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수없는비밀 피아노 - malhalsueobsneunbimil piano

느낌표

말할 수 없는 비밀 리뷰 with 피아노곡, OST

말할 수 없는 비밀

2007년작 2015.5 재개봉

대만영화이다.

감독 주걸륜

출연 주걸륜(상륜), 계륜미(샤오위)

피아노를 그렇게 잘 친다는 주걸륜이 직접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

싸이에 대한 악평으로 기사 한 줄을 차지했던 주걸륜 ㅋㅋ

이 영화는 러브스토리도 훌륭하지만

피아노배틀로 유명세를 탄 영화다

많은 분들이 따라치고 기억한다


파란글씨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스토리 리뷰를 하면 

구 음악교실의 오래된 피아노에서 secret이라는 정체불명의 곡을 연주하면

20년후로, 빠르게 연주하면 20년전으로 돌아가는 시간여행 마법같은게 걸려있다.

​1979년의 샤오위가 우연히 이 곡을 연주하게되고 1999년의 상륜을 처음 만나게된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만 자신이 보이고 피아노를 매개로 한 둘만의 사랑이 시작되는데.

1999년의 샤오위가 다른이들에게도 보이는 장면이 몇 있는데

그것은 계속 상륜을 만나기위해 시간여행을 반복하고

때로는 처음 만나는 사람이 다른사람이 되는 경우

(상륜을 좋아하던 여학생과 청소부가 나왔다)

상륜에게 안보이고 그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이다.​

​처음 봤을때 이 설정에 대한 짧은 설명장면을 놓쳐서

스토리가 이해가 안되​었었다.

1979년의 샤오위는 이 상황을 털어놓지만 정신병자 취급을 받게되고

구 악사의 철거계획으로 인해 더 이상 시간여행을 할 수 없게 될 것을 알게되자

상황은 극적으로 치닫는데

과연 이들의 선택은?

러브스토리로 보자면 평범하다

​이프온리급을 원한다면 이프온리를 다시보면된다.

시간여행장면은 가이피어스 주연의 타임머신을 생각나게하고

지난번 리뷰한 애니 '4월은 너의 거짓말'보다

음악적 몰입도도 떨어지지만

​피아노배틀장면은 언제봐도 명장면이고

​주걸륜의 팬이라면 볼만하다.

다수의 피아노 OST와 클래식 삽입곡이 등장하기에

이들을 뜯어보는 리뷰를 쓴다.

요리하는 장면에서 잔잔하게 흘러나온 곡

쇼팽 왈츠 Op. 69 No 1

Waltz Op. 69 No 1 in A flat major - Tempo di valse

​유명한 피아노 배틀 3곡

​저작권문제로 유투브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첫번째곡>

Chopin Etude Op.10 No.5
쇼팽이 지은 이름은 아닌데 흑건이라고 알려진 곡이다

오른손이 검은건반만을 누르기 때문이다

백건은 키 하나를 올린 편곡이라 보면 된다.

<​두번째곡>

쇼팽 왈츠 op.64 no.2

를 편곡하였다


<세번째곡>

왕벌의 비행을 편곡했다고 알려진 斗琴三(​두금삼)이라는 곡인데

왕벌의 비행과는 많이 다르다.

주로 개인연주가 많이 돌아다니는데 쉬운악보로 친곡이 대부분이라

따로 안듣는게 낫다

湘倫小雨四手聯彈

그냥 4hands 연탄곡이다.

Flute to Piano 라는 짧은 곡으로

주걸륜의 피아노 버전도 짧게이어 나온다.

생상 동물의 사육제中 'the swan'

삽입된 버전은 영화를 위해 편곡된 피아노메인 연주지만

보통 피아노는 반주로 많이 쓴다

그게 더 좋다

Secret (OST)​

이 영화가 음악적 걸작이 되려면

이 장면에서 피아노 연주가 그대로 흘러나왔어야 했는데

좀 아쉬운 장면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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