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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스타벅스 리저브점 지난번에 마신 리저브 라떼가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는 다른 리저브 에스프레소를 마셔보기 위해 리저브를 찾았다 여긴 잠실에 위치한 스타벅스 리저브
스타벅스의 공식적인 메뉴에는 바닐라 라떼가 없다 라떼에 바닐라 시럽을 추가하면 흔히 아는 바닐라 라떼가 되긴 하지만 사이렌 오더 메뉴나 매장의 메뉴에도 바닐라 라떼로 표시된 건 없음 (왜지? 이유가 뭘까..) 리저브에는 바닐라 빈 라떼라는 이름으로 바닐라 라떼가 있다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7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비싸다 바닐라 라떼 비싸도 6500원? 까지는 본 거 같은데 7000원은 초면일세 바닐라 라떼에는 시럽이나 파우더가 들어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칼로리가 낮진 않다 그에 비해 리저브 바닐라 빈 라떼는 155Kcal로 생각보다 높은 편은 아니었다
사진 출처 :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 리저브 매장의 좋은 점은 리저브 전용 음료 주문 시 초콜릿 2조각을 준다는 것 근데 이 초콜릿이 은근히 맛있다! 특히 견과류 박혀 있는 초콜릿 존맛탱
원두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함께 나눠준다 지난번에 별다방점 갔을 때는 안 줬던 거 같은데.. 원두는 계속 바뀌는 건지, 아니면 똑같은 건지는 잘 모르겠다
리저브 음료의 홀더는 검은색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편 아직까지 리뉴얼된 스벅 홀더 적응 안 됨.. 세이렌 언니가 너무 거대해.. 바닐라 빈 라떼는.. 음.. 일단 생각보단 달지 않다 그래서 칼로리가 그렇게 안 높았나보다ㅋㅋㅋㅋㅋ 그런데 흔히 생각하는 바닐라 라떼의 맛은 아니었다 그냥 적당히 달달한 라떼의 맛? 바닐라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의 맛이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별 특징 없는 음료였다 그리고 7000원이라는 높은 가격을 가지고 있는데.. 가성비를 따지자면 완전 별로라고 할 수 있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떼는 고소하고 진해서 6500원이어도 재구매 의사가 있었지만 바닐라 빈 라떼는 글쎄.. 다시 생각날 맛은 아니었다 그냥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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