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T50 AIR HLDA 의자 개봉 및 조립 후기
시디즈 의자 T50 AIR 시리즈 입니다.
일반 T50에 비해서 좌판이 메쉬 형태로 되어 있어서 바람이 잘 통하기 때문에 AIR 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의자 프레임은 하얀색, 검정색 있는데요. 하얀색은 화이트쉘,, 검정색은 블랙쉘 이라고 부릅니다.
T50 AIR 박스 입니다. 박스 크기가 굉장히 큽니다. 보통의 경우 시디즈 의자는 기사 직배송입니다. 가져다 주고 조립까지 해 줍니다.
박스를 열면 다리하고 의자 상판이 분리되어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파손 방지 완충제가 포장되어 있습니다.
비닐을 벗기면 깔끔한 다리가 나오는데요. 바퀴는 아주 부드럽게 잘 굴러 갑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디테일은 좀 마감이 아쉬운 점이 보입니다.
바퀴는 타이어(?) 부분은 우레탄 재질로 되어 있는데요. 충분히 큼지막해서 마루바닥에서 사용해도 마루바닥에 별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밑판에 쇼바를 꼽는 홀은 때가 묻은 것인지 스크레치가 난 것인지 얼룩이 있습니다.
쨘... 의자를 지탱해 주고 높낮이를 조절해 주는 쇼바 입니다. 이 쇼바를 의자 바퀴 중간 부분의 홀에 끼우면 됩니다. 빨강색 버튼이 쇼바 작동 버튼입니다. 의자 오른쪽에 있는 높낮이 조절 버튼으로 작동이 됩니다.
이렇게 의자 다리 홈에 맞춰서 하얀색 부분이 아래로 스텐과 빨간색 버튼이 윗 쪽으로 향하도록 삽입해 줍니다.
비닐 안에 헤드 레스트와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와 조립 안내서가 이 상자 안에 들어 있습니다. 보증서도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와 보증서 내용은 나중에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자의 메쉬 좌판 입니다. 이 좌판이 너무 물렁하면 피부에 닿는 감촉은 좋겠지만 간이침대처럼 출렁거리게 되기 때문에 몸무게를 충분히 지탱하고 남을 정도로 단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름에 반바지 등으로 피부가 직접 닫는 경우, 민감한 피부는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의자의 등받이 메쉬 부분 입니다. 튼튼하면서도 바람이 잘 통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의자 좌판 부분을 의자 다리에 삽입한 모습 입니다. 그냥 쑥 끼워 넣으면 딱 맞게 잘 들어갑니다.
의자의 팔걸이 입니다. 탄성이 있는 플라스틱 소재 입니다.
헤드레스트 입니다. 가죽 감싸개 재질로 되어 있으며 목받침이 상당히 편안합니다. 그냥 쑥 끼우는 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높낮이 조절도 가능합니다. 조금 힘을 줘서 밀어 넣고 빼내고 해야 됩니다.
이렇게 헤드레스트를 끼워 넣으시면 조금 빡빡하게 고정되면서 들어갑니다.
의자 오른쪽에 달려 있는 이 레버는 의자 좌판을 전 후로 움직일 수 있는 버튼 입니다. 위로 당기고 있으면서 좌판을 앞 뒤로 이동하면 움직이며, 원하는 위치에 왔을 때 다시 레버를 놓으시면 됩니다.
그 아래에 또 다른 레버와 회전 레버가 있는데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싸구려 의자는 아닌데, 얼룩이 여기저기 묻어 있고 마감이 좀 부실하지요?
회전 레버에는 + 기호와 - 기호가 있습니다. 레버를 돌릴 때 레버를 살작 당겨서 빼낸 후 돌려야 작동을 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 방향으로 돌리면 의자 등받이를 기울이려면 더 많은 힘을 주어야 됩니다. 반대로 - 방향으로 돌리면 살짝 기대기만 해도 의자 등받이가 뒤로 넘어갑니다.
안에 있는 레버는 의자 높낮이를 조절하는 레버 입니다. 위로 당기면 의자가 위로 쑥 올라갑니다. 원하는 위치에서 레버를 다시 놓으면 의자가 그 위치에서 고정이 됩니다.
팔걸이 조절 버튼 입니다. 누르면 팔걸이가 위아래로 움직이고 원하는 위치에 오면 버튼을 놓으면 고정이 됩니다.
그리고 팔걸이는 위 아래 뿐 아니라 좌우로도 조절이 가능한데요. 손으로 조금만 힘을 줘서 돌리면 좌우로 조금 씩 돌아가서 각도조절이 가능합니다.
팔걸이를 의자 쪽으로 최대한 꺽어 본 모습 입니다.
의자 오른쪽에 있는 이 레버는 리클라이너 조절 레버인데요. 좀 특이한 것은 레버를 젖히면 등받이 각도가 조절이 되는데, 조절한 지점에서 레버를 다시 당기면 그 위치에서 고정이 되는게 아니고 그 위치까지만 등받이가 기울이집니다. 더이상 등받이가 기울여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레버가 내려가 있으면 등받이 각도가 최대로 기울여 집니다.
여기는 의자의 뒷 부분인데요. 풀옵션인 HLDA 모델은 이렇게 요추 받침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요추 받침대는 위 아래로 조절도 가능한데요. 회색 플라스틱 윗 부분을 양손으로 잡고 위 아래로 밀거나 당겨주면 조절이 됩니다.
그리고 등을 받쳐주는 높이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요추 받침대 안쪽에는 이렇게 생긴 레버가 있는데요. 좌우로 돌리면 등받이의 받쳐주는 정도가 조절이 가능합니다.
사용자 가이드와 조립설명서가 박스 안에 들어 있습니다. 보증서는 사용자 가이드 겉표지 안쪽에 꽂혀 있습니다.
조립 설명서에는 조립 방법과 순서가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보기 좋게 그림도 곁들여 있고 영어로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 조립은 어렵지 않습니다.
좌판 쿠션 조립도 설명이 되어 있지만, 좌판은 공장에서 이미 조립이 되어 온다는 사실!
사용설명서 입니다. 시디즈 워렌티 카드 가 겉표지 안쪽에 꼽혀 있고요, 오른쪽에는 목차가 있습니다.
시즈 T50 AIR 시리즈 블랙쉘과 화이트쉘 입니다. 화이트쉘이 깔끔하여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지만, 아무래도 때가 더 잘탈 수 밖에 없는 색상입니다.
의자 높낮이는 의자 팔걸이와 좌판 자체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등판 각도도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의자 높낮이 조절 레버 옆에는 회전 레버가 같이 붙어 있는데요. 레버를 + 또는 - 방향으로 조절하면 등판이 기울여지는 힘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상 시디즈 T50 AIR 시리즈 의자 개봉기와 조립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