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마스터 1급 정복하기 pdf - linugseu maseuteo 1geub jeongboghagi pdf

2002회 1차 리눅스마스터 1급 필기 후기

리눅스마스터 1급 필기에 대한 생각

10월 10일에 리눅스마스터 1급 필기가 있었는데요. 간단하게 책이나 시험 관련된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2급을 따고 나서 한참 뒤에 1급을 땄습니다.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는 2급 1차와 달리 1급의 경우 시험장에 직접 가서 필기시험을 봐야 합니다. 1급 시험에 대한 생각을 짧게 이야기하자면 리눅스를 아예 처음 하는 분들은 1급을 바로 도전하기에 살짝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2급을 취득하셨거나 리눅스를 다뤄본 적이 있는 분들은 충분히 할만한 시험 같습니다. 

리눅스마스터 1급 필기책

필기시험 공부할 때 참고한 책 이름은 아래 "리눅스마스터 1급 정복하기"입니다. 리눅스마스터 시험 대비 책이 몇 권 있는데 비교적 최신 책이고, 주변에서 이 책을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책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면 책 내용만 숙지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험과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후기에 중간중간 오타가 있다고 해서 처음에 걱정은 했지만 책 읽으면서 보니까 그렇게 신경 쓰일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리눅스 공부한 지가 조금 오래됐어서 책을 3번 정도 읽고, 기출문제를 풀었는데요. 나중에 기출문제를 풀면서 느낀 것은 리눅스에 대해 어느 정도 아시는 분들은 바로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노트 풀이용으로 사용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눅스마스터 1급 공부방법

특별한 공부 방법이 있지는 않았고, 처음에 책을 3번 정도 읽은 뒤에 기출문제를 계속 풀었습니다. cbt 기출문제 사이트

에 보면 리눅스마스터 연도 별 기출문제가 쭉 있어서 5개년 정도 풀고 갔습니다. 처음 기출문제 풀면서 이 문제가 책의 어느 부분에 나오는지 체크를 하면서 풀었는데요. 문제를 풀다 보면 앞에 풀었던 문제와 겹치는 부분(책에서)이 상당히 많습니다. 

리눅스마스터 1급 접수 및 시험

리눅스마스터 접수 시에 학교는 따로 선택할 수는 없고, 서울, 경기와 같은 지역을 선택하면 알아서 배정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서울로 선택했고, 시험 장소는 용산공업고등학교였습니다. 시험 시간은 확실히 생각은 안 나지만 시간이 없어서 문제를 못 풀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대다수 문제들이 내용을 알고 있으면 바로바로 답을 체크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시험을 보고 나면 며칠 내에 시험 문제와 답이 KAIT 정보통신기술 자격검정 사이트로 올라오는데요. 만약 내 답을 적어가고 싶다면 다른 종이는 허용이 되지 않고, 수험표에만 적어갈 수 있으니 수험표를 챙겨가시면 됩니다. 시험지 및 답안은 아침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다음날 오전 12시가 되면 바로 나왔습니다.

리눅스마스터 1급 합격자 발표

리눅스마스터 합격자 발표는 KAIT 정보통신기술자격검정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합격 발표] -> [성적확인] 순서대로 클릭하면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성적의 경우는 합격 발표 후에 2주간만 제공되므로 그 기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위 사진처럼 회차, 합격여부, 점수를 알 수 있습니다. 성적확인 또한 아침까지 기다릴 것 없이 새벽에 바로 나왔습니다. 간단하게 2002회 1차 리눅스마스터 1급 필기 후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에 시험쳐서 6월달 합격통지를 받았습니다.

11월인가 친 실기 시험을 한번 떨어져서.. 재시험 쳤는데

생각보다 쉬웠는데 점수는 70점밖에 안나왔더군요...(가채점은 대략 85점 정도 나왔었는데...)

(1) 체감 난이도(중상)-------------------------------------------------------------------------

제 개인적인 체감 난이도는 정보처리기사 >= 리눅스 마스터 1급 입니다.

공부한만큼 점수받는 과목이고 그렇기때문에 난이도로 따지면 정보처리기사와 동급이거나 조금아래 인 것 같습니다.

중복되는 문제도 많기 때문에 실제로 명령어 기입해서 상태확인하고 익숙해지기만 하면 수월하게 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익숙지 않은 자격증이고 일반인은 잘 모르는 운영체제다보니 그렇지

둘 다 기본적으로 볼 줄 안다는 가정하에는 저정도 난이도 체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2) 개인적인 책 & 공부방법---------------------------------------------------------------------

'리눅스 마스터 1급 정복하기(노랭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 위주로 봤습니다.

이 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던 이유가 문제 출제관도 이 책을 보고 내는지(?)  

책 예제에서 그대로 문제가 나온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세부 명령어나 집어넣는 값 차이 빼고는 책에 나온 예제랑 거의 90% 같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첫 실기시험 때는 몰랐었다가 두번째 시험을 치루고보니 대략 감이 왔습니다. 

생각보다 더 많이 판박이 문제가 많이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만 있으면 다되냐...하면 그것도 아닌게 책이 대략 p600 페이지가 넘습니다.

그리고 1급 실기 시험범위에만 나오는 페이지만 추려도 대략 p250~p300 분량은 됩니다.

(1급 필기도 약 책에서 p300분량 정도 or 그 이상)(2017년도 상/하반기 기준)

그래서 이 책 하나 붙잡고 통째로 외우기가 너무 버거웠습니다.

어릴 때야 머리빠삭할때는 어떻게 외울 수 있다 치더라도 지금은 이 책보고 외워라고 하면 포기 할 것 같습니다.

간신히 멘탈 붙잡고 시작하여 공부를 시작했고 개인적인 공부요령이 생겼습니다. 

1. 책을 보고 시험범위(사이트에 공지되어있음)에 나오는 것들을 한글이나 메모장을 이용해서 요약집을 만듭니다.

   (그러면 양이 진짜 장난 아닐거에요. 저도 처음 요약할 때 한글 기준 70~80쪽정도 나왔었습니다.)

2. 요약하다보면 머리속에 박힌게 조금은 남아있을꺼에요. 온전치는 않지만...

   그 상태로 대략 2~4년간의 기출문제를 다 풀어보세요. 시간제한없이 답 신경쓰지말고 채점해도 답은 확인하지 마세요.

   점수를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처음엔 대략 20~40점 나오고 그러더라구요.

3. 기출문제 1회를 풀때마다 틀린 문제들만 싸그리 처음에 만든 요약집에 기입을 합니다.

   없으면 추가하시고 있으면 ★나 ◆ 모양의 문자로 나온 횟수를 추가표시해주세요. ( 같은 부류 문제가 3번 나오면 ★★★ 이런식)

   이렇게 축약하니 최초 요약 80 페이지 중 양을 3/5 정도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4. 3번의 방법을 3번정도 반복(4년치를 3번 풀기 후 요약집에 추가 및 수정)한 이후

   4번째 시도에서 점수가 70점에서 80점이상이 나왔습니다.

5. 이 상태에서 PC에서 VMware 같은 가상머신깔고 리눅스 설치한다음 

   (버전이 다르면 명령어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6.x버전과 7.x버전 : 개인적으로 6.x 버전 추천드립니다.)

   기출문제와 요약집에 나오는 문항의 커맨드를 직접 입력해가며 실습을 합니다.(실기 기준)

6. 저 같은 경우 최소한 이정도 반복을 하면 문제를 읽었을 때 무슨 답을 원하는지 그 답이 어떻게 나오는지 

   어느정도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미흡한 부분이 더 있다고 생각되어 

    처음에 언급했던 1급 정복하기 후반부에 있는 문항들을 싹다 풀었습니다. (2회이상)

    실제 기출문제와 겹치지 않는 문제들이 더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책의 기출문제가 변별력있는 문제들이 꽤 보였습니다.)

필기시험은 위의 과정중 5번만 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작성 계기 ------------------------------------------------------------------------------

리눅스 마스터 자격증을 찾아보기 시작할 때부터 나름 찾아보았는데 정보가 거의 없었습니다.

후기나... 요약이나.. 이런 것들... 다른 시험에 비해서 detail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조금 나와도 형식상의 후기나 기본적인 소개 밖에 없는것 같았다고 느꼈습니다.

(4) 자격증 효력 ------------------------------------------------------------------------------

이건 아직 잘 모르겠는데 실무자들 조언이나 사람들 말을 종합해볼 때 있다고 엄청난 효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기사만큼은..)

없는거보다는 있는게 훨씬 좋다고하네요.​ ​기업들이 윈도우보단 무료배포인 리눅스 서버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리눅스 인력을 

더 충당하려고 하는 상황이라하고...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리눅스를 할 줄 아는 사람을 찾게 되는데

그래서 뽑을 때 더 우대사항이 생길여력이 많다고 하네요.(중소기업에서 더 선호한다는 것 같다고 하네요.)

서버관련 자격증은 따놓으면 좋다하니 따놓는게 좋을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외국계열 리눅스 시험 자격증(LPIC)을 따도 되는데 학생한테 부담이 많이되서.. 리마1급으로 대체했습니다.

(난이도는 영어빼고는 그닥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자격증 시험이 일년에 정시 두번 밖에(필기+실기) 없어서 한 번 떨어질 때 부담감이 크긴해도

기본적으로 공부만 하면 한만큼 나오는 시험이니 서버나 네트워크, 보안관련해서 취업하시려는 분들은 

한 번쯤 고려해봐도 괜찮은 자격증인 것 같습니다.

(획득하면 만료기간 5년이라고 하니 취업기간말고 방학이나 이른 시간에 미리 준비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추가)

현재 보안관련 업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겪은 대부분의 제품 중

서버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의 베이스가 태반 리눅스였습니다. 회사 입사하고 배운다하더라도 문제될 건 없지만

리눅스를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면 꽤나 많이 고생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버/네트워크/보안 엔지니어, 모의해킹관련 업무자, 인프라 관련 업무자 등으로 목표를 맞추신다면 

리눅스 준비를 하시는게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무에서 당연히 자주 쓰이기 때문에 취업 서류, 면접 시 해당 자격증을 가진 것만으로도 도움이 조금이나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리눅스를 안쓸 수도 있지만(부서 배치, 프로젝트 종류 등에 따라서) IT 업종에서 리눅스는 기본적으로

알아놓으면 손해볼 과목, 자격증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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