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오전 9시 36분
지방재판소 피고인 제4대기실
법정 앞에는 괴도의 재판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몰려 축제의 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노점에서 산 브로마이드를 법정 기록에 추가합니다.
유사쿠를 믿어야할지 확신은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유사쿠는 지금 항아리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 입니다.
검사석에는 미츠루기도 메이도 아닌 괴상한 가면의 검사가 나와 있습니다.
자신만만한 것 치고는 검사로서 첫 재판이라고 합니다.
검사로 처음이란 말은 변호사로는..?
고도 검사는 나루호도를 잘 모르지만 아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시]
가면 마스크의 먹이감은 값비싼 물건 뿐이라는 증언에
금전적인 가치는 제로인 쿠라인의 항아리를 제시합니다.
[제시]
금전적 가치가 제로인 항아리를 훔쳤다는 것은 가면마스크는 진짜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진짜가 아니라는 증거로 방범 카메라의 사진을 제시합니다.
가짜의 증거로 가슴을 가리킵니다.
진짜의 브로마이드에는 가슴에 엠블렘 장식이 있습니다.
고도 검사는 현장에서 발견한 엠블렘 장식을 증거품으로 제출합니다.
[제시]
괴도와 싸워보지도 못했다는 증언에서 뜯겨나간 엠블렘을 제시합니다.
[추궁]
놈의 일격이 쿵! 했다는 부분에서 추궁합니다.
[제시]
전날 아이가는 나루호도에게 칠지도로 뒷통수를 맞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칠지도를 제시합니다.
이 때 마레카가 도둑맞은 항아리를 들고 법정으로 들어옵니다.
항아리가 아이가 탐정사무소에 있었다는 증거로 지문을 조사합니다.
[제시]
어제 나루호도는 가방안의 매끈하고 딱딱한 것을 만진적이 있습니다.
그게 항아리였고 그렇다면 나루호도의 지문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가는 생각보다 담백하게 자신이 가면 마스크였다고 자백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마스기 유사쿠가 튀어나와 자신이 괴도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유죄판결을 내려달라 사정합니다.
그리고 유사쿠의 증언이 시작됩니다.
증언시작
~ 가면 마스크의 정체 ~
[제시]
알리바이가 없다고 얘기하는 증언에서 유사쿠의 지갑을 제시합니다.
유사쿠가 받았던 협박장에는 12일 오전 1시에 KB 경비 사장실로 오라고 적혀있습니다.
[제시]
1시에 KB 경비에 있었다는 증거로 협박장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이를 증언할 인물은 지갑을 가져다준 야하리 마사시입니다.
카드키는 사용할 때마다 기록이 남습니다.
카드의 사용기록을 조사하면 유사쿠가 KB사장실에 방문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고도 검사는 유사쿠가 사건 당일 새벽1시에 유사쿠가 KB경비 사장실에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같은 날 오후 2시 24분
지방재판소 피고인 제4대기실
마요이와 마레카가 유사쿠의 무죄 판결을 축하합니다.
그런데 야마스기 유사쿠의 태도가 석연찮습니다.
이 때 갑자기 고도검사가 나타나 KB경비의 사장이 살해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KB 경비 사장의 사망시간은 12일 새벽 1시로..
유사쿠가 KB 경비 사장실에 있었던 시간과 일치합니다.
고도검사는 야마스기 유사쿠를 다시 한 번 체포합니다.
그러나 이번엔 죄목이 살인입니다.
[역전재판3 공략] ep2. 도둑맞은 역전(3) 2일차 탐정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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