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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핸드폰 없이 본인인증 가능해진다...이민자 인증 사각지대 해소

발행일 : 2021-07-20 14:44 지면 : 2021-07-21 3면

<금융인증서비스 사용화면 (자료=금융결제원)>

해외에서 오랫동안 체류하는 거주자가 휴대폰 본인인증 때문에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 거래 시 사용하는 금융인증서가 본인인증 수단으로 추가되고, 인증서 발급과 기기등록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휴대폰 인증이 자동응답(ARS) 인증으로 바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인터넷 서비스 회원 가입이나 비밀번호 찾기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휴대폰 본인확인 외에 사설인증서인 '금융인증서'가 다음 달 중 새로운 수단으로 추가된다. 또 오는 12월 중에는 금융인증서 발급이나 인증서 사용을 위한 기기등록 시 단문메시지(SMS) 인증번호 전송방식 외에 '전화 거는 ARS 인증'을 새로운 금융인증서비스 수단으로 추가한다.

이에 따라 인터넷 서비스 이용, 금융인증서 발급과 기기등록 과정에서 본인 명의의 국내 유심(USIM) 없이도 금융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사설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때 국내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로 고객 신원을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이핀·신용카드 인증 등도 제공하지만 휴대폰 기반 이용이 압도적으로 많다.

대부분 사설인증서는 애플리케이션(앱)에 인증서가 보관된 형태여서 해외 이통사의 유심을 장착하면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이에 따라 사설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금결원은 이 같은 해외 거주자와 이민자들의 인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인증서에서 고객 신원확인 수단으로 이용하는 휴대폰 점유인증에 고객이 직접 전화하는 방식의 ARS 인증을 오는 12월까지 새롭게 추가하기로 했다.

휴대폰 점유인증은 금융인증 서비스 화면에서 보이는 두 자리 확인코드를 휴대폰 SMS로 전송해 해당 휴대폰을 본인이 소지했는지 여부를 인증하는 것이다.

금융인증서는 앱이 아닌 웹 기반 서비스여서 휴대폰을 교체하거나 금융인증서를 이용하는 앱을 재설치해도 재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국내에서 등록한 기기에 해외 유심을 장착해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PC 등 새로운 기기를 추가하려면 국내 이통사 기반인 휴대폰 점유인증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 새로운 단말기를 사용할 때는 금융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금결원은 현재 휴대폰 문자인증 방식 외에 고객이 전화를 거는 ARS 인증방식을 오는 12월 중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인증 서비스 화면에서 보이는 두 자리 확인코드를 안내하는 금결원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입력하면 된다. 해외 이통사를 이용해도 해당 휴대폰을 인증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금융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결원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전화를 거는 불편함과 통신비용 발생 문제를 고려, 사용자가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에만 전화하는 ARS 인증 메뉴를 노출하도록 개발하고 있다”면서 “오는 8월부터 금융인증서가 새로운 본인확인 수단으로 추가되고, 12월에 전화 거는 ARS 서비스까지 적용하면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하며 본인명의 휴대폰을 유지해야 하는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배옥진기자

싸이월드가 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 주관는 금연 권장 캠페인 ‘노담(No 담배) 챌린지’에 참여한다.

사진=싸이월드

'노담 챌린지'는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목표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들과 각 시도별 지자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 기업들은 콘셉트에 맞게 ‘노담’메시지를 담아 SNS 에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싸이월드는 17일 공식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인스타그램에 싸이월드 감성의 캐릭터와 함께 “나도…담배연기에 눈물이 난다…너무…맵다…”라는 익살스러운 문구로 이웃을 위해 가정에서의 금연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콘텐츠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담 챌린지’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 주자는 싸이월드가 지목한다.

한편 싸이월드는 지난 4월 2일 정식 오픈을 통해 CI(Connecting Information)값이 존재하는 회원들이 휴면해제를 신청하면 사진첩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해왔으며 지난 13일부터 CI값이 없는 회원 650만명과 이중계정 회원 60만명 등 총 710만 회원에 대한 휴면해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곧 해외거주자의 휴면해제도 시작할 예정이다.

싸이월드가 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 주관는 금연 권장 캠페인 ‘노담(No 담배) 챌린지’에 참여한다.

사진=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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