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 타 보라 결혼 - ssiseu ta bola gyeolhon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화면 캡처

그룹 씨스타 출신 배우 보라(사진)가 연애에 대한 고충과 함께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서 김종민, 보라, 소유가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라는 친구와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과거 예능 활동을 왕성하게 했을 때는 모두가 친구였다. 하지만 방송을 조금 쉬다보니 다 걸러지더라”며 인간관계에서 느낀 점을 언급했다.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화면 캡처

이어 김종민이 “그럼 결혼에 대한 생각은 어떠냐, 보라는 결혼을 참 잘할 것 같은 느낌이 있다”는 말에 보라는 “정말 꼭 하고 싶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다시 “한두살 연하에 키 큰 남자를 만날 것 같다”는 구체적인 느낌을 제시했다.

그러자 보라는 “연상을 만나본 적이 별로 없다. 거의 연하였다”며 “연하남을 고집하는것은 아닌데 계속 그렇게 되더라. 그래서 지금은 오빠를 만나보고 싶다”고 현재는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불안정한 것 같아 결혼을 해서 안정감을 찾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며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인간 보라로서의 고민을 전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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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5.07.21 20:30 수정2015.07.21 20:30

[연예팀] ‘1대100’ 씨스타 보라가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고 밝힌다.

7월21일 방송될 KBS2 ‘1대100’에서는 씨스타 보라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보라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 (그런데) 엄마가 절대 빨리 하지 말라고 한다. 지금은 남자가 생기면 하겠지 생각한다. 아이도 많이 낳고 싶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10명까지 낳게 되면 어떡할 거냐?”고 질문하자 보라는 “낳을 수 있을 때까지 낳고 싶다”며 “가족은 많을수록 좋은 것 같다”고 결혼과 자녀 계획을 공개했다.

한편 보라가 출연하는 ‘1대100’은 오늘(21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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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 출신 배우 보라가 결혼을 언급하며 연애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서는 김종민, 소유, 보라가 출연해 곱창전골을 맛보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소유는 김종민에게 "팀 활동을 하다가 혼자 하면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무슨 소리냐, 셋일 때가 힘들다. 지금은 혼자라서 좋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 캡처

이어 김종민은 "셋이면 든든하고, 혼자 하면 편하다. 근데 지금은 너무 오래돼서 셋이서 뭘 해도 이해하는 관계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종민은 소유와 보라에게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보라에게 "참 결혼을 잘할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보라는 "저는 결혼은 무조건하고 싶다. 무조건 할 거다"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키 큰 연하의 배우와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하남이 언급되자 보라는 "아니 저는 연상을 한 번밖에 안 만나보고, 대부분 연하였다. 저는 연하라서 좋아한 게 아닌데 만나면 연하였다"며 "지금은 오빠를 만나고 싶어졌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소유는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나?"라고 물었고, 보라는 "로망은 아닌데, 내가 불안정한 것 같아서 (결혼해서) 안정감을 찾고 싶어. 근데 결혼한 사람들이 결혼해도 안정감이 오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보라는 지난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했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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