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통돌이 세탁기 필터 청소 - samseong tongdol-i setaggi pilteo cheongso

소율이네 일상

구형 삼성 통돌이 세탁기 매직 필터 먼지 청소하기~

구형 삼성 통돌이 세탁기 

매직 필터 먼지 청소하기~

오늘은 세탁기 먼지 필터 

청소를 했는데요.

속이 아주 

개운합니다.

이 세탁기는 저희 집에서 엄청 오래 

사용한 구형 삼성 통돌이 

세탁기입니다.

하도 오래 사용해서 골동품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놈에 세탁기는 여태 

고장도 한번 안 나네요.

그래서 이번에 신형 삼성 통돌이 

세탁기로 하나 장만해볼까 하고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튼 오늘 세탁기 필터 

청소를 해보는데요.

이렇게 빨래를 모두 마치고 나서 

빨래를 모두 걷어올리고 나면, 

세탁기 내부에 이렇게 매직필터라는 

먼지 제거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이 먼지 제거 필터는 세탁할 때 

세탁물에 달라붙어있는 먼지, 

머리카락, 보풀 등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먼지 필터를 자주 청소해주지 않으면 

세탁물에서 냄새가 나며 보풀이나 

먼지가 풀풀 나게 됩니다.

세탁을 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이 먼지 필터를 자주 

청소해주는 것이 위생적으로 

좋습니다.

그럼 필터 윗부분을 살짝 누르면서 

잡아당기면 이렇게 필터가 

분리됩니다.

반대쪽에 한 개가 더 있으니까 

2개를 분리하면 됩니다.

이렇게 매직 필터 2개를 

모두 분리했는데요.

오늘은 먼지가 

얼마나 모였을까요?

매직 필터를 열어서 먼지 

상태를 확인했더니 

먼지가 보입니다.

이게 필터 청소를 하고 한번 

세탁한 후 모인 먼지 

상태인데요.

머리카락, 보풀, 이물질 등등이 

엉겨 붙어 있어 보기에도 

참 비위생적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제 간단하게 

청소를 해볼까요?

우선 청소 준비물은 이렇게 

작은 솔 한 개 면 충분합니다.

솔이 없으면 못쓰는 

칫솔도 좋습니다.

매직 필터 구석구석 꼼꼼하게 

잘 닦아줍니다.

그리고 샤워기로 시원하게 

물을 뿌려서 씻어내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하죠?

너무 간단해서 주부님들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도 이렇게 "구형 삼성 통돌이 

세탁기 매직 필터 먼지 청소하기" 

해봤는데요.

필터를 자주 청소하면 

번거롭기는 하지만 위생을 생각해서 

자주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내일 세탁기 먼지 제거 

필터를 한 번 청소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청소와 살림 팁을 나누는 쎄씨주부예요.

오늘은 지난번 드럼세탁기 청소법에 이어 통돌이세탁기 청소법을 올려봅니다. 드럼세탁기 청소하는 방법을 올릴 때마다 통돌이 청소법도 올려주세요!라는 요청이 많았었거든요.

물론 이전에 포스팅한 글이 있긴 하지만 오래 전이고 저희집 세탁기는 드럼으로 바꾼지라, 남의 집 세탁기 청소해주고 사진도 찍고~ㅎㅎㅎㅎ 겸사겸사 청소원정 다녀왔어요 ^^

간만에 보는 통돌이세탁기

청소 시작!!

1. 먼지거름망 비우기

세탁조를 들여다보면 겉으로는 매우 반짝반짝하지만,

먼지거름망을 빼보면

두둥~~

내부에도, 옆에도 이물질이 많지요~

사실 이 먼지거름망은 평소 세탁할 때도 자주 비워줘야 해요. 세탁 후 매번 빼서 씻기는 힘들어도 두세 번 정도 세탁 후에는 빼서 먼지 제거 후 씻어서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일단!! 지금은 이물질만 대충 제거해주세요.

통돌이세탁기 청소를 끝낸 후에 다시 빼서 세척을 하면 되거든요.

먼지거름망의 두 개의 이물질 간단제거 완료!

2. 세제투입구 씻기

세제투입구도 빼서 깨끗이 씻어서 다시 끼워주세요.

전 개인적으로 평소 세탁할 때 이곳으로 세제를 넣지않는 걸 추천드려요. 물이 이곳으로 흘러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청소할 때 빼 보면 세제찌거기가 남아있기도 하고 미끄덩 거리는 경우도 많거든요.

세제는 바가지에 담아서 물로 녹이거나 희석한 후에 세탁기에 바로 부어주는게 습관 이되면 여러가지로 편리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세제통은 더러우면 살짝 헹궈서 다시 끼워주어도 되고 미리 빼버려도 괜찮아요. ​일단 저는 다시 끼워놓았어요.

3. 세탁조크리너 넣기

세탁조크리너를 준비!

바로 세탁조 속에 부어도 되지만 저는 베보자기에 담아 꽁꽁 묶어준 다음 세탁조 속에 넣어주었어요

드럼세탁기에는 베보자기를 활용해 세탁조를 넣어요

사실, 베보자기는 지난번 드럼세탁기 편에서 세탁조 세제를 넣기가 불편해서 제가 생각한건데 통돌이에는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통돌이세탁기 청소할 때에도 사용하면 혹시나 물에 녹지않은 찌거기가 남아있을 확률이 없어지니 더 안심이긴 해요!

4. 세탁코스 설정하기 (30분)

자! 이제 본격적으로 세탁조 청소 시작!!

전원을 켜고!

물은 온수로!! (세탁조청소는 무조건 수온이 높을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온수가 안나온다면 끓여서라도 부어주는게 좋아요)

수위는 가장 높게!!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하나! 헹굼과 탈수 기능을 끄고 '세탁' 코스로만 작동합니다. 불려주는 과정이 필요한데 헹굼, 탈수가 설정되면 바로 물이 빠져버리거든요.

세탁시간은 20~30분 정도 적당히 잡아주면 됩니다~

온수가 가득한 세탁조가 휘휘 돌아가며 세탁코스로 작동하는 동안 세탁조 바깥쪽의 때가 녹겠죠.

온수로 해도 물이 뜨겁지 않을 수 있으니 손으로 한번 살짝 만져보고 필요하면 끓인물을 추가로 부어주어도 좋아요~​

세제 위로 물이 쏟아지니 거품이 마구 생기네요.

가벼운 거품이라 나중에 한번 걷어내어줘도 되구요.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들기도 해요

필요하다면 세탁코스가 멈춰갈 때쯤 시간을 조금 더 추가해주어도 괜찮아요~

5. 불리기 (30분)

세탁코스가 끝난 후 큰 거품과 베보자기는 건져내고 뚜껑을 덮어 30분 정도 불려주었어요

이때! 맨 처음 세탁부터 불리기까지 과정이 총 두 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오래 담궈둔다고 해서 때가 더 잘 빠지는 건 아니구요. 오히려 내부 부속이 부식될 수도 있다고 해요.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한번 더 해주는 게 좋지 오래오래 불리는 건 좋지 않다는 것!

다 불리고 나니 사진으로는 잘 안보지만 이물질이 조금씩 녹아나오더라구요. 평소 관리가 잘 되어서 아주 더럽진 않은 상태라 드라마틱하게 찌거기가 나오진 않았어요 ㅎㅎ

시간에 맞게 알람 설정해두고 다 불린 다음에는 표준코스로 세탁기를 돌려주면 됩니다~

6. 청소 마무리하기

물이 빠질 때 걸레로 내부를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물이 반쯤 빠져 내려가면 세탁조 윗부분에 이물질이 남아있을수있으니 물을 뿌려서 같이 헹궈주면 좋아요.

그래서 세탁기 옆에는 샤워기나 호스가 있으면 참 편리하답니다~

보통 대부분의 세탁실 베란다를 보면 세탁기 옆에 덩그러니 수도꼭지가 있죠?

여기에 샤워기나 호스를 달아주면 세탁조 청소할 때 속시원하게 물을 뿌릴 수 있어요. 없을 때보다 100배는 더 속시원히 세탁기 청소가 가능하답니다.

다시 통돌이세탁기 청소법으로 돌아와서!!!

이물질이 좀 빠져나간 다음 먼지거름망을 빼주고

거름망이 꽂혀있던 내부도 꼼꼼히 닦아줍니다.

세제통도 빼서 통이 있던 내부를 꼼꼼히 닦아내주고요

마지막으로 외부청소도 잊지 말아야겠죠?

먼지거름망과 세제통은 깨끗이 씻어 완전히 말려준 다음 다시 장착하면!

통돌이세탁기 세탁조 청소 끝!!

Tip. 세탁기 관리 팁 (feat. 건조 꿀팁)

청소를 끝낸 후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세탁을 마친 후에도 세탁기 뚜껑은 웬만해선 닫지 않는게 좋아요.

습기가 남아있는 채로 뚜껑을 덮어놓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세균 번식도 일어날 수 있거든요.

하나 더! 꿀팁을 방출하자면~

이렇게 청소를 하거나 세탁이 끝난 후엔 안에 습기제거제를 넣어두는 것도 빠른 내부 건조에 도움이 되지요~ㅎㅎ

다만 빨래바구니에 빨랫감을 모으지 않고 바로바로 세탁기 속으로 넣는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죠? 습기제거제가 들어있는 채로 빨래를 하면 큰일이니까요! ㅎㅎ

이렇게 통돌이세탁기 반짝반짝 청소하는 법을 알아보았어요.

두 달에 한 번씩만 이렇게 청소해줘도 불쾌한 냄새 없이 항상 깨끗한 세탁기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

저의 더 많은 청소팁이 궁금하다면

제 블로그, 혹은 책 <반짝반짝 청소>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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