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방사능 수치 - nagasaki bangsaneung suchi

2016-09-04

1945년 8월의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는 당시 엄청난 인명손해를 낳았으며, 지금까지도 그 영향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 왔다. 특히, 방사선 노출에 의한 암 발생에 대한 추적 조사가 꾸준히 진행되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실제 암 발생률이 사람들이 염려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하였다. 저널 ‘GENETICS’에 지난 8월호에 게재된 본 논문은, 암 발생률의 현실과 예상이 다른 이유를 중점적으로 밝히고 있다.

폭탄 투하 당시 이십 만명의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생존자들 중 절반 가량에 때해 지난 1947년부터 추적 조사를 하고 있다. 본 논문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십만 명 가량의 생존자, 칠만 칠천명 가량의 생존자들의 자손, 그리고 이만 명 정도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비교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미 알려져 있는 것처럼, 투하된 원자폭탄의 방사능 피폭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비피폭자들에 비해 암 발생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본 논문에서는 전체 표본의 수명을 따져 보았을 때는, 한번도 방사능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몇 달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본 논문의 1저자인 조던 박사는 본인의 논문이 원자폭탄의 위험성을 경감시킬 것을 염려하지만, 우리는 원자 폭탄의 파괴성에 대해 직시하여야 하며, 그 후 일어나는 일에 대해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득한다. 또한, 논문의 주요 내용처럼 그 책임감에 대해서 단순히 걱정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과학적인 기반에 의해서 현실을 올바르게 꺠우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관련연구자관련기관과학기술분류본문키워드(한글)본문키워드(영문)원문언어국가원문출판일출처
Bertrand R. Jordan
Unité Mixte de Recherche 7268 ADÉS, Aix-Marseille, CNRS
사회/인류/복지/여성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 폭탄, 생존자, 현실과 일반적인 인식의 차이
Hiroshima/Nagasaki Survivor, Discrepancies Between Results and General 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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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www.genetics.org/content/203/4/1505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의 방사선 수치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30 15:21:30

제목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의 방사선 수치는

글쓴이

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내용

어느 정도였을까요?

얼핏 본 기사에서

원폭투하시 히로시마 14만, 나가사키 7만이 죽고,

원폭 방사선에 의해 70만이 죽었다고 하는데....

히로시마에는 우랴늄 원폭, 나가사키에는 플로토늄 원폭이었는데,

그 당시 방사선수치는 어느정도였으며,

우리나라에 영향은 어느 정도였을까요?

피에쑤.

그나저나 일본 정부는 이후 방사선피폭으로 인한 각종 질병 환자들을

원폭피해자로 인정을 하지 않아 치료비 등 전적으로 개인이 부담하면서

병마와 싸워야 한다는군요... 그렇게 70만이 죽었고... 아직도 끝나지 않고 진행중이고요.

피에쑤.둘

방사능이 아니고 방사선이라는군요.

방사능은 '물질이 방사선을 방출할 수 있는 성질(능력)'이고,

그러한 물질 즉, 방사능물질에서 방출되는 알파,엑스 등 각종 *선을 방사선이라 하는군요. (저만 몰랐나요 ㅠ,.ㅠ)

체르노빌 사고와 비교한 글이 있군요.<br />
//intra.knef.or.kr/know/community/bank_read.asp?Ls_Search=&Ls_Word=&Ls_Code=116&Ls_CateCode=6&Ls_Page=63

링크에도 있지만 방사능 물질의 양으로만 보면 히로시마급의 원폭보다 체르노빌 사고가 훨씬 많습니다. <br />
<br />
원폭에 들어가는 우라늄이나 플루토늄 양이야 (게다가 그때 만든 초창기급은.) 임계량을 살짝 넘는 <br />
수준인 아마 5~60 kg정도였을건데 원전에 들어가는 연료 량은 훨씬 많죠. <br />
<br />
사실 원폭의 피해는 방사능보다는 폭발로 인한 열과 폭풍에 의한 피해가 사실 더 많습니다. <br />

아무래도 원자폭탄 터진 것 보다는 낫겠지, 그 때 원폭 터졌어도 우리는 괜찮았잖아...... 하면서 위안을 좀 삼으려고 했더니,<br />
체르노빌이 당시 원폭의 수십배이고, 이번 일본 후쿠시마는 이미 체르노빌급을 넘었고... 아직도 진행중이니 참 큰일입니다.<br />

한가지 (아직까지는....) 다행인건 원폭은 그 폭발열로 인해 멀리 퍼지고 <br />
체르노빌때는 원자로 자체의 화재로 인해 그 열을 타고 대기중 높이까지 방사능 물질들이 <br />
뭉게뭉게 퍼져 나갔지만 후쿠시마는 누출은 됐어도 아직까지 그렇게 폭발적으로 멀리까지 <br />
퍼져나가지는 않았을거라 보입니다.<br />
<br />
물론 주변의 오염들은 심각할 것으로 보이고 그보다 더 걱정되는건 주변 해양의 오염이라고 <br />

앞으로 진행을 봐야겠지만 인구 3천만명이 모여사는 수도권하고 300킬로도 안떨어진 곳인데 비교가 불가하지 싶습니다. <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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