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기라 티나 어나더폼 - pokesmongo gila tina eonadeopom

첫 등장한 다이아몬드·펄(한글판은 DP 디아루가·펄기아)에서는 전국도감으로 업그레이드한 후 엔딩을 봐야만 잡을 수 있던 숨겨진 전설의 포켓몬으로, 귀혼동굴에서 포획이 가능했던 이때는 메인 스토리와 별 관련이 없어 보였으나[13], 이어서 출시된 후속작 플라티나(한글판은 Pt 기라티나)에서 비로소 패키지와 타이틀 화면을 장식함과 동시에 본래의 모습인 오리진폼을 드러내보였다. 여러모로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의 레쿠쟈 포지션을 계승하는 포켓몬이다.[14] Pt 버전에서 패키지 메인 전설의 포켓몬답게 매우 인상적인 이벤트를 통해 그 존재감을 크게 알리며 DP때의 떡밥을 푼다.

3.1. 스토리 및 포획[편집]

3.1.1. DP 디아루가·펄기아[편집]

전국도감 습득 후 214번도로의 숨겨진 샘의 길으로 들어가 송별의 샘을 거쳐 들어갈 수 있는 귀혼동굴에서 포획할 수 있다.

레벨은 70. 배우고 있는 기술은 섀도다이브, 베어가르기, 회복봉인, 대지의힘이다.

3.1.2. Pt 기라티나[편집]


천관산 창기둥에서 빨강쇠사슬로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소환해, 신세계 창조에 거의 다다른 태홍을 저지하며 등장, "시공의 포켓몬 두 마리를 손에 넣은 내게 덤비다니 어리석다."고 말하며 자신감에 찬 태홍을 비웃듯이 자신의 세계로 납치한다. 기라티나가 등장할 때, 검은 그림자의 모습으로 붉은 눈을 번뜩이고 날개를 펼쳐 그림자를 액체처럼 떨어뜨리며 등장한 뒤, 울부짖으면서 태홍을 덮칠 때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기습적인 연출이 압권. 처음 이 이벤트를 보게 된다면 놀랄 수도 있다. 현실 세계에 나타난 모습이므로 일단 어나더폼에 가까운 형상이며, 이 과정은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서도 잘 나타나 있으니 한번 참고해 보는 것도 좋다.

이후 주인공은 난천과 함께 깨어진 세계에 들어간다. 기라티나가 이쪽 세계에 난입하며 생긴 틈 때문에, 신오지방 전체가 빨려 들어갈 수 있어서 그걸 막아보려고 난천도 같이 들어간 것. 깨어진세계에서 진행할 때마다 울부짖으며 플레이어 주변에서 날아다닌다. 오리진폼의 괴기스러우면서 멋진 모습과 호러틱한 연출, 전용 OST가 일품이다. 한편 태홍이 끌려가면서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붉은 쇠사슬의 속박에서 풀려났지만, 한 번씩 울부짖고 난 뒤 기라티나가 나타나자 병풍이 되어버리고 태홍이 납치당한 이후에는 사라진다. 참고로 이 둘은 전당등록 이후 천관산 중앙의 동굴에서 금강옥과 백옥을 입수했다면, 정상에 다시 올라와서 디아루가와 펄기아 모두와 각각 대전을 통해 포획할 수 있다. 별도의 이벤트 등이 딱히 없으므로 DP때보다 개체 노가다를 노리기도 쉽다. 하지만 4세대 당시는 6세대처럼 기본 3V 보장이 되어 있지 않으니 대충 성격만 맞춰서[15] 7세대에서 대단한 특훈으로 개체치를 올리는 것이 멘탈에 좋다.

다이아몬드·펄에선 전용 아이템 백금옥이 없어 어나더폼으로만 등장했지만 플라티나에서는 깨어진 세계에서 오리진폼으로 등장한다. 배우고 있는 기술은 괴상한바람, 드래곤클로, 원시의힘, 섀도다이브. 다이아몬드·펄 등장시의 레벨은 70이었으나 8번째 체육관에 도전하기 전 조우하게 되는 플라티나에선 47로 등장한다. 그런데 디아루가나 펄기아와는 다르게 포획률이 3 밖에 안 돼서 잘 안 잡히는데 설상가상으로 보유한 기술의 PP 총합도 가장 적기에 다른 형제들보다 발버둥을 더 빨리 쓰게 된다.[16] 섀도다이브로 숨어버린 턴에는 볼을 던질 수 없기에 조금 번거로울 수 있다. 버섯포자 등으로 잠재우면 더 쉽다. 아쉽게도 고스트 타입이라 배짱 특성이 아닌 이상 칼등치기나 분노의앞니도 통하지 않는다. 그래도 다크볼의 포획률 보정이 통하니 다크볼을 쓰면 좋다.

포획한 뒤 송별의 샘으로 나오면 어나더폼으로 변하지만, 전당등록 후 깨어진세계에서 백금옥을 입수하고 지니게 하면 오리진폼이 항시 유지되며, 고스트 타입과 드래곤 타입 기술의 위력이 1.2배 올라간다. 레벨을 높여주면 기라티나 하나로 사천왕과 챔피언 난천까지 혼자서 쭉 밀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전설의 포켓몬다운 성능을 보여준다. 단점은 1회차 한정으로 화력이 애매한 어나더폼으로만 써야하고, 챔피언 난천이 쓰는 한카리아스의 드래곤다이브에 주의해야 한다. 다만 레벨차가 크지 않으면 디아루가/펄기아보단 잘 버텨준다.

기라티나를 깨어진세계에서 쓰러뜨리거나 도망칠 경우, 다른 방법으로 기라티나를 옮겨오면 생기는 도감에 잡았다는 표시가 없을 때만 엔딩 이후 귀혼동굴에서 재등장하며 이를 포획할 수 있다. 똑같이 레벨은 47이며, 이 때는 어나더폼의 모습이다.

깨어진세계의 기라티나는 독특하게 다른 포켓몬과 달리 배틀 시작시부터 화면에 나와있는 게 아니라 위에서 내려온다. 등장시 표기도 '야생의'가 아니라 '깨어진세계의 기라티나가 나타났다'로 조금 다른 게 특징.

3.1.3. 하트골드·소울실버[편집]

극장판 12기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를 감상하고 받을 수 있는 아르세우스를 데리고 알프의 유적으로 가면 이벤트 발생. 유적 관계자가 나와서 알프의 유적 내부로 안내해주는데 이 때 알 수 없는 힘을 느끼면서 신도유적으로 텔레포트하게 된다. 근처에 있는 한 산장으로 가게 되면 난천과 만나게 되고, 난천은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아르세우스의 힘을 감지하면서 다시 신도유적으로 주인공을 이끈다. 석밀무대에 올라서게 되면 난천이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의 문양을 각각 알려주며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 물어보고, 주인공이 결정을 마치면 그 순간 안농들이 모여들면서 본격적인 이벤트가 시작된다. 참고로 이 때 나오는 BGM은 아르세우스 전용 BGM이며, 동영상이 재생되고 나면 주인공이 선택한 삼룡신의 알을 얻게 되고, 그 알에서 레벨 1의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중 한 마리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이 이벤트 이전에는 아르세우스 이벤트를 통해서 얻는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의 경우 이전 버전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하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새롭게 배우게 된 기술이었고 굳이 이 이벤트로 얻은 삼룡신이 아니더라도 DP나 Pt 버전에서 데려온 이들에게 하트비늘을 사용하면 배울 수 있는 기술임이 드러났다.

여담으로 이 이벤트를 통해 가장 많이 선택된 것은 기라티나였다. 4세대까지 백금옥은 통신이 불가능한 아이템이었고, 당연하게도 오리진폼의 모습을 HGSS에서도 볼 수 있게 해주는 백금옥을 지닌 기라티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3.1.4.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편집]

엔트리에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지닌 채로 창공날기를 하게 되면 무로마을 하늘에 크게 갈라진 곳이 생기며 기라티나를 포획할 수 있게 된다. 어나더폼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오리진폼을 유지시켜주기 위해서는 130번 수로 해저에서 백금옥을 입수한 뒤 기라티나에게 지니게 해야 한다. 참고로 버전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디아루가 혹은 펄기아를 잡기 위해선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이 필요하다는 걸 생각하면 타 지방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도 조우하기 가장 까다로운 편인 것을 느낄 수 있다.

3.1.5. 울트라썬·울트라문[편집]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와 마찬가지로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엔트리에 넣은 경우 울트라홀에서 포획 가능. 단, 오루알사와는 달리 등장하는 홀은 운에 맡겨야 한다. 레벨은 60이며, 어나더폼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포획 시 페스서클 내 배틀스폿에서 기라티나 전용 브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3.1.6. 소드·실드[편집]

2020년 10월 2차 DLC인 왕관의 설원의 오픈을 통해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과 함께 복귀하였다. 포켓몬굴 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만날 수 있으며, 기라티나와의 전투는 맥스 레이드배틀로 진행된다.[17] 거기에 앞 시리즈들과 달리 엔트리에 디아루가와 펄기아의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소드, 실드 두버전 다 등장한다. 참고로 기라티나의 전용 도구인 백금옥은 기라티나 포획 이후에 레터럴마을로 가서 도구 상인에게 말을 걸면 얻을 수 있다.

맥스레이드 배틀에서는 꽤 어려운 최상위권의 난이도를 지녀서 포획이 어려운편.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특성 프레셔로 인한 pp감소. 이 프레셔로 인한 pp가 줄어드는게 빨라지는데 150/120/120이라는 높은 내구력으로 데미지가 안들어가 결국 pp고갈로 공략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렌탈 포켓몬들이 소유한 기술중 기라티나의 약점을 찌르는 악타입 공격은 PP가 달랑 5개인 분풀이를 소유한 경우가 많아서 pp고갈이 눈에 띄게 느껴지는 편.[18] 하지만, 딱히 악타입이 아니여도 고스트 타입, 페어리, 얼음 타입으로도 약점을 찌르는게 가능해서 땅과 격투에만 약점이 찔리는 디아루가보단 비교적 쉽다.

3.1.7.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편집]

원작에서 귀혼동굴에서 출현했기에 리메이크에서도 마찬가지로 귀혼동굴에서 포획할 수 있고 전용BGM이 아닌 일반 전설의 포켓몬 BGM을 공유한다.

4세대 리메이크작이 오로지 DP만 구현한다는 소식에 오리진폼도 등장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깨어진세계의 오마쥬가 해당화파크에 구현된 것이 확인되었다.

DP때와 동일하게 귀혼동굴에서 어나더폼 상태[19]의 기라티나를 포획했다면, 해당화파크에서 그림자에 둘러쌓인 100 레벨 오리진폼 기라티나[20][21]를 상대할 수 있다. 그림자 기라티나는 포획 불능이고 메타몽이나 뮤로 변신할 경우 평범한 오리진 폼 기라티나가 된다. 그리고 귀혼동굴 기라티나와 달리 당당하게 PT에서 등장한 자신의 전용 BGM을 사용한다. 승리하면 백금옥을 얻어서 기라티나를 폼체인지 시킬 수 있다.

평가가 좋지 않을 지언정 별개의 스토리를 부여받고 메가진화를 받았던 레쿠쟈와 다르게 4세대와 마찬가지로 스토리에 일체 개입이 없는 점은 아쉬웠으나 본작에서 메인 전설의 포켓몬인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연출이 위압적이지 않아서 위엄이 없다는 평가가 있는것과 반대로 혼자 별도의 공간에서 PT당시 무시무시한 연출을 재현한 듯한 그림자의 형태로 승부를 걸어오고 화려하게 리메이크 된 본인 브금까지 들고 와서 레벨 100이라는 위엄을 보여주어 포스 자체는 훨씬 위라는 평. 다만 본작에서 트레이너 포켓몬들의 AI가 높아진것과 반대로 야생 포켓몬이라 그런지 AI가 낮기 때문에 레벨 100임에도 기술을 아무거나 난사 하다보니 기라티나의 기술을 반감이나 무효로 받는 포켓몬들이 있다면 쉽게 이길 수 있다.

3.1.8. LEGENDS 아르세우스[편집]

1회차에는 만나볼 수 없으며, 플레이트에 적힌 대사 중 세상의 이면이라는 언급을 통해 간접적으로 존재를 유추할 수 있다. 기라티나에 관련된 스토리는 엔딩 후 2회차에서 드러난다.

2회차에서는 주인공이 월로와 함께 기라티나에 대한 단서를 찾던 도중, 신오신전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기라티나의 부서진 석상을 발견했을 때, 월로의 언급으로 천성이 난폭하여 세상의 이면으로 추방되었지만 언젠간 아르세우스를 쓰러뜨릴 기회를 노리는 신으로 언급된다.[22] 월로는 그런 기라티나가 아르세우스에게 도전하려 한다면 틀림없이 천관산의 신오신전에서 나타날 거라고 하며, 신오의 신화에 대해서 조사하고 날뛰는 신의 자식을 만날 수 있다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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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2회차 최종 보스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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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S 아르세우스

비주기

레드

호브

월로 & 기라티나

2회차 스토리의 메인 빌런 중 하나이자 진 최종 보스.[23] 플레이트를 다 모은 후 주인공은 월로를 따라가며 천관산 꼭대기의 부서진 신오신전에 당도하지만, 이는 월로와 기라티나가 서로 짜고 만든 함정으로, 플레이트를 17개 모은 주인공을 상대로 월로와 기라티나가 힘으로 빼앗은 후 이쪽의 마지막 남은 플레이트인 원령플레이트와 함께 모두 모이게 하는 것으로 아르세우스에게 당도하기 위한 계획이었다. 월로가 주인공에 의해 모든 포켓몬들이 리타이어된 이후 월로의 지시로 차원문을 열고 주인공을 습격하여 배틀이 시작된다.[24] 이 이벤트로 강제로 쓰러뜨러야 하는 기라티나의 공략은 월로/공략 문서를 참고.

오리진폼으로까지 변하며 주인공을 쓰러뜨리고자 하는 기라티나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면 기라티나는 도망치며, 월로는 그런 기라티나를 보고 한심하게 도망갔다며, 시공의 균열을 열고, 끝내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폭주하게 하여 아르세우스의 강림을 유도하고자 했는데 그게 모두 헛수고로 돌아갔다고 기라티나를 비난한다. 즉,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 메인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 정황상 월로는 주인공이 히스이지방에 전이되기 전에 기라티나를 만나 원령플레이트를 받고, 기라티나는 아르세우스를 만나 복수하기 위해 월로와 함께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때 월로에게서 받게 되는 원령플레이트에 기록된 문구와 다른 플레이트의 입수 시점에 따른 내용 구성 또한 상당히 치밀한 서술 트릭이 들어가 있는데,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18개의 플레이트 각각에 쓰여진 문구가 전부 다른 문구로서 세분화됐고, 그 중 원령플레이트에 쓰여진 문구는 "그 존재의 난폭한 분신 세상의 이면을 부여받았다"로, 직접적으로 "난폭한 분신"과 "세상의 이면"을 연관짓는 유일한 플레이트이다.

"난폭한 분신"에 대해 기록된 다른 플레이트인 우뢰플레이트에는 "난폭한 분신 분노의 번개를 내릴지니"라고만 기록되어 있고, 분신에 관한 다른 내용이 쓰인 고드름플레이트에서는 "그 존재는 시간과 공간의 두 마리를 분신으로서 세상에 보냈다", 즉 이 분신을 두 마리라고만 언급했기 때문에 월로와의 전투 이전까지 모아온 나머지 플레이트들의 내용만 보면 "난폭한 분신"은 1회차에서 폭주하며 날뛰던 디아루가/펄기아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여기서 받는 원령플레이트에 쓰여진 내용이 더해짐으로서 플레이트에 기록된 "난폭한 분신"의 정체는 디아루가도 펄기아도 아닌, 바로 "세상의 이면을 부여받았으며" "(아르세우스를 향한)분노의 번개를 내린" 숨겨진 제3의 분신인 기라티나를 가리키는 말이었음을 드러내는 구성. 원작 DPPt에서도 디아루가와 펄기아에 대한 기록은 풍성하게 존재했으나 기라티나와 관련된 내용은 존재하지 않던 경우가 많았고, Pt에서 난천 또한 기라티나의 존재를 깨달으면서 당황하는 모습으로 그려졌음을 감안하면, 이러한 기록 속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됨으로서 받는 충격을 플레이어에게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2회차 기라티나 관련 스토리를 클리어한 후, 축복마을로 돌아와 라벤 박사에게 서브 퀘스트를 받으면 군청 해안의 귀혼동굴에서 포획할 수 있다.[25] 귀혼동굴의 퍼즐 없이 바로 기라티나가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오리진폼으로 나타나며, AI는 여전히 그대로이므로 주의.[26] 기라티나를 포획하고 라벤박사에게 보고하면 월로가 남긴 말을 들을 수 있는데, 기라티나는 그때의 패배 이후로 플레이어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개심하여 히스이를 지키기로 했다고 한다.[27]

3.2. 배포[편집]

후파 : 광륜의 초마신 개봉을 기념한 특별 배포 포켓몬[28]으로 선정되어 공통 시리얼 코드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받을 수 있었다. 공통 시리얼 코드는 1223MOVIE이며 현재는 배포 기한이 이미 만료되었기 때문에 받을 수 없다. 레벨 100에 어버이는 다른 배포들과 마찬가지로 데세르시티. 용감한 성격 고정이며, 백금옥을 지니고 있다.

4. 대전[편집]

폼 체인지를 통해 공격형/방어형으로 바뀌는 종족치가 특징인 포켓몬. 가장 낮은 능력치인 스피드도 90은 되는 관계로 타이틀급 전설의 포켓몬다운 범용성을 과시한다. 타입은 고스트/드래곤이라 상쇄되는 타입이 없어서 약점은 5개로 제법 많은 편이지만[29], 4배 약점은 아예 없고 격투, 노말을 무효화하며 오리진폼은 특성 부유로 인해 땅 타입까지 무효화한다. 거기에 오리진폼이든 어나더폼이든 내구 관련 능력치가 상당히 높아서 2배 약점을 찔려도 어지간해서는 한 방에 안 쓰러진다.

전용기인 섀도다이브는 고스트 타입 물리기 중 가장 높은 위력인 120을 자랑하며, 방어·판별 같은 수비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1턴을 소모해야 하므로 상대를 잘 파악해야 하고, 오히려 상대에게 기점을 내줄 수 있다는 점에 유의. 하트골드·소울실버부터는 신기술 야습을 익힐 수 있게 되었다.

기라티나가 고평가를 받는 원인 중 하나로 그것은 바로 아르세우스를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점. 초전설전에서 강력했던 아르세우스의 주무기인 신속을 고스트 타입으로 무효화시키며 도깨비불이나 맹독 같은 기술을 날려줘서 대전 내내 잉여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거기에다 자력기로 파동탄이 있어 아르세우스를 카운터치는 것은 물론 고스트타입의 영원한 천적인 악타입은 물론이고, 고스트타입을 무효화시키는 노말타입도 약점을 찔러 신나게 패버리면 된다. 하지만 칼춤을 쌓고 날리는 섀도크루, 역린이나 배포 아르세우스의 섀도다이브는 매우 아프며 그 이외에 칼춤+신속형이 아닌 플레이트 형이라면 조금 상성이 달라진다. 원령플레이트를 낀 고스트 타입 아르세우스와는 서로 약점을 찔리며, 정령플레이트를 장착한 페어리 타입 아르세우스도 자주 나오는데, 이 경우에는 이기기 힘들어진다. 반대로 이는 아군 아르세우스와의 상성 보완 역시 가능하다.

4.1. 어나더폼[편집]

150/120/120이라는, 높은 내구력은 크레세리아보다 높다. 한쪽 내구에 풀보정시 해당 내구력은 무려 119343에 달하며 다른 쪽은 HP252 보정만 되어 있어도 무려 88402. 게다가 기본 방어/특방이 완전히 동등하게 배분되어 있어서 초점에 따라 물리고 특수고 어태커들의 러시를 가볍게 씹어버리는 것이 공포다. 지오컨트롤을 쌓은 제르네아스, 구애머리띠/구애안경을 낀 블랙큐레무/화이트큐레무, 그리고 메가레쿠쟈급은 되어야 확 1타를 기대할 수 있다.[30] 심지어 무보정 내구력 71611는 제르네아스보다 높은 특공을 가진 메가디안시의 특공 풀보정 문포스(결정력 33202)를 맞아도 확정 2타로 버틴다.

체력과 방어 위주로 노력치를 투자하고 명상 + 잠자기 형태인 경우 상대방 입장에서는 자속으로 물리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웬만해선 어나더폼을 잡을 수 없다. 이런 포켓몬의 특성상 사전에 미리 물리공격에도 단단한 보정을 한 상태이고 한 번 명상을 쌓게 해주면 끝없이 명상을 쌓아가는 형태이므로 결국 상대방 입장에서는 명상 다 내주고 대전을 포기하게 된다. 여기에 도깨비불까지 익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상대방 물리 어태커를 고자로 만들 수가 있다. 격투 포켓몬이라면 아예 답이 없다. 게다가 맹독 같은 보조기를 이용하여 어나더폼의 HP를 깎으려고 해도 잠자기를 이용하여 맹독을 씹어버린다.

또한 특성이 프레셔인 경우에는 150/120/120이라는 높은 내구를 바탕으로 포켓몬들의 PP가 낮은 기술들을 더 쓰게 만들어 깔짝형으로 가거나, 탱커들과의 PP싸움에 유리하게 끌고 나가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펄기아가 프레셔 어나더폼 기라티나를 공간절단으로 공격하면 PP를 1번 더 소모하게 만들어서 1타에 보내버리지 않는 이상 PP를 무려 4 이상으로 깎아버린다.

하지만 맞랭업을 쌓기 시작하거나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을 만나면 잠자기, 아픔나누기 같은 불안정한 회복기[31]에 의존해야 하는 어나더폼으로서는 버틸 수 없다. 특수계가 많은 초전설전 특성상 물리 보정을 잘 안 하게 되는데, 이 경우 물리 고위력기에 대한 내성을 갖지 못 해서 자속 역린 정도라면 뚫린다. 게다가 약점이 대부분 메이저 공격 타입이라 체감 내구가 그렇게까지 높진 않다. 다크라이, 이벨타르, 제르네아스 등 기라티나의 약점을 자속으로 찌르는 어태커가 매우 많기 때문. 더블배틀에서는 도발이나 앵콜 같은 보조기의 채용률도 높기 때문에 마음놓고 명상을 쌓기도 쉽지 않다. 마찬가지로 내구가 높고 안정적인 회복기까지 있는데다 스피드까지 빠른 루기아에 비하면 상당히 아쉬운 점. 대신 이쪽은 도깨비불을 쓴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8세대에서 나온 자마젠타는 회복기는 잠자기가 유일하며[32] 맹독, 도깨비불을 배우지 못한다.

명상형의 경우 6세대에서는 제르네아스와 이벨타르라는 강력한 천적이 등장하여 주춤해졌고, 7세대에서 루나아라라는 강력한 고스트타입 명상 사용자가 나타나면서 완전히 도태되었다.

4.2. 오리진폼[편집]

고스트 타입 3위의 공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몇 안 되는 고스트 물리 어태커로서의 기용이 가능한 포켓몬. 특공도 5위에 이른다. 하지만 120이라는 공격/특공 자체는 초전설전에서 어태커로서 쓰기엔 굉장히 애매한 수치로, 일반 포켓몬 기준이라면 높은 수치지만[33] 메인 공 or 특공 스탯이 150은 기본으로 찍는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지는 수준. 거기에 도구가 백금옥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다른 도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오리진폼의 쓰임새는 단순 어태커가 아닌 특정 타입의 스나이퍼. 이 경우 초점이 되는 것은 노말 타입 신속 칼춤형 아르세우스, 뮤츠와 테오키스를 비롯한 에스퍼 타입, 메가뮤츠X를 비롯한 격투 타입이다. 노말, 격투, 에스퍼 타입 입장에선 도깨비불과 파동탄, 야습 등을 쓰며 깔짝거리는 오리진폼을 상대하는 돌파하기 어렵다. 에스퍼 타입 최강의 특수 어태커 뮤츠가 섀도볼을 쓰더라도 내구와 타입의 한계 때문에 결국은 선공기 야습을 들고 있는 오리진폼이 이긴다. 뮤츠 정도 되는 포켓몬이 섀도볼을 날리면 내구에 투자하지 않은 오리진폼은 꽤나 아프지만 결국은 상성상 오리진폼이 유리.

테오키스에게는 존재 자체가 천적이다. 우선 어택폼의 경우, 신속을 무시하고 야습으로 약점을 찌르므로 기합의띠가 터지든 말든 안정적으로 이길 수 있다. 빛의점토+리플렉터+빛의장막을 들고 오는 테오키스 스피드폼 역시 기라티나의 주 저격 대상이다. 기라티나 오리진폼의 야습의 결정력은 풀보정을 기준으로 13608, 내구 미투자 테오키스 스피드폼(33454)을 확정 2타에 처리가 가능하다.[34] 참고로 어택폼은 확정 1타.

그리고 원시그란돈의 주 기술인 단애의칼을 부유로 흘릴 수 있고, 불꽃 기술은 반감하기에 원시그란돈을 거의 완벽하게 이길 수 있다는 점이 있기도 하다. 본인도 원시그란돈에게 좋은 파트너가 될 수도 있는데, 원시그란돈의 약점인 땅을 부유로 흘릴 수 있고, 기라티나의 약점인 페어리를 원시그란돈이 반감해 줄 수 있기 때문. 더욱이 끝의대지가 지워진 상태의 원시그란돈이라면 물 기술을 기라티나로 반감시킬 수 있다.

4.3. 8세대[편집]

초전설전 뿐만 아니라 시리즈8 용왕전 룰에서도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질적인 초전설 최약체. 기라티나의 대표적인 저격 대상인 아르세우스가 왕관설원에서 복귀하지 못한데다 좋은 파트너였던 원시그란돈도 원시회귀의 삭제로 존재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원래 천적이던 이벨타르는 다이맥스의 힘을 빌어 탑티어에 자리잡고 있는 데다가, 자시안이나 버드렉스같이 고화력 자속으로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들이 메타의 주류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공격력 160이상, 기술위력 120 이상을 갖춘 막강한 애들이 약점을 찔러오는데 어나더 폼이 아무리 튼튼해봐야 버텨낼 재간이 없을 뿐더러 버티더라도 낮은 화력으로 인해 역으로 잡아내기도 어렵다. 스탯이 애매하게 분배된데다 아이템까지 고정된 오리진 폼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나마 어나더폼에 내구에 몰아주고 약점보험을 채용한 형태가 종종 보이긴 한다. 다이맥스를 하면 웬만한 공격은 버틸 수 있는데다 물리형 고스트 타입 어태커로 쓴다면 더블윙을 배워서 다이제트를 쓸 수 있고, 고위력 자속기인 섀도다이브 말고도 폴터가이스트도 배울수 있어서 다이할로우를 높은 위력과 방어하락을 활용하기 쉽고, 다이어스나 다이스틸로 내구를 강화할 수 있기에 생각보다 다이맥스와 궁합이 괜찮으며, 4배로 받는 상성도 없기 때문에 약점보험을 터트리기에 용이하다. 다이맥스를 통한 체력증가로 흑의울음 1번 터진 흑마 버드렉스의 다이할로우를 버티고 역관광시켜줄 수도 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5.1.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편집]


탐험대의 7대 비보 중 바위메가폰을 얻는 던전인 '세계의 큰 구멍'의 보스로 등장한다.[35] 다른 7대 비보를 관할하는 보스들이 그렇듯이 동료로 만들기는 쉽다. 다만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에서는 플라티나 버전이 나오기 전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어나더폼밖에 볼 수 없다. 하늘의 탐험대에서의 오리진폼 등장 조건은 특정 던전 입장시에만 볼 수 있다. 본작에서는 세계의 큰 구멍에서 등장하지만 핫삼 구출 후 얼루기의 카페에서만 받을 수 있는 미션을 받아야만 갈 수 있다.

높은 내구도와 반대로 지능스킬은 C타입. 전용기 쉐도다이브도 본가와 동일한 사양으로 나온다. 한편 '물리적 육체'가 존재하는 탓에 이동 타입이 어나더폼일 때는 지상, 오리진폼일 때는 공중이다. 성능 자체는 방 전체기를 4개[36]나 배우기 때문에 몬스터 하우스 청소에 굉장히 유용하다. 이외에도 용의숨결, 드래곤클로, 섀도볼 등등 쓸만한 건 다 배우며 특히 명상 + 괴상한바람의 콤보가 매우 뛰어나다.

전용 아이템 명계베일을 인벤토리에 가지고 있으면 모든 공격에 일정 확률로 행동불가 상태로 만드는 효과가 붙는다. 디아루가의 타임실드나 펄기아의 에어블레이드 못지않은, 신화 트리오의 위엄에 걸맞는 좋은 아이템. 제로의 섬 서부 25층의 열쇠 방에서 획득할 수 있다.

서양판에서는 신화 트리오 중 유일하게 대사가 대문자가 아니다.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모조리 대문자인데 일본판에서마저 그들의 대사를 히라가나로 써놓은 것과 대조하면 서양에서 디아루가 및 펄기아를 띄워준 듯한 느낌.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등장. 푸른 불꽃으로 나타나서 마을 주민들을 어디론가 데려가는 귀신의 정체로 초반부부터 보스로 등장한다. 그러나 사실 이 기라티나는 유니란이 불켜미들의 부탁을 받고 만들어낸 환영으로 놀래키기를 좋아하는 불켜미들이 더 이상 자신들을 겁내지 않자 유니란에게 공포의 대상으로써 만들어달라 한 것. 이후 불켜미들이 주인공 일행에게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히지 말아달라 부탁하고 파트너가 이를 수락하며 사건은 종료된다.

스토리 클리어 후 일정 랭크에 도달하면 등장 맵인 '제로의 섬'이 해금된다. 층수는 18층. 이때 등장하는 기라티나는 스토리 중에 나오는 환영과는 달리 진짜이며 오리진폼으로 만나게 된다. 쓰러뜨리면 동료로 들어오며 레벨은 70.

5.2. 포켓몬스터 TCG[편집]

한글판 명칭

기라티나 EX

영어판 명칭

Giratina EX

일어판 명칭

ギラティナEX

수록 블록, 팩

XY7 밴디트링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70

드래곤

RR, S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페어리

없음

3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특성

반골의파동

이 포켓몬은 상대의 M진화 포켓몬으로부터 기술의 데미지나 효과를 받지 않는다.

기술

카오스휠

풀초무무

100

상대의 다음 차례에 상대는 패에서 「포켓몬의 도구」「특수 에너지」를 꺼내서 붙일 수 없으며 「스타디움」도 내려놓을 수 없다.

두빅굴을 잇는 신흥 락 카드. 특성, 기술 모두 강력하다. 특성인 반골의파동의 경우 현재 막아볼만한 대상은 M썬더볼트, M레쿠쟈정도. 두 카드 모두 티어권에 존재하는 카드기 때문에, 기술과 함께 탈탈 털어줄 수 있다. 기술인 카오스휠은 매우 강력한 기술인데, 락을 거는 대상은 두빅굴과 상호호환이며, 필요한 에너지가 많은 대신 데미지가 상당히 높아졌다. EX카드들은 고래왕같이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모두 2타로 정리할 수 있고, 힘의머리띠를 달면 M진화 포켓몬들을 상대로도 2타킬이 가능하다. 도구, 스타디움을 못쓰게 하는 것도 물론 세지만 그중 압권은 특수 에너지 락으로, 특수 에너지 의존이 큰 덱들을 상대로 영혼까지 털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효과.

힘의머리띠보다는 투혼의샅바와의 궁합이 더 좋다. 체력 220 이하의 포켓몬 전부를 2타 내로 잡아내며 이쪽의 체력이 210으로 올라가서 웬만해서는 1타로 잡을 수 없는 엄청나게 단단한 락을 형성한다.

M레쿠쟈 상대로는 하드카운터. 스카이필드를 깨어버리면 오컬트마니아를 동원해도 이쪽을 1타에 잡을 수 없고 새로운 스카이필드, 레쿠쟈 소울링크, 더블 무색 에너지를 모조리 봉인할 수 있다. 마침 체력도 220이라 기라티나가 깔끔하게 2타로 잡을 수 있다.

현재 풀타입, 초타입 포켓몬들은 대부분 미묘한 성능인데다 서포트 카드도 빈약해서, 그냥 풀/초타입과 같이 덱을 구성하는 것보다는 기술에 필요한 풀, 초타입 에너지는 더블 드래곤 에너지를 투입해서 때우고 나머지 에너지는 다른 타입으로 때우는 형식의 덱을 구축하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눈을 번뜩이며 돌격하는 형상의 멋진 일러스트도 호평을 받았다.

5.3.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편집]

울음소리는 고지라 시리즈의 괴수인 모스라의 울음소리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일부 오프닝을 제외하면 큐레무를[37] 제외한 세번째 전설의 포켓몬들, 형제인 펄기아, 디아루가에 비하면 등장도 언급도 없다. 현재 시점인 포켓몬스터W에서도 아직 등장하지 못했다. 기라티나가 사는 곳이 깨어진세계인데다 설정 또한 잊혀진 포켓몬이다보니 창조신인 아르세우스와 같이 등장이 없을 것으로 보였다.[38] 그러나 89화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지우가 신오지방의 신회와 관련된 책을 보는데, 책에서 디아루가와 펄기아 뿐만 아니라 아르세우스도 멀쩡히 그려져있는것으로 나왔지만 기라티나는 그림에서도 등장하지도 못했다. 이로써 애니메이션 세계관에서는 아르세우스보다도 알려지지 않은 포켓몬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결국 환영으로나마 잠시 등장한 아르세우스와 달리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소동을 벌이는 와중에 아무런 행적과 언급이 없어서 잊혀지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의 기라티나는 원작과 설정이 다른 편이다. 어나더폼 기라티나의 날개는 실체가 없고 작은 크기를 가진 인게임과는 달리 피부조직으로 이루어진 자기 몸만한 거대한 날개로 묘사되며 게임에서는 다리 한짝보다 조금 큰 날개가 애니메이션에서는 몸 전체를 덮을 정도로 크게 나와 안그래도 큰 덩치가 더 커보인다. 또한 오리진폼은 원작에선 본래의 힘을 해방한 강화형태로 묘사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현실세계에서 반전세계로 들어올 때 중력의 변화로 인해 자동으로 모습이 바뀌는 것으로 나온다.[39] 오리진폼 상태에서도 전투력은 어나더폼과 별차이 없어보인다.

5.3.1. TVA 포켓몬스터 DP[편집]

DP에서 어나더폼으로 아주 잠깐 등장했는데 그 정체는 니로우의 이상한빛이 보여준 환상이었다. 또한 메타몽 에피소드에서 나옹이 언급을 하는 걸 보면 나옹도 기라티나에 대해 알고 있는 듯. 그런데 그 언급이란 것이 비주기가 숲 속에서 레지기가스와 기라티나가 싸우고 있는 것을 보고 잡으려고 하나 실패, 그 다음 뺏은 메타몽으로 그 두 마리의 전포를 복사해서 비주기를 기쁘게 한다는 것이었다.

5.3.2. 극장판 11기~12기[편집]

5.3.2.1. 11기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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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반전 세계와 현실 세계는 서로 영향을 주는 관계이고, 반전 세계는 현실 세계를 지탱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10기에서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아라모스 타운에서 충돌하자 시공간의 충돌으로 인해서 반전 세계가 먹구름으로 뒤덮이는 사태가 벌어졌다.[40] 11기의 회상씬에서 나오는 장면들도 아라모스 타운에서의 싸움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41]

느닷없이 자신의 세계가 어지럽혀져서 기라티나는 디아루가와 펄기아한테 매우 빡친 상태였고, 자신의 세계를 더럽힌 디아루가와 펄기아 중 디아루가를 현실 세계에 나타났을 때 습격하나,[42] 우연히 말려든 쉐이미가 디아루가를 공격하려는 기라티나를 자기를 잡아먹으려는 것으로 오해하고 시전한 시드플레어 때문에 디아루가를 놓쳐버리고 만다. 이때 디아루가는 간신히 빠져나가며 기라티나가 반전 세계에서 나올 수 없게 시간을 되돌리는 조치를 취해 놓는데, 기라티나가 입구로 나가려고 하면 계속 나가기 전의 상황으로 역행하게 만들어 실질적으로 반전 세계에 갇힌 상태로 만든 것. 이에 분노가 폭발한 기라티나는 반물질의 힘을 사용해 현실의 디아루가에게 일격을 먹인다.[43]

반전 세계에서 나가 디아루가를 쫓기 위해 쉐이미의 능력을 이용하려 하지만 쉐이미의 오해와 그로 인한 주인공 일행 때문에 뜻대로 되지 않았다. 어찌어찌 제로가 쉐이미를 포박하여 만든 시드플레어로 현실 세계로 나오기는 성공하지만, 그것은 제로의 함정이었고, 제로는 기라티나가 나오자마자 비행선에서 포획 장치를 가동하여 기라티나를 붙잡아버린다. 더불어 반전 세계를 드나드는 힘을 갖고자 했던 무한 그레이스랜드 박사가 발명한 장치를 복구시켜 기라티나의 능력을 복제하는 데 성공해[44], 능력을 복제당한 기라티나는 마지막에 무한 그레이스 박사가 기계의 가동을 중단시키면서[45] 겨우 탈출하지만[46], 이내 곧 쓰러지면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오해를 푼 쉐이미의 아로마테라피로 회복에 성공하여 지우와 지우의 포켓몬들과 함께 제로를 저지하는 데 성공하고, 반전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려놓는다.[47] 그 후 지우와 피카츄를 그라시데아 꽃밭 앞까지 바래다주고 디아루가의 기운을 감지하고서는 반전세계로 돌아가지 않고 디아루가를 잡으러 떠난다.

사용기술은 섀도다이브, 도깨비불, 드래곤클로, 파괴광선[48]. 형제들 중 유일하게 자속받는 타입의 기술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49] 18기에서는 섀도볼과 파동탄을 배우고 있다. 도깨비불은 원작에선 심플하게 화상을 입히는 변화기인데 여기선 파동탄급 공격기술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도깨비불 자체에는 피해가 없어서 후에 아르세우스를 상대로도 시전했지만 불꽃타입 플레이트로 상쇄당해 화상을 입히지 못했다.

5.3.2.2. 12기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편집]

디아루가가 위기에 빠진 피카츄와 팽도리를 구해준 직후 반전세계에서 나타났다. 아직 디아루가를 향한 분노가 가라앉지 않은 상태라 디아루가를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재대로 패버린다.[50] 시나가 그를 달래려고 하지만 11기의 사건[51] 때문에 머리 끝까지 열이 올라서 중재가 되지 않는 상황. 지우가 둘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달려들자 11기 때의 기억을 떠올리고는 분노를 가라앉힌다. 11기 때 지우를 구해준 것도 그렇고 자신을 구해준 지우에게 나름 고마움을 가지고 있는 듯. 이후 시나에게 그간의 일이 전부 오해였다는 사실을 듣고 나서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간다.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긴 잠에서 깨어나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아르세우스를 막으려 고군분투하지만 역부족인 데다가, 지우 일행이 아르세우스의 공격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 섀도다이브로 튀어나와 대신 맞아주며 합류한다.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해 디아루가의 힘에 의해 과거로 돌아간 지우 일행이 역사를 바꾸고 돌아올 때까지 펄기아와 함께 아르세우스를 마크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디아루가는 지우 일행을 과거로 보내고 그 힘을 유지하기 위해 잠들어 있었다. 형제들과는 달리 전용기인 섀도다이브까지 동반하며 아르세우스에게 닥치는 대로 공격을 퍼붓지만 아르세우스는 기라티나가 날린 모든 공격을 폼체인지로 죄다 씹어버렸고 달려드는 족족 아르세우스의 공격을 직격으로 맞고 여러번 격추당했다.[52]

하지만 아르세우스는 기어이 펄기아와 기라티나를 쓰러트린다. 그 때문에 지우 일행이 귀환했을 당시에는 펄기아와 함께 거의 제압당해 있었다.[53] 디아루가가 시간여행으로 보낸 지우 일행의 활약으로 과거가 바뀌게 되었고, 아르세우스도 이를 기억하는데 성공하면서 파괴되었던 마을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후 아르세우스, 디아루가, 펄기아와 함께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면서 12기가 끝난다.

5.3.3. 18기 후파: 광륜의 초마신[편집]


[54]
형제들과 같이 그림자 후파에게 조종 당하는 전설의 포켓몬 중 하나로 등장한다.

메가레쿠쟈의 화룡점정을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멀쩡한 위용을 보여주는 장면도 나오긴 했으나,[55] 마자용의 미러코트로 역공을 받을 뻔했다가 가볍게 피한다.

나중에 세뇌가 풀리고 나서 데세르 타워를 중심으로 공간이 일그러지기 시작하자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과 공간이 일그러지는 걸 막으려고 했으나 무리수였고, 결국 아르세우스가 직접 나타나 제재하며 끝나게 된다. 단순히 극장판만 봤을 때는 너무 모순적이라는 반응이지만 소설판 설정에 따르면 극장판 10기와 11기에서 일어난 일과 비슷한 요인이 더 큰 스케일로 나타난 것이라 웬만해서는 수습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아르세우스 외에는 감히 권능을 침범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삼룡신이 고작 후파에게 세뇌당해 조종당했다는 것은 명백한 오류다.

5.4.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편집]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 11화 THE NEW WORLD편에서 등장.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처럼 첫 등장시 그림자를 액체처럼 흘리면서 천관산에 나타난다. 그리고 천관산에 디아루가, 펄기아를 부른 태홍을 깨어진 세계로 납치해간다.

게임에서는 그저 태홍을 납치한 것으로 일단락 되었지만, 여기서는 디아루가의 시간의포효와 펄기아의 공간절단을 피한 이후 섀도볼로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묶은 붉은 쇠사슬을 끊어버리고 풀어준다.

이후 깨어진 세계에서 오리진 폼의 모습으로 태홍을 지켜본다. 새턴에게 자길 찾지말라는 태홍의 연락 뒤에 기라티나의 울음소리 같은게 들리나, 기라티나가 태홍을 어떻게 했는가에 대해선 나오지않는다.

5.5. Pokémon GO[편집]

4세대 업데이트 예고편에 등장하였다. 4세대 전설 스타트 주자로 등장했으며 할로윈 이벤트가 시작되면서 어나더폼이 5성 레이드로 출현하게 됐다.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달가량 등장했다.

어나더폼이 풀린 횟수는 할로윈 이벤트/일반 5성 레이드/레이드 위켄드/5성 레이드/2020 Go Fest/2021 Go Fest로 6번이지만 오리진폼은 디아루가, 펄기아처럼 단 세 번밖에 풀리지 않았다. 오리진폼이 어나더폼보다 대체로 고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푸는 횟수를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 어나더폼 오리진폼 모두 이로치가 풀린 상태이다.

5.5.1. 어나더폼[편집]

487 기라티나

명칭

한국어

기라티나

영어

Giratina

일본어

ギラティナ

분류

반골 포켓몬

타입

고스트

드래곤

몸무게

750.0 kg

4.5 m

설명

난폭하다는 이유로 쫓겨났지만 깨어진 세계라고 전해지는 장소에서 조용히 원래 세계를 보고 있다.

기술

일반

  • 고스트

    섀도클로 (9)

  • 드래곤

    용의숨결 (6)

특수

  • 바위

    원시의힘 (3차징, 70)

  • 드래곤

    드래곤클로 (3차징, 50)

  • 고스트

    야습 (3차징, 50)

  • 고스트

    섀도다이브* (1차징, 14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187

225

284

전투력

-

리서치

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1386 ~ 1448

1848 ~ 1931

2310 ~ 2414

2952 ~ 3379

획득 방법

레이드

★★★★★

포획률

2%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어나더폼이 먼저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레이드 배틀에 출현하였다. 어나더폼의 기라티나의 최대 CP는 3379로 레이드에서 포획할 수 있는 최대 cp는 20렙 기준으로 1931, 날씨 부스트 시 2414이다. 종족값은 ATK 187 DEF 225 STA 284으로 내구도에 치중되있는 모습이다.

어나더폼 기라티나 PvE 성능에 대해서는 악평이 많다. 일단 드래곤 타입으로는 이미 강한 포켓몬이 너무 많아 사실상 등급 외 수준이다. 화력은 기존의 드래곤 타입 중 전혀 실전용이 아닌 킹드라보다도 못하고, 용의숨결 / 드래곤클로 조합의 안정성으로 승부한다고 쳐도 공격 종족치가 높은 라티오스가 낫다. 그에 비해 경쟁자가 적은 고스트 타입 내에서도 공격 종족치가 높지 않은데다 스페셜 어택으로 야습 따위를 배우는 탓에 화력이 너무나도 떨어진다. 그나마 고스트 타입에 드문 탱커형 포켓몬이라는 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큰 메리트가 되지는 못한다.

그러나 PvP에서는 하이퍼리그와 마스터리그에서 모두에서 크게 활약하는 포켓몬이다. 특히 하이퍼리그에서는 한때 최강의 포켓몬이기도 했으며 GO Beyond 업데이트 이전까지 항상 크레세리아, 프리져, 아머드 뮤츠, 레지스틸, 대짱이와 함께 메타의 핵으로 평가받았다. 비록 업데이트 이후로는 기존 슈퍼리그에서 활약하던 XL몬들이 대거 하이퍼리그에 진입하면서 다소 입지가 약해진 감은 있지만 여전히 상위권에는 무난히 들어가고도 남는다.

마스터리그에서도 강함은 어디 가지 않는다. 유사 무상성 포켓몬 가이오가, 마스터리그 최강의 탱커 루기아 등에게 상성상 우위이며 통상 천적이라고 여겨지는 디아루가, 잠만보, 토게키스를 상대로도 상황에 따라 역으로 잡아낼 수 있는,[56] 맞딜 능력의 최정점에 선 포켓몬이다. 다만 가이오가, 기라티나 오리진폼 등과는 달리 확실한 한 방이 없기 때문에 실드 없이 차징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상대와 맞딜할 경우 무난하게 패배한다는 단점이 있어 하이퍼리그에서만큼의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노말 어택은 거를 게 없다. 용의숨결은 DPS, 미러전 및 드래곤 상대 시 위력 면에서 우위에 있고, 섀도클로는 차징 속도[57]가 빠르고 크레세리아, 아머드 뮤츠 등 상위권 포켓몬들을 저격하며 강철 / 페어리에 반감당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스페셜 어택은 보통 드래곤클로와 야습을 채용한다. 드래곤클로는 데미지 효율만큼은 가장 좋으며, 마찬가지로 드래곤 타입을 상대하기 한결 편해진다. 다만 드래곤클로만 있으면 토게키스나 강철 타입을 만났을 때 답이 안 나오므로, 해방기로 대응해야 한다. 야습은 타입 범용성만 따지면 드래곤클로보다도 좋으며 강철 1배라 강철 타입 맞상대가 수월해지고, 에스퍼 타입의 카운터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원래 야습보다 더 많이 채용했던 원시의힘은 너프로 인해 안 좋은 기술이 되면서 깜짝픽 이외에는 가치를 거의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오리진폼과 어나더폼은 같은 포켓몬으로 취급되어 둘 모두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포켓몬 고에서도 폼체인지가 구현되지 않으면 모를까 폼체인지가 구현될 예정이기에 당연한 조치이다.

2019년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성 레이드에 복귀한다. 이로치도 이 때부터 풀리게 되었다.

2020년 초, 코로나 19로 인해 이벤트가 취소되면서 5성 레이드배틀에 기라티나가 등장하지 않았게 되었으나 그에 대한 방안으로 GO 배틀리그에서 4승/2승을 하면 생기는 포켓몬 포획 기회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레이드처럼 이로치도 등장한다. 기라티나는 하이퍼/마스터리그의 패왕인 만큼 다크라이만큼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다크라이 때도 전설/환상의 포켓몬의 등장 확률이 생각보다 낮았던 만큼 이번에도 프리미엄 배틀패스가 없거나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하면 기라티나를 한 마리도 얻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배틀리그용 포켓몬을 얻으려면 배틀리그를 이겨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면 한 마리도 얻질 못하니 다크라이때와 마찬가지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중.

2020년 5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원거리 레이드 패스 추가 기념으로 5성 레이드에 복귀하였다.

2022년 10월 20일부터 2022년 11월 1일까지 레이드배틀에서 포획 시 전용기 섀도다이브를 습득한다. 성능은 레이드에서는 매우 우수하지만 공격 종족값이 낮은 어나더폼 기라티나에게는 무의미한 이야기이고, 트레이너 배틀에선 위력 120에 필요 에너지 90으로 기존까지 에너지 최고 요구량이었던 80을 안 좋은 쪽으로 깨버렸다. 사실상 기라티나의 트레이너 배틀 성능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줄 의도가 없다는 소리니 따로 상향되지 않는 한 기존에 쓰던 기술들을 그대로 쓰는 것이 낫다.[58]

참고로 어째서인지 대단한 기술머신을 사용해도 섀도다이브를 얻을 수 없도록 되어 있다.

5.5.2. 오리진폼[편집]

487 기라티나

명칭

한국어

기라티나

영어

Giratina

일본어

ギラティナ

분류

반골 포켓몬

타입

고스트

드래곤

몸무게

650.0 kg

6.9 m

설명

난폭하다는 이유로 쫓겨났지만 깨어진 세계라고 전해지는 장소에서 조용히 원래 세계를 보고 있다.

기술

일반

  • 고스트

    섀도크루 (9)

  • 드래곤

    드래곤테일 (15)

특수

  • 고스트

    섀도볼 (2차징, 100)

  • 드래곤

    용의파동 (2차징, 90)

  • 고스트

    괴상한바람 (3차징, 50)

  • 고스트

    섀도다이브* (1차징, 14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25

187

284

전투력

-

리서치

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1513 ~ 1578

2018 ~ 2105

2523 ~ 2631

3238 ~ 3683

획득 방법

레이드

★★★★★

포획률

2%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2019년 4월 3일에 레이드에 최초 등장했다. 오리진폼 기라티나의 최대 CP는 3683. 종족값은 ATK 225 DEF 187 STA 284으로 어나더폼의 공격 스탯과 방어 스탯이 서로 뒤바뀐 종족값이다.

퀵 무브는 섀도크루/드래곤테일, 차지 무브는 섀도볼 고정에다가 해방해서 괴상한바람 또는 용의파동을 채용한다. 괴상한바람은 베이팅용으로 매우 적합하고, 용의파동은 부족한 견제폭을 커버해 줄 수 있다.

어나더폼과 비교해선 공격 스탯이 높아지고 방어 스탯이 내려가면서 내구 쪽은 밀리나 무자비한 체력으로 방어력을 커버치면서 어나더폼만큼은 아니여도 탱킹이 되는 편이다. 그리고 공격 종족값이 어태커로 쓸 만큼의 수준은 충분히 되기 때문에 어나더와 달리 딜탱이 된다는 점이 큰 메리트다. 게다가 스킬도 어나더폼과 달리 퀵무브 섀도크루, 드래곤테일, 차지무브 섀도볼, 괴상한바람, 용의파동을 배운다. 섀도크루/섀도볼 스킬셋이 워낙 강력하다 보니 다른 1티어급에 비해 낮은 공격력도 충분히 커버되고, 높은 내구를 얻은 덕에 고스트 1티어가 되었다. DPS는 팬텀과 샹델라에게 꽤 큰 폭으로 밀리지만, 내구도가 팬텀의 두 배라 굉장히 오래 버틴다. 견제폭을 모두 반감 이하로 받아 체감 내구가 높은 악 타입과 비교해도 내구에서 밀리지 않는 수준.

PvP에서는 하이퍼리그와 마스터리그에서 활악한다. 과거 배틀리그 최강의 적폐였으며, 괴상한바람 너프로 위상은 하이퍼리그와 마스터리그에서 크게 내려갔지만 여전히 멜메탈, 그란돈, 디아루가, 뮤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고스트 타입 공격기가 주무기이기 때문에 노말 타입에 극도로 취약하며, 이 때문에 성능은 다소 나쁘더라도 용의파동을 괴상한바람 대신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포켓몬 GO FEST 2020 이벤트 두번째 날인 2020년 7월 26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 10시간 동안 디아루가, 펄기아와 함께 어나더폼과 오리진폼이 둘 다 풀렸다.

그리고 2022년 10월 27일부터 2022년 11월 8일까지 약 2년만에 5성레이드에 재등장하며, 그 중 2022년 11월 1일 오전 10시까지는 전용기 섀도다이브를 배운 기라티나를 포획할 수 있다. 섀도다이브의 스펙은 위력 140, 1차징, 시전시간 1.9초[59]라는 최고급 스펙으로 출시되어 기존에 오리진폼이 애용하던 섀도볼을 밀어내고 레이드에서 기라티나 오리진폼의 졸업스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60] 반면 트레이너 배틀에선 위력 120에 필요 에너지 90으로 기존까지 에너지 최고 요구량이었던 80을 안좋은 쪽으로 깨버렸다.사실상 기라티나의 트레이너 배틀 성능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줄 의도가 없다는 소리니 따로 상향되지 않는 한 기존에 쓰던 기술들을 그대로 쓰는 것이 낫다.[61]

어나더폼과 동일하게 이쪽도 섀도다이브가 없는 경우, 대단한 기술머신을 사용해도 습득이 불가능하다.

6. 기타[편집]

  • 각각 시간과 공간을 다스리는 디아루가와 펄기아에 맞먹는 스케일을 자랑하며 깨어진세계라고 하는 자신만의 영역을 가졌으나, 이러한 스케일에 비해서 설정은 부실하다. 알려진 사실이 별로 없기 때문에 깨어진세계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끊일 날이 없다. 귀혼동굴의 글귀 '생명이 빛나는 곳과 생명을 잃은 곳, 두 가지 세계가 섞이는 곳'이라는 글을 보고 빛나는 곳은 신오를 비롯한 바깥, 잃은 곳은 깨어진세계, 섞이는 곳은 귀혼동굴로 매치시켜서 깨어진세계를 저승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논리상 '시공간(물질) - 마음 - 영혼(물질의 소멸=반물질)'으로 이어져 얼추 들어맞기 때문에 기라티나를 저승의 왕으로 보는 일러스트가 제법 있다. 피안화의 꽃밭에 있는 기라티나라든가.

  • 깨어진세계를 극장판처럼 세상을 정화하는 이면의 세계라고 보는 이도 있는데, 큐레무의 경우에서 그렇듯이 극장판에만 등장한 설정만을 믿는 건 무리가 있다. 다만 11기 극장판은 마스다 준이치가 제작에 참여했던지라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 하지만 애초에 게임과 애니는 설정부터가 다르고 게임 개발진이 제작에 참여했다 하더라도 극장판에 나온 설정을 게임에 적용했다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전면적인 스토리를 짜는 것은 애니 제작진들이기도 하니. 그리고 배포 이벤트로 풀렸을 때에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62]를 지키는 포켓몬이라는 소개를 사용했다.#그리고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애초에 게임이 원작인 만큼 게임이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따라가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 어나더폼의 경우 날개의 모양이 의문이 되고 있는데, 이는 다음 예시들이 있다.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에서의 컷신에서의 모습

초기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와 PT 기라티나 베타버젼 스프라이트.

6세대 그래픽에서 날개가 두 가지 모습으로 변하는 걸 볼 수 있다. 공격 모션중 가로로 뻗힌 날개가 손이 오그라지는 것처럼 모인다. 포켓파를레에서 날개의 검은 부분을 만지면 다른 고스트 포켓몬을 만질때처럼 허공에 휙휙하는 소리가 나는 것으로 보아 날개는 그림자처럼 실체가 없고 촉수나 날개, 손아귀 모양 등 유동적으로 변하는 모양이다. 이상하게 만져지지도 않는데 좋아한다. 단, 붉은색 부분은 실체가 있어서 만져진다. 애니메이션에선 그냥 검은색 날개로 묘사되며 크기가 커졌다.

  • 전설의 포켓몬 중 최초로 폼 체인지를 하는 포켓몬으로[63], 이는 4세대에 폼 체인지가 굉장히 다양하게 적용된 예 중 하나다.[64]

  • 배울 수 있는 기술 중 기라티나는 명상을 배울 수 있고 벌크업을 배우지 못 한다.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그 반대. 극장판에서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시공간에서 서로 힘싸움한 바람에 아무런 개입도 안 했던 기라티나가 피해가 간 걸 생각하면 재미있는 점이다.

  • 분류명부터 반골인 것답게 대부분의 2차 창작물에서는 아르세우스에 대항하는 반항아로 그려진다. 기라티나가 아르세우스에게 대드는 것과 관련된 일러스트도 제법 있는 편. 어나더 폼은 얼굴을 정면에서 보면 약간 납작한 것이 어벙한 느낌을 주며, 몸도 오동통하게 생겨서 펄기아나 디아루가보다 조금 더 귀여운 인상을 주기도 한다. 꼬리도 은근 짜리몽땅하다. 때문에 신화 트리오 중에서는 제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리진폼은 이와 반대로 날렵하고 날카로운 디자인으로 변하기 때문에 간지나는 팬아트는 거의 대부분 오리진폼으로 그려진다. 어나더폼의 경우 머리 모양이 비슷한 지라치하고도 많이 엮이는 모양.
    이렇게 창조주에게 대들었다는 점, 그리고 위험한 기질로 인해 다른 세계로 쫓겨났다는 점이 겹쳐져, 영미권의 유튜브에서는 기라티나 관련 영상에 기라티나를 성경의 적그리스도와 동일시하기도 한다. 겹치는 점이 많은 것으로 보아, 아르세우스의 모티브를 야훼에서 얻었고, 그와 대립되는 기라티나의 모티브를 사탄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기라티나의 다리가 6개, 오리진폼의 날개가 6개로 갈라지는 점, 목덜미에 나있는 뿔 같은 것도 6개이므로 악마의 숫자 666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동인 작품에선 주로 아르세우스 및 형제들과 엮인다. 막내나 첫째로 그려지며 머리 모양이 비슷한 지라치나 극장판에서 함께 등장한 쉐이미와 엮이는 작품도 꽤 보인다.

  • 이름의 유래가 백금(플라티나)인데 몸을 둘러싸고 있는 것들의 색은 금색이다. 색이 다른 기라티나의 경우 금색이 백금색으로 바뀌고 붉은 무늬가 푸르게 변하는 등 전체적으로 "유령" 컨셉에 더 가까워진다.#

  •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어나더폼 기라티나의 날개는 원작에서처럼 형상만 존재하고 실체가 없는 것이 아닌 그냥 피부조직으로 된 평범한 날개로 원작의 것보다 크기가 훨씬 크다. 이 거대한 날개로 이륙을 할때 주변에 풍압이 생기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선 이 날개 때문에 다른 형제들보다 더 커보인다. 여담으로 피규어의 경우 애니메이션 인지도가 더 높아서 그런지, 큰 날개가 더 멋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애니메이션처럼 큰 날개를 가진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이 더 많다.[65]

극장판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중

  • 오리진폼의 머리를 둘러싼 금색 부분은 열고 닫을 수 있는 곤충의 아래턱 같은 구조라 울부짖을 때나 포플레를 먹을 때, 좋아하는 부위를 만졌을 때[66] 닫았다 열었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진짜 입은 그 속에 존재하며 생김새는 디아루가나 펄기아의 입과 비슷하나 끝이 둥근 둘과는 다르게 새 부리처럼 뾰족하다. 기분좋을 때 내는 소리는 입을 벌리지 않는다. 싫을 땐 입을 벌린다. 기라티나는 이 부분을 손처럼 사용하며, 쉐이미를 집어들 때에 쓰기도 했다. 의외로 가슴의 늑골처럼 생긴 부분도 움직일 수 있으며, 극장판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에서는 제로의 비행선을 이 부분으로 붙잡는 모습이 나온다.

  • 신오 트리오 중 유일하게 이빨이 없다. 오리진폼과 어나더폼 둘 다 동일.[67]

  • 오리진폼 조우 시 모습의 초기 설정은 실제 게임 상의 모습과 다르다.

  • 분류도 '반골' 포켓몬이고, 도감상에서의 설명도 '난폭하다는 이유로 쫓겨났다'라고 되어 있지만, 오랫동안 본가 게임을 포함한 여러 포켓몬 컨텐츠에서 이 설정이 조명되지 않았다.[68] Pt 버전에서는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이용해 세계를 재창조하려는 태홍으로 인해 깨어진세계에도 영향을 미쳐 몹시 분노하며 태홍을 납치했지만, 깨어진세계에 던져두기만 할 뿐 그 이상의 행동은 하지 않았다. 이후 깨어진세계로 온 주인공 주변을 맴돌다가 얌전히 포획된다. 본가를 각색한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서는 악역처럼 살벌하게 등장한 주제에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풀어줌 + 태홍의 야망 저지 + 그러면서도 태홍에게 해피엔딩'라는 영웅급 활약상을 선보인다.
    포켓몬스터 SPECIAL 플라티나 편에서는 그래도 악역에 가깝게 묘사된다. 본래의 설정을 살려 깨어진세계로 추방당한 뒤 본 세계로 돌아올 기회를 노리고 있으며,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깨어진 세계로 납치한다. 발자국박사는 기라티나의 발자국에서 추방당한 분노를 읽어냈다. 이후 플루토에게 조종당하지만, 주인공 일행의 활약에 힘입어 정신을 되찾게 된다. 이후 깨어진세계로 복귀하며, 발자국박사의 말에 따르면 어느정도는 납득했다고 한다.
    결국 "본가"에서 처음 반골로서의 기질이 제대로 스토리에 영향을 준 건 레전드 아르세우스에 와서다. 이 시대까지만 해도 어버이에게 칼을 갈고 있어서 작중에선 신을 만나 사역하려는 불손한 광인과 작당하는 흑막으로서의 모습까지 보여주었으며 동시에 다른 시리즈에서의 얌전히 세계를 지키는 이유도 설명되었다. 흥미롭게도 이전부터 아르세우스의 힘의 파편이라 할 수 있는 원령플레이트를 직접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 초 불가사의 던전에선 기라티나의 1인칭도 'ボク'고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 후 널부러져서 투정을 부리는 등 여러모로 어리버리한 애처럼 굴기에 괴리감을 유발한다. 그 기라티나의 정체는 본인이 아니긴 했으나, 어쨌든 대화창의 이름도 기라티나로 나오고 모습도 그대로라서 귀엽다.

  • 애니메이션은 11기 극장판에서 디아루가의 힘 때문에 반전 세계에 갇혀 나가기 위해 시드플레어를 가진 쉐이미를 스토킹했는데 진상을 모르는 지우 일행과 쉐이미가 나쁜 놈이라고 오해를 했을 뿐이지 정작 기라티나는 지우 일행과 쉐이미에게 폭력을 가하지 않았으며[69] 거기다 극장판의 빌런 제로에게 납치당해 쉐이미에게 역으로 구해진다. 10기에서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아라모스에서 난동을 부려 마을 하나가 소멸될 뻔한 민폐를 끼친 것과 대조적. 12기 극장판에서는 빡친 아르세우스로부터 지우 일행에게 시간을 벌어다주는 조력자 역할로 등장한다. 애니판만 본다면 저 반골 포켓몬이라는 것이 어울리는 것은 기라티나보다는 오히려 서로 싸우느라고 위에서 서술한 깽판을 친 디아루가와 펄기아, 마을을 얼려버린 큐레무와 일대의 생명들을 석화시킨 이벨타르 쪽이 더하다.

    이렇게 매체에서 기라티나가 형제들보다 기가 세다는 것을 강조하는 건 아르세우스에게 쫓겨나서 신오지방 유적이나 문헌에 기라티나의 흔적이 거의 없다는 설정 정도다. 극장판에서 나온 기라티나를 비롯해 아르세우스, 펄기아, 디아루가의 성격 자체가 평소에는 온후하지만 한 번 화나면 가라앉을 때까지 심하게 미쳐날뛰는 부류인지라 기라티나만 그런 것도 아니다. 이후 레알세에서 아르세우스에게 복수하겠다고 흑막과 손 잡고 시공을 마구 뒤흔드는 깽판을 쳐서 형제들보다 기가 세다는 것이 확실히 강조되었다.

  • '고스트' 타입에 속한 포켓몬이라 할로윈 테마 굿즈 일러스트에서 간혹 모습을 보이는데 2015년이나 2016년(창가 주목)이나 홀로 배경에서만 나온다. 심지어 2016년은 암수 짝지어 있기에 더더욱…

  • GAGA에서는 등장 캐릭터 사상최고 고령자로 등장, 머리모양이 비슷해서 지라치에게 열성팬으로 오해받아 언제나 갈굼당하지만, 화 한번 내지않고 차분한 태도를 보여주며 다른 포켓몬들을 상냥한 미소로 대해주는 작중 최고의 대인배 캐릭터다.[70] 심지어 그 아르세우스가 비뚤어진 증오를 보일 정도.

  • 7세대 작품 까지는 유일한 고스트/드래곤타입이었으나, 11년 후 작품에서 같은 타입 조합을 지닌 드래펄트이 등장하였다.

2020 POTY 총선거
TOP 30 (신오 부문)

1위
루카리오

2위
한카리아스

3위
렌트라

4위
팽도리

5위
초염몽

6위
다크라이

7위
글레이시아

8위
아르세우스

9위
엠페르트

10위
기라티나

11위
리피아

12위
토대부기

~ 30위까지의 목록

13위
쉐이미

14위
디아루가

15위
엘레이드

16위
찌르호크

17위
토게키스

18위
글라이온

19위
이어롭

20위
비버니

21위
모부기

22위
포푸니라

23위
눈여아

24위
파치리스

25위
로토무

26위
로즈레이드

27위
무우마직

28위
꼬링크

29위
먹고자

30위
폴리곤Z

  • 2020 POTY 총선거 신오 부문에서 10위를 기록했다.

  • 8세대는 초전설 포켓몬 최약체 중 하나로 떨어진데다, 2021년 들어 기라티나만 빠진 포켓몬 상품이 다량 발매되어 불쌍하다는 반응을 모으는 중. #. 동기 디아루가&펄기아는 올해 발매되는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의 대표 포켓몬, 아르세우스는 이듬해 신작인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의 대표 포켓몬으로 이 세마리를 묶어 마케팅을 하면서 아무것도 아닌 기라티나는 빠지게 된 것. 설정을 준수했다 하기에는 2009년 초극의 시공으로 당시에 기라티나를 포함한 4마리 상품이 자주 나왔던 것과는 대조적이어서, 이 정도까지 방치되면 역으로 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후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에서는 깨어진 공간에서 히든 보스로서 위엄을 보여주었고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2회차의 핵심 포켓몬이자 지금까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반골의 모습을 보여줘[71]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스토리의 진정한 흑막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 색이 다른 기라티나는 백금 컨셉트를 더욱 잘 살린 색 배치인데, 몸의 금색 장식이 백색으로 변하고 몸의 색은 베이지색이 되었다. 꽤나 선호도가 높은 이로치 포켓몬 중 하나이다.


[1] 다리가 퇴화되고 항상 몸을 1자로 쫙핀채로 날아다니기 때문에 키가 아닌 몸길이로 측정된다. 따라서 덩치 자체는 어나더 폼과 동일하다. 극장판에서 폼체인지를 할때에도 몸길이는 그대로인걸 알수 있다.[LA] [3] 신에 대적하다 지옥으로 떨어진 존재인 것과 오리진폼 기준 날개 6장, 늑골 6개, 다리 6개로 악마의 숫자 666을 연상케 하는 외형, 이승에 반대되는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점 등등.[4] 키는 디아루가가 더 크지만 떡대는 기라티나가 더 육중하며 애니에서는 날개도 본체만큼 거대해져 훨씬 커보인다.[5]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반물질을 조종하는 능력은 시공을 다루는 능력과 동등한 위치의 입지를 다질만한 권능이다.[6] 귀혼동굴의 설명을 보면 생명이 빛나는 곳과 생명을 잃은 곳, 두 가지의 세계가 섞이는 곳이라 나와있는데 생명이 빛나는 곳(이승)은 현실세계고, 생명을 잃은 곳(저승)은 깨어진세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7] 작중 태홍이 그림자 포켓몬은 신세계를 창조할 때 자신의 세계까지 영향받아 그것을 꺼려서 자신을 이곳으로 끌고 왔다고 추측한다.[8] 反骨, 어떠한 권위에 순종하지 않고 거슬러 저항하는 기골[9] 영어의 분류는 뉘앙스가 약간 다른데 변절자, 배교자, 이탈자라는 뜻의 Renegade Pokemon으로, 깨어진세계로 추방당했다는 뉘앙스를 더 강하게 드러낸다.[10] 이 투표에서 기라티나보다 높은 순위의 전설의 포켓몬 BGM은 전투! 칠색조 뿐.[11] 심박음이 정지된 듯 하다가 다시 빠르게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쓰러진 듯 하다가 다시 일어서는 것을 표현.[12] 레쿠쟈와 큐레무, 지가르데는 타이틀 전설의 포켓몬들의 테마곡을 그대로 쓰거나 확장판에서 어레인지된 테마곡을 쓰기 때문에 단독 테마곡을 가지는 것은 기라티나가 최초이자 무한다이노와 함께 유이하다.[13] 참고로 DP 버전은 신오도감 완성 후 오박사에게 전국도감으로 업그레이드받는 식이라, 이 덕분에 1회차에도 전국도감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14] 이러한 메인 전설 2마리+1마리 구조는 이후에도 레시라무&제크로무+큐레무, 제르네아스&이벨타르+지가르데, 솔가레오&루나아라+네크로즈마, 자시안&자마젠타+무한다이노로 이어지는 것으로 이제는 포켓몬 시리즈의 전통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3번째 전설 포켓몬이 확장팩 메인 전설로 나오는 전통은 6세대에 깨지고 말았다.(7세대 제외)[15] Z값은 대단한 특훈으로 보정하지 못하므로 맞추고 싶다면 Z값은 맞춰야 된다.[16] 신오지방 전설의 삼룡이들의 조우시 기술배치는 공통적으로 원시의힘(5)/드래곤클로(15)가 들어가고 여기에 각자의 전용기(셋 다 5)와 각자의 자속을 받는 기술을 갖고 나오는데 PP총합을 보면 메탈크로우(35)를 쓰는 디아루가가 가장 PP가 빵빵하고 그 다음이 물의파동(20)을 쓰는 펄기아다. 그러나 기라티나는 괴상한바람(5)을 들고 나오기에 총합이 30이다. 행동불능에 빠지지 않는 한 볼을 던질 기회가 30번 뿐이라는 건데 사실 말만 30번이지 체력 깎고, 회복 아이템 사용까지 고려한다면 기회는 더욱 적어진다. 그나마 디아루가는 시간의포효 때문에 빈틈이라도 나오는데 기라티나의 섀도다이브는 그런 것도 없다. 또한 고스트 타입이라 형제들과 달리 칼등치기가 아예 먹히지 않아서 꿰뚫어보기나 냄새구별 등의 준비가 추가로 필요하다.[17] 맥스 레이드배틀 클리어 이후 니아가 일정확률로 기라티나의 좌표를 주기도 한다.[18] 특히, 솔플로 할땐, NPC들이 악타입 공격을 아껴두지 않아서 기라티나와 싸울때 기라티나의 약점을 찌르는 분풀이의 PP가 없어서 헛짓을 하는 경우가 많다. [19] 사용기술은 섀도다이브, 아픔나누기, 파동탄, 드래곤클로.[20] 필드 전설의 포켓몬 중에선 최초로 레벨 100인 포켓몬이다. 소드실드의 레지기가스는 맥스레이드굴 등장이므로 제외.[21] 기술 배치는 길동무, 파동탄, 대지의힘, 드래곤클로.[22] 사실 레전드 아르세우스 발매 이전부터 관련된 떡밥이 존재하였다. 분류명부터 반골인 것답게 대부분의 2차 창작물에서는 아르세우스에 대항하는 반항아로 그려진다. 기라티나가 아르세우스에게 대드는 것과 관련된 일러스트도 제법 있는 편. 이렇게 창조주에게 대들었다는 점, 그리고 위험한 기질로 인해 다른 세계로 쫓겨났다는 점이 겹쳐져, 영미권의 유튜브에서는 기라티나 관련 영상에 기라티나를 성경의 적그리스도와 동일시하기도 한다. 겹치는 점이 많은 것으로 보아, 아르세우스의 모티브를 야훼에서 얻었고, 그와 대립되는 기라티나의 모티브를 사탄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기라티나의 다리가 6개, 오리진폼의 날개가 6개로 갈라지는 점, 목덜미에 나있는 뿔 같은 것도 6개이므로 악마의 숫자 666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23] 아르세우스는 히든 보스에 가깝다.[24] 이때 기라티나가 등장하면서 재생되는 브금은 다름아닌 PT에서 태홍을 덮치기 직전의 브금이다. 정작 본작에서 태홍의 선조인 금경은 끝까지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는 든든한 아군인 것과 다르게 난천의 조상인 그에게 태홍과 같은 브금이 부여된 점이 꽤나 아이러니한 점이다.[25] 귀혼동굴에서의 기라티나 기술배치는 대지의힘이 빠지고 용의파동이 추가된 용의파동/드래곤클로/섀도다이브/파동탄이다.[26] 단 플레이어 공격 기믹 없이 바로 포켓몬 배틀이다. 디아루가/펄기아 중 선택한 쪽(어나더폼), 레지기가스와 함께 플레이어를 직접 공격하지 않는 드문 전설의 포켓몬. 참고로 환상의 포켓몬은 모두 플레이어를 공격한다.[27] 이를 토대로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는 기라티나가 주인공에게 패배하고 개심한,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에서 역사가 개변된 세계관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과거 월로처럼 전설의 포켓몬을 이용하려는 태홍에게 분노해 그를 막아선 것과, 주인공과 마주했을 때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던 것은 자신을 쓰러뜨린 주인공과 많이 닮았다는 걸 의식했다는 게 그 근거라는 것.[28] 쇼트 무비 '후파의 링의 소환 대작전'을 보면 얻을 수 있는 힌트를 조합해 포켓몬을 맞추면 그 포켓몬을 받을 수 있는 코드를 얻을 수 있다. 힌트: 영화속 활약 포켓몬, 전설, 드래곤, 2가지 타입, DP, 어나더폼 [29] 그 중 2개가 자신의 속성 보정을 받는 고스트와 드래곤이다. 5세대까지는 페어리타입이 없었기 때문에 약점이 4개였다. 8세대에서 이와 동일타입인 드래펄트계열이 추가되었다.[30] 하지만 대부분 메가레쿠쟈는 역린을 잘 쓰지 않고, 쓴다고 해도 어나더 기라티나는 H252+성격 보정만으로도 도구보정 없는 역린을 견딘다. 게다가 신속을 무효로 받는다.[31] 크레세리아나 루기아, 루나아라와는 다르게, 기라티나를 사기 포켓몬으로 정의내리기 애매한 이유다. 날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날개쉬기를 배우지 못한다.[32] 이마저도 전용아이템 녹슨방패를 지니게 되면 먹다남은음식이나 유루열매를 지닐 수 없어서 회복기는 사실상 없다.[33] 파워 인플레로 인해 플랫 룰에서도 평균으로 평가받지만, 120이란 수치가 메타상 안 들어갈 뿐 절대 약하단 말은 아니다.[34] 하지만 대부분의 스피드 테오키스는 H252 이상의 내구 보정을 한다.[35] 총 30층. 주 타입은 노말과 땅. 전반적으로 숨겨진 유적에서 나오는 포켓몬들이랑 비슷하게 나온다. 니드퀸이 등장하는 것도 동일. 니드퀸이 대지의힘을 마구 난사해 대기 때문에 땅에 약한 불꽃, 전기, 바위, 강철 포켓몬으로 가면 위험하다.[36] 괴상한바람, 대지의힘, 용성군, 은빛바람.[37] 무한다이노는 신작인 W가 나온지 얼마 안된데다 원작 소드실드에서도 최종보스로 등장한 사례가 있었고 W에서도 매크로코스모스가 나온다면 중간보스나 최종보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였으며,실제로 등장하고 큐레무는 간접적으로 언급이 된 적이 있었다.[38] 원작에서도 후속작에서의 화려한 복귀를 위해 뜬금없이 동굴에 있지만 기라티나 버전에서는 깨어진 세계로 끌고가는 간지를 생각하면 아쉬운부분. 허나 포켓몬스터 W의 주 무대가 모든 지방이 되면서 등장할 기회가 어느 정도 생기긴 했다.[39] 극장판에서 묘사되는 반전세계는 바닷속과 같은 반중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다리가 없는 오리진폼 상태로 반전세계를 자유자재로 헤엄쳐 다닐 수 있는 것.[40] 이 먹구름은 독 성분이 있다. 무한 그레이스랜드 왈 잘못 마시면 죽을 수도 있다고. 작중 빛나의 팽도리가 얼굴을 갖다 댔다가 숨막혀서 괴로워하자 피카츄가 꼬리를 휘저어 날려버리기도 했고, 제로의 코일들이 먹구름을 둘러싸고 회전하면서 먹구름을 지우 일행과 무한 그레이스랜드 박사에게 발사하는 식으로 쓰기도 했다.[41] 게다가 이 극장판에서의 묘사를 보면 기라티나도 싸움에 참전하려 했으나(!) 펄기아가 아라모스를 다른 공간에 가두는 바람에 참전하지 못한 듯 보이는데 어찌보면 다행일 수도 있다. 만약 기라티나도 참전했다면 다크라이는 분명 일찍 리타이어 했을거고 아라모스 타운은 모두 소멸하여 틀림없이 배드 엔딩으로 끝났을 것이다. 심지어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편을 보면 진지한 상태에서도 제대로 된 적을 상대로는 아버지고 뭐고 없는 만큼 디아루가나 펄기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무자비하게 다크라이를 쥐어팼을 것이다.근데 역상성인 것은 안비밀이지만 그냥 만화니까 그려러니 하자.[42] 디아루가가 지상으로 나타나 호수에서 물을 마시자 호수의 반사각을 이용해 문을 열어서 깨어진세계로 끌고가서 마구 팼다. 디아루가 입장에서는 그냥 봉변이 따로 없다.[43] 디아루가가 있던 현실 세계를 투영하는 물방울을 터트렸다.[44] 그 당시 이 장치가 기라티나를 죽게 만들 것임을 안 무한 박사는 장치의 설계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했지만 조수였던 제로는 이에 불만을 품고 놀랍게도 이것을 완전히 복구하여 장치를 완성했던 것.[45] 그런데 기계만 끈다던 게 전함의 엔진까지 다 꺼 버렸다. 그 결과로 전함은 그라시데아 꽃밭에 그대로 헤딩을...[46] 제로도 어찌저찌 탈출선을 타고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도 복제한 데이터를 입력해 두었는지 기라티나의 능력을 그대로 쓸 수 있었다.[47] 제로가 기라티나의 데이터를 얻은 소형 비행선으로 반전 세계를 거의 작살내고 다녔기 때문. 특히 얼음 기둥을 상당수 파괴했는데, 이때 현실에서는 거대한 빙하가 그라시데아꽃밭을 향해 떠밀려왔다. 그러다 보니 빛나의 이어롤과 꾸꾸리를 필두로 꽃밭에 사는 포켓몬들이 모두 냉동빔을 쏴서 호수를 얼려서 막으려 했으나 얼마 못 가 다시 빙하가 떠밀려왔고, 이를 감지한 것인지 인근 유적에서 레지기가스가 깨어나 맘모꾸리 떼를 이끌고 괴력을 사용해 빙하를 막다 못해 뒤로 밀어버렸다.[48] 형제들과는 달리 구체의 형태로 발사한다.[49] 나머지 형제들(디아루가, 펄기아)은 드래곤 타입 기술밖에 없다.[50] 디아루가가 도망치려고 발버둥쳤으나 붙잡아서 도깨비불까지 날리거나 호수에 짓뭉갠다.단단히 빡이 친듯...[51]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아라모스 타운에서 깽판을 부리는 바람에 반전세계가 더럽혀졌고 그것 때문에 디아루가를 끌고가서 마구 팼지만 우연히 말려든 쉐이미 때문에 디아루가를 놓치고 디아루가의 타임루프에 직격당해 맘대로 반전세계에서 못나오기까지 했다. 간신히 나오기는 했으나 제로한테 능력을 복사당해 죽을 위기에까지 처했다.[52] 도깨비불->불꽃타입, 파괴광선->고스트타입 순으로 폼체인지로 타입을 바꿔 무효화시켰다. 만면 섀도다이브는 노말타입이라 안맞는데도 피했다.[53] 다만 펄기아는 완전히 뻗었다면 기라티나는 발악이라도 하고 있었다.[54] 화룡점정을 쓴채로 돌진하는 메가레쿠쟈와 정면으로 붙으려는 장면이다.[55] 다만 같은 전설이긴 하지만 레쿠쟈가 메가진화하여 한층 더 강화되다보니 기라티나가 밀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레쿠자와 기라티나가 격돌할 때 기라티나는 그냥 날아온거지만 레쿠자는 화룡점정을 쓰면서 달려든 것을 생각해보면 아르세우스가 아닌이상 당연히 밀린다.[56] 디아루가는 실드 1개를, 토게키스는 노실드 상황에서, 잠만보는 해방기가 엄청난힘일 때만.[57] 서로 동시에 기라티나 어나더폼을 냈을 경우(즉, 에너지 0에서 시작) 양쪽 노말 어택이 다를때 섀도크루를 쓰는 기라티나가 약간 더 빠르게 스페셜 어택을 날린다.[58] PvP에서 섀도다이브가 고스펙으로 나올 수 없다는 것은 기정사실이었는데, 드래곤크루를 제외한 해방기인 야습과 원시의힘의 기본 성능이 매우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기라티나는 하이퍼리그, 마스터리그 모두에서 매우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저위력에 저스펙 기술만 갖고도 이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포켓몬에게 섀도다이브 같은 고위력기를 준다면 성능을 일반 기술과 비슷하게 설정하더라도 하이퍼, 마스터리그에 엄청난 밸런스 붕괴가 생길 것이며, 나름대로 GO배틀리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을 하는 나이언틱의 행보상 요구 에너지량이 전례 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따로 상향될 가능성은 요원하다고 볼 수 있다.[59] 메테오빔과 동급이다[60] 그러나 기존의 섀도볼과 큰 차이는 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차후에 대단한 기술머신으로 바꿔야 할 필요성은 적다.[61] 어나더폼 기라티나와 마찬가지로 PvP에서 섀도다이브가 고스펙으로 나올 수 없다는 것은 기정사실이었는데, 오리진폼 기라티나의 경우 준수한 공격 종족값을 필두로 기존의 섀도크루/섀도볼 조합마저 상당한 결정력을 자랑하고 서브웨폰으로 저위력 기술인 괴상한바람도 존재하는지라 고위력기의 추가는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라고 볼 수 있다. 오리진폼 기라티나는 마스터 리그에서 매우 강력한 포켓몬인 만큼 고위력기를 추가한다는 선택지는 밸런스 측면에서 볼 때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으며, 나름대로 GO배틀리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을 하는 나이언틱의 행보상 요구 에너지량이 전례 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따로 상향될 가능성은 요원하다고 볼 수 있다.[62] 게임에서는 정황상 귀혼동굴로 추정된다.[63] 테오키스는 환상의 포켓몬이다.[64] 기라티나 외에도 쉐이미, 로토무가 있다. 로토무는 전자기기에 접촉해야 하고, 쉐이미는 중요한 물건인 그라시데아꽃을 사용해야 하는 반면 기라티나는 백금옥을 지닌 물건에 들려주어야 한다. 전부 방식이 다르다는 게 특징.[65] 아무래도 오리진폼은 자립이 힘들고, 6개의 날개가 찢어질 가능성이 크기에 단가가 맞지 않아 생산하지 않는 걸로 보인다.[66] 어나더 기라티나는 머리 양옆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좋아하고, 오리진 기라티나는 입 주변을 감싸고 있는 금색의 볼 부분을 좋아한다.[67] 나머지 둘은 이빨이 있으나 위치가 서로 다르다. 디아루가는 아랫턱에 이빨이 두 개, 펄기아는 윗턱에 이빨이 두 개.[68] 외전인 포켓몬 마스터즈에서는 난천이 "난폭하다는 이유로 쫒겨났다고 알려졌지만 실은 우리를 뒤에서 조용히 지켜주는 상냥한 포켓몬이 아닐까 해" 라고 추측하기도 한다.[69] 잘 보면 쉐이미를 반전 세계에 끌고와도 공격 기술을 쓰지 않고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모습을 보인다. 지우와 빛나가 쉐이미를 잡아먹으려고 착각해서 먼저 공격을 했을 때 반격으로 도깨비불을 쓴 것 외에는 쉐이미의 대타출동을 잡을 때도 입 주변의 턱을 이용해 얌전히 포획했다. 쉐이미를 괴롭히던 코일 무리도 몸으로 튕겨내며 쫓아내줬고, 전작의 다크라이처럼 주인공 일행에게 오해를 사 악역으로 착각당한 피해자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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