는 카드들의 몸값이 비싼 편이기 때문. 셀렉션 팩 단종 이후 직접 만들어야되는 UR만 해도 메인 덱은 용사 파츠 4장, 엑덱은 바로네스와 승영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여기에 필수로 들어가는 백설과 베아트리체는 물론, 상술한 데스사이즈나 염참기 파이널시그마, F.A. 라이트닝마스터,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 같은 커스텀 파츠들까지 만들면 다른 티어덱들과 비슷한 값이 나온다. 대신 용병 카드들은 마이너한 7렙 싱크로와 6렙 엑시즈 정도를 제외하면 확장성이 넓은 편이기에 전뇌를 쓰다가 다른 테마로 확장하기에는 좋은 편이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마듀 초기에 골프공, 론고미언트, VFD가 3대장으로 악명을 떨치긴 했지만 그렇게 악명을 떨친 것치고는 개체수가 적은 편이었다.[55] 특정 시기 최상위 구간 한정으로 잔뜩 보일때도 있었지만 미러전이 번번히 성립되는 수준은 아니었으며, 다이아 티어 신설 이후로는 골플 구간에서 의외로 보기 힘들었다. VFD가 죽은 지금은 극소수의 유저들이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 이 탓에 드라이트론과 함께 "키카드가 죽으니 유기당한 과거의 날먹 테마"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대신 랭크 게임과는 달리 대회 환경에서는 비교적 무상성이라는 장점이 맞물려 입상 파이가 자주 잡히기 때문에 예전에 비하면 장인 픽으로 바뀌었다.

    4.9. 엘드리치▼[편집]

    강력한 함정 카드들을 앞세운 견제능력, 간단한 전개 방식, 낮은 엑스트라 덱 의존도가 맞물린 함떡덱이다. 5/9 이후 드라이트론의 자리를 그대로 꿰차 대회와 랭크 양 쪽에서 명실상부 최상위인 사기덱으로 평가받고 있다. 얼디클이 골프공이라고 불리는 것과 비슷하게 불 들어오는 것만 눌러주면 이긴다는 딸깍덱이라는 멸칭이 있으며, 뉴비들에게 추천될 만큼 입문 난이도도 높지 않은 편이다. 입문 유저들은 싱크로나 엑시즈 등의 엑스트라 덱 소환법들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거나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엘드리치는 엑스트라 덱 의존도가 적다보니 초보자라도 부담없이 게임에 녹아들 수 있다.

    가장 큰 강점으로는 대부분의 테크 카드에 면역에 가까운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덱과는 먹히는 패트랩/견제카드가 다르고, 단판전 특성상 무턱대고 엘드리치 카운터 카드를 넣으면 다른 티어덱 대비가 소홀해져 견제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특히 덱 특성상 특수소환 연계가 크게 필요하지 않아 전개덱에 치명적으로 박히는 증식의 G나 원시 생명체 니비루가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며, 몬스터 효과가 필드 밖에서 발동하고 들어오는 판정이라 금지된 일적, 명왕결계파, 무한포영, 이펙트 뵐러 등 몬스터 효과 무효화도 별 영향이 없다. 이 때문에 엘드리치는 티어권에 다른 테마군이 득세할수록 반사이익을 강하게 보게 된다.

    해피의 깃털, 라이트닝 스톰 등 대량 마함 파괴에는 취약하지만 엘드리치가 선공을 잡았다면 카운터할 수단이 있고[56], 묘지에서 제외하고 다른 마함을 세트하는 엘드리치 마/함의 특성상 한 번 밀어내더라도 복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밀어버린 턴에 킬각을 잡거나 자신의 집을 공고히 짓지 못하면 마함 다섯 장이 쓸린 엘드리치에게 역전패할 수도 있다.

    메인 기믹의 엘드리치 카드군 순환 빼고는 카드 연계가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한다. 장점은 역시 엄청나게 넓은 덱 스페이스와 바리에이션으로, 어느 정도 틀이 정해져 있고 카드가 몇 장 바뀌는 다른 덱들과 달리 엘드리치는 사람마다 쓰는 덱 구성이 꽤 차이난다. 기본적으로는 엘드리치 본체부터도 2장과 3장이 갈리고, 라바골렘이나 천옥을 넣을지, 무슨 함정을 넣을지도 자유로운 편이며 패트랩도 넣는 덱과 안 넣는 덱이 갈린다. 이렇기 때문에 남는 덱 공간에 아예 다른 덱의 핵심 기믹을 통째로 들고와 이식이 가능하여 용사, 누메론, 십이수, 낙인 등 다양한 파생이 가능하다. 대신 이 메인 기믹 순환에서 연계가 끝난다는 말은 바꿔말하면 다른 카드들은 따로 논다는 것이니 해당 카드를 집어오려면 순수하게 드로우에 의존해야 하고, 엘드리치 카드군들도 대부분 턴에 한 번 제약이 있고 순환이 그렇게 빠르지는 않다. 엘드릭시르/황금향 카드군은 상대의 플레이를 방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견제 카드들은 강하게 상대의 행동을 억제하지만 서치가 불가능하고 견제 카드만으로는 피니시를 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대신 이 둘을 골고루 잡으면 매우 강력하나, 그렇지 못하면 필연적으로 말림이 생긴다.

    가성비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엘드리치 카드군은 UR이 엘드리치 본체와 엘 레이 밖에 없고, 보통 융합몹은 안 넣고 본체도 두 장만 넣는 리스트가 많으니 카드군 가성비는 매우 뛰어난 편이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남은 자리에 들어갈 카드들로, 일반적으로는 강력한 지속함정을 꽉 채워넣는데 이 카드들은 범용성이 떨어진다. 엑스트라 덱도 의존도가 매우 낮지만, 킬각이나 덤핑을 위해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 같은 카드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를 많이 투입하는 엘드리치 특성상 같은 카드를 세 장 넣어줘야 해당 카드가 갈릴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즉 제대로 구성하려면 굉장히 비싼 덱으로 변모한다. 다만 완벽히 만들지 않으면 굴러가지조차 않는 다른 덱들과 달리, 적당히 싼 다른 대체 카드를 투입해도[57] 덱이 굴러간다. 후완다리즈가 나온 이후로는 아무래도 그 쪽이 더 싸다보니 그 쪽이 추천되는 편이다.

    10월 분기의 엘드리치는 크게 낙인 축과 함떡 축으로 나뉘어 있는데, 낙인 축은 아래에서도 설명하겠으나 메인 덱에 낙인융합과 알버스만 넣고, 언데드 월드 파츠를 한 장 씩만 넣는 구성이다.[58] 함떡 축은 어전시합과 군웅할거가 1장씩 빠진 자리에 여러 카드들을 투입하고 있는데 언월 파츠만 넣은 구성도 있고 아예 인스펙트 보더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어둠을 흡수하는 마법 거울이나 미스테이크(유희왕), 깨어나지 않는 악몽 같은걸 투입한 리스트도 있다. 대부분 0티어로 군림중인 데스피아와 여행 준비를 받고 강해진 후완다리즈를 카운터치는 구성이다.

    하지만 역시 순수 엘드리치의 파워는 상당히 하락하였다. OCG에서는 악명 높았던 스프라이트 분기에서도 각종 함정카드(특히 왕궁의 칙명)의 금제로 약해진 필드 내구력을 루닉 파츠로 커버하면서 엑소시스터와 함께 티어권에 이름을 올렸으나, 마스터 듀얼에서는 콘키스타도르의 제한이 뼈 아파 루닉과의 조합이 썩 선호되지 않고 있다. 콘키스타도르 제한이 유지된다면 향후에는 OCG의 조합을 따라가기보다는 후술할 언월 엘드 전개를 개척할 필요가 있다.

    4.9.1. 언데드 월드◇[편집]

    흔히 줄임말로 언월엘드라고 부르는 잔디깎기 덱. 기존 엘드리치에 언데드 월드와 사령왕 도하스라를 위시로 한 언데드족 서포트 카드를 섞는 덱이며, 전술한 순수 엘드리치보다 저점이 낮고 고점이 높은 편이다. 보통 이웃집 잔디깎기[59] 등의 대량 덤핑 카드를 채용하는 60장 구축이 주가 된다.[60] 진룡, 후완다리즈처럼 언데드 월드의 어드밴스 소환 제약이 치명적인 덱들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며, 소환 및 발동 조건에 종족 제약이 있는 카드를 사용하는 덱들도 종족 변화 효과가 아프게 들어가므로 우위를 점하기 쉬워진다. 특히 군웅할거의 경우 언데드 월드와 조합하면 순수 엘드리치 이상으로 강력한 소환 락을 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영속 함정이 해피의 깃털이나 라이트닝 스톰 등으로 파훼되면 꽤 힘이 빠지는 순수 엘드리치와는 달리 시체계의 밴시 등으로 언데드 월드를 최대한 유지시키면서 도하스라의 소생 능력과 퍼미션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엘드리치와의 큰 차이점으로 엑스트라 덱을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면모를 보이는데, 엑스트라 덱이 대부분 언데드족이 아닌 용병인 순수 엘드리치에 비해 대부분의 몬스터가 어드벤데드 세이비어, 뱀파이어 서커 등의 언데드족이므로 엘드릭시르 카드 발동 후의 언데드족 소환 제약 역시 그다지 패널티로 느껴지지 않으며, 역으로 엘드리치 외의 언데드족을 소생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초융합으로 상대 몬스터를 잡아먹거나 황금향의 칠마천을 사용해 명계룡 드래고네크로와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를 소환하는 것도 쉬운 편. 때문에 초창기부터 엘드리치의 강세에 힘입어 대회에서도 매우 좋은 성적을 내었으며, 황금향의 콘키스타도르가 제한에 오른 뒤로는 순수 엘드의 파워가 떨어지며 언월엘드가 강세를 띄게 되었다. 용사가 출시된 후로도 OCG와는 달리 언월엘드가 주류를 유지하는 중이다.

    다만 40장 구축의 순수 엘드리치보다 다양한 플랜과 높은 고점을 대가로 패 말림 확률이 더 높아졌고, 잘 먹히면 게임을 그대로 끝낼 수 있는 강력한 지속 함정 카드들을 잡을 확률이 40장 구축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대신 사령왕 도하스라와 60장 구축 특유의 막대한 자원 총량의 시너지로 40장 엘드리치와의 미러전에서는 우위를 점한다.

    60장 덱 답게 시크릿 팩이나 제작으로 맞추려면 가격이 매우 비싸다. 마듀에서 잔디깎기 덱 자체가 일단 비싸지만 거기에 추가로 들어가는 언월 파츠인 언데드 월드, 사령왕 도하스라, 유니좀비 등 2~3장이 필요한 UR의 양이 제법 많다. 어느 정도 징검다리 용으로 건너가는 개념으로 만들어볼 법 한 40장 덱과는 다르게, 잔깎 60장 덱은 애초에 엉성하게 찍먹이나 징검다리 용으로 만들 이유도 없고 그렇게 만들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되도록 완전한 리스트로 만들어야 한다. 이 때 기존 엘드와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엑스트라 덱도 사용하는 편이라서 이 쪽도 완벽하게 맞춰야 되기 때문에 체감상 가격 부담이 더 큰 편.

    낙인융합이 출시된 이후로는 60장 구축이 아니라 낙인 파츠를 알버스의 낙윤과 낙인융합만 넣고[61], 언데드 월드와 시체계의 밴시, 사령왕 도하스라 등의 언월 파츠를 한 장 정도씩만 섞는 40~45장 구축이 생겼다. 낙인융합의 덱 덤핑으로 도하스라나 밴시를 묻고 언월을 켜서 빙검룡+도하스라를 세우는 구성이다. 대신 이 쪽도 기존의 ‘아무 카드나 채워도 상관 없는’ 순수 엘드리치의 엑덱과 다르게 본진인 데스피아와 비견할 수준의 매우 비싼 엑덱을 요구한다. 게다가, 욕졸을 쓰는 특성상 UR인 빙검, 낙인, 신염룡을 각 3장씩 꽉꽉 채워야 하기 때문이기에 그나마 초융합용 SR들 비중이 조금 더 있던 기존 언월엘드 엑덱보다 더욱 비싸다.

    스트럭처 덱 임모털 글로리에 유니좀비와 언데드 월드가 수록되면서 가격 문제는 다소 나아졌다. 또한 도하스라와 엘드리치를 파괴로부터 지켜주는 알구울 마제라나 매턴마다 손쉽게 나와 링크, 싱크로 소재가 되어주는 매드 머더까지 추가되어 전술의 폭이 더 넓어졌다. 그러나 엘드 기믹 순환이든 언월 기믹 활용이든 묘지 제외가 필수적인데 루닉의 등장으로 제외 견제가 다수 채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도 늘어난 상황.

    4.10. 트라이브리게이드[편집]

    미드레인지 중심의 티어 덱으로 봉쇄력이 강력하고, 마르지 않는 묘지 자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원핸드 초동과 차고 넘치는 덱 스페이스를 활용한 커스텀 자유도. 어느 정도냐 하면 십이수나 LL등과 섞고서도 패트랩을 종류별로 다 넣을 수 있다. 여기에 이 넓은 카드 풀을 기반으로 한 오만가지 전개 빌드는 덤이다.

    트라게의 초고속 묘지 덤핑과 링크 몬스터 소환 능력을 기반으로, 범용 패트랩과 타 테마 용병을 적극 첨가하여 완성되는 육각형 스테이터스가 일품인 덱이다. 제외, 파괴, 몬스터 효과 무효, 바운스, 필드 클린 등 온갖 효과를 다 갖다 쓸 수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선공에 목을 매야 하는 다른 덱과 달리 선공/후공 모두 안정적인 빌드를 쌓을 수 있어 운빨/상성을 잘 타지 않는다. 전개 빌드가 워낙 다양한데다 원핸드 초동이 가능한 카드가 여섯 장이나 되고, 패를 교환하는 능력도 출중해 어떻게든 대충 후속은 준비할 수 있어 패가 말릴 가능성이 상당히 적다. 견제용 범용 카드를 열 장도 한참 넘게 꽉꽉 채울 수 있는 것도 이 때문.

    덱 구성은 보통 세 종류로 나뉜다. 첫 째는 후술할 LL 트라게로 이 쪽은 오히려 LL이 메인이고 트라게는 서브다. 나머지 둘은 기본형과 낙인 파츠를 채용한 낙인 트라게.

    기본형은 무슨 파츠를 넣느냐에 따라 바리에이션이 갈린다. 주로 채용되는 용병은 십이수, 용사, 그리고 디드라군.[62] 이 파츠들을 다 넣는 경우도 있고, 몇 장 넣는지는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갈린다. 용사 쪽은 그리폰라이더가 비행야수족이라 트라게 링크 몹의 소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덱들과 달리 그리폰라이더를 두 장 이상 넣는 리스트가 많다. 다만 용사는 일반소환 효과 격발과 충돌하기 때문에 레스큐 캣과 취사선택을 해야 하고, 용사를 채용한다면 보통 십이수 파츠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디드라군은 퓨전 데스티니가 제한이 되고, 디바인 가이가 금지가 되어 인기가 많이 줄어들었으나 트라게 쪽은 디드라군+리볼트를 병용하기 굉장히 편해서 아직도 사용하는 유저가 꽤 있는 편이다.

    낙인 트라게는 트라이브리게이드 메르쿠리에를 비롯한 낙인 관련 파츠들을 추가로 채용하는 바리에이션이다.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를 이용하여 빙검룡 미라제이드를 부르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선택적으로 메르쿠리에를 넣고 흑의룡 알비온의 효과로 낙인의 검을 묻어 메르쿠리에를 회수, 추가 퍼미션을 확보하는 형태로 굴러간다.

    다만 기본적으로 특정 능력에 특화되어 있다기 보다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가능한 만능형 덱인데다, 아폴로우사를 제외하면 턴 제한이 달린 봉쇄능력을 적재적소에 아프게 꽂아 넣어야 포텐셜을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적당히 숙지하고 임기응변까지 가능해야 한다. 이 때문에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다.

    4.10.1. LL[편집]

    OCG 질풍의 듀얼리스트에서 지원받은 강력한 카드들이 수록되어 있어 높은 티어에 자리잡고 있다. 기본적으로 트라이브리게이드를 혼용 구축하는 버전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LL 역시 트라이브리게이드 하위 덱으로 인식할 수 있지만, LL은 그 자체기믹으로 움직이고 프랙탈과 너벨, 키트 등이 덱의 안정성부터 고점까지 전반적으로 지원해주는 형태라서 느낌이 다르다. 위의 트라이브리게이드랑은 완전히 다른 덱으로 취급.

    LL은 꽤 마이너한 랭크인 랭크 1 축인 비행야수족 엑시즈 소환 덱이다. 엑시즈 몬스터는 엑시즈 소재가 많을수록 강력해지는 효과를 지녔으며, 하급 몬스터들은 가능한 한 많은 소재로 엑시즈 소환을 할 수 있도록 대량 전개 효과 및 엑시즈 소재 보충 효과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티어권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테마였으나, 트라이브리게이드의 등장으로 활용도가 대폭 증가했다. 트라이브리게이드는 링크 위주의 테마라 레벨에 구애되지 않아 대량 전개가 쉽다는 점을 잘 살릴 수 있었으며, 리사이트 스탈링으로 몬스터를 서치하거나 모든 메인 덱 몬스터가 프렉탈에 대응되는 덕분에 묘지에 쌓인 LL을 제외하여 링크 몬스터 추가 소환을 노리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트라이브리게이드 없이 순수로 굴려도 상당히 잘 굴러가긴 하지만, 성능과 가격 면에서 트라이브리게이드 파츠를 굳이 안 쓸 이유가 없어서 순수LL이 LL트라게에 비해 우월한 경쟁력을 가지는 것은 아닌지라, 'LL 덱'이라고 하면 십중팔구 LL 트라이브리게이드 덱을 지칭한다. 순수 LL에 대해선 중하위권 항목 참조.

    어느 덱이건 우라라 한 장 따위로는 막을 수 없는 정신나간 전개력이 일품. 더욱이 어떤 빌드건 풀빌드 기준 봉쇄력은 십이트라보다 강력하다.[63] 선공시에는 열풍의 결계상이나 안개 골짜기의 거신조라는 강력한 메타카드를 쓸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마듀 환경에서 파괴수 채용시 오프와 마찬가지로 가다라가 우선시되는데 크게 영향을 미쳤다.[64] 그렇다고 후공이 헐거운 것도 아닌게, 어셈블리 나이팅게일로 큰 피해를 주고 후속으로 6소재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를 뽑을 수 있다. 이런 경우 뵐/포를 맞는 한이 아닌 이상 다우너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5소재 나이팅게일로 최대 5천 데미지라는 준 빈사에 해당하는 체력을 깎아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단점은 라스톰이나 번개 같은 필드 클린 마함에 취약하며[65] 증식의 G나 니비루 같은 전개 카운터 패트랩에 약하다는 것. 대부분 1장, 많아봐야 2장 들어가는 니비루와 달리 증식의 G는 로망덱조차 3장을 꽉 채우는 초고성능 패트랩이여서 못 막으면 눈물을 삼키며 초가집 세우고 턴을 종료하거나 벽돌집 세우면서 상대에게 철거용 다이너마이트를 쥐여주는 지옥의 양자택일에 들어가야 한다.

    또한 집 짓기도 쉽고 지은 집도 상당히 단단하지만 그만큼 아드 소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그렇게 지은 집이 무너지는 순간 뒤를 도저히 볼 수 없다는 것도 단점이고, 기본적으로 전개덱이기 때문에 덱스페이스가 모자라서 무덤/말살의 지명자같이 증G를 막을 수 있는 카드를 채워 넣기도 애매하다. 증G는 못 막았으면 그대로 게임 셋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더더욱 취약하다. 그 외에 몬스터로 상대를 압박하는 덱 특성상 명왕결계파나 금지된 일적 하나에 깡통이 되는 것도 단점으로 꼽히지만 이건 십이트라나 드트, 전뇌계 가리지 않고 있는 단점인데다 이런 카드들은 22년 2월 기준으론 마듀에서 영 힘을 못 써 3꽉이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부각이 덜 되는 편이다.

    그리고 1티어로 취급되지 못하는 제일 큰 이유로, LL 파츠 쪽은 원핸드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점이 꼽힌다. 기본적으로 특수 소환 시 발동되는 서치 효과를 통해 아드를 불려나가야 하는 덱인데, LL에서 특소가 가능한 카드는 마법 카드인데다 특수소환은 이미 패에 LL 몬스터를 하나 들고 있을 때만 발동 가능한 버드 콜을 제외하면 전부 자기 자신에겐 특소 효과만 있고 서치 효과가 없으며, 그마저도 패 혹은 묘지에 있는 다른 LL 몬스터가 있어야 소환이 가능한 탓에 어떤 경우더라도 최소한 두 장을 들고 있어야 하는데 이조차 조건부가 붙는다. 순수 LL은 이 때문에 2티어 이상으로 평가받은 적이 없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트라게를 섞은 게 이 덱임에도 패 사고가 꽤나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9월 30일 하리파이버의 금지 이후로는 다시 2티어급으로 급부상했다. 기본적으로 거신조+결계상+묘지 랑데부로 최소한의 집을 지어놓기만 해도 데스피아 입장에선 뚫기 굉장히 난감해지며, 후공에서도 공격권이 워낙 많은 덱이라 돌파가 충분히 된다.

    그러다가 12월 1일부터 적용되는 금제에서 열풍의 결계상이 금지 카드로 지정되는 날벼락을 맞았다. 고점 기준에선 결계상을 거신조로 대체하면서 앙상블루 로빈과 쌍룡의 바운스, 미래용황의 단단한 퍼미션을 구축하면 그만이나, 증식의G 착지점으로 왕신조+결계상에 랑데부를 덤핑해 드러눕던 플레이가 아예 봉인되어서 저점이 굉장히 낮아졌다.

    4.11. 마술사△[편집]

    마술사 펜듈럼 몬스터를 스스로 파괴하면서 파괴효과로 아드를 벌고 전개하는 미드레인지 유형의 덱이다. 펜듈럼 답게 융합, 싱크로, 엑시즈, 링크 모든 유형의 엑스트라 카드를 사용하며, 4레벨 마술사 몬스터들이 많기 때문에 4랭크 엑시즈 축과 8~10렙 싱크로축을 사용한다. 전개력 및 후속을 챙기는 능력은 준수한데, 후공 돌파 또한 무난하고, 운영 싸움도 상당히 잘 하며 마술사 카드군의 온갖 전투효과와 펜듈럼 소환으로 갑작스런 턴킬을 낼 수도 있다. 펜듈럼 특유의 다른 덱보다 두배는 많은 듯한 잡다한 효과를 기묘하게 섞으면 묘수풀이도 할 수 있는 덱으로, 때문에 선공도 후공도 모두 할만하면서 동시에 어렵다.

    다만 초동에 들어가는 패가 최소 3장이고, 다른 범용을 다 거르고 필수 카드로만 구성해서 50장 가까이 되는 리스트가 한 때 대세였을 정도로 덱스페이스가 굉장히 빡빡해서 메인 덱에 범용카드를 넣기 굉장히 어렵다. 지명자류 채용도 어려워서 패 트랩에 취약한 편인데 더군다나 모든 종류의 패트랩을 쳐맞는다. 난이도 역시 무시 못하는데 다른 덱에 비해 익혀야 할 정보가 많고[66], 사용자의 기량에 따라 덱 파워가 심하게 요동치는 편으로 선택지가 많은 만큼 분기 하나마다 결과물이 심각하게 갈린다. 여기에 상대 패트랩이나 견제를 생각해야 되다 보니, 실전에서는 정말로 매 판 결과물이 다 달라진다. 그리고 초보들은 특히나 명칭 제약을 어려워하는 편인데, 마술사 덱에서 EM(엔터메이트) / 오드아이즈 / 마술사 / 매지션 명칭 제약이 다 제각각이라 엇하면 전개가 막힌다.

    스트럭처 덱 3통 구매로 20장 내외의 필수 카드를 구할 수 있어 겉으로 보기보다 비싸지 않다. 기존에는 초천신룡을 쓰는 레시피가 대세였기 때문에 UR 카드면서 혼자 나오는 팩도 뚝 떨어져 있는 초천신룡의 압박이 강했지만, 지속적인 제제 완화로 초천신룡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사실상 메인덱에 필요한 UR은 EM 천공의 마술사와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 정도가 끝이고, 취향에 따라 인스턴트 퓨전과 밸리언츠 필드 마법이 추가로 들어가는 정도이다. 엑스트라덱은 UR의 개수 자체는 많아서 비싸다고도 볼 수 있으나 실질적인 가격은 낮다고 볼 수 있는 것이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플뢰르 드 바로네스,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 등의 범용 카드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마술사에서만 요구되는 UR 엑스트라덱 카드는 헤비메탈포제 엘렉트럼과 비욘드 더 펜듈럼, 폭룡검사 이그니스터P 정도 뿐이며, 이 중 엘렉트럼과 비욘펜은 사실상 펜듈럼 덱을 만들면 거의 무조건 들어가게 되는 준 범용 카드이다. 덱 자체는 상당히 가성비 있게 꾸릴 수 있는 셈.

    홍채의 마술사 준제한 이후로 성능과 전개 안정성이 굉장히 많이 오르고, 동시에 천룡의 마술사를 이용하여 홍채를 회수하지 않아도 성상의 펜듈럼그래프와 시공의 펜듈럼그래프가 동시에 깔리게 됨으로써 전개 난이도도 많이 감소하였다. 특히 많은 공격권을 바탕으로 데스피아를 뚫어낼 수 있다는 장점을 주목받으며 낙인융합 데스피아-여행준비 후완다리즈의 양강메타에서 당당한 티어권 덱으로 자리매김했다. 루닉의 등장 이후로 그 주가가 더욱 상승하였는데, 루닉의 샘만 부숴지면 기믹이 사실상 정지하고, 아마노이와토를 통해 몬스터 위주의 덱은 쉬이 돌파하지만 후열 견제는 어려운 루닉의 특성상 시공자독이라는 마술사의 최고 장점을 뚫기 힘들기 때문이다. 현재 마술사의 총평은 비록 난이도는 어렵지만 성능은 강력한 덱이라는 평가다.

    그 외에 FTK 구성으로 돌리는 마술사도 제법 유저가 있는데, 역시 전통의 LL-인디펜던트 나이팅게일+패왕권룡X2의 번 대미지로 끝내는 방식이다. 특성상 포영이나 뵐러를 맞으면 기능 정지하지만, 마듀가 단판전이라 오프보다도 더 강력하다는 평이 많으며, 선턴을 잡았다면 뵐포를 채용하지 않는 루닉에게 특히나 더 극상성이었다. 하지만 dc컵에서 니비루 한장에 무너진다는 약점이 드러났다

    4.12. 엔디미온◇◇△[편집]

    마력 카운터를 이용하는 펜듈럼 덱. 방해 없이 전개를 할 경우 고점이 6퍼미션 이상으로 매우 높고 창성마도왕의 광역 파괴 효과 덕에 후공 돌파력 또한 우수하다. 다만 전개에 패를 아낌없이 써야 하는 덱의 구조 상 패트랩 채용이 힘들고, 드로우 카드로 인한 운빨 문제가 크게 작용하여 시작 패가 같아도 드로우에 따라 전개 결과물이 크게 요동칠 정도로 전개의 안정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마력 카운터의 특성 상 카드 발동 순서를 신경써야 하고, 갑부 고블린 치킨게임 등의 부스팅 카드의 드로우 결과에 따라 그때그때 전개 루트를 정해야 되므로 정형화된 전개 루트가 없어 같이 대표적인 펜듈럼덱으로 평가 받는 마술사와는 다른 의미로 전개 난이도가 높다.

    무엇보다도 덱의 UR 비중이 매우 높아 가격이 비싸다. 필수 UR 4종은 한 시크릿 팩에서 전부 먹을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신성마황후 셀레네를 제외한 3종이 전부 3장씩 필수적으로 들어가며, 가장 무난한 부스팅 카드인 갑부 고블린과 치킨게임이 마스터 팩에서만 등장하는 데다가 섬도희나 엑조디아 등의 비전투 덱이 아니면 쓸 일이 거의 없다보니 가격 체감이 크게 된다. 다른 덱에서는 선택인 삼전의 재도 사실상 필수적으로 채용하며, 메타에 따라 네크로밸리도 채용하는 등 메인덱에만 들어가는 UR 카드가 15장을 훌쩍 넘는다.

    엑스트라덱은 마술사와 마찬가지로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싸다고 할 수 있는데, 엔디미온은 전개 결과물이 대부분 메인덱 몬스터인 대신 엑스트라덱을 별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전개 도중 엘렉트럼과 비욘드 더 펜듈럼을 경우에 맞춰 사용하는 정도이며, 결과물로는 마력카운터 조달이나 추가 전개용으로 신성마황후 셀레네를 세우거나, 아이:피 마스카레나 또는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를 세우며 전개 결과물을 높이는 정도로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는 주로 다양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범용[67]이 많이 들어가기에 범용이 많다면 쉽게 맞출 수 있으나, 엑덱에 들어가는 UR 카드의 개수 자체는 많다.

    원래도 성능 자체는 절륜했지만 특히 메타의 덕을 많이 봐서 티어가 크게 올라온 케이스. 마스터듀얼 오픈 초기부터 용사 메타에 이르기 까지는 강력한 필드를 구축하여 후공 플레이어가 패트랩이 없으면 그대로 항복해야되는 전개계열 덱들이 강세를 보였기에 패트랩을 채용하기 힘든 엔디미온은 동일한 고민거리를 안고 있던 마술사[68]와 함께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강력한 선턴 빌드를 구축하는 드라이트론, 전뇌계, 용사천위 등의 덱들에 제제가 가해지고 데스피아와 상검이 주도하는 미드레인지 메타가 도래하면서 창성마도왕 엔디미온을 필두로 자체 기믹의 후공돌파 능력이 상당한 엔디미온의 평가가 올랐다.

    특히 루닉이 메타의 지배자로 떠오르면서 더욱 평가가 올랐는데, 루닉의 속공 마법으로 인한 견제 = 엔디미온의 마력카운터라는 공식이 성립하면서 루닉이 정확한 타이밍에 파괴의 루닉을 사용하거나 스킬 드레인, 센서 만별등의 카드로 알맞은 락을 거는 것이 아니면 엔디미온을 상대로 이기기 힘들다는 점으로 인해 입지가 상승했다. 특히나 자주 채용하는 마법족의 마을을 까는 순간 소환수 루닉이나 백설 채용형이 아니라면 게임 셋.

    4.13. 섀도르◇△[편집]

    엘섀도르 미도라시를 통한 특소 제한을 활용하는 운영 덱. 풀필드 기준 봉쇄 능력이 뛰어나며 엘섀도르 네피림의 특소몹 파괴 효과로 돌파력 또한 뛰어나다. 거기에 핵심 파츠를 다 합쳐도 20장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남은 자리에 강력한 견제 카드나 후공 돌파 카드를 취향껏 채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소환수를 섞는 것도 나쁘지 않으며 드래그마를 추가하여 드래그마 + 섀도르 + 소환수로 운영하는 케이스도 많다.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면 고질적인 패말림 문제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보통 에클레시아, 플루르드리스, 막시무스 정도만 넣어서 상대를 적당히 견제한다. 아예 싸그리 다 투입하고 이웃집 잔디깎기까지 채용해 60장 덱을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잔디깎이가 통과되면 승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지만 잔디깎기에 우라라가 박히면 패말림 정도가 심해지고, 무엇보다도 60장 중에서 잔깎을 뽑아내는 듀얼근이 필요하기에 호불호가 갈린다. 그러나 3월 상반기 기준으로 결국 이웃집 잔디깎기가 정답이라고 사실상 결론이 나 다들 투입하는 분위기이며[69], 그 덕분에 티어가 크게 올라 입상 쉐어에서 전뇌계를 제치며 명실상부 1티어덱임을 공고히 했다.

    초뇌룡 날먹이 강한 썬더 드래곤, 다크 로우 날먹이 강한 히어로와 마찬가지로, 특정 덱을 상대로 엘섀도르 미도라시 날먹이 아주 강하다. 대회에서 꾸준히 쉐어가 높은 것도 이 때문으로, 특수소환 제약과 효과로 파괴불가가 붙어있기 때문에 비파괴 제거효과나 효과 무효를 사용하거나, 특수소환 한 번 혹은 일반소환으로 타점을 뚫어야 하는데 이런 카드가 덱에 없다면 실질적으로는 돌파가 불가능에 가깝다.

    역으로 미도라시를 쉽게 치울 수 있는 덱 상대로는 대면이 그렇게 유리한 편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엘드리치는 본인 효과로 미도라시를 쉽게 치울 수 있고, 3500이라는 타점에 한시적인 파괴 내성을 달고 나와서 네피림도 쉽게 돌파가 된다.

    굿스터프 특유의 말림이 있다는 것도 단점. 선턴 미도라시 날먹이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막대한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만나보면 알레이스터를 소환하고 메르카바 하나 뽑아놓고 엔드를 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단순히 필요한 카드가 안 잡혀서 그런 경우가 많다. 결국 선턴에 메르카바+a, 혹은 미도라시+a를 뽑아내려면 잔디깎기로 덱을 잘 가는게 최선이다보니, 굿스터프 특유의 서치 카드 부족+60장 덱이라는 요소가 겹쳐서 시작 패에 따라 전개 결과물이 오락가락한다. 이 때문에 대표 초동인 알레이스터에 박히는 뵐러나 포영이 생각보다는 아프게 들어가는 편이다. 덱 파워와는 별개로, 들어가는 UR의 매수나 종류가 많은 편이기에 초보자들에게는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 편이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일단 잔디를 깎는데 성공만 하면 정신나간 아드 수급으로 인해 어지간한 티어덱은 뚫기 힘든 집이 완성된다. 섀도르크만 깔면 매 턴 안정적인 융합몹 전개+상대 턴 융합소환을 통한 깜짝 퍼미션이 되는데 잔디 한 번만 깎으면 어지간하면 2,3 융합몹+섀도르크 세트가 되다보니 뚫기도 어렵고 장기전은 어림도 없는 단단한 빌드가 완성된다.

    실제로 대규모 금제가 이루어진 8월 31일 리미트 레귤레이션 이후 9월 분기 초반엔 기존 최상위 티어덱들의 파워가 하향평준화가 이루어지고, 특히 천적에 해당하는 후완다리즈의 개체수가 줄어들면서 섀도르의 입지가 대폭 상승했다. 특히 기존의 소환사 축 대신 매스매티션을 투입한 순수 섀도르가 매우 강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리스크 대비 리턴을 따졌을 때 40장 덱은 60장 섀도르에 비해 별로 할 이유가 없어져서 사장되었다. 이외에 역시나 융합 덱 아니랄까봐 낙인 파츠를 섞은 낙인 섀도르도 강력한 편이라고 평가받는다.

    4.14. 드래곤 링크[편집]

    전개에 특화된 바렛과 카오스 드래곤 카드들을 시작으로, 드래그니티/수호룡 등등 다른 전개에 특화된 드래곤족을 이용하여 전개를 하는 굿스터프 드래곤 덱. 기존에는 마이너한 편이었으나, 바렐엔드 드래곤이 출시되며 점유율이 높아졌다.

    가장 큰 장점은 원핸드 전개가 용이하다는 것이다. 전개 루트가 복잡하긴 하나, 카오스 테리토리 같은 원핸드로 바렐엔드 드래곤과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이 나오고 패가 좋다면 여기에 추가로 염마룡 레드 데몬 어비스 같은 카드도 세울 수 있다. 전원이 드래곤족이며 유연하고 간편한 자력 특수 소환 능력을 가진 비스테드도 예정되어 있으니 미래도 밝다.

    대신 전개루트가 길고 복잡하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우회 루트가 좀 있긴 해도 상대의 패트랩에 맞을 구석이 굉장히 많다. 굿스터프 덱들 특유의 ‘호감패가 많다’는 단점 또한 공유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고 리턴을 늘리기 위해 60장 잔디깎기 축으로 쓰는 경우도 많다.

    용사 gs나 세피라와 비슷하게, 드래곤 링크도 사실상 코나미의 드래곤족 편애를 뒤에 업은 드래곤 족 굿스터프 덱이다. 따라서 드래곤족이고 전개에 링크 파츠들만 사용한다면 사실상 전부 드링으로 묶여 불린다. 대체적으로 필수인 바렛이나 드래그니티를 포함하면 위에서 말했듯 잔디깎기나 드래곤메이드, 낙인[70], 심지어는 백룡까지도 욱여넣는 구성도 있을 정도이다.

    11월 29일 시크릿 팩 '알바 어비스'로 심연룡 알버 레나투스가 실장되면서 데스피아에 상성이 생겨버렸다. 알버스의 낙윤을 필드에 내놓기만 해도 고점 필드를 죄다 치워버리기 때문.

    4.15. @이그니스터◆▼[편집]

    원핸드 전개가 가능하고 초동카드의 수가 많아 패말림이 적은 덱. 덱 여유 공간이 넓어 패트랩을 비롯한 공용카드들을 대량으로 채용할 수 있다. 주요 전술은 6링크 완전 내성에 고타점을 가진 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와 패트랩을 주축으로 선턴을 버틴 후, 턴을 받으면 사이버스족의 특권인 업데이트 재머+액세스코드 토커 등으로 턴킬을 내는 것. 환경 내 덱들이 어라이벌을 쉽게 뚫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입지가 결정되는 경향이 강하며 범용 카드의 비중이 높고 재머토커로 턴킬각을 쉽게 볼 수 있어 선후공 밸런스도 좋은 편이다.

    @이그니스터 덱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어라이벌 날먹이 굉장히 잘 통한다는 점이다. 공격력 5000~6000의 어라이벌을 용병 카드 없이 치울 수 있는 덱은 극히 드물다. 끽해야 다량의 파괴수 카드를 채용하고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를 사용하는 누메론 덱 혹은 키메라테크 메가프리트 드래곤을 채용하는 사이버 드래곤 덱 정도. 나머지 덱은 어라이벌 하나를 못 뚫어서 전전긍긍하면서 항복하거나 다음 턴에 액세스코드 토커에게 마무리 당하는 일이 잦다. 설령 액세스코드 토커 같은 고타점 몬스터로 처리를 할려고 해도 묘지에 있는 단마리로 효과를 한번 무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투로 잡는 것도 힘든 일이다.

    결정력이 굉장히 뛰어난 편으로, 업데이트 재머 + 액세스코드 토커로 다량의 카드 파괴 + 연속 공격으로 게임을 끝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그니스터 덱 특성상 다속성의 링크 몬스터가 들어가기 때문에 액세스코드 토커로 카드를 4~5장씩 파괴하는 건 어려운 일도 아니다.

    가장 큰 단점은 패트랩에 매우 약하다는 점. 일소권에 크게 의존하고 우회루트도 거의 없어 패트랩 한번 한번을 아프게 맞는데, 전개효과가 대부분 정직한 필드 발동이라 온갖 패트랩을 다 얻어맞는다.[71] 지명자 외에는 중간에 패트랩을 방어해줄 수단도 없기 때문에 높은 초동률에 비해 전개 안정성은 떨어지는 편. 특히 다크인펀트에 패트랩이 박히는게 치명타로, Ai랜드 서치가 막혀 손에 2핸드, 3핸드가 있어도 전개가 안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물론 어라이벌 소환을 포기한다면 히트 소울이나 액세스 코드 토커 정도는 스플래시 메이지와 트랜스코드 토커 등을 통해 쉽게 낼 수 있는데다가, 업데이트 재머 + 액세스코드 토커의 경우도 패에 따라 AI랜드의 도움 없이도 낼 수 있고, 작정하고 다크나이트와 라이트드래곤을 세우는 후공돌파 빌드로 들어가면 유령토끼, 저택 와라시 등의 몇몇 패트랩 두세장 정도는 무시하고 전개를 이어가는 광경을 볼 수도 있지만, 상대 역시 패트랩이 두세장 뿐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Ai랜드, 다크나이트, 트랜스코드 토커 등에 연달아 패트랩이 꽂히는 순간 게임이 상당히 힘들어진다. 거기다 다크나이트 효과 발동 이후 상대가 짱돌을 던졌는데 링크 스파이더나 마스카레나가 없다면 전개 루트를 막론하고 사실상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수준.[72]

    또다른 단점은 어라이벌의 절대내성 효과가 무색할 정도로 파괴수 한장에 쉽게 뚫린다는 것이다. 보통 이그니스터 덱의 경우 첫턴에 어라이벌을 세우고 묘지에 단마리를 묻어 견제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는데, 이렇게 뚫려버리면 묘지에 있는 단마리도 못 쓰고 손에 있는 패트랩이나 세트한 마법/함정 카드로만 견제를 해야 하며, 파괴수를 막기 위해 투입되던 배너티 스페이스의 금지로 사전에 파괴수 소환을 막을 방도조차 없어졌다. 2022년 10월 기준 환경에서는 파괴수가 잘 투입이 되지 않고, 들어간다 한들 1~2장 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자주 발생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일단 통과되면 상당히 아프다.

    앞서 언급됐듯 어라이벌의 특수성 때문에 메타에 따라 입지가 자주 변하는 덱이다. 마듀 초기에는 무난한 티어권덱으로 통하다가 드라이트론을 필두로 극전개 덱들이 대세가 되면서 니비루/파괴수 투입비율이 늘어나 굴리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해당 덱들의 금제 이후에는 숨통이 트였지만,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 출시 후 다른 덱들의 올라간 저점+이그니스터에겐 쥐약인 프리체인 파괴 때문에 티어가 하락했으며, 이후 어라이벌을 어려워하는 상검이 대세가 되면서 입지를 회복하는 것을 반복했다. 용사 출시 이후 전뇌계나 후완다리즈, 용사천위 등 어라이벌을 뚫기 어려워하는 덱들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티어권 끝자락 정도를 유지했고, 이후 메타덱인 데스피아와 그 카운터 덱인 상검, 그리고 여행 준비를 받은 후완다리즈가 어라이벌을 뚫기 어려운 덱이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73]. 루닉 발매 이후에는 서로가 서로의 기믹을 막을 방법이 없다보니[74] 이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평가를 받는 편.

    2022년 10월 11일에 발매된 스트럭처 덱 '버닝 스피릿'을 통해 디코드 토커 히트소울이 실장되어 저점 확보가 더 용이해졌다. 막혔다 싶으면 히트소울을 낸 다음 드로우를 보면서 패 트랩 등으로 한 턴 버티기를 시도해볼 순 있기 때문. 게다가 해당 스트럭처 덱에 사이바넷 마이닝까지 수록되어 테마 필수 UR로 라이트드래곤/다크나이트/어라이벌 각 한 장씩만 만들면 되는 저렴한 덱으로써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5. 과거[편집]

      자세한 내용은 유희왕 마스터 듀얼/티어권 덱/과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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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하십시오.


    [1] 대표적으로 원시생명체 니비루와 해피의 깃털 이외의 마함 파괴 카드들. 전자는 함떡을 만나면 그대로 썩고, 후자는 전개덱을 상대로 썩는다.[2] 드라이트론, 아다마시아 등[3] 엘드리치, 라뷰린스 등[4] 누메론, 괴구야, 사이버 드래곤 등[5] 21년 10월부로 OCG에서도 금지 카드로 지정되었지만, 드란시아와 VFD가 제한이였을때는 OCG에서도 제한이였다.[6] 아다마시아, 그리고 천위용사를 용사/상검 파츠 없이 구축한 천위로즈.[7] 그러나 이것 역시 첫 금제기 때문에 확신하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온라인 카드 게임들이 오픈 초기 밸런싱에는 최고 등급 카드는 너프를 가하지 않는 쪽으로 가다가, 최고 등급 카드를 너프하지 않고서는 밸런스 조절이 불가능한 단계까지 가자 결국 최고 등급 카드들도 너프하게 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장 대표적인 온라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이 그랬고, 그 뒤를 이은 섀도우버스가 그랬다. 물론 금제로 갈지라도 재화를 환급해준다는 사실은 밝혀졌으므로, 지금 당장은 범용 UR은 많이 만들어서 사용해도 상관 없는 것은 맞는 말이다.[8] 전 금제리스트를 보면 노골적으로 UR의 제재 강화는 피하고 있고, 붉은 피가 준제한인 오프에서도 아직까지 쌩쌩하게 살아있어서 딱히 뭘 맞는다고 크게 아프지도 않다. 그나마 가장 현실적이라고 꼽히는게 SR인 스킬 드레인의 제재 정도.[9] 이쪽은 아예 작정하고 상대 필드를 뿌리채 뽑기 위해 라의 익신룡-구체형까지 들고 오는 경우도 있다. 이정도가 아닌 파괴수나 라바골렘 정도로는 용사 빌드를 뚫기가 어렵기 때문.[10] 이 중 우라라 한 장은 번들에 들어있긴 하다.[11] 수견사나 엘드리치 마함은 스스로를 제외하는게 코스트라서, 롱기를 미리 던져놓은게 아니라면 못 막는다.[12] 디스크+대시, 드로우+대시, 디나이얼+대시, 디나이얼+디아볼릭 등 다양한 조합이 나오고 있다. 파워 자체는 디나이얼+디아볼릭이 강하다고 평가받으나 퓨데 : 불순물 비율이 1:3인 등등 치명적인 말림패가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13] 대표적으로 페리지트를 통한 멀리건으로 말림패 처리를 잘하는 트라이브리게이드나, 아예 데스티니 히어로로 억지 전개를 하는 데스피아, 60장 구성이어서 불순물이 그렇게까지 두렵지 않은 섀도르 등. 다른 덱들에서도 유저의 선호에 따라 쓰이기도 한다.[14] 전뇌계, 용사 GS, 불꽃성기사, 도레미코드 등.[15] 선공 빌드로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 플뢰르 드 바로네스, 아티팩트-데스사이즈, 페어리테일-백설, 전뇌계문-쭈찌에, 상검대공-승영 등을 세운다.[16] OCG에서 한 차례 쓰였던 VFD 금지 후 전뇌계의 회생 방법으로, 당시에는 아라메시아의 의 및 성전의 수견사가 제한이었음에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17] 둘 모두 해당 덱에서 1순위로 꼽히는 핵심 카드들이다.[18] 예를 들어 롤에서도 레인전 강캐와 약캐가 대충 나뉘지만 그걸 구분하는 기준을 묻는다면 사실 답하기 힘든 것 처럼, 전개-미드레인지-운영형 덱을 나누는 기준도 다소 모호하고 주관이 많이 개입되어 있다. 극단적으로는 유희왕의 덱 구분은 전개나 운영 두 가지 밖에 없다거나, 운영덱이라는 것도 결국 명확한 초동이 없는 덱들이 자기 위안 삼아 스스로를 포장하는 용어일 뿐이라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19] 예시로 운영덱으로 분류되는 샐러맨그레이트 덱은 전개력이 뛰어나 후공 돌파도 가능해 때에 따라선 미드레인지의 특징을 가지기도 하며, 미드레인지로 분류되는 프랭키즈 덱 역시 전개력이 뛰어나며, 선공이 강하고 후공이 약한 전개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20] 어드밴티지(이득)의 일본식 조어. 유희왕은 기실 카드가 유일한 자원이며 곧 이득이기에, 보통은 카드 장수로 아드를 따진다. 예를 들어 자기 카드 하나를 소모해서 상대 카드 하나를 제거했다면 1:1 교환이라 아드는 0이며, 이에 따른 추가 부속물이 있어야 비로소 아드가 벌린 것으로 본다. 물론 상황에 따라 오히려 패에서 카드를 버려야 비로소 추가 전개가 되기도 하는 등, 단순 카드 매수로 아드를 엄밀히 따지기는 힘드니 그냥 대략적인 척도라고만 생각하자.[21]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떨어질 뿐이다. 한두번으론 막기 힘든 전개력을 살려 퍼미션을 몸으로 맞아가며 어떻게든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같은 돌파력이 좋은 몬스터를 띄워서 돌파하는 경우도 많으며, 티어권 전개덱들 대부분은 이런 후공 플랜이 한 개 이상은 존재한다.[22] 그나마 아직까지 살아 있는 정석적인 비트덱은 파괴수 카구야 밖에 없다.[23] 다만 얼터가이스트처럼 함떡이지만 운영덱 요소를 갖춘 경우도 있으며, 무지성 플레이가 가능한것도 스드나 배너티, 칙명같은 강력한 지속 함정을 깔았을 경우 한정이지 기본적으로는 1대1 교환이 주가 되기 때문에 운영덱 정도는 아니지만 상대 덱의 핵심 카드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어야 한다.[24] 물론 이것도 덱 별로 다르긴 하다. 예를 들어 마술사 덱은 필요한 필수 카드를 이것저것 넣다보면 덱 매수가 50장 가까이 되는 경우가 흔하고, 다른 게임의 경우에는 창공 유목민, 요리온을 넣는 덱에서는 덱 매수를 규정상 늘려야 한다. 다만 이런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는 최저 매수가 정석이고, 아예 늘릴거면 잔디깎기 리턴을 최대로 늘리기 위해 60장으로 맞추고 잔디깎기도 투입하기에 사실상 60장 덱=잔디깎기 덱으로 봐도 큰 무리가 없다. 50장 정도에 잔깎을 투입하든가 혹은 60장인데도 잔깎을 투입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이건 개인의 커스텀 수준의 영역이라 덱 유형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25] 공용 마법카드를 서치할 수단은 코스트와 리스크가 매우 큰 왼팔의 대가 정도 밖에 없으며, 왼팔의 대가 자체도 공용 마법이라 서치 수단이 없다.[26] 잔깎이 통과되지 못했을 경우의 제2 플랜+추가 덤핑용으로 명추리나 몬스터게이트 등의 대량 덤핑 카드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27] 당장 잔디깎기 부터가 UR인데 3꽉이고, 다른 덤핑 카드들이나 빈 공간에 들어가는 준범용 카드들도 대부분 SR 이상이다.[28] 오프에서는 하리파이버 금지 이전에 케르베럴 + 아무 루닉 속공카드 하나면 일소권 하나 안 쓰고 하리로라돈을 전개하는 루트가 쓰였지만, 마듀에선 루닉 출시 시점에 이미 하리파이버가 금지된 탓에 불가능하고 유니코르로 퍼미션을 세우거나 루이 큐피트 + 개리로 단번에 꽃드라군까지 올라가는 등의 루트가 쓰인다.[29] 코즈믹 싸이크론을 채용해서 샘을 파괴가 아니라 제외를 시켜버리기, 선턴을 잡고 마법족의 마을 등을 채용해서 아예 마법 사용을 봉인해 버리기, 마법 봉인의 방향제 채용하기, 봉인 마법의 저주로 샘 막아버리기, 그 외에 카오스 헌터나 왕궁의 철벽으로 제외 통제하기 등 채용할 수 있는 카운터 법 자체는 꽤 있다.[30] 특히나 바로 전 1황 덱인 데스피아가 루닉 상대로 불리한 대면이 자주 나오는 편이라, 기존에 데스피아를 사용하던 유저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는 빈도수가 더 높다.[31] 비극+알버스를 묻고 신염룡-비극 순으로 체인트리를 짜면 신염룡에 박히는 감마는 회피가 가능하나 포영 뵐러를 맞고, 희극+알버스를 소재로 쓰면 뵐포를 회피할 수 있으나 비극으로 얻는 아드를 포기해야 하며 감마도 맞는다.[32] 몬스터는 알베르 2~3, 비극 2~3, 희극 1, 아드리비툼 1을 넣고 마법은 낙인융합 3, 낙인개막 2, 혁의 낙인 2~3을 넣는 게 기본 구성이다.[33] @이그니스터가 대표적으로 4000 타점의 디 어라이벌이 나오기만 해도 데스피아 입장에서 치울 수 없는 난공불락이 되고, 후완다리즈는 제거 효과에 강하면서 선공을 잡으면 강력한 락을 세우는데다가 라이저의 바운스까지 데스피아 입장에서 싫어할 만한 요소는 죄다 갖고 있어 천적 중 하나로 꼽힌다. 이쪽은 프레데터 플랜츠 드라고스타페리아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승부를 봐야 한다. 누메론이 턴 킬을 못 내고 메가톤게일로 우회해도 갑갑한 편.[34] 실전성 있는 수준에서 매우 비싼 덱들에는 괴구야나 히어로, 그 아래로 용사 굿스터프 류가 있지만 이 덱들은 주요 파츠들이 시크릿 팩에 수록되어 있다.[35] 트라이브리게이드 메르쿠리에는 빙검룡을 채용하는 낙인트라게에서 한 장 정도는 채용하니 그나마 낫다 쳐도, 고스트릭 페스티벌이나 드라큐레어 뱀파이어 같은 범용성 전무한 함정급 카드들이 UR로 수록되어 있다.[36] 비싼 용사덱이 아닌 데스완구나 다른 축을 쓴다고 가정해도 엑덱을 합쳐서 대략 최소 UR 30장은 들어간다고 봐야 하며, 공용을 제외해도 대략 15~20장의 UR이 필요하다.[37] 카드 리스트로 보면 알겠지만 그래서 엘드리치, 특히 언월 엘드에는 거의 극상성 급으로 취약하다.[38] 전개를 시도할 수 있는 횟수.[39] 이런 상황을 케어하기 위해 황금궤, 여행준비, 의문의 지도 등을 써서 체인을 꼬거나, 효과 무효를 피해갈 달의 서를 주로 채용하는 편이다.[40] 다만 SR 가루는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편이므로 셀랙션 팩이 판매 종료된 현재는 완전 입문으로 만들기는 애매하다. 게임 후반에야 SR 가루가 얼마든지 모이지만 처음 시작했을 때는 귀한 재화라서, 만들다 보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41] 다른 UR 카드로 스노루가 있기는 한데, 성능이 애매해서 안 넣는 덱 레시피가 주류이다.[42] 후완이 엑덱을 쓰지 않는 것은 절대 아니다. 사로스 같은 내성 무시 카드나 아제우스 같은 후공 돌파 루트, 령사-셀레네-토커 같은 턴킬 루트는 꽤 중요한 옵션들이다. 다만 메인 기믹이 돌아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메인 기믹이 제대로 돌아갈 경우 엑덱에서 뭘 뽑아내기 전에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라 중요하지 않다는 것뿐이다.[43] 물론 발매된 지 얼마 안 됐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44] 졸겸 대신에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를 3장 풀 투입하고는 있지만, 후완다리즈는 덱 위에서 2장을 드로우하는 것보단 꼭 필요한 카드 1장을 가져오는 게 훨씬 중요하므로 완벽한 대체재가 되긴 어렵다.[45] 그러나 드롤의 채용 증가가 온전히 후완을 저격하기 위함이라고는 보기 힘든 것이, 데스피아 상대로 상성 우위를 점하며 쉐어가 급증한 @이그니스터와 LL 트라게, 홍채의 마술사 준제로 티어권으로 올라온 마술사, 지니어스 준제로 안정성이 올라간 SPYRAL,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는 전뇌계, 용피팬, 엔디미온, 드래곤 링크까지 모두 드롤에 직격탄을 맞으며 드롤이 최고의 메타 저격 패 트랩으로 올라왔기 때문이다. 물론 후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46] 대표적으로 상검에서 막야가 물속성이라 채용하고 있고, 하리파이버를 채용하는 덱에서도 쓸 수 있다.[47] 상기한 대로 바로네스를 먼저 뽑을 수 있다면 퍼미션 효과를 소모하여 니비루는 케어가 가능하다. 다만 니비루 케어를 위해 퍼미션을 써버렸기 때문에 추가 전개가 부담스러워진다.[48] 천위용사가 확정적인 프로토스 서치 루트로 선공억제가 가능했다면, 상검은 굉장히 넓은 덱 스페이스로 데스피아가 잘먹히는 추가 패트랩이나 지속 함정들을 쉽게 넣을수 있다.[49] 예를 들어 상대가 환경에 자주 보이는 천위용사라면 프로토스의 암속 선언에 뵐러나 포영을 던지지 않았다면 뭔 짓을 해도 전개가 불가능하다. 후완도 어트랙터에 무명자를 던지지 못했다면 실질적으로 겜 셋. 이외에도 다른 티어권 덱들이 빌드를 세워놨다면 돌파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50] 다만 8/31 금제 이후에도 팬텀나이츠는 여전히 피닉스 파츠를 쓰고 있다. 디바인&대시 가이를 대체해 사용하는 디나이얼&디아볼릭 가이는 턴을 받았을때 링크를 쌓아 킬포텐을 만들어내는 용피팬과도 나름 어울리고, 디나이얼 가이 자체가 3레벨이다 보니 패에 잡혀도 용사 카드와 같이 잡혔을땐 수견사와 함께 케루비니를 링크해 전개를 이어나가고 피닉스 가이의 융합소재는 디아볼릭 2체로 대체하는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51] 히어로 파츠를 3장씩 넣는만큼 패에 잡힐 확률도 높지만, 하나정도는 다른 카드의 코스트로 버려도 퓨전 데스티니를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으며 디나이얼 가이는 3레벨이다 보니 전개파츠로도 사용가능한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SR파츠인 타케톰보그 역시 패에 잡히더라도 용사파츠 전개로 그리폰라이더를 뽑거나, 전개과정에서 허공해룡 리바이엘을 거친다면 그 바람속성 몬스터들을 트리거로 특수소환이 가능하다.[52] 다만 데사는 워낙 메타를 많이 타는 카드라 투입 여부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안티 메타 테마들이 별로 안보이는 시기에도 굳이 데사가 필요하냐는 의견이 반반정도고, 후완다리즈나 루닉 같은 안티 메타 테마들이 득세하는 시기라면 채용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된다.[53] 용사 파츠 7장(어리석은 매장 1+의 2+수견사 1+그리폰 1+여로 1+드라코백 1)과 전뇌 파츠 23장(냥냥 2+루루 3+지지 3+리리 3+라오라오 3+지우롱 3+칭롱 3+쭈치에 2+셴우 1)에 하루 우라라 3장, 긴급 텔레포트 2장, 무덤의 지명자 2장까지 넣으면 37장이 채워진다. 덱 구축시 넣던 카드를 일부 빼고 40장을 넘기더라도 턱 없이 모자란 수준.[54] 상술한 패말림 증가 외에도 뵐포 내성이 다소 떨어졌다. 부야성 루트를 제외하면 VFD+쭈치에를 뽑는 과정에서 날아오는 뵐포는 씹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베아트리체에 뵐포가 굉장히 아프게 박힌다. 쭈치에로 케어가 가능하긴 하나 고점이 확연히 낮아진다.[55] 유저가 분명 어느정도 존재했지만 드라이트론, 엘드리치, 상검, 용사천위/용사GS, 데스피아, 후완다리즈, 루닉 등 티어 가리지 않고 특정 분기를 지배했던 테마들 수준은 아니었다는 것.[56] 신의 심판, 왕궁의 칙명, 천옥의 왕, 영구히 빛나는 황금향 등[57] 함정류는 값싼 격류장, 버제스토마, 강제탈출장치로 대체하고 엑덱은 항아리 코스트 용으로 아무 카드 15장만 넣더라도 엘드리치 기믹 플레이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58] 밴시, 도하스라, 언월 각 1장[59] 몬스터 카드를 많이 채용하기에 명추리는 잘 넣지 않는다.[60] 간혹 도하스라 1장과 언데드 월드 1~3장 넣는 40장 구축도 보이긴 하나, 60장 구축보다는 마이너하다. 다만 낙인 기믹을 섞는 낙인언월 40장 구축은 메이저한 편이다.[61] 기호에 따라 낙인융합 서치 역할인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도 1장 이상 투입하기도 한다.[62] 마이너하게 전황을 용병으로 쓰는 유저들도 있다.[63] 잘 풀릴 경우 미래용황 + 전황맹장-쌍룡 + 왕신조 + 열풍의 결계상 or 안개 골짜기의 거신조 + 최소 2소재 이상의 로빈으로 몬스터 효과 무효 1, 특수소환 바운스 최소 2, 앞면 카드 바운스 1, 마함 무효 1 or 특수소환 불가라는 필드가 깔린다. 전개 과정에서 랑데부를 묻을 수도 있어서 잘 풀린다면 번개 같은 광역파괴에 한 번은 추가로 저항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64] 오프 역시 후완다리즈가 열풍의 결계상을 주로 쓰고 있다.[65] 물론 이걸 맞을것 같다면, 결계상이 아닌 거신조를 세워두는 것도 좋다. 다른 트라브 바리에이션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이 카드로 중요한 마함 한 장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66] 펜듈럼 몬스터의 특성 상 필드/마함존에서 동시에 쓸 수 있다 보니 몬스터 효과 외에 펜듈럼 효과까지 익혀야 되며, 테마 내의 몬스터들 간의 효과의 연관성도 적다.[67]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나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 트로이메어 링크 몬스터 등[68] 마술사는 하루 우라라와 증식의 G를 채용할 덱 스페이스 정도는 있기에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긴 했다.[69] 이는 사이드 전이 없고 저점보다 고점을 선호하는 단판전이라는 마듀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사이드전에선 상대 덱에 맞춰 카운터 카드를 채용하며, 그 카운터 카드를 뽑을 확률이 높은 40장 덱이 메리트가 있지만, 마듀에선 어설픈 필드로는 손쉽게 돌파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차라리 도박이더라도 고점을 높여 확실하게 상대방을 봉쇄하는게 이길 확률이 높기 때문.[70] 이 쪽은 디메리트가 있어서 양립은 불가능하고, 다른 플랜이 막혔을 때의 보험용이다.[71] 우라라, 증G, 니비루, 포영, 뵐러, 유령토끼, 와라시 등 자주 투입되는 패트랩 전반을 아프게 맞고, 투입 빈도가 낮은 토큰 컬렉터, 롱기누스 등의 패트랩도 때에 따라 치명적이다. 예를 들면 어라이벌의 효과에 반응해서 튀어나온 토큰 컬렉터 때문에 킬을 못내고 턴을 넘겨준다던지, 롱기누스의 효과 때문에 묘지의 윈드페가수스 등의 카드를 사용도 못해보고 필드가 밀린다던지....[72] 필드가 깔끔하게 밀리는 건 기본이고, 암석족 일반 몬스터 취급이라 스스로는 치우기 어렵고, 메인 몬스터 존에 소환되어 Ai랜드 효과를 막아버리는 토큰이 내 몬스터 존에 생겨 전개를 난감하게 만든다. 링크 테마라 다음 상대 턴이 되면 수비력 0짜리 자동문이 되는 것은 덤.[73] 다만 무조건 이그니스터가 우위를 가져가는 것은 아니고, 이그니스터 입장에서도 데스피아의 빙검룡과 후완다리즈의 엠펜을 뚫기 어렵다 보니 사실상 선턴 잡은 사람이 이긴다고 보는 게 좋다. 물론 상검은 그런 거 없이 OCG에서부터 상검 죽이기용으로 어라이벌이 사이드 덱에 투입되는 수준이다보니 어느 정도 우위를 가져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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