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2 엄지 - teomineiteo 2 eomji

일상

터미네이터2 명장면... 영화 터미네이터2 명장면 모음. 터미네이터2보기

영화 터미네이터2 명장면. 싸우는 장면을 모아봤습니다. 터미네이터2보기!

오랜만에 터미네이터2를 봤는데

옛날에 보던 만큼 재미있더라구요. 사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보다보니

다시한번 터미네이터2도 보고싶어가지고...

터미네이터2는 벌써 한 15년 전에, 그것도 TV에서 더빙하는 것으로

봤던 기억이 있어요. 어머니하고 같이 비디오에 녹화하면서 보고 또 보고했는데

동영상 합쳐서 한 45분정도... 엄청나게 많이 뽑혔네요. 어떻게보면

터미네이터2에서 싸우는 장면들을 전부 모아두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영화는 마지막 15분이 하이라이트라 했던가... 마지막꺼는 그대로 넣었어요.

첫번째 동영상

T-800과 T-1000이 존 코너를 찾아서 대면하는 장면 및 전투씬

사라코너 정신병원에서 T-800과 T-1000이 싸우는 장면

두번째 동영상

터미네이터 T-800이 경찰들하고 싸우는 장면, 아놀드 형님이 발칸포로 차만 터트리는 장면

최루탄속에서 아주 유명한 명대사가 나온"I'll be back"

많은 사람들은 위 대사가 마지막에 용광로에 떨어지기 전에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여기 동영상 약 2분 15초에서 하는 장면입니다. 터미네이터2 최고의 명장면이 마지막의

엄지손가락 척 드는 장면이고, 최고의 명대사가 아윌비백 이라서 두 개를 섞어가지고

사람들이 헷갈려하시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차타고 나가서 헬기탄 T-1000하고 싸우는 장면 있습니다.

터미네이터에서 항상 등장하는 자동차 추격하며 총쏘는거...ㅋㅋ 항상 악당들이

커다란 차량을 타고 압박을 하더라구요. 이에 질세라, 아놀드형님의 멋진 활약이 있습니다.

어렸을때 볼땐 몰랐던, T-1000이 꽁꽁 어는 장면도 있습니다. 액화 질소... 이제 배웠으니

왜 얼게 됐는지 알았어요. 그리고 멋진 대사. "Hasta la vista, baby!"

세번째 마지막 동영상은 영화 뒷부분 내용이에요.

T-800, 존코너, 사라코너 vs T-1000의 최후의 전투!

그 와중에 팔을 잃고, 작동이 한 번 정지되었다가 대체에너지로 다시 작동을 하여서

미션을 완수하기 위한 T-800의 투혼. 터미네이터2 명장면은 마지막에 다 있는것같아요.

마지막 잘 들어보시면, 엄지 척 하기 전 터미네이터의 대사는 굿바이 였습니다.

아윌비백은... 여기서 안나옵니다!!

터미네이터2 너무 재밌게 봤던 영화를 또 보게 됐는데 또봐도 재밌네요.

이건진짜 인류의 문화유산이 아닐까 생각돼요. 이에 반해서 터미네이터3은

망작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저도 터미네이터3를 볼때 그리 재밌게

본게 아니기 때문에... 터미네이터4는 그나마 낫다고 하던데 전 그것도 잘 모르겠다는...

봐도봐도 재밌는 터미네이터2, 줄거리를 알고봐도 재밌는 터미네이터2, 위에 영상 다보고

또봐도 재밌는 터미네이터2에요. 스토리 구성 뭐 부족한게 없는 것 같은 제 생각입니다.

터미네이터2같은 영화가 다시 또 한 번 나오면 좋겠네요! 참, 터미네이터5 제니시스 보기 전에

터미네이터1하고 2는 보면 참 좋을것같네요. 터미네이터3과 4는 조금 다른얘기같아서 ㅎㅎ

이상포스팅끝낼게요!

영화에 대한 줄거리나

내용 설명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시기전이라면

개요만 읽으시는게 좋습니다

영화의 결정적인 스포나

반전이 약간 있을수도 있습니다

영화를 많이 보지만 전문가는

아닙니다 너그럽게 읽어주세요

::: 영화 정보 :::

< Terminator2: Judgment Day >

①개요: SF,액션,스릴러

제작국가: 미국,프랑스

러닝타임: 137분

개봉: 1991.07.06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에드워드 펄롱, 로버트 패트릭, 조 모튼

등급: 15세관람가

정말 오랜만에 영화 보면서 심장이 두근두근한 느낌을 느꼈다. 역시 명작은 세월이 흘러도 클래스는 여전히 유지된다. 최근에 터미네이터1편을 보고 뭔가모를 아쉬움이 많았는데 2편은 1편과 너무 다른 느낌이라 감독이 같은 사람인지 살짝 의심이들정도였다.

근데 그럴만도한게 터미네이터1편은 제작비가 640만 달러이고 터미네이터2편은 1억 200만 달러다. 제작비가 커지면서 1편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자신의 모든 아이디어를 다 쏟아 부은 느낌이다.

그리고 7년이란 세월이 흘러 CG를 활용할수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CG를 적절히 잘 활용하여 특수 효과로 표현할수 없었던 부분들을 표현함으로서 상상력을 극대화 시킨 느낌이다.

사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명작, 걸작이라고 하더라도 수십년이 지난 영화들은 막상 보면 보고있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근데 터미네이터2는 지금 다시 봐도 빠르게 몰입되고 그 몰입이 깨지지 않은 긴장감을 2시간넘게 유지할수있다는게 정말 대단하다.

(제임스 프랜시스 카메론 감독)

137분이라는 시간을 단 1초도 지루할틈없이 연출할수있다는게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역시 제임스 카메론인가 ㅋㅋ

터미네이터1편이 너무 저예산 B급 영화처럼 만들어져서 눈이 좀 힘들었는데 2편부터는 때깔이 확연히 좋아지면서 스타일이 넘치기 시작한다.

몇몇 장면들은 정말 광고의 한 장면처럼 너무 멋져서 기억속에 팍팍 꽂힌다. 1편에서는 아놀드 형님의 캐릭터가 너무 심심해서 매력이란걸 느끼기 힘들었는데 2편에서는 정말 매력이 넘치고 넘친다.

물론 스타일이 넘치는 장면들이 많아지긴 했는데 CG나 특수효과들은 이정도? 퀄리티이니 만들어진 연도를 참고하여 감안하시고 보셔야 합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CG가 조악한 B급 영화 수준이지만 그 당시에는 CG가 막 태어나기 시작한 순간이니 엄청난 비주얼 쇼크를 느꼈겠죠..?

(참고로 이런 장면은 영화 초반부에 아주 잠깐 나옵니다)

1편에서는 터미네이터가 사라코너를 죽이려고 왔다면 2편에서는 사라코너의 아들 존코너를 죽이려고 또 다시 과거로 옵니다. 두번째 터미네이터 로봇 T-1000이 오기전까지 사라코너는 미래에 닥칠 핵전쟁을 막기 위해 온갖 방법을 쓰다가 정신병원에 갇히게 됩니다.

1편에서 터미네이터가 수많은 사람을 죽였고 수많은 목격자와 심지어 증거까지 있는데? 사람들이 사라코너의 말을 믿지 않고 미친 여자로 취급하는 이유는 특정 세력이 사실을 은폐하고 숨겼기 때문입니다.

1편에서는 인간2명 VS 터미네이터였기 때문에 힘의 균형이 불균형인 느낌이라 쫓기는 압박감만 있었는데 2편에서는 터미네이터가 인간팀에 합류하면서 무작정 쫓기지만 않고 적당히 싸우면서 치고 빠지고 하니까 닿을듯 말듯한 팽팽한 긴장감이 유지되서 더 쫄깃쫄깃 합니다.

1편에서 터미네이터의 존재감이 정말 엄청났었는데 새로운 신모델 T-1000 앞에선 한참 지난 구형 모델처럼 느껴져서 그 압도적이였던 파워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맷집은 엄청나서 듬직합니다. 아놀드 형님같은 보디가드 있으면 세상 어디든 마음편히 다닐듯..ㅋㅋ

지금 보면 이런 CG들이 별것도 아니지만 CG들을 활용한 장면들을 보면 아이디어가 재치있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터미네이터 모델을 액체 금속형 로봇으로 만든 설정이 참 탁월한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단순히 단단함으로 강하기만한것을 넘어서는 초월적인 강력함이 죽일수 없는 존재처럼 느껴져서 죽은것 같아도 계속 살아날것 같고 지옥 끝가지 쫓아올것같은 불안감을 계속 유지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중반부에 잠깐 휴식 시간을 가질때 완전한 릴렉스 타임이지만 어디선가 누군가의 모습을 복사해서 슬며시 나타날것 묘한 불안감이 잔류해서 긴장감의 끈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근데 가만보면 육체에 비해서 지능은 그렇게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습니다. 전략 전술 측면에서 탁월하게 똑똑한 모습은 딱히 보이진 않는것 같습니다.

1편에 비해서 2편은 제작비가 엄청나게 상승하면서 엄청난 스펙타클한 액션 장면들을 많이 보여줘서 눈이 상당히 즐겁습니다. 카체이싱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상당히 쫄깃쫄깃합니다.

정말 오랜만이지만 그래도 다시보는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까지 흥미진진한 감정은 처음인듯 합니다.

초반부터 끝날때까지 쉴새없이 몰아치면서도 중간중간 어린 존코너와의 깨알같은 케미를 보여주니까 마지막 부분에서는 약간이지만 감동스러운 느낌이 들더군요.. 원래 이런 액션 영화들을 보면서 감동스러운 느낌 같은건 거의 느끼기 힘든데.. 둘에게 감정 이입을 많이했나봅니다.

터미네이터2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은..? 마일즈 다이슨 박사..ㅜ.ㅜ 그저 인류를 위해서 좋은 목적으로 일했을뿐인데..ㅋㅋ 갑자기 집에 누가 총질을 막하고 쳐들어와서 여태까지 한 연구를 전부 제거하라고 설득 하니까.. 참 착하게도 말을 잘들었는데.. 그래도 결국 죽게 되네..? ㅋㅋㅋ

여태까지 한 연구가 조금만 더 전진하면 성공하게 되는데.. 그걸 포기한다는게 참 대단하다.. 미래의 일을 들으면 누구나 찝찝하겠지만 미래는 확정된게 아니고 바꿀수 있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미래를 바꿀수있는 방법을 생각해볼수도 있는데.. 그냥 쿨하게 포기해버리니 멋지긴하다.

왜인지는 잘모르겠는데 기억속에 아놀드 형님의 "엄지척+아윌비백"이 결합되서 저장되어 정보가 잘못 저장된걸 최근에 깨닫고 1~2편을 보면서 아윌비백 이라는 대사를 어디서 하나 찾아 보니까 1편에서는 경찰서에서 한번하고 2편에서는 중간쯤인가? 아윌비백이란 대사를 한번 날리는데 사소한 상황에서 가볍게 하는 대사다.

터미네이터가 엄지척하며 장렬히 사라지기 직전에 날리는 대사는 아윌비백이 아니라 굿바이다. 영화속에서 아윌비백이란 대사가 여기와 결합된다면 엄청난 코미디가 되버린다..ㅋㅋ 자기가 죽어야 이 모든 상황이 끝나는데.. 다시 돌아 온다니..? ㅋㅋ

사실 액션 영화에 별5개를 주는 일은 흔하지 않는데 이건 정말 쫄깃쫄깃한 긴장감이 상당히 즐거워 보고나서 박수를치지 않을수 없었다. 2시간 넘게 이런 텐션을 유지한다는게 정말 대단한 일이고 바쁜 와중에 터미네이터와 존코너의 케미까지 챙겨 막바지엔 감동까지 챙기니 감탄할수밖에 없다.

역시 이런게 영화다. 영화를 보는 사람의 온 마음을 완전히 집중시킬수있는 이 마법같은 능력을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에서도 보여줄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실 터미네이터1~2편으로 이야기가 완벽히 깔끔하게 끝나는게 완성도 측면에서는 좋아보인다. 그래서 다크페이트가 아주 살짝 걱정이다.

1편을 가볍게 뛰어넘는 엄청난 2편을 만들었지만.. 2편을 뛰어넘는 3편을 만들수 있을까..?

4K 디지털로 리마스터링해서 재개봉 한다던데.. 극장에서 보면 훨씬 재밌을것 같은데..음 볼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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