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나 - pati na

파티나(Patina)! 가죽을 다루다 보면 파티나(Patina)에 대해 말을 합니다.근데 파티나 라는 단어가 어떤 뜻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어 찾아 보았습니다. 파티나(Patina)는가죽이 시간의 흐름에 자연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말합니다.아마도 햇빛, 수분, 유분등의 영향도 포함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파티나(Patina)는우리가 흔히 말하는 에이징(Aging)과 일맥상통 합니다.보통 에이징이라 부르는 것이 바로 파티나 입니다. 파티나(Patina)는 시간의 흐름에서 얻어지는 아름다운 변화 입니다.모든 가죽에서 멋진 파티나(Patina)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일반적으로 가죽의 품질이 높을수록 파티나(Patina)가 고급스럽습니다.사실, 훌륭한 파티나(Patina)는 고급 풀 그레인 가죽(Full Grain Leather)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오래된 통가죽 제품이나 올드한 야구 글러브를 보면 멋진 파티나(Patina)를 느낄 수 있습니다. 좋은 파티나(Patina)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좋은 파티나(Patina)는 약간의 광택이 있고 발색이 풍부합니다.외부 마찰, 사람의 손 또는 기타 출처의 기름, 햇빛 등이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심하게 회손된 "가죽" 또는낮은 등급의 가죽은 풍부한 파티나(Patina)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풀 그레인 베지터블 가죽(Full Grain Vagetable Leather)만이최고의 파티나(Patina)를 얻을 수 있으며 최고의 빈티지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파티나(PATINA)

파티나(PATINA) 구두 염색기법이란 무엇인가?

파티나 구두 염색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벨루티(Berluti) 명품브랜드 때문에 많이 알려진 파티나 기법!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구두제작에 사용되는 가죽은 염색이 된 가죽으로 구두를 만들게 됩니다.

무두질을 마친 가죽을 염료가 들어있는 커다란 드럼통에 넣고 회전시켜 염료가 가죽에 오나전히 스며들어 침투될 때까지

오랜시간 넣어둬서 완전히 가죽에 염색이 되게합니다. 그렇게 나온 컬러가죽을 사용하는게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파티나 기법은 다릅니다.

염색이 되지않은 살색으로된 생피자체로 구두를 만듭니다.

그뒤에 수작업으로 붓질과 손으로 문지르면서 점점 색을 입혀가는것이 파티나 기법입니다.

파티나의 채색과정은 100%수작업이기때문에 모든 구두가 같을수는 없습니다.

조금씩 다르고 질감 붓자국등이 다른게 매력입니다.

수작업이라서 파티나기법으로 제작된 제품은 가격대가 비쌉니다.

파티나작업 이후에는 왁스로 광택과 코팅을 입혀서 오랫동안 색이 보존되도록 합니다.

파티나기법의 전후 사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인이 이쁘게 나와있는 생피로된 발목까지 올라온 부츠형 구두입니다.

이렇게 구두의 컬러를 후작업으로 칠해서 입히는 작업이 파티나의 매력입니다!!

벨루티 구두가 파티나기술력이 정말 대단하죠.

벨루티는 구두뿐 아니라 가방 지갑 심지어 가죽자켓까지 파티나 기술을 이용합니다.


역시 흰 구두가 파티나작업을 거치면 아래처럼 바뀝니다. 


브라운과블루의 조화로 신비로운 파티나염색 컬러가 되었습니다. 멋지네요.

윙팁구두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데 신고싶습니다. 가을에 그레이 슬랙스와

아주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심플함이 매력인 구두입니다. 역시 파티나작업을 하게되면

이렇게 신비로운 옥색컬러의 구두로 변신이 되었습니다. 특별한 날에

신고싶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컬러로 변신할까요?
 

쉽게소화는 안되겠지만 한번쯤 신어보고싶은 아주맑은 하와이섬의 바다컬러를

보는듯 합니다. 이렇게 컬러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게 파티나의 장점입니다.

파티나에서도 블랙으로 염색했는데 , 밝은 브라운으로 바꾼다던지하는 컬러변경은

힘듭니다. 하지만 브라운에서 와인이라던지 그린이라던지 색감변경은 가능합니다.

파티나작업을 하게되면 가죽의 상처도 재작업시 어느정도 가려져서 재생효과가 있습니다.

이태리의 장인뿐아니라 한국의 장인들도 파티나기술에 대해 공부도 많이하고 시도도 많이하고 있습니다만,

구두장인들이라 구두는 잘 만들지만 컬러감각등이 떨어져서 제대로 파티나의 기술을 제대로 하는곳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따라하는 정도구요. 구두는 구두장인들이 만들고 파티나 작업은 명품 벨로티처럼 파티나 전문가가

해야지 제대로된 제품이 나옵니다.

한국에서도 이태리,프랑스로 수출하는 멋진 파티나기법의 구두브랜드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이상 구두,가죽의 파티나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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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나의 예술

슈즈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나만의 슈즈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벨루티의 파티나는 무한한 컬러의 다양한 재해석을 통해 특별한 나만의 슈즈를 만든다.

1980년대 올가 벨루티는 파티나를 완성시키며 당시 대부분 블랙과 브라운에 국한되어 있던 남성 슈즈에 컬러 혁명을 불러 일으켰다. 벨루티의 파티나는 크림과 천연 염료를 이용한 특별한 테크닉을 거쳐 탄생되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깊이감과 투명도를 더해가는 특별한 컬러로 유일한 나만의 슈즈를 완성시킨다. 달빛이 은은하게 구두의 컬러를 바래게 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컬러의 스펙트럼과 색의 대비, 깊이감 등 벨루티의 슈즈가 유일한 한 켤레가 되는 특별한 시그니처를 부여한 것은 올가의 전설적인 업적이다.

베네치아 레더

풍부하고 깊이감 있는 컬러를 표현하는 파티나는 1990년대 올가 벨루티가 컬러를 창의적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 매우 유연하고 섬세한 베네치아 레더를 개발하면서 더욱 완벽해졌다. 베네치아 레더를 만들기 위한 카프 스킨은 벨루티 고유의 특별한 태닝 과정을 거쳐 가죽에 놀라운 유연성과 탄력성을 부여하며, 풀 그레인의 코팅을 하지 않은 최상의 퀄리티의 레더를 선별한 후 가장 완벽한 부분만을을 커팅해 제품 제작에 사용한다.

벨루티는 슈즈 외에도 다양한 파티나의 가방, 벨트, 액세서리 등 전 제품 카테고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벨루티 컬러리스트에 의해 파티나 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장인의 비밀

캔버스를 마주한 화가와 마찬가지로, 벨루티 파티나는 마스터 컬러리스트의 손길을 통해 각각의 고유한 컬러로 탄생된다. 다양한 염료와 에센셜 오일을 여러 종류의 브러시와 스폰지, 천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벨루티 매장의 파티나 바에서 완성된다. 우선 상품의 가죽을 깨끗하게 닦은 후 겉표면의 폴리싱을 제거하고 투명 폴리시를 이용해 가죽의 컬러를 탈색한 후 오랜 시간 동안 에센셜 오일과 천연 염료 및 다양한 왁스로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염료와 영양 크림 등을 이용해 컬러를 입히는 작업이 시작되고, 이 후 다시금 오랜 시간의 글레이징 작업을 통해 컬러에 깊이감과 풍부함을 더하여 파티나가 완성된다.

파티나 컬러

컬러 차트를 이용하여 원하는 컬러음영을 선택할 수 있다. 네로 그리지오, 캐비어, 루즈 생떼밀리옹과 같이 벨루티의 대표적인 컬러부터 1895년 알레산드로 벨루티의 첫 번째 슈즈에 사용되었던 따듯한 호박색을 띈 브라운 계열의 토바코 컬러까지 벨루티만의 독착성을 담은 창의적이고 광범위한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나를 표현하는 특별한 파티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슈즈로 개성을 드러내고 예술적 영혼을 표현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우아한 것이 있을까? 간단한 예로,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은 올가가 그를 위해 개발한 아주 어두운 블루-브라운 컬러의 슈즈를 신었다.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은 적벽돌색, 퍼플이나 가지색 등의 컬러풀한 재킷에 과감한 컬러의 구두를 매치해 신는 것을 좋아했다. 벨루티를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은 파티나 제품을 아트 컬렉션으로 여기며, "나무가 타오르는 컬러", "상하이의 밤을 표현하는 컬러" 등을 주문하기도 했으며, 슈즈가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고객이 주문 제작한 유리 종 안에 슈즈를 넣어 고객의 정원의 달빛 아래에서 파티나 해 줄 것을 요청한 경우도 있었다. 벨루티 하우스는 시적이고 열정적인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원하는 데로 창작할 수 있는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유일한 작품!

제품 관리

파티나는 고도의 정밀성과 섬세함을 요하는 정교한 예술 작업이기 때문에 벨루티는 베네치아 레더 제품를 구매한 고객에게 벨루티의 오래된 관리법인 첫 파티나를 반드시 잊지 않도록 안내한다. 특히 슈즈의 경우에느 약 15회 정도 착용한 후, 어떤 케어 크림도 사용하기 전에 이루어지는 첫 파티나는 컬러를 안정화시키고 고객이 가죽에 맨 처음 남긴 주름의 흔적을 따라 컬러가 자연스럽게 자리잡도록 한다. 이렇게 해서 고객 한 명 한 명의 파티나는 고객 맞춤의 유일 무이한 것이 되며, 구매 제품에 맞춰 '파티나 카드'를 증정하면서 이러한 관리법을 설명한다. 첫 파티나 이후에는 일년에 두 번 제품을 매장으로 가지고 와서 정기 관리를 받도록 권장하며, 이러한 정기 관리를 통해 파티나 제품은 더욱 아름다운 나만의 것이 된다. 보다 자세한 관리 방법은 벨루티 파티나 관리 방법과 올가 벨루티의 폴리싱 안내문을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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