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크다 관용표현 - son-i keuda gwan-yongpyohyeon

손에 걸리다 : 1)어떤 사람의 손아귀에 잡혀 들다

예) 날 배신하고 도망간 너! 언제라도 손에 걸리면 그냥 두지 않겠다.

2) 너무 흔하여 어디에나 있다.

예)돈을 흥청망청 쓰는 저 집은  돈이 손에 걸리나 보다.

3)  손에 잡히다.

예) 네가 입원해 있는 동안 일이 손에 걸리지 않았어.

손에 땀을 쥐다 : 아슬아슬하여 마음이 조마조마하도록 애달다.

예) 금강산에서 교예단 공연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손에 땀을 쥐게 되었다.

손에 붙다 : 능숙해져서 의욕과 능률이 오르다

공부의 요령이 손에 붙으니, 성적이 좋아졌다.

손에 잡힐 듯하다 : 매우 가깝게 또는 또렷하게 보이다.

예) 백두산에 올라서 하늘을 보니 구름이 손에 잡힐듯 했다.

손에 손을 잡다 : 다정하게 서로 힘을 합쳐 협력하다.

예) 남북이 손에 손을 잡고 통일을 향해 나가자.

손을 거치다 : 어떤 사람을 경유하다.

예) 그 선생님의 손을 거친 제자들은 모두 뛰어나다.

손을 걸다 : (비유적으로) 서로 약속하다.
예) 어린 시절에 손을 걸고 맹세한 우정이 평생토록 이어졌다.

손을 끊다 : 교재나 거래 따위를 중단하다.

예) 이제 너와는 손을 끊겠어.

손을 내밀다 : 1) 무엇을 달라고 요구하거나 구걸하다.

예) 영의정이 된 그는 어떤 일이건 손만 내밀면 해결되었다.

2) 도움이나 간섭 따위의 행위가 어떤 곳에 미치게 되었다.

예) 우리 집안 문제이므로 자네들은 이 일에 손을 내밀지 말게.

3) 친하려고 나서다

예) 그녀가 먼저 손을 내밀어서 우리는 연인이 되었지.

손을 놓다 : 하던 일을 그만두거나 잠시 멈추다.

예) 그가 술판에서 손을 놓은 뒤에는, 동네가 조용해졌다.

손을 떼다 : 1)하던 일을 그만 두다.

예) 그는 사업에서 손을 뗀지 오래 되었다.

2) 하던 일을 끝마치고 다시는 손을 대지 않다.

예)  이 정도로 일이 진행된다면, 사나흘 후면 손을 떼도 되겠는데….

손을 벌리다 : '손을 내밀다'의 (1)번과 같은 뜻

손을 빼다 : 하고 있던 일에서 빠져 나오다.

예) 그는 범죄에서 손을 빼고 싶었지만, 조폭이 무서워서 그럴 수가 없었다.

손을 뻗치다 : 1)이제까지 하지 아니하던 일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다.

예) 대기업이 온갖 사업에 손을 뻗치자, 중소기업은 견딜 수 없었다.

2) 적극적인 도움, 요구, 침략, 간섭 따위의 행위가 멀리까지 미치게 되다.

예) 조선 말기에 일본은 경제적인 면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면에서도 침략의 손을 뻗쳤다.

손을 씻다 (털다) : 1)부정적인 일이나 찜찜한 일에 대하여 관계를 청산하다.

예) 그는 불교에 귀의한 뒤에 범죄에서 손을 씻고 바르게 살았다.

2) 본전을 모두 잃다.

예) 박판에 끼어든 마을 청년들은 전문 도박꾼에게 걸려서 모두 손을 씻고 나앉아야 했다.

손을 적시다 : 나쁜 일에 발을 들여놓다

예) 나는 그 친구를 만난 뒤 손을 적시면서 타락하고 말았다.

손을 치르다 : 큰일에 여러 손님을 대접하다.

예) 올해는 할아버지 환갑과 삼촌 결혼식 등 여러 번 손을 치르니 몹시 힘겨웠어.

손을 펴다 : 세력이나 사업 범위 따위를 뻗치다.

예) 본이 조선은 물론 만주까지 손을 펴니 동양 평화가 깨어졌다.

손을 털다 : '손을 씻다'와 같은 뜻

손이 나다 : 일에서 조금 쉬거나 다른 것을 할 틈이 생기다.

예) 이제 손이 나니 독서 좀 해봐야지.

손이 놀다 : 일거리가 없어서 쉬는 상태에 있다.

예) 이 나이에 벌써 손이 놀게 되니 한심하다.

손이 거칠다 : 1) 도둑질 같은 나쁜 손버릇이 있다.
예) 이 지역 사람들은 손이 거칠어서 외지인들이 정을 붙이지 못한다.

2) 일 다루는 솜씨가 꼼꼼하지 못하다.

예) 그 목수는 손이 거치니까 다른 사람을 시키는 것이 좋을 거야.

손이 닳도록 : 1) 몹시 간절하게 비는 모양을 이르는 모양

예) 형은 도박으로 돈을 잃은 후에 아버지께 손이 닳도록 빌었다.

2) 몹시 고된 일에 시달리는 모양을 이르는 말

예) 손이 닳도록 일을 했건만, 생활은 그리 나아지지 않았다

손이 뜨다 : 일하는 동작이 매우 굼뜨다.

예) 그렇게 손이 떠서야 어디 제 시간에 마칠 수 있겠니?

손이 닿다 : 1) 능력이 미치다.

예) 내가 손이 닿는 한 도와줄게.

2) 어떤 영역에 다다르다.

예) 드디어 노벨상이 그의 손에 닿았다.

3) 연결이 되거나 관계가 맺어지다.

예) 그는 많은 노력 끝에 대통령과 손이 닿았다.

손이 맵다 : 1) 손으로 슬쩍 때려도 몹시 아프다.

조그만게 어찌나 손애 매운지 한동안 얼얼 하더라.

2) 일하는 것이 빈틈 없고, 매우 야무지다.

예) 는 손이 매워서 한 번 시작한 일은 빈 틈이 없어.

손이 돌다 : 힘이 미치어 돌아가다.

내가 손이 돌면 도와줄게.

손이 서투르다 : 일이 익숙하지 아니하다.

예) 팔방미인인 그도 국악 쪽으로는 손이 서툴렀다.

손이 맞다 : 함께 일할 때 생각, 방법 따위가 서로 잘 어울리다.

예) 오성과 한음은 손이 맞아서 늘 함께 다녔다.

손이야 발이야 : 용서해 달라고 몹시 비는 모양.

예) 그는 손이야 발이야 빌고, 겨우 용서를 받았다.

손이 여물다 : 일하는 것이 빈틈없고 매우 야무지다

예) 손이 여문 심청이는 동리의 바느질감을 도맡았다.

손이 작다 : 물건이나 재물의 씀씀이가 깐깐하고 작다.

예) 그 영감은 손이 작으니 접촉을 안 하는 것이 좋아.

손이 잠기다 : 어떤 일에 매여 벗어날 수 없게 되다.

예) 그 형은 고3이라 손이 잠겨서 아무것도 못 한다.

손이 저리다 : 뜻밖의 상황에 놀라거나 다급해지다.

예) 부정행위를 하다가 선생님과 눈이 마주친 후 손이 저려서 혼났다.

손이 짜이다 : 딱 어울려 잘 들어맞다.

예) 그 친구와 함께 하면 손이 짜여서 모든 일이 잘 된다.

손이 크다 : 씀씀이가 후하고 크다.

예) 우리 할머니는 손이 커서 동리 사람들이 좋아한다.


(출처 : '손이 사용된 관용어' - 네이버 지식iN)

‘손이 크다’ 영어로? 신체와 관련된 관용어


안녕하세요 엔구 화상영어 서포터즈 4기 BHC팀입니다~!

우리나라는 신체부위를 활용한 관용어들이 참 많은데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습관처럼 사용하는 관용어들이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되는지에 대해 저희 BHC팀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 바로 살펴볼까요?


첫 번째는 ‘손이 크다’입니다. ‘큰손 000’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말 자주 사용하는 말인데요.
한국말에서는 ‘손이 크다’고 표현하는 반면, 영어에서는 ‘손이 열려있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 My brother has an open hand. He cooks in large amounts.
  • 우리 오빠는 손이 커. 그는 요리를 하면 매우 많은 양을 만들어.
  • Maybe she can help you because she is open-handed
  • 그녀는 인색하지 않아서 아마 널 도와줄 수 있을 거야.


두 번째는 ‘얼굴이 두껍다’입니다. 영어로 말할 때는 얼굴 대신 피부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요. 한국말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입니다!

  • He is never ashamed. I think he is very thick-skinned.
  • 그는 절대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아. 내 생각엔 되게 뻔뻔한 것 같아.
  • She is thick-skinned, so she is never afraid of anything.
  • 그녀는 상처를 잘 받지 않아서,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아.


세 번째는 바로 ‘눈이 높다’입니다. 이 표현은 직역해도 같은 의미라 문장 해석이 굉장히 쉽답니다.

  • My friend has high standards for men, so her boyfriend is very handsome.
  • 내 친구는 남자 보는 눈이 높아서, 그녀의 남자친구도 매우 잘생겼어.
  • I have high standards. I think you are not my ideal type.
  • 난 눈이 높아. 넌 내 타입이 아닌 것 같아.


네 번째로는 ‘발이 넓다’입니다. 인맥이 넓은 사람을 보고 우리는 이 관용어를 자주 사용하곤 하는데요. 영어로는 어떻게 쓰일까요?

  • Did you see how many gifts she got? I think she has a wide circle of acquaintance.
  • 그녀가 얼마나 많은 선물을 받았는지 알아? 그녀는 진짜 발이 넓어.
  • I thought I had a wide circle of acquaintance. But when I was in trouble, nobody helped me.
  • 난 내가 발이 넓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아무도 날 돕지 않았어.


다섯 번째는 ‘입에 발리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탕발림’이라는 말을 쓰는 반면,영어에서는 버터라는 단어를 쓰고 있네요!

  • Don’t butter him up! He might become arrogant.
  • 그에게 아부해주지 마! 거만해질지도 몰라.
  • My parents always butter me up so I feel pressured.
  • 우리 부모님은 언제나 나에게 칭찬만 해주셔서 부담스러워.


여섯 번째는 ‘귀가 얇다’ 입니다. 흔히 ‘귀가 종잇장처럼 얇다’라는 말을 자주 쓰곤 하죠.
영어문장에서 ‘얇다’라는 단어는 쓰이지 않고 있네요!

  • You are so gullible. I’m afraid you might buy something useless.
  • 넌 귀가 얇잖아. 네가 쓸모 없는 걸 살까 걱정이야.
  • You know I’m gullible. I’m on the fence now. I can’t choose what to eat.
  • 나 귀 얇은 거 알잖아. 아직도 고민 중이야. 뭘 먹을 지 고를 수가 없어.


마지막으로는 ‘입이 싸다’입니다.
여기서는 입이 ‘싸다’라는 표현이 아닌 ‘입이 크다’, ‘혀가 느슨하다’ 라는 표현을 쓴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네요~!

  • My ex-boyfriend has a big mouth. He talks to everyone about secrets of our own.
  • 내 전 남자친구는 입이 가벼워. 그는 우리만의 비밀을 모두에게 말했어.
  • I think she has a loose tongue. Everyone knows what I only told her.
  • 내 생각엔 그녀가 입이 가벼운 것 같아. 그녀에게만 말했던 걸 모두 알고 있어.


지금까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신체를 이용한 관용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화를 할 때 관용어들까지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면 정말 완벽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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