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 목 쭈글 - tisyeocheu mog jjugeul

몇 번 안입어도 목이 늘어나 보기싫어 집에서 입거나 헌옷수거함으로 보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 티셔츠도 어른 티셔츠도 목 늘어짐 없이 깔끔하게 입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물: 목 늘어난 티셔츠, 우레탄 실, 바늘

우선 목 늘어난 티셔츠를 준비해보겠습니다.

흰 색을 즐겨입지 않아 몇 번 안입어도 목부분이 쭈글쭈글 합니다.

입으면 계속 목만 보이고 후줄근해보이고 신경쓰이고..

이제 걱정하지마세요!

우레탄 줄과 바늘만 있다면 다시 새것처럼 되돌릴 수 있으니까요.

우레탄 줄과 바늘을 준비합니다.

우레탄 줄은 흔히 아이들 목걸이 팔찌 만드는데 쓰이고 신축성이 좋은 낚시줄 느낌입니다.

저는 다있는 그곳에서 구입했습니다. 하나 사두면 꽤 오래쓰더라구요.

우레탄 줄을 바늘 귀에 끼워줍니다. 이때 바늘 귀 사이즈가 우레탄 줄에 꽉 끼워져야 중간에 빠지지않습니다.

이걸 티셔츠 목에 끼워줘야 하는데 아무데나 끼우면 안되고

티셔츠 목 안 쪽을 둘러 보고 마감한 곳을 찾습니다.

마감부분 바느질 땀 사이에 빈공간을 찾아 바늘 귀를 넣어줍니다.

뾰족한 부분이 아니고 거꾸로 바늘 귀를 넣어줘야합니디.

바늘에 실이 잘 꿰어져서 들어가면 쭉쭉 넣어서 처음에 바늘 넣었던 똑같은 자리로 돌아와서 꺼내줍니다.

이때 실을 충분히 당겨서 목부분이 너무 쭈글해지지않게 해줍니다.

너무 과도하게 줄이면 입었을 때 목이 조여서 굉장히 불편해집니다.

바늘을 꺼내서 우레탄 줄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마무리해줍니다.

우레탄 실을 바짝 당겨서 매듭을 지어주면 구멍안으로 매듭이 쏙 들어가서 힘들지 않게 마무리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마무리 후 정돈 된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새로 산 옷 처럼 목 부분이 짱짱합니다.

앞으로 목늘어날 걱정없이 더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멀쩡한데 목만 늘어나서 못입었던 옷들이 있다면 이참에 꺼내서 간단하게 수선해주세요.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새옷처럼 다시 입을 수 있으니까요.

요즘은 세탁기뿐만 아니라 건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게 되면서 얇은 티셔츠들은 건조 후에 목이 늘어난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 몇 번 입지 않았는데 잘못된 세탁법으로 인해서 목 늘어난 티셔츠 복구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목 늘어난 티셔츠 복구 관리방법

건조할 때 모양 잡기


구매한 지 오래되지 않은 제품의 경우에는 단순히 세탁 후에 햇빛에 잘 널기만 해도 됩니다. 햇빛이 잘 보이는 곳에 봉에다가 걸치는데 기존의 모양을 잘 잡아서 널어두면 굳이 다리지 않아도 빳빳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소재가 약해서 건조기에서 수그러들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특히 비싼 옷일수록 열에 강한 제품인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옷은 망에 넣어서 세탁하면 서로 엉키게 되면서 늘어남도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우레탄 줄 넣기


목 늘어난 티셔츠 복구 방법 중에서 오래 입 은 옷의 경우 잘 말린다고 하더라도 계속 목 쪽의 힘이 없고 쭈글쭈글한 경우가 많습니다. 목 쪽에 우레탄 줄을 넣어주면 탄성이 생기면서 늘어난 부분을 잡아줄 수 있게 됩니다.

  1. 우레탄 줄을 바늘에 꿰어준다.
  2. 목 안의 공간에 바늘을 넣어준다.
  3. 한 바퀴 돌아서 처음 넣은 자리로 줄을 뺀다.
  4. 모양을 잡고 우레탄 줄을 묶어서 마무리한다.

이때 줄을 느슨하게 묶거나 하지 않고 적당히 타이트하게 길이감이 어느 정도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목 형태이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대신 우레탄 줄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잘 파악해 두셔야 합니다.

물풀과 다림질


물풀과 물을 희석한 물을 뿌려서 다려주는 것입니다. 주로 오래된 티셔츠의 경우에는 목 쪽에 이미 힘이 많이 없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얇은 여름옷의 경우 시보리가 없는 티셔츠는 물풀이나 다림 풀을 골고루 뿌려서 다려주면 됩니다.

다만 오래 보관해야 할 경우 노랗게 변색이 될 수 있으니 입어야 할 때쯤에 뿌리고 다려주셔야 합니다. 물풀과 물은 1:9의 비율이 되어야 자연스럽습니다. 목 늘어난 티셔츠 복구 방법은 다양하게 있지만 평소에 옷을 보관할 때도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보다는 잘 개켜서 놓는 것이 못에 영향을 훨씬 덜 주게 됩니다.

자주 목이 당겨지지 않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여러 방법을 이용해서 소재가 약하거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옷들은 좀 더 신경을 써주셔서 입어 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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